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유튜브 썸네일

“제돌아 반가워!” 서울대공원 온라인 ‘돌고래 이야기관’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대공원은 2020년 8월 19일부터 실내전시관 휴관을 이어오고 있다. 때문에 ‘돌고래 이야기관’을 9월에 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공개를 미룰 수도 없기에 서울대공원은 우선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전시관을 공개하기로 했다. 10월 6일 ‘돌고래 이야기관’의 모습이 서울대공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서울대공원TV에서 게시한 영상 ⓒ서울대공원 ‘돌고래 이야기관’은 서울대공원이 과거 돌고래들이 생활하고 공연하던 해양관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한 것이다. 이곳은 2013년 7월 아시아 최초로 돌고래 ‘제돌이’를 방류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돌고래 이야기관’은 돌고래 제돌이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제돌이는 ‘제주도에서 온 돌고래’라는 뜻으로 제주도 근해에서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한 개체다. 불법 포획되어 제주도의 돌고래쇼에 출연하다가 서울대공원으로 온 이후 유명해졌다. 등 지느러미에 '1'이 표시된 제돌이의 모습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불법포획된 개체인 줄 모르고 동물교환으로 ‘제돌이’를 들여왔다. 그러다 2011년, 남방큰돌고래를 불법포획한 어민이 해양경찰청에 적발되고 연달아 2012년, 제주지방법원이 불법포획한 돌고래를 사들여 돌고래쇼를 운영해온 업체에 돌고래를 몰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울대공원 ‘제돌이’도 새로운 운명을 맞았다.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 서울시는 ‘제돌이’를 방사하겠다고 밝혔다. ‘제돌이’를 돌려보내기 위해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여러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 결국 2013년 7월, ‘제돌이’는 제주도로 옮겨져 적응기간을 거치다가 제주도 바다에 방류되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관련된 법이 제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시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제돌이’를 기억하고 있는 시민도 많을 것이다. 서울대공원 ‘돌...
서울식물원 호수원

올 가을 ‘송송로드’ 산책하며 코로나블루 날리자!

