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동문 앞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스마트그린쉘터

미래형 버스정류소! 스마트그린쉘터에서 만나다

날씨가 급격히 무더워진 요즘,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세 더워져 시원한 음료가 절실해지기도 한다. 이런 때에 답답한 마스크까지 쓰고 가림막 없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런 와중 필자의 눈에 띈 색다른 버스정류소가 있었다. 코엑스 동문 앞 버스정류소는 스마트그린쉘터로 설치되어 있다 ⓒ윤혜숙 서울시 코엑스 동문 앞 버스정류소에 내리면 투명한 유리로 된 가림막이 보인다. 가림막에는 ‘스마트그린쉘터’라고 표기되어 있다. 스마트그린쉘터(Smart Green Shelter)는 지능화된 녹색 쉼터를 뜻한다. 버스정류소이긴 한데 우리가 서울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스정류소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앞으로 서울시에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스마트쉘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듯하다 (☞ 관련 기사 보기 : ‘공기청정기·스크린도어’ 버스정류소 10월에 첫 선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85057)   정류소 벽면은 미세먼지 저감식물로 가득하다 ⓒ윤혜숙 스마트그린쉘터의 내부를 살펴보자. 뒤쪽 벽면에 있는 바이오월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벽면이 식물로 가득하다. 살아있는 식물인지 확인하려고 손으로 만져보니, 진짜로 살아있는 식물이다! 그것도 미세먼지 저감식물이다. 벽면에는 식물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원리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식물이 잎으로 미세먼지를 흡착하면 뿌리로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유해 물질이 제거되는 구조이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를 맞을 수밖에 없어 불안했는데 스마트그린쉘터에서는 안심이 되었다.   천장에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다 ⓒ윤혜숙 쉘터 내부 천장에는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겨울에는 따듯한 바람을 내뿜는다. 여름에는 폭염을, 겨울에는 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버스 정류장의 앞과 뒤가 막혀 있어서 비교적 외부의 영향을 덜 받는다. 하여 버스가 내뿜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효과까지 있...
삼성동 SM TOWN 코엑스 아티움 위에서 상영 중인 퍼블릭 미디어 아트 wave

거대한 파도가 강남에 떴다!

거대한 파도가 강남을 휩쓸었다.  파도가 휩쓴 장소는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번지) 옥외 디스플레이이다. 일반 농구 코트 4배 정도의 크기인 폭 80.9m, 높이 20.1m의 디지털 사이니지(옥외 디스플레이)에서 상영되는 1분짜리 Public Media Art#1_WAVE(일명 WAVE)라는 디지털 영상이다. 3만여 개가 넘는 LED로 채워진 스크린은 밝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어 어두울 때는 밝기를 낮추고 한낮에는 밝기를 높임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최상의 상태로 관람할 수 있게 해준다. 초고해상도로 마치 거대한 파도가 수조를 뚫고 나올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 동안 도시에 갇힌 시민들에게 파도 영상은 보는 것만 해도 절로 눈이 시원해진다.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세워진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파도가 휘몰아친다 ⓒ장혜경 미디어 아트 'WAVE' 영상은 지난 4월부터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약 1분 동안 상영되고 있다. 당초 5월까지 상영 예정이었지만, 5월 20일 CNN이 “거대한 입체 파도가 강남을 휩쓸었다”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더욱 관심이 뜨거워졌다. 6월에도 연장 상영된다고 한다. 매시간 정각과 30분마다 상영되는 Public Media Art#1_WAVE  ⓒ장혜경 이 영상을 제작한 것은 디지털 기반 디자인 기업인 디스트릭트(d’strict)이다. 파도치는 장면을 생생하게 연출하기 위해 3D 효과를 극대화한 아나몰픽 일루션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땅바닥에 그린 낭떠러지 그림이 너무 생생해서 진짜처럼 보이는 착시 미술을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3D로 구현한 영상 제작 기법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아나몰픽 일루션이 특정 장소에서 봤을 때에만 그 효과가 극적으로 발휘되는 한계가 있었다. 많은 시도 끝에 마침내 천정 면을 여러 사례로 나누어 제작하는 작업을 거쳐 4개월 만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코엑스 스타필드 입구 쪽에서 본 디...
서울국제도서전 ‘서울시 공공도서관존’ 포스터

