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청사

[설명자료]코로나19 장기화…동성애축제 올해도 서울광장서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 동성애축제 올해도 서울광장서 열린다(2020.03.24.) ◆ “서울시가 올해도 동성애자들에게 서울광장을 열어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계 및 동성애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는 6월 12~13일 제21회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승인했다”는 보도 관련 ○ 서울광장 사용은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 조례 제6조 제1항에 의거 사용신고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수리하여야 함 ※ 서울시는 퀴어축제 개최를 위한 서울광장 사용신고(’20.3.10.접수)를 3.18. 수리하였음 ○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말까지(2.10.~4.30.)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접수받지 않고 있으며, 5월1일 이후 개최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용신고 수리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음’을 고지하고 사용신고서에 이에 대한 동의를 받아 접수·수리하고 있음 ○ 따라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울광장에서의 행사개최는 당연히 금지될 것이며, 서울광장 사용 신고수리는 취소될 것임 문의전화: 02-2133-5665 ...
포토존에는 방문자들이 써놓은 낙서로 가득하다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무지개빛 축제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1969년 6월 28일,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드링크 바 ‘스톤월 인’에 경찰이 급습했다. 성소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기 위해서다. 이 사건은 성소수자들이 거리로 나와 궐기하는 스톤웰 항쟁으로 번졌는데, 이로 인해 성소수자의 인권이 급격히 증진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정확히 1년 뒤인 1970년 6월 28일 스톤월 항쟁을 기념하고자 성소수자들이 모여 최초의 게이 퍼레이드를 뉴욕 한복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정확히 30년이 지나, 2000년에는 첫 퀴어문화축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첫 번째 게이퍼레이드가 있은 지 45년 뒤인 2015년, 서울의 심장인 서울시청 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포토존에는 방문자들이 써놓은 낙서로 가득하다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는 무지개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통의 일곱 색깔 무지개와는 다른, 6개 색깔의 무지개였다. 퀴어를 상징하는 표식이었다. 특히 사람들은 선글라스 등을 쓰고 나와 광장으로 몰려들었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축제를 즐기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징적인 의미가 매우 컸던 행사였다. 서울시민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광장이자 또한 시민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 차별에 대한 저항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던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한 스태프는 “아시아에서 열린 가장 큰 퀴어 축제가 바로 여기 서울 퀴어문화축제라고 하네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귀띔해주었다. 실제로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었고, 이날 중국과 일본의 성소수자 단체도 참여할 정도이다. 퀴어문화축제의 중심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광장에는 여러 기업들과 성소수자단체, 여성단체, 그리고 각 국 대사관이 서울도서관에서 뻗어나가는 형태의 U자 모양으로 배치되었다. 그리고 중앙의 잔디광장 앞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행사자들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무대가 열렸다. 퀴어퍼레이드의 행렬이 명동역을 지나고 있다 행사가 무르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