지난해 5월 1일,  서울식물원이 정식 개원했다.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 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서울식물원은 영감과 위로, 배움을 전하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었다. 첫돌이 지난 지금, 다시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마곡나루역을 나와 진입광장과 방문자 센터를 지나면 ‘열린숲’이다. 축제와 특별 전시 등 사계절 다양한 이벤트가 이곳에서 펼쳐진다. 열린숲은 ‘호수원’과 연결된다. 방문자센터에서 호수원을 향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송송로드(松松Road)이다. ‘백송(白松)’과 ‘반송(盤松)’으로 조성된 산책로 이름이다. 서울식물원 호수원 일대 전경 ⓒ최용수 서울식물원 송송로드의 백송길 ⓒ최용수  가을이 짙게 밴 솔가지를 살랑이며 먼저 인사를 한다. 대형 화분에 담긴 백송(白松)들이다. 수피가 흰빛이 나며 비늘처럼 벗겨져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 불린다. 높이 15m, 지름 1.7m에 달하며 가지가 크고 수관은 둥글게 발달한다. 예로부터 정원수·풍치수로서의 이용된 중국 원산의 희귀 수종이다. 이천시 신대리 백송(천연기념물 제253호)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이 다수 있다. 귀한 백송들이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을 맞고 있다. 서울식물원 송송로드 반송길 ⓒ최용수  백송길을 지나 호수원의 서쪽으로 걸으면 이번에는 반송길이 이어진다. 반송(盤松)은 나무의 생김새가 쟁반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형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양반집 정원수나 공원의 조경수로 각광을 받았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시 판문점 평화의집에 식재된 기념수도 1953년생 반송이다. 귀한 반송을 서울식물원에서 여럿 만날 수 있다니 행운 아닐까. 30여 개의 대형 화분에 담겨 분재처럼 아름다움을 뽐내는 백송(白松)과 반송(盤松)들, 이렇게 송송로드(松松Road)를 장식하고 있다. 송송로드는 가을이 묻은 솔향기로 코로나 우울을 날려주는 것 같다.  송송로드를 지나 호수원을 한 바퀴 산책했다. 코리안 골드, 천일홍, 꿩의 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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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태권도 공연 보고 코로나19 답답함 격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할 때가 많아졌다. 게다가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람들과 접촉을 지양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레 늘고 있다. 이 답답함을 해소하고 문화적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9월16일부터 11월까지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격파 시범 중인 시범단 ©서울시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꽤 지속적으로 이뤄져 온 행사다.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상설로 공연되었고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도 진행되어 왔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진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진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다.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직접 관람이 어려워졌다. 대신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태권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태권도 시범단과 협업해 공연하는 비보잉팀 ©서울시 16일 정오에 열린 올해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 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비보잉 대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합동 공연으로, 태권도와 비보잉의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원시원한 동작들을 보고 있으니 장기간 집콕 생활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태권도의 격파 시범은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했다. '놀자 태권도 시범단'이 음악에 맞춰 태권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음악에 맞추어 태권도 동작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일명 ‘태권무’ 공연도 흥미로웠다. 진중하고 무거운 태권도 공연이 아니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현란하고 화려한 동작들이 이어지면서 태권도와는 또다른 경쾌한 비보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역동적인 동작들을 보고 있다보니 몸을 움직여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운동을 통한 건강에 대한 노력과 관심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를 보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방송인 '에바 포피엘' ©서울시 필자는...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코로나 시대 자원순환 과제는? 새활용 라운드테이블 포럼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이번 여름에만 벌써 태풍이 네 차례나 찾아왔다. 더 이상 예전의 한국 날씨가 아니다. 여러 환경문제로 말미암아 기후는 변화하게 되었고,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변화의 길 앞에 마주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2020 새활용 라운드 테이블포럼’이 열렸다.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재난사회 공공기관의 운영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와 코로나 시대에서 자원순환을 통하여 어떻게 순환 경제 체제로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서울새활용하우스 옆에 마련된 장소에서 비대면 온라인포럼(https://youtu.be/3TuwouxKNBg)으로 진행되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이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서울새활용플라자 윤대영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매일같이 42만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여 버려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인류가 맞게 된 ‘전환사회 그리고 순환 경제’라는 큰 주제 아래 2시간가량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새활용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발제가 진행되기 전, 윤대영 센터장의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윤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시민분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입주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에서, 식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워크숍, 전자 제품 수리소, 그리고 소재은행의 플라스틱 회수 과정 교육 등 참신한 프로그램의 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이용하기 전에 출입자명부 작성은 필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무엇이 달라졌을까?

