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준비

겨울 시작 ‘입동’ 맞이, 친환경 월동 준비법

11월 8일은 입동이다. 입동 풍습에서 배울 만한 겨울나기 비법을 소개한다 ©Getty Images Bank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37)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겨울 준비 비법  11월 8일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立冬)이다.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월동준비, 겨울 채비로 분주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옛 선조들은 겨우내 사용할 땔감을 장만하고, 김장하기, 시래기 말리기, 메주 쓰기, 누비옷이나 솜옷 짓기, 초가집 이엉 잇기 등 겨우살이를 준비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첫 추위에 대비하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겨 먹기도 했다.    난방시설과 방한용품이 부족했던 옛 농경사회의 풍습이려니 하겠지만, 무릎을 딱 치게 하는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필환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노하우가 아닐까 싶은데, 옛 선조들의 입동 풍습에서 배울만한 겨울나기 비법을 알아보았다.  1 세계가 인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이 무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은 김장이다. 최근에는 김장철이 늦어지고 있지만, 예로부터 입동을 전후하여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했다. 입동이 지나면 배추가 얼고 싱싱한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인가일년지대계(人家一年之大計) 라는 김장은 겨우내 먹을만한 채소나 과일을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월동 대책이다.   김장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춘 발효음식이란 의미뿐 아니라, 우리네 품앗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 자산으로 의미가 크다. 이러한 김장 문화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라는 명칭으로 2013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아쉽게도 김장 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품앗이 공동체 나눔의 정서는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김장 나눔 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김장하면 돼지보쌈을 빼놓을 수 없다. 갓 절인 김장김치...
시장포럼 포스터

필환경 시대! 소소한 실천으로 지구 살리는 법

필환경 생활 실천법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36) 기후 위기와 필환경 생활법 ​스웨덴의 16세 소녀 크레타 툰베라도, 81세의 할리우드 여배우 제인 폰다도, 세계 곳곳에선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과 대책을 촉구하는 행동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금 이대로라면 지구 온난화로 2050년 인류의 절반 이상이 기후 난민이 될 것이란 경고의 소리도 들린다. 심각성을 인지한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앞장서 기후변화를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하고, 수백여 곳의 도시가 기후비상선언에 동참했다. ​기후 위기는 결국 인류 파멸을 앞당길 안보위기라는 얘긴데, 얼마나 위협적이길래 전 세계를 들끓게 하는 것일까? 오는 24일과 25일, 서울에서 개최될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앞두고, 서울 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후 위기와 필환경 시대 생활법을 알아보았다. ​​생존을 위한 선택, '필환경' 지난 5월 호주 국립기후복원센터는 2050년에 육지의 35%, 인구의 55%가 신체가 견딜 수 없는 극단적인 폭염에 노출될 것이며, 기후 난민이 급증하고, 사회적 대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란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지구온난화 1.5°C 특별보고서, 즉, 2040년경 산업화 이전보다 1.5°C 상승할 것이란 예측에 비해서도,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의 2100년경 3°C 이상 상승한다는 예측에 비해서도 암울한 전망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경우든, 앞으로 30년, 혹은 80년 뒤 머지않은 미래에 지구 임계점에 다다를 것이며, 더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란 과학적 예측에는 변함없다. ​지구 온도가 2도만 올라가도 대기와 해수 순환에 변화가 생겨 태풍, 홍수, 가뭄, 집중호우와 폭설 등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와 강도도 증가한다. 극한의 폭염과 혹한 등의 이상기후로 주요 생태계가 무너지고 물 부족, 식량 위기에 시달리게 된다.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해양 생태...
중랑 패션위크 입구. 업사이클링 의류가 전시되어 있다.

