개통을 앞둔 강남순환로ⓒ연합뉴스

금천∼강남 “30분 단축”…강남순환로 7월 개통

개통을 앞둔 강남순환로 시도 때도 없이 막히는 도로상황 만큼 운전자를 지치게 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서울 강남지역을 동서로 연결해주는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는 상습적인 정체구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부족한 남부지역 동서간 도로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착공에 들어간 ‘강남순환로’가 오는 7월 개통합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강남순환로 개통으로 금천~강남간 통행시간은 얼마나 단축되며, 또 통행료는 얼마인지 등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 구간을 자주 오가는 독자 분들이라면 7월엔 잊지 마시고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남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로’ 1단계 구간 13.8km가 내달 3일 정식 개통된다.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왕복 6∼8차로인 ‘강남순환로’ 전체 22.9㎞ 구간 중 1단계 구간(13.8㎞)을 오는 7월 3일 오후 2시에 정식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순환로는 ▲강남순환도로㈜를 사업자로 하는 민자구간(12.4km)과 ▲공공재원으로 지어지는 재정구간(진출입부 10.5km)으로 구성되는데, 1단계 구간에는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 ↔ 관악IC ↔ 사당IC ↔ 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을 잇는 민자구간(12.4km)과 민자구간과 연계되는 일부 재정구간(1.4km)이 포함된다. 나머지 잔여구간(금천구 독산동~소하JCT/선암영업소~수서IC)도 이날 임시개통, 사실상 ‘강남순환로’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하다. ‘강남순환로’ 개통으로 그동안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집중됐던 한강이남 동서방향 교통흐름을 대폭 분산해 금천~강남간 통행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침체됐던 서울 서남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는 2021년부터 서울 북부지역의 내부순환로와 연결체계가...
2004년 우면산터널 개통식

우면산터널 통행료 2033년까지 동결

2004년 우면산터널 개통식 2004년에 개통돼 서울 남부의 중요 관문 역할을 해온 우면산터널. 그간 민자사업 특혜, 시민 통행료 부담 등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14일 재편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최소운영수입보장’를 폐지하고 ‘수입분할관리방식’을 도입합니다. 수입보장이 없어지면서 시 재정 1,587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통행료는 2033년까지 2,5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늘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우면산터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이 남아있는 사업입니다. 최소운영수입보장(이하 MRG)이란, 사업자가 일정금액 이상의 수입을 내지 못했을 때 시 재정으로 민간사업자의 수입을 보장해주어야 하는 제도입니다. 실제 교통량이 2003년 협약 당시 예측 교통량의 70% 수준에 머물면서 매년 보장금액이 발생, 지금까지 시 재정으로 지급한 보조금만 479억 원(2006년~2011년)에 달합니다. 또한 통행료 인상 여지가 남아있어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2012년부터 우면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재구조화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 2014년 3월 우면산터널 전담팀을 구성하고 변호사, 회계사, 운영·재정 전문가 등이 포함된 협상단을 꾸려 투자자 및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변경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는 변경실시협약(안)에 대해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계약심사단 등 전문기관의 검증과 심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서울시는 14일 2년에 걸쳐 본격 추진해온 를 마무리하고, 우면산인프라웨이㈜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로써 지난 2013년 요금인상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어왔던 지하철 9호선을 재구조화한 데 이어서 서울에 남은 마지막 MRG 사업인 우면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