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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 여기서 찾으세요

2~3개 자치구 공동개최, 4월부터 연중 12회 릴레이 실시 취업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만 하지말고 '희망취업박람회'에 가보자. 서울시는 '세상을 바꾸는 내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4월 25일(수)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처음 시작되며 11월까지 12회 릴레이로 진행된다.  4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마포·은평·서대문 3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5월에는 중구와 종로구가, 6월에는 강북·성북, 영등포·동작 등이 함께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상공회의소가 처음으로 공동주최자로 나서 내실있는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 ■ 희망취업박람회 행사장 구성  ○ 기업채용관 : 30여개 기업 313명 채용, 구직자와 1대 1 면접 실시 ○ 틈새일자리관 : 사회적기업·친환경단체 등 참여, 창의적 일자리 아이디어 제공 ○ 부대행사관 : 전문컨설턴트 진로지도 및 교육, 서류클리닉 등 취업지원서비스 박람회는 크게 ▴기업채용관(30관) ▴틈새일자리관(10관) ▴부대행사관(10관)으로 구성되는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틈새 일자리관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자리로 관람객을 중심으로 상담 및 시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새로운 분야를 소개한다. 행사일정과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eouljob.or.kr) 및 운영사무국(070-8184-3834)에 문의하면 된다. 기업 및 구직자 모두 참가비용은 무료. 문의 :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 070-8184-3834  ■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일정 횟수 일 시 공동개최구 개최장소 1 4월 25일(수) 13:00~17:00 마포·은평·서대문 서울월드컵경기장(리셉션홀) 2 5월 23일(수) 13:00~17:00 중구·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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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손발이 불편한 중년도 취직 됐다!

300여 개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1천 개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 오는 4월 20일 장애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일자리를 찾고 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2012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300개 기업이 참가하여 총 1천개의 일자리를 놓고 장애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그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해왔다. 첫 해에 3,000여 명에 불과했던 방문자 수가 해를 거듭하며 늘어나 2008년에는 9,000명을 넘어섰고 작년에도 6,400여 명이 다녀갔다. 작년에는 구직등록 장애인 1,421명 중 28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많은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데도 일조했다. 오른손과 발을 쓰는 게 불편한 장애를 가졌고 마흔이 넘은 한 시민도 박람회를 찾았다가 행운을 안았다. "면장갑을 펴서 포장하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내 오른손이 불편하다 보니 남들만큼 일 속도가 빠르지 않은 거예요. 그런데 제가 성실하게 일하는 걸 원장님께서 알아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근로계약서도 쓰고 정식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는 직장생활도 익숙해졌고, 최근에는 시간을 내서 컴퓨터 공부도 따로 하고 있어요." 당신도 박람회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알리안츠생명보험, (주)웅진홀딩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효성 ITX, (주)유베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해 사무직, 생산직, 단순노무직, 홈페이지 및 서버 관리, 상담원 등 1천여 명의 인력을 뽑는다. 시는 올해 행사에 9천명 이상의 구직 장애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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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수료하면 80%가 취업 및 창업 성공

청년층 취업 촉진 위한 '청년희망디딤돌' 과정 신규 개설 경기침체로 취업과 창업이 어렵다는 요즘이지만,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을 수료한 이들은 매년 80%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은 시립직업전문학교의 바뀐 명칭이다. 중부기술교육원(구 한남직업전문학교) 조리과를 수료한 박옥민(32세) 씨는 기술교육원 졸업 후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며 ‘더 스파이스’의 조리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북부기술교육원(구 상계직업전문학교)을 졸업한 김상경 씨(55세)는 은행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은퇴 한 뒤 기술교육원에서 자동차 차체정비학과에서 자동차 정비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자동차정비센터 창업에 성공했다. 이처럼 높은 취업 및 창업률을 자랑하는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이 어제(9일)부터 4개 기술교육원(동부, 중부, 남부, 북부)의 교육훈련생 3,858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7일(금)까지다. 강동구, 용산구, 노원구,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4개의 기술교육원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며 서울시민들의 재취업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의 직업교육훈련은 주간 1년, 야간 6개월 과정을 비롯해 여성, 준고령, 청장년 등 주부와 어르신을 위한 단기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 미취업자들의 취업 촉진을 위해 청년층만을 위한 ‘청년희망디딤돌’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청년희망디딤돌 과정은 29세 이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8개 학과(기술교육원별 2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개설학과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그린카정비(3개)․컴퓨터응용기계, 조리외식(2개)과, 관련 교육기관이 적어 취업률이 높은 품질비파괴검사(서울에 3개 기관에서 교육훈련실시), 신성장 동력산업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이다. 기술교육원에서는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을 통해 대학에 가지 않아도 100%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플로리스트, 봉제,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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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달콤한 열매를 맺기 위해…

“오랜만이에요. 전 직장생활 아주 잘 하고 있답니다. 백수탈출 시작할 땐 정말 취업이 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은 매일 웃고 다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올해는 저에게 정말 행운의 해였던 것 같아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홈페이지 관리직으로 취업에 성공, 11월 1일 첫 출근을 했던 ‘백수탈출 프로젝트’ 참가자 이선희 씨에게 반가운 문자메시지가 날아왔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됐던 그녀는 ‘백수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취업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갖게 됐고 자신감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야심차게 ‘백수탈출 프로젝트’ 출발을 알린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렀다. 청ㆍ장년 4인, 여성 3인, 고령자 3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나름의 사연을 안고 2011년 꼭 취업에 성공하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여성팀의 이선희, 도경남 씨가 취업에 성공했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깊은 슬럼프로 인해 다른 일을 찾고자 했던 한 참가자는 “막연하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보다는 다시 마음을 잡고 하던 일에 매진하겠다”며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 ‘백수탈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미션인 일자리박람회 참가에서 원하는 기업 최종 면접에까지 올라가 “가장 먼저 취업이 되겠다”며 다른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던 김강수 씨는 근소한 차이로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물론 아직 팡파르를 울리지 못했으나 그는 여전히 금방이라도 취업에 성공할 것 같다고 꼽히는 유력주자다. 청ㆍ장년팀의 최광한 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사실 PC공급 업체에 취업이 결정됐으나 면접 시 약속했던 처우와 보장에 대한 내용이 실제와 달라 안타깝지만 스스로 입사를 포기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구직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생에서 제2의 직업을 갖고자 했던 고령자팀의 이혁진, 우용성, 남정현 씨도 내년을 기약하며 차분하게 올해를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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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