‘중랑 패션위크’ 코트가 원피스로, 원피스가 할로윈옷으로

  업사이클링 의류가 전시되어 있는 '2019 중랑 패션위크' 입구 ©위지혜 버려진 우산, 폐현수막, 의류폐기물이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지난 9월 21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중랑구 면목천로변에서 이뤄진 ‘2019 중랑 패션위크’다. 이번 패션위크는 ‘업사이클링 패션’을 주제로 중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주최했다. 환경친화적 패션을 장려하고 중랑구 소속 봉제협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새로운 방식, 용도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운동화를 만들고, 재고 의류로 새옷을 만드는 것 등이 업사이클링 패션이다. ‘중랑 패션위크’에서는 거리 패션쇼, 패션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의류·가방 리폼 행사, 공방 체험 프로그램, 패션 봉제 플리마켓이 열렸다.   신혜영 디자이너의 트렌치코트 원단의 원피스(좌), 하동호 디자이너의 화이트 블라우스(우) ©위지혜 트렌치코트가 원피스로, 여름 원피스가 할로윈 코스튬으로 패션위크의 꽃은 단연 ‘오솔길 런웨이’였다. 신혜영, 남노아, 하동호 디자이너, 그리고 5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업사이클링 패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새롭게 선보였다. 신혜영 디자이너는 트랜치코트 원단을 원피스로 변형했다. 하동호 디자이너는 화이트 블라우스는 니트와 매치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의 원피스를 제작했다. 여름용 원피스를 이용한 할로윈 코스튬이 눈에 띄었다  ©위지혜 ‘꼬마 뱀파이어 코스튬’ 또한 눈에 띄었다. 여름 아동 원피스는 한복 패티코트를 덧대고 검정 망토와 마스크를 착용해 가을 할로윈 코스튬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아동복은 지속성이 낮다. 때문에 여름에 입은 옷을 내년 여름에 입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러 의복의 조합을 통해 가을 할로윈 복장으로 재활용한 것. 업사이클링 패션의 범위를 단순한 원단 재활용을 넘어 조합을 통한 의복 재활용으로 해석한 최수랑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
2018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오토바이 살 거면 ‘전기이륜차’ 어때요?…보조금 지급

2018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오토바이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전기이륜차’는 어떨까.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500대에 구매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또 가정용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전히 충전되므로,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시는 올해부터 매년 500대씩 2025년까지 4,70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4월 9일부터 개인, 법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신청(450대)을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배달업소,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3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서울시로 제출하고, 서울시는 접수 선착순으로 보조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고 바로가기) 보급대상 전기이륜차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차량으로, 차량 가격은 380만 원~682만 원이다. 시는 대당 230~350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경형·소형 이륜차는 기존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2018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제작사 씨엠파트너 그린모빌리티 ㈜에코카 ㈜시엔케이 ㈜한중모터스 차량명 썬바이크(Ⅱ) 발렌시아 Motz ruck 루체 DUO Z3 차 종 이륜(소형) 이륜(경형) 삼륜(기타형) 이륜(경형) 이륜(경형) 이륜(경형) 최고출...
한강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수확하는 모습

한강서 재배하는 ‘친환경 미나리’ 아세요?

한강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수확하는 모습 한강에서 키운 친환경 미나리가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서울시는 5월 18일 친환경미나리 1톤을 원효대교 북단 상류 식재장에서 수확해, 서울시내 독거어르신 무료급식 및 복지관 급식용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올해 미나리 수확량은 총 1톤으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미나리 손질과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한강에서 키운 미나리는 농약 등의 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물 위에서 자연상태로 성장하며, 수확 전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한강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 1,000㎡에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해 미나리를 재배해왔다. 2008년부터는 매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1~1.5톤의 미나리를 수확해 해마다 지역복지시설 및 푸드뱅크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행사 통해 미나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문의 : 환경사업본부 환경과 02-3780-0787 ...
농업ⓒ뉴시스