책만들기, 책갈피컬러링…서울국제도서전 체험 풍성

서울국제도서전 ‘서울시 공공도서관존’ 포스터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019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9)’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6월 19일~23일 5일간, 한국 최대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은 “도서전에 가면 도서관도 있고”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며 서울도서관, 자치구립도서관, 교육청 도서관 등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친 서울시의 공공도서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하였는데, 1부 ‘서울의 도서관 역사를 읽다’, 2부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깊이 알다’, 3부 ‘도서관에서 스스로 길을 발견하다’로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를 체험으로 연결해 각 공공도서관의 특성과 개성을 담은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언제든 방문해 즐길 수 있는 5개의 상시체험 프로그램과 사전 예약하여 즐길 수 있는 8개의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체험 비용은 무료다. ☞ 사전 신청 프로그램 예약 체험 프로그램 일정표(☞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접지 제본 책 만들기, 가족사진 이야기(서울도서관) ▲당큐–당신만을 위한 큐레이션(강남구립도서관) ▲원어민이 들려주는 책 스토리텔링(성동구립도서관) ▲향으로 기억하는 나만의 책(구로구립도서관) ▲북아트 체험 – 우리집 한옥 만들기(은평구립도서관) ▲드림투게더 3분 스피치(용산꿈나무도서관) ▲책 처방 우체통 – 고민나눔 힐링더하기(송파글마루도서관) ▲우리동네 도서관 메모리 게임(교육청 도서관ㆍ평생학습관) 등이 있다. 6월 22일에는 도서관·출판사·서점·독서동아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독서문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독서동아리와 북클럽을 중심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가 된 캐릭터 몰랑이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만났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몰랑이’ 알란가 몰랑?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가 된 몰랑이를 만났다 일상 속에서 낯선 타인과는 어느 정도 인사를 할까? 집을 나서는 엘리베이터에서 혹은 출근하는 회사 정문에서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왜일까? 잘 몰라서? 내가 인사했는데 안 받아주면 무안할까봐? 이성일 경우 혹시 내가 좋아한다고 착각하면 어떡하지?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인사 한마디 건네는 일에 참 많은 것들을 부여하며 먼저 말할까 말까 망설이는 나를 본 적이 많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웃을 일보다는 무표정한 얼굴이 더 익숙한 오늘이다.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스태프들 시민이 스스로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서울시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V세상)'가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1월 18일에 설립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몇 년 전 이들이 진행했던 봉사경매파티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경매와 봉사가 서로 어울리지 않은 듯하지만, 일상 속 파티를 즐기듯 행복, 희망, 배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몰랑이가 자원봉사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렇다. ‘자원봉사’는 그래야 한다. 계속 즐겁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즐거운 자원봉사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친숙하면서도 다가가기 쉬운 캐릭터 ‘몰랑’을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즐기며 찾아다는 찹쌀떡 모양 토끼종족 ‘몰랑’과 친구 ‘피우피우’는 평범한 하루를 매력적인 하루로 만드는 행복과 배려의 캐릭터다.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으로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를 하는 ‘V세상’과 ‘몰랑’의 만남은 그래서 찰떡같이 어울린다. 소확행을 추구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V세상이 만들어가는 행복, 희망, 배려, ...
13미터 높이의 대형 거가가 눈길을 사로잡는 별마당 도서관

책을 읽어도, 읽지 않아도 좋은 도서관

13미터 높이의 대형 서가가 눈길을 사로잡는 별마당 도서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은 연중 각종 전시회가 열려 종종 들르는 곳이다. 참고로 코엑스몰은 2016년 신세계 그룹에서 임차계약을 하고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명칭을 바꿨다. 이곳엔 전시장만큼이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다. 전엔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이었던 곳에 이채로운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2017년 5월에 개장한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이다. 쇼핑몰 한가운데 위치한 열린 공간이라 시끄럽고 불편할 것 같았지만 우려에 불과했다. 벽면의 대형 유리로 채광을 확보하고 책상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책 읽기에 나쁘지 않은 환경이다. 총면적 2,800㎡(약 850평)에 2개 층으로 구성된 이 특별한 도서관은 아침부터 밤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열린 도서관’이다. 특히 천장까지 이어진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거대한 서재에 들어선 듯하다. 책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 도서관 곳곳에는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책상에 LED스탠드가 설치된 자리가 있는가 하면, 의자만 있는 자리, 콘센트가 마련된 자리, 혼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1인석 등 이용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좌석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콘센트를 갖춘 공간에는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이용하여 공부하는 시민들도 많다. 길을 헤매기 좋은 코엑스몰에서 도서관은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는 데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열린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일반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정숙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북카페처럼 편안히 앉아 차나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꼭 들려야 할 곳은 잡지 코너다. 해외 잡지를 포함한 600여 종의 최신잡지를 구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잡지 코너가 있다. 코엑스몰은 2000년 단일 지하 쇼핑몰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당시 국내 최대의 영화 상영관이...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 조감도

