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줄 서있는 택시들

연말에 알아두면 쓸데있는 ‘심야대중교통’ 정보

서울역 앞 줄 서있는 택시들 한 장만 달랑 남은 달력을 보니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요즘, 송년회다 회식이다 약속 잡기 바쁘시지요.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다보면 헤어지는 시간도 늦어지기 마련인데요. 평소 보다 늦은 귀갓길, 막차 놓칠까 조마조마하던 마음은 이제 접어두셔도 됩니다. 심야택시, 올빼미버스 등 서울시 ‘연말 교통 대책’들이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늦었다 싶은 날,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집까지 돌아가는 방법. 미리미리 확인해보세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연말 택시잡기’? 택시 승차거부는 거부해! 집 앞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택시, 하지만 승차거부로 인한 불편민원은 고질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각종 모임과 행사로 늦은 귀가가 잦아지는 12월을 맞아 서울시가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 특별대책’을 펼친다. 우선, 서울시는 12월 첫날부터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승차거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승차거부신고, 서울시택시정보시스템(STIS) 빅데이터로 선정한 시내 26개 지점을 중심으로 고정단속과 이동식 CCTV를 활용한 기동단속을 병행한다. 시가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모두 환수한 후 처음 실시하는 특별단속인 만큼, 삼진아웃제를 엄격 적용해 승차거부를 근절하겠다는 입장이다. 12월 매주 금요일 심야, 강남·종로·홍대 ‘택시승차대’ 임시 특별운영 또한, 12월 매주 금요일 심야(11시~익일 1시)에는 택시 수요가 많고 승차거부 신고가 많은 ▲홍대입구역 ▲강남역 ▲종로2가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특별 운영한다. ‘승차지원단’이 현장에 나가 새치기·승차거부가 없도록 운영을 돕는다. 서울시와 법인조합, 개인조합, 전택노조·민택노조가 참여해 합동 운영한다. ① 홍대입구역 입구 주변 4개 지점, 연말 ‘임시승차대’ 설치 ② 강남대로 양방향 4개 지점, 연말 ‘임시승차대’ 설치 ③ 종로3가역 파고다공원쪽 양방향 4개 지점,...
심야 전용 올빼미버스에 오르는 승객들ⓒ조시승

늦은 귀갓길, 올빼미버스 타봤어요

심야 전용 올빼미버스에 오르는 승객들 서울시는 2013년 4월부터 심야 전용 버스인 올빼미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빼미버스는 출범 당시 심야 승객의 이동 및 환승 기록, 빈번한 택시 승하차 거부 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개 노선의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하루 평균 6,000여 명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끌자 그해 9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종로‧강남 일대를 포함해 9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했다. 심야 교통수단 확보가 어려워 발을 굴렀던 시민들에게 올빼미버스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 되었고, 2013년 서울시의 33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서울시 10대 뉴스' 1위로 당당히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연말에는 한시적으로 이동 및 환승 수요가 많은 강남과 여의도 지역에 2개 노선이 신설 운행되고 있다. 이 노선은 2018년 1월 1일 새벽 3:30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올빼미버스와 같은 2,150원이다. 올빼미버스의 도착 예정을 알리는 버스 안내 전광판 마침 올빼미버스를 이용할 기회가 생겼다. 고교 동창과의 송년회가 홍대 부근에서 열렸다. 저녁 식사 후 분위기에 이끌려 2차까지 가고 나니 그만 자정을 훌쩍 넘겨버렸다. 종로를 거쳐 동대문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택시 잡기가 만만치 않았다. 이미 지하철도 끊겼다. 마침 올빼미버스가 생각났다. 급히 버스 정류소로 걸음을 옮겼다.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로 밝은 LED 전광판이 보였다. 강서 개화역을 출발하여 홍대-신촌-종로-청량리-중랑까지 가는 간선 올빼미 버스 N26번의 도착 시간을 안내해주었다. 어느새 정류소로 들어오는 버스가 보였다. 버스는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옆면에 큼지막한 글씨로 행선지와 주요 경유지를 써놓았다. 버스가 보이자 정류소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미 버스는 만석일 만큼 승객들이 많았다. 홍대 앞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한 여성은 항상 막차를 놓칠까 마음을 졸였는데 올빼미버스가 생겨 매우 좋다고 하...
택시ⓒ뉴시스