선착순 300명에게 허브 모종 무료로 드려요

오는 25일 도시농업 시범마을로 선정된 종로구 행촌 성곽마을 일대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이 열린다.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허브를 활용한 카나페, 꽃잎 물들이기, 밀껌만들기와 버물리, 친환경 세제 등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 도시에서 보기 힘든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을 전시하고 누에 전시 및 뽕잎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 등도 살 수 있고,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요리경연도 열린다. 판매제품은 블루베리, 아카시아청, 간장, 장아찌류 등이다. 축제가 진행하는 동안에는 텃밭채소로 만든 파전과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슬러쉬를 즐길 수 있으며, 도시농사꾼협동조합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국화와 허브 모종을 각각 300명에게 제공한다. 문의 : 도시농업과 02-2133-5346 ■ 2016년 도시농업축제 한마당 시간 프로그램 내용 11:00~18:00 체험행사 - 허브를 활용한 카나페, 버물리, 친환경세제 만들기 체험 - 부채에 꽃잎. 풀잎 물들이기 체험하고 가져가기 - 밀껌 만들기 (덜 익은 밀 알을 10 여분 씹은 후 밀껌을 확인) (다육이, 허브 등 선물 증정) - 지렁이 사육상자 만들기 - 누에 한 살이(누에+누에고치 전시) - 누에 뽕잎 먹이주기 전시행사 -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2-3종류 전시 - 토끼. 병아리 먹이주고 만져보기 장터운영 - 쌀을 이용한 뻥튀기(아이스크림+허브) - 꽃차 시음 및 판매 - 성곽마을(4개마을) 농산물 판매 (행촌 등) - 자치구 도시농업 생산물 판매 (노원구 등) - 도시농부들과 농민이 수확한 농산물 전시, 판매(도시농부) 먹 거 리 - 컵얼음 음료 (무더위 해소와 축제 참여시간 증가) - 텃밭음료 등 먹거리 마당 운영 - 텃밭채소를 활용한 파전 등 ...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

‘친환경 명절 보내기’ 참 쉽죠?

다가오는 설 연휴,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실 텐데요, 작은 실천만으로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우리 가족부터 ‘저탄소 명절 보내기’에 앞장서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CO2를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는 손쉬운 실천방법’을 소개했습니다. ① 고향 가기 전 귀성길에 오르기 전, 가전제품에게도 명절 휴가를 주고 떠나세요.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전력 사용량의 약 6%에 달하는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는 물론 전기세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실천방법입니다. 특히 대기전력 소모가 높은 제품으로는 셋톱박스와 인터넷모뎀, 정수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명절선물을 살 때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가능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선물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골판지 과일상자 기준 과대포장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30년생 소나무 약 100만 그루에서 흡수하는 CO2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② 고향 가는 길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중교통 온실가스 배출량은 버스 이용 시 85%, 기차 이용 시 90%가 감소됩니다. 자가운전자의 경우 공회전 줄이기, 출발 전 타이어압력 점검, 트렁크 속 불필요한 물건 비우기 등을 실천한다면 연비는 높이고 이산화탄소는 줄일 수 있습니다. ③ 고향에서 설하면 맛있는 명절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가족들이 먹을 만큼만 조리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성묘 때는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보세요.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1,600억 원, 일회용품 사용을 10% 줄이면 연간 1,319억 원의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고 귀성길 오르기 등 간단한 실천으로 CO2를...
제 1회 에코브릿지 페스티벌

우리에게 한강의 다리는 어떤 의미일까?