2025 잠실운동장 재탄생, 리모델링 설계 8개팀 경쟁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 조감도 서울시가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66만㎡에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이 2025년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설계공모가 26일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88서울올림픽’ 성지인 잠실운동장은 국제 스포츠경기는 물론 한류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스트리트몰 형태의 판매시설과 올림픽전시관, 생활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ㆍ문화 콤플렉스’로 거듭납니다. 이번 공모에는 지명초청된 국내ㆍ외 건축가 8개 팀이 참여하며 5월 17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죠. 잠실운동장 일대 스포츠ㆍ문화시설 총 집합, 설계공모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스포츠ㆍ문화 중심 복합시설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ㆍ외 건축가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지명초청공모’(1.26~5.17)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한다. 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은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한 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성지로서 그 상징적ㆍ역사적 가치가 크지만 준공 후 30년 이상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외부공간은 주차장 위주로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변 주요 관광자원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거점으로서 잠실종합운동장 상징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또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과도 조화되는 통합된 개발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지 공간배치 및 조닝계획 공모 대상자는 주경기장 일대 14만4,800㎡(연면적 18만9,216㎡) 위에 세워질 ▲주경기장(리모델링) ▲보조경기장(이전 신축) ▲유스호스텔(신축)에 대한 설계안을 제시해야 한다. 주경기장 남측에 들어설 135실(500인 수용) 규모의 유스호스텔에는 원정팀은 물론 청소년, 기업체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탄천과 주경기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보조경기장은 주...
코엑스 내 `별마당 도서관`

‘도심 속 휴양’ 마천루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코엑스 내 `별마당 도서관` 태양이 뜨겁다.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태양을 찌를 듯 아찔한 마천루는 어딘가에 태양을 피할 휴양처를 마련했다. 수족관, 전망대, 쇼핑, 음식, 영화, 전시, 공연을 한곳에서 즐기는 이색 도심 휴양지로 떠나보자.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코엑스 지하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시네마가 있고, 한복판에 별마당도서관이 자리한다.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그 외 수족관, 대형 서점, 쇼핑몰, 카페와 푸드 코너 등이 들어섰다. 문의 : 02-6000-0114 www.coex.co.kr 서울국제금융센터 IFC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로 10 ‘IFC’ 서울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e Centre Seoul)는 여의도에 위치한 마천루다. 3개의 사무용 건물과 1개의 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가장 높은 서울 제3국제금융센터인 3IFC는 지상 55층, 높이 285m를 자랑한다. 지하 3개 층에는 대규모 쇼핑몰과 멀티플렉스,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조성해 시민의 휴식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www.ifcmallseoul.com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도시 속의 작은 도시, 원 스톱 복합 생활 문화 공간, 센트럴시티. 쇼핑부터 여행, 외식, 문화, 휴식까지 도심에서 다채로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연간 4,0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복합 터미널과 백화점, 호텔 등이 들어섰고 영화관, 서점, 쇼핑몰, 뷰티 살롱, 세계의 맛집 등 쇼핑과 문화, 휴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이 여행객과 시민에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 02-6282-0114 www.centralcityseoul.co.kr 서울스카이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5m 길이의 국내 최대 메인 수조. 650종 5만 5,000마리의 바다 ...
별마당 도서관 ⓒ박칠성

