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숲길. '경춘선 숲길'은 테마산책길 3에서 '숲이 좋은 길'로 소개돼 있다.

‘서울 테마산책길’ 150선 소장하고 에코백 받자!

경춘선숲길. '경춘선 숲길'은 테마산책길 3에서 '숲이 좋은 길'로 소개돼 있다.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는 일상. 일터와 집,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때로는 여행하듯 서울을 천천히 거닐어보세요.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 테마산책길’ 1~3권을 발간했습니다. 26일부터 완결판인 4권도 만날 수 있는데요. 1~4권에 소개된 산책길만 150개소. 구입은 물론 e-book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니, 찜~ 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세요. 26일, 그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던 산책길 책자의 마지막 시리즈 ‘서울,테마산책길(Ⅳ)’이 발간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권의 ‘서울, 테마산책길’ 시리즈 책자를 출간했다. 그간 발행한 ‘서울, 테마산책길’ 총 4권에서는 ▴숲이 좋은 길(75곳), ▴전망이 좋은 길(23곳), ▴역사문화길(24곳), ▴계곡이 좋은 길(5곳), ▴한강·하천이 좋은길(23곳)로 구분하여 총 150개소를 선정했다. 1권에서 4권까지 각각 매력적인 길들이 많지만, 이번에 발간한 ‘서울, 테마산책길(Ⅳ)’에서 3곳을 골라 추천한다. 포이산책길 다양한 자연을 느끼며 걸어요 '포이산책길' ‘숲이 좋은 길’ 중 ‘포이 산책길'은 강남구 8차선 양재대로 위에 녹지연결로를 조성하여 매봉역에서 출발하여 양재천과 달터공원을 거쳐 구룡산 정상을 잇는 3.5km의 산책길이다. 양재천을 건너 달터공원, 구룡산 입구까지 하천길과 숲길이 공존하여 다양한 자연환경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사람과 동물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길이다. ■ 포이산책길 ○ 걷는구간 : 매봉역→양재천→달터공원→구룡산 정상 ○ 걷는거리 : 3.5㎞ ○ 소요시간 : 90분 ○ 추천시기 : 사계절 ○ 난 이 도 : 초급코스 ○ 교 통 편 : 지하철 3호선 매봉역4번 출구로 나와서 양재천을 횡단하는 보행자교로 진입한다. 팔각정길의 용마산정 정상...
이촌한강공원의 청보리밭 모습 ⓒ최용수

노들나루길 따라 우리역사를 거닐다

이촌한강공원의 청보리밭 모습 “한강의 얼음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던 곳은?”,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던 조운선이 다니던 물류중심지는?” 이는 백리 물길 따라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 중 일부이다. 지난 4월 5일, 한강과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물길 따라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한강변 효사정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 ‘물길 따라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총 13개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한강상류 ‘광나루길’코스에서 하류의 ‘겸재정선길’코스까지 12개의 도보코스와 1개의 선상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도보코스는 개인 및 단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영어 또는 일본어 등 해설 지원도 가능하다. 탐방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참여희망일 10일 전까지 하면 된다. 선상코스는 학기 중(방학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2회(오전 10~11시, 오전 11~12시) 운영한다. 이 코스는 최소 15명~최대 70명 인원의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3주 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상안전과(02-3780-0829)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물길 따라 한강역사탐방’프로그램은 무료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관련 정보는 내 손안에 서울 지난 기사 〈한강에서 `사(史)심` 가득 채워볼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강과 주변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만난다 12개의 도보코스 중 제4코스 ‘노들나루길’을 선택해 탐방해 보았다. 제4코스는 이촌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한강대교~노들나루~사육신묘~용양봉저정~효사정을 거쳐 한강철교까지가 주요동선이다. 6.4km길이의 노들나루길은 3시간(약 150분 소요)이면 넉넉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이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8~10분 거리에 있는 이촌한강공원, 이곳은 드넓게 펼쳐진 짙푸른 보리밭과 쭉 뻗은 미루나무 가로수길이 목가적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노을공원 노을길

새봄을 만끽하는 방법 ‘서울 테마산책길 여행’

대모산 숲길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벌써부터 기분은 설레고 나들이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서울시가 다양하고 아름다운 서울시내 산책길의 매력을 알리고자 을 발간했습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책에 담긴 40개의 길 가운데 숲이 좋은 길, 계곡이 좋은 길, 전망이 좋은 길, 역사문화길 등 각 테마별 추전장소 4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가오는 봄, 서울 테마산책길을 걸으며 겨울 내내 꽁꽁 얼었던 마음과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테마가 있는 산책길 40곳을 선정해 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민선6기 사람중심 보행도시 `걷는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3월에 발간한 에 이어, 올해도 숲이 좋은 길(28곳), 계곡이 좋은 길(2곳), 전망이 좋은 길(5곳), 역사문화길(5곳) 등 4가지 테마로 구분해 40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내년까지 150곳의 산책길을 선정해 총 4권의 책을 시리즈로 출간할 계획이다. 은 동네 주민들은 잘 아는 길이지만 서울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산책길을 발굴·선정해 테마산책길 1편과 차별화를 추구했다. 또한 ▲코스 ▲대중교통 ▲길안내 ▲지도 및 사진 ▲주변 볼거리와 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핸드북 크기로 제작돼 가볍게 지니고 읽을 수 있다. 서울, 테마산책길Ⅱ(☞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숲이 좋은 길 | 계남근린공원 자락길 계남근린공원 자락길(덕의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은 구로구 고척동과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 공원으로 지금의 고척동과 신정동의 옛 지명인 ‘부평군 계남면’의 지명을 따라 이름 붙여졌다. 위에서 보면 나비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으로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조깅트랙, 체력단련장 등의 운동 시설과 소동물원, 야외무대, 약수터, 쉼터 등이 공원 곳곳에 알차게 들어차 있다. 계남...
불암산ⓒ최용수