서울에 사는 우리에게 한강의 다리는 어떤 의미일까? 낭만도 추억도 없는, 그저 고단한 일상 속으로 오가는 교량일 뿐일까? 차로 지하철로 무심히 지나치던 서울의 다리, 그 다리가 조금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차 없는 거리로, 축제의 장으로, 자연을 닮은 삶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열렸다. 지난 26일 하루 동안이지만,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던 '제 1회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 현장에 다녀왔다. 제 1회 에코브릿지 페스티벌 오감이 즐거운 에코페스티벌 삼바 공연팀 '락퍼커션'의 흥겨운 퍼레이드 연주에 끌려들어선 행사장엔 재활용품으로 만든 설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맞은편 부스에선 쌈지농부와 요리사가 함께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가 침샘을 자극한다. 친환경 현미쌀과 들기름이 만나 더욱 고소한 주먹밥, 요플레와 수제 잼에 견과류까지 올려 달콤함이 가득한 괴산 친환경 사과, 제주산 청정 청귤잼 등이 곁들여진 새콤달콤 와플과 샌드, 메밀 전병과 구운 유정란에, 갓 구운 콩까지 제대로 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었다. 요플레와 견과류를 넣은괴산 친환경 사과 한쪽 무대에는 가수 이한철 · 어썸 색소폰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리허설로 분주하다. 간간이 들리는 음악 소리를 벗 삼아 다리 위 차도를 걷노라니,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난 듯 자유로운 느낌이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수들의 공연 에코브릿지 행사장에서는 150여 팀의 시민 셀러들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 및 친환경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코마켓이다. 한쪽에는 디자이너 이상봉, 사진작가 배병우, 유홍준 교수, 환경재단 최열 대표, 박원순 시장, 배우 김수미, 지진희 씨 등이 참여한 명사기증품 부스도 보인다. 온 가족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던 어린이 벼룩시장은 특히 인기가 좋았다. 어린이 벼룩시장 "동생이랑 제가 어릴 때 영어를 좋아해서 많이 읽던 책이에요. 아깝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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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서울 도심을 누벼라

오는 6월 15일(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광장~상암동 월드컵공원을 잇는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개최로 행사 구간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전력 수급 불안, 고유가 등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교통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접수한 5,000명의 시민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강변북로를 통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의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세종대로(광화문광장~한강대교)와 강변북로의 7개 한강다리 밑을 지나는 코스로 서울의 대표적인 거리와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하이서울자전거 대행진 개최로 오전 6시부터 세종로 차량 전면통제 시는 행사 당일 5,000여 대의 자전거 행렬의 안전주행을 위해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이 단계별로 통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 쪽으로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자전거 행렬이 종료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 및 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삼거리 → 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지속적으로 차량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상 세 안 내  ○ 서울지방경찰청(교통정보안내 1644-5000)  ○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120번)  ○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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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6만 원 절약하는 운전법

운전 중 작은 습관 교정만으로도 자동차 연료 소비를 10% 줄일 수 있다. 서울시는 타이어 교체비, 수리비, 유지보수비 등 1인당 연간 3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는 '친환경·경제운전 10계명'을 발표했다. ■ 친환경·경제운전 10계명 ① 경제속도 준수하기 ②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하지 않기 ③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④ 신호대기 시 기어는 중립으로 ⑤ 주행 중 에어컨, 히터 사용 줄이기 ⑥ 트렁크 비우기 ⑦ 내리막길에서 가속페달 밟지 않기 ⑧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하기 ⑨ 한달에 한번, 자동차 점검하기 ⑩ 유사연료 사용하지 않기 예컨대, 트렁크에 실린 불필요한 짐을 비우면 차체가 가벼워져 연료가 덜 들고, 신호대기시 차가 정치상태일 때 기어를 중립에 두면 불필요하게 동력이 전달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또 내리막길에서는 굳이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려가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연료를 덜 쓸 수 있다. 이렇게 10계명을 지켜 운전할 경우 연비 개선으로 연간 연료 182L를 절약할 수 있고 1인당 36만 원, 서울시 전체 등록차량 300만 대가 동참한다면 연간 1조 700억 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 보면 시 전체 등록차량이 동참시 온실가스(CO2) 배출량 89만 톤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연간 소나무 1억 8,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최근 대기환경 문제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도 79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은 8%, 이로 인한 부상자는 14%(중상자 36%) 감소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경제운전 10계명'을 알기 쉽게 정리한 리플릿을 제작, 25개 자치구, 시내 운전면허시험장 4개소 등에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