‘택시 해피존’에서 승차거부 없는 택시 타요~

각종 송년회 및 모임으로 심야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로 일대에 ‘택시 해피존’을 운영하고, 콜버스·올빼미버스 등 대체 여객운송수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승하차 지역에서는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단속도 병행한다. 종각~종로3가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 운영 우선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0시~2시, 종각~종로3가 650m 구간에서 택시 새치기, 승차거부 없는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 5개소를 운영한다. '택시 해피존'에는 발광형 에어간판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줄 서 있는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역~신논현역 강남대로 구간에 ‘택시 해피존’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택시 해피존’을 제도화 할 계획이다. 종로 `택시 해피존` 위치 종로3가역→종각역 방면 종각역→종로3가역 방면 낙원상가→남산 방면 ① YMCA앞(공항버스 정류소) ② 국일관앞(택시승차대) ③ T프리미움앞(가로등 2-2) ④ 육의전빌딩앞(택시승차대) ⑤ 젋음의 거리 입구 - ‘콜버스’ 운행 활성화, ‘올빼미버스’ 확대 또한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콜버스’ 운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 단일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식을, 홍대·종로 등 거점을 확대해 다중거점방식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이다.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여객을 운송하는 서비스로, 지난 7월 29일부터 전국 최초로 13인승 고급 승합차량 17대가 평일 23시~익일 4시(일요일, 공휴일 미운행), 강남구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다. 콜버스 운행 지역 확대 안내 ■ ‘콜버스’ 이용방법 안내 ① ‘콜버...
택시ⓒ뉴시스

강남역에 승차거부 없는 ‘택시 해피존’ 운영

오는 10월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밤 강남역~신논현역 구간(770m)에 택시 새치기와 승차 거부 없는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이 운영됩니다. 서울시와 법인, 개인 택시조합은 자정 이후 강남대로에서 택시 승차를 둘러싸고 생기는 승객 골라 태우기, 승차 새치기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 승차대를 마련했습니다. 시는 ‘택시 해피존’의 운영으로 ▲택시 새치기 ▲심야시간 부족했던 택시 공급 ▲승차거부·골라태우기 근절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남역~신논현역 사이 6개소, 줄 서는 차례로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 강남역 ‘택시 해피존’은 택시를 타려는 시민이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임시승차대 6개소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면 순서에 따라 차례로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승차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금요일 심야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만 운영됩니다.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내 방향별 3개소 씩, 양 방향 총 6곳에 위치해있으며, 야간에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발광형 에어간판을 세울 예정입니다. 강남역→신논현역 방면 신논현역→강남역 방면 ① 준오헤어 앞(미디어폴 21번) ② 파고다 앞(가로등 8번) ③ CGV 앞(미디어폴 12번) ④ 지오다노 앞(가로등 10번) ⑤ 롯데시네마 앞(미디어폴 7번) ⑥ 백암빌딩 앞(가로등 23번) 다만 ‘택시 해피존’ 내에서 콜택시 호출은 불가능하며, 사업구역 외 영업문제로 인해 타 시· 도 택시는 승객을 태울 수 없습니다. 원활한 택시 공급 및 승차지원 위해 인력 투입, 불법 영업도 단속 서울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심야에 택시 승차난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수요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급 때문입니다. 특히 서울 시내 전체 택시 7만 2천여 대 중, 5만 여대에 이르는 개인택시 중 30%는 한 달에 한번도 심야(자정~새벽 2시)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법인·개인택시운송...
택시ⓒ뉴시스

‘금요일 밤 강남역’ 택시 동승 한시적 허용

서울시는 택시 승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지역에서 택시동승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택시 해피존’(가칭)을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방향별 승차대(3대)를 설치해 ‘택시 해피존’ 내에선 택시동승이 가능하며 승차대가 아닌 곳에선 택시 이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승차난이 극심한 ① 금요일 강남역이라는 특정지역에서 ② 24시~2시까지 특정심야시간대에 ③ 동일운행방향의 승객을 ④ 승객이 원하는 경우에 한하여 운행하되 ⑤ 미터기 요금의 20~30%를 할인해 주는 것입니다. 시는 이를 통해 승객은 택시를 잡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운수종사자의 골라태우기식 승차거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승택시제도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시민이 자발적 의사에 의해 택시를 함께 이용하는 것은 택시 산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16조 합승행위 금지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택시 동승의 승차인원별 요금제에 대해서도 관할관청이 별도로 정할 수 있는 운임체계에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해피존 운영방법 및 요금설계에 대해서는 택시조합과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시민 및 운수종사자의 반응이 좋으면 종로, 홍대 등 주요 승차난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