그동안 수도권에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2단계로 낮춰졌다. 2.5단계를 계속 유지할 경우 자영업자 및 서민층의 생업에 막대한 차질이 벌어져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에 정부가 결단을 내린 덕분이다. 이에 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어떤 점이 달라지고 우리는 또 어떻게 슬기로운 생활을 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서울시 블로그 먼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음식점 및 카페에서 오후 9시 이후 취식과 프랜차이즈 카페 및 제과점의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졌다. 반가운 일이다. 단, 음식점 및 카페의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앉기를 실시해 매장 좌석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해야 한다. 출입하는 손님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QR코드 혹은 출입명부 작성도 필수다. 출입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때도 이름 대신 살고 있는 동이름과 전화번호만 기재하면 된다.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가능해진 카페에서 중간중간 의자가 올려져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최병용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을 허용하면서도 집중적인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음식물을 먹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테이블이 가까이 배치되어 타인과 가까운 거리에 앉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실내 공기 탓에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코로나19의 감염을 줄이려면 창문을 개방할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해야 한다 ⓒ최병용 불가피하게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면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나 야외 테이블이 있는 식당에서 먹는 게 좋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식당에서 먹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포장이나 배달을 통해 집에서 음식을 먹는 걸 권장한다. 코로나19 탓에 배달보다는 가격이 더 저렴한 포장을 이용해 식구들과 식사를 즐긴다 ⓒ최병용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문을 ...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출입자 명부 작성도 알바생이 할 일이다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알바생의 자세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2.5단계로 방역 조치가 강화되며 우리는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 방역에 힘써야 한다. 제과점 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필자의 일상도 달라졌다. 코로나 방역에 더욱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아르바이트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비상시국에 불안감은 커져만 갔다.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에 대비해 스스로의 안전도 지키고,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안전도 지키는 필자만의 방법을 담아보고자 한다. 참고로 본 기사 속의 내용은 해당 프랜차이즈 및 근무하는 매장의 공식적인 방법이 아닌, 필자 개인의 주관적인 방법임을 명시한다. 2.5단계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매장 내 객석 사용이 불가능하다 ©염윤경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다. 아르바이트하는 동안에는 무조건 KF94 마스크를 착용한다. 다수의 사람을 대면하고, 끊임없이 말을 나누어야 하는 만큼 조금 더 확실하게 비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6시간이라는 긴 근무시간 동안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으면 머리도 아프고, 귀도 아프다. 불편하고 힘들다. 하지만 안전을 생각해서 근무시간 중에는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한다. 매장 내에서는 절대 마스크를 벗거나 내리지 않는다. 근무 중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염윤경 아르바이트 주 업무는 손님 응대와 계산이다. 카드와 현금을 다루고, 요즘에는 스마트 페이 결제도 많으므로 여러 사람의 휴대전화를 만져야 하는 경우도 많다. 계산할 때는 꼭 니트릴 장갑을 착용한다. 장갑을 착용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근무시간 내내 틈틈이 손을 자주 씻는다. 장갑 착용도 좋지만, 비누를 이용해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더욱 확실하게 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현금, 카드 및 스마트페이를 다룰 때 니트릴 장갑을 착용한다 ©염윤경  방역 조치가 2.5단계로 강화되며,...
2020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열린다

떠나요! 마음 휴양지로…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

코로나 블루: '코로나19' 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필자도 거기에 속한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그로 인해 취업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올해 2020년부터 청년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일상의 심리 & 정서 케어가 필요한 청년 1차 1,344명, 2차 1,404명에게 1:1 심층상담을 지원했다. 여기에 이어 지난 9월 1일부터는 청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랜선박람회 ‘당신을 위한 마음 휴양지’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가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휴양지' ⓒ2020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 2020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는 9월 1일(화)부터 9월 13일(일)까지 약 2주간 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 홈페이지(www.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com)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① 박람회 안내소, ② 상영관, ③ 체험관, ④ 정책버스, ⑤ 마음건강지도, ⑥ 홍보관으로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페이지를 방문한 시민은 6개의 구역을 자유롭게 다니며 참여, 시청, 관람하면 된다. 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 프로그램 소개 ⓒ2020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상영관과 체험관이다. 여기에는 청년과 시민들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영상물과 유튜브 생방송 등을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비대면 명상과 마음돌봄, 유튜브 라이브 시민소통, 심리학과 명상에 대한 애니메이션 & 동영상제공, 청년시민의 마음건강 궁금증 해소를 위한 영상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상영관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 정보 ⓒ2020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랜선박람회 고민상담소, 명상음악 콜라보 등...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태왁으로 배우는 우리소리, 우리장단' 캡쳐 화면.