이 길을 걸으면 100세까지 무병장수한다고?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불암산(佛岩山, 509.7m)’, 그 기슭에는 ‘태릉백세길’이 숨어있다. 백세길은 ‘공릉산백세문’에서 시작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3출구를 나와 도보 15분 거리, 원자력 병원 후문 길 건너편에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흙길과 나무계단이 어우러지니 남녀노소 누구와도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테마산책길이다. 홍살문 모양의 ‘공릉산백세문(孔陵山百歲門)’을 통과하면 경사가 낮은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탐방로 왼쪽 벽면에 누군가가 그려놓은 소담한 벽화가 탐방객을 반긴다. 동심을 자극하는 벽화를 하나하나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겨가면 과거 태릉선수촌의 클레이 사격장 뒤편의 숲길로 이어진다. 당시의 사격장과 부속건물이 모두 이전하고, 왕릉 배후지역 복원사업이 마무리되어 자연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다. 늦가을 단풍과 부드러운 흙길은 도심생활에서 지친 탐방객에게 명상과 치유의 공간을 선물한다. 숲길을 즐기다보니 거리감이 없다. 3km쯤은 걸었을까, 중간쯤에서 만나는 2.9km의 ‘맨발산책길’, 맨살 발바닥이 땅 위에 닿은 순간 시원한 흙의 감촉과 살짝 살짝 눌러지는 지압의 느낌은 기분을 좋게해준다. 맨발산책길은 ‘제명호’ 입구까지 이어진다. 불암산 갈림길에서 ‘삼육대’ 방향으로 두터운 숲길을 내려가니 산 속의 인공호수 ‘제명호’가 얼굴을 내민다. 삼육신학원 원장을 역임한 이제명 목사의 한국어 이름에서 따온 호수 이름이란다. 우리나라 대학 캠퍼스 내 호수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서울의 둘레길 중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빛이 반사된 숲 속의 잔잔한 호수, 호숫가 산책로를 걷는 사람,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탐방객들의 모습에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기자도 느림보 걸음으로 호숫가 산책로를 한 바퀴 거닐었다. 제명호에서 삼육대학으로 내려가는 주변에는 울창한 ‘서어나무군락지’가 펼쳐진다. 생태계가 잘 보존된 숲에서나 볼 수 있다는 서어나무숲, 제6회 아름다운 숲...
가재가 물에서 물장구를 치는 다리라는 뜻의 `수고해다리`, 오늘 산책의 출발점이다

‘도심 속 DMZ’라 불리는 북악산 산책길

가재가 물에서 물장구를 치는 다리라는 뜻의 '수고해다리' “북악산 북쪽에 있다는 비무장지대(DMZ) 가보았어요?”, “말도 안돼! 서울에 무슨 DMZ가 있어요?” 지난 주 인왕산 성곽길 탐방 때 D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주고받던 대화내용이다. 정말 서울에 비무장지대가 있는 것일까. 그날 산우(山友)들의 대화는 기자의 탐방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이에 앞서 4월 어느 날, 기자는 시민청의 서울책방(☞ 서점이야? 도서관이야? 확 바뀐 서울책방)에서 ‘서울테마산책길1’이란 책 한 권을 샀었다.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 40개를 추천한 책이다. 숲이 좋은 길(17개), 전망이 좋은 길(10개), 계곡이 좋은 길(2개), 역사문화길(11개) 등의 유용한 탐방정보가 실려 있다. “혹시 이 중에 비무장지대가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다시 책을 보다가, 서울 속 DMZ ‘북악하늘길(이하 하늘길)’을 찾아냈다. 지난주 산악회 회원들이 말하던 그 장소말이다. 기자는 직접 탐방에 나섰다. 하늘전망대에서 탐방객이 탁 트인 조망을 즐기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종로02번)를 갈아타면 한양도성길 북악코스의 출발점 ‘와룡공원’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성곽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말바위쉼터’을 만난다. 여기가 바로 ‘북악하늘길 제1산책로’의 시작점이다. 오늘은 성북천 발원지~수고해(水鼓蟹)다리~서·남마루~솔바람교~호경암~하늘전망대~북카페~하늘교 등 제1~3산책로와 형제봉오름길까지 약 11km의 ‘하늘길’이 탐방목표이다. ‘북악하늘길’이란 ‘제1, 2, 3산책로와 북악스카이웨이, 형제봉오름길’ 등 5개 코스가 얼기설기 엮어진 북악산 뒤편의 전망 좋은 테마길을 말한다. 과거 군사작전용 계단길을 따라 탐방객이 산책하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까지도 ‘걸을 수 없는 길’로 봉인된 ‘군사통제구역’이었다. 1968년 1월 북한 특수부대 소속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이용하여 일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