코엑스몰 새 명소 ‘별마당도서관’에 가다

별마당 도서관 지난 5월 31일 삼성동 코엑스몰 중심에 ‘별마당 도서관’이 개장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 한복판인 센트럴플라자에 자그마치 총 2,800㎡(약 850평)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대 초 국내 최초 복합 쇼핑몰로 문을 열었던 코엑스몰이 ‘뜻밖에’ 도서관으로 변신했다니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곳을 가득 메운 총 5만권의 책의 규모에 압도된다. 책들은 인문, 경제, 취미, 실용 등 다양한 분야별로 나뉘어 있다. 외국원서코너, 유명인의 서재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 코너 등도 눈에 띈다. 또한, 해외잡지를 포함한 총 600여 종의 잡지를 모아 놓은 특화코너도 구성되어 있다. 사방이 뚫린 대형 서가지만, 은은한 불빛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도서 진열대에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높다란 서가 일부는 비어 있는데, 이 공간은 시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한다. 시민들의 책장 속 소중한 책들이 더욱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매월 11일, ‘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뜻 깊은 기부가 많았으면 좋겠다. 휴식 장소로도 손색 없는 별마당 도서관의 모습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독서를 하며 사색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하고,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누구나 자유자재로 보고 싶은 책을 검색대에서 찾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콘센트와 USB단자까지 구비돼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다만, 장서의 도난방지 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이다. 다행히도 개관 한 달이 지난 지금, 일부 분실한 책들이 있긴 하지만 시민들이 기부한 책들로 인해 도서관의 책들은 오히려 더 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이 오랫동안 우리 모두의 도서관으로 사랑받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도서관 행사장 한편, 별마당 도서관에는 책 이상의 즐거움이...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상부 광장 조감도

강남에도 ‘광장’ 생긴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상부 광장 조감도 오는 2023년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강남구 영동대로 하부에 국내 최초의 입체적 복합환승센터와 컴플렉스가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로 들어선다. 상부엔 서울광장의 약 2.5배 크기 대형광장이 조성된다. 코엑스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2021년 완공 예정) 사이 영동대로 일부(480m)에 대형광장(길이 240m, 폭 70m)이 조성된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대형광장이 없었던 강남도심 중앙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아래로 KTX 동북부연장, 위례-신사선 등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지하 4층~6층) ▲공공시설(도서관·박물관) ▲대형서점 ▲쇼핑몰 상업시설(지하 1층~2층)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지하 3층)이 조성된다. 또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코엑스와 현대차 GBC는 폭 40m의 광폭 지하통로로 잇는다. 복합환승센터는 이 두 개 건물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등 주변 건물과 총 14개소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국제교류복합지구' 보행 네트워크의 중심공간이 될 전망이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단면 조감도 국토부와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2년여 준비 끝에 수립 완료, 29일 밑그림을 이와 같이 발표했다. 시는 30일부터 이 계획을 설계에 창의적·구체적으로 담는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국제설계공모를 완료하고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 3,067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 가운데 철도건설비 7,751억 원(59.3%)은 관계 법령에 따라 ▲정부(52.4%)가 4,065억 원▲서울시(17.7%)가 1,371억 원 ▲민간(29.9%)이 2,315억 원을 각각 부담한...
거리예술ⓒ뉴시스

예술로 활짝 핀 거리! ‘서울 거리예술 시즌제’ 시작

즐거운 나들이에 음악과 공연까지 곁들여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서울시 ‘거리예술 시즌제(봄)’가 4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에서 열립니다. 제한된 장소에서 짧은 기간 동안 열리는 공연과 달리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거리예술 작품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거리예술이 열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 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거리예술 시즌제’는 지난해와 달리 평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4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6월 셋째 주까지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을 순회하며 8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가을 시즌을 새로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 단체가 총 78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거리극, 거리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광대마임극, 오브제 퍼포먼스, 로봇인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도시 재개발, 비정규직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 또한 주목할 만하다. 2017 `거리예술 시즌제(봄)`일정표(코엑스) 첫 공연은 21일 코엑스에서 시작된다. ‘거리예술 시즌제’가 강남권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에는 폐지 줍는 노인의 삶을 로봇인형으로 형상화한 ‘고물수레’(마린보이 작), 관계에서 생겨나는 충돌·대립·밀착 등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연결링크(Connecting Link)’(리브레호벤 작),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빨리빨리2017(Quickly Quickly 2017)’(프로젝트 외 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를 무용 퍼포먼스로 재구성한 '인체圖'(유지영 작) 등이 있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이후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을 2주씩 순회하며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