‘너녕나녕’ 우리소리와 함께…슬기로운 집콕생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시 '천만 시민의 잠시 멈춤' 주간이 시작되었다. 이제 ‘집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슬기롭게 집콕할 방법을 찾다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태왁으로 배우는 우리소리, 우리장단’ 유튜브 영상을 발견했다.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할 때 쓰던 태왁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던 풍속을 집에서 체험해 보는 이색 콘텐츠다. 태왁은 빈 박과 그물망을 묶어 만드는 도구이지만 영상에서는 종이로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제주도 해녀들이 쓰는 '태왁'을 이용해 우리소리 장단을 배워본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태왁으로 배우는 우리소리, 우리장단 콘텐츠는 원래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은 태왁 수업 외에도 ‘자연관찰 우리소리’ 5종(부엉이소리·벌아벌아 꿀떠라·테테불써라·엉꺼꾸 엉서방) 및 ‘조이트로프로 배우는 강강술래’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의 교보재 배포는 지난달 모두 마무리되었지만, 실시간 교육이 아니므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유튜브로 프로그램을 상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고학년 수업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 어른들도 충분히 배울 점이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BDTdj0zbhWzNnd714X1_fA/videos) 우리소리박물관은 '자연관찰 우리소리' 등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7종을 제공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태왁'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 눈에 띄어 영상을 클릭하니 ‘너녕나녕 두리둥실 놀고요’하는 노랫가락이 펼쳐진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 따르면, '너녕나녕'은 제주도 전역에 퍼져 있는 통속 민요이다. 제주도의 바람 소리, 파도 소리가 녹아있는 것처럼 구수한 가락이다. ‘아침에 우는 새,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 임 그려 운다’는 소탈한 가사는 일상의 묵은 때를 씻어주었다. '너녕나녕'은 구수한 가락과 소탈한 가사로 마음을 울린다. Ⓒ서울우리소리박물...
8월 26일에 진행된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포럼 포스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로 다시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단어까지 생겼으니 말을 다한 것 같다. 대학생인 필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취업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진행한 였다. 코로나19가 도래한 이후 달라진 일자리 상황을 솔직 담백하게 들을 수 있었다.  지난 5월 이루어진 서울시 여성일자리 랜선포럼 ©서울우먼업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포럼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첫 번째 온라인 포럼에서는 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첫 번째 온라인 포럼은 지난 5월 27일에 이루어졌고, 현재는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9NFnOta_X_E)가 가능하다. 8월 26일에 진행된 온라인 포럼 포스터 ©서울시 온라인포럼 1부에서는 ‘코로나 고용 쇼크’로 일자리에 피해를 입은 청년과 프리랜서 여성들이 솔직 담백한 일자리 관련 토크를 보여줬다. 해외여행기획자와 청소년시설강사, 연극연출가가 함께 했다.  1부의 첫 번째 주제 '나는 프리랜서로 살기로 했다' ©서울우먼업 “나는 프리랜서로 살기로 했다”  이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모두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라는 것이다. 프리랜서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세 명 모두 공통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좋겠다'라는 인식이 많이 깔려 있는데, 그것을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매우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포기하는 것의 상당한 부분은 금전적인 요인이다. 정규직은 하고 싶은 일은 다 못하더라도 매달 일정한 수입이 있기 때문이다.  1부 두 번째 주제 '코로나로 달라진 나의 일' ©서울우먼업 “코로나로 달라진 나의 일” 이 파트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각 일자리에서 무엇이 얼마나 바...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성인 예방접종, 지금이 가장 필요한 때!

예방접종은 보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 퇴화와 더불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성인에게도 시기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면역력 저하, 독감, 폐 질환 등이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하는 경우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성인 예방접종은 지금이 가장 필요할 때이다.​ 안전한 예방접종 행동수칙 안내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은 독이 약해진 균이나 죽은 균 등을 몸속에 일부러 주입하여 외부의 균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항체를 만드는 것이다.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한다. ​그렇다면 누가, 어떤 백신을 접종해야 할까? 필자가 자주가는 동네 의원에서 성인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받아봤다.  ​ 필자의 건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네 병원 의사와의 상담 중 파상풍, 폐렴, 대상포진,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민채 1. A형감염 예방접종 병원에서는 우선 20·30대에게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A형 간염은 소아기 감염 시에는 경증에 그치지만 성인에게는 급성 간염까지 일으킬 수 있고 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항체가 있는 성인은 접종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경우라면 필수이다. 특히 군인이나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등 여러 사람과 접촉하거나, 위생 관리가 취약한 해외 지역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항체 검사 후 접종하는 게 좋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접종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로 접종하면 된다.  A형 간염은 치료제가 없는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으로 사전 예방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2. 자궁경부암 백신 또 젊은 층에게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도 권고하고 있다. 접종 권장 나이는 만 9살부터 26살까지지만, 27살부터 45살 이하 여성에게도 예방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