대한은퇴자협회(KARP)가 주관하고 노동부와 국회환경노동위원회가 후원하는 일자리정책 포럼이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3년간 중·장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해온 KARP는 “그 동안 괜찮은 기업의 참여 기피로 인해 구직 신청자의 일자리 연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일자리 정책포럼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한다. 국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장·노년 일자리정책 변해야 한다’는 현재 장년층 고용에 관한 문제와 해법을 동시에 다루는 은퇴자협회의 23차 포럼이다.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이라는 고령자의 항변에 귀기울여 보자.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우리 사회는 매일 2,300여 명이 50세로 진입하고 있으며, 소위 베이비부머의 첫 그룹으로 구분되는 세대들의 퇴직이 시작되고 있다.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는 정부 구호와 맞지 않게 이제 겨우 인생 절반을 넘긴 세대들의 그 앞날은 너무나 길다. 그런가 하면 65세 이상 노년층도 연금의 사각지대, 준비 안 된 퇴직으로 빈곤과 역할 상실 속에서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다. KARP는 10년째 이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해왔다. 정년 연장, 연령차별 금지, 퇴직 전후 세대에 대한 교육, 기업의 장·노년층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 등이다”라고 전했다. 안순권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고령자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과 구자관 (주)삼구아이앤씨 대표이사의 ‘대한민국 장노년 일자리 정책 변해야 한다’의 주제발표 이후 전문가토론과 청중토론이 이어졌는데, 청중토론의 열기가 대단했다. 춘천, 울산, 부산에서 참석한 이들의 질의도 계속 이어졌다. 발표자로부터 준고령자는 50세 이상 55세 미만인 사람을, 고령자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았다. 최소한 70세 이상이어야 고령자인 줄 알았는데 55세가 고령자에 해당된다니, 이런 포럼이 개최돼야 하는 이유를 체감하며,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중토론에도 참여했다. 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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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 준비생, 일자리 걱정 없어요

아주 뜻 깊은 박람회가 열렸다. 11월 28일, 행사가 열린 장소는 용산구에 위치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 1층 강당. 고교졸업 예정자와 미취업자를 채용하기 위한 '서울시 고교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직업훈련학교 3학년 학생 5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그리고 삼성중공업, 한화S&C 등 대기업을 비롯한 43개 기업체들도 행사에 참가했다. 서울선린인터넷 고등학교 정문 입구에서 행사장으로 향하는 네 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이용민, 황지선, 이지원, 김현진 학생이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취업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지원(19) 학생의 말이다. 비록 교복을 입고 있지만, 내년에는 사회로 나가야하는 학생답게 어른스럽다. 나머지 세 명의 학생들도 같은 바람이라고 대답했다. 이용민 군은 "올해 처음 열리는 박람회잖아요. 우리가 첫 테이프를 끊은 만큼 앞으로 후배 졸업생들도 이런 기회를 빌려 채용이 됐으면 좋겠어요. 고졸 학생들의 채용을 확대해주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라며 이번 행사에 기대를 보였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리스트가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포스팅돼 있었다. 주변에는 타로카드를 이용한 취업운세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제자들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는 동안 그 곁을 지키고 서 있는 이영종 교사(대진디자인고등학교)를 만났다. 어떻게 참석하게 됐냐는 물음에 "아이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왔다. 설사 이 자리에서 취업이 이뤄지지 않는다해도 뭔가를 배우고 갈 수 있는 자리인 것 같다. 아이들을 인솔하기 위해 함께 참석했는데 와 보니 뿌듯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미소 지었다. 또 이영종 교사는 졸업반 학생 중 90%가 이미 취업을 했다며 고졸 취업생들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요즘처럼 고령화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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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못 봤다고 좌절 마세요~

“부모들은 자녀가 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모님 혼자만의 욕심이고, 아이의 현실은 다릅니다. 서로 바라보는 꿈이 달라요. 아이의 꿈과 부모가 바라보는 꿈이 어느 시점에서 접점을 이루어야 하는 데 계속 평행선을 달립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피곤하고 아이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지난 토요일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엔 수업을 일찍 마친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삼삼오오 떼 지어 몰려들었다. 미래, 사람, 세상을 주제로 ‘2011 꿈의 학교, 새로운 직업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현장이다. 특히 수능을 치르고 정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가 축제장을 찾아와 자녀 진학과 장래 진로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많이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의 개인별 적성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표를 중심으로 전문가상담까지 이어져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아이가 평소 학교 성적은 좋은데, 이번 수능시험을 제대로 못 봤다. 수능 후를 바라보고 수시는 안정권에 넣는다고 조금 낮은 과를 지원했는데 1차 합격에 이어 면접까지 치르고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수능 성적이 잘 나올 것을 예상해 상위권 대학에 정시 지원하려 했는데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아쉽다. 재수를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느 고3 수험생 어머니가 상담관에게 하소연한 내용이다.  체육관 실내 행사장은 진로적성검사관, 진로상담관, 대학생멘토관, 직업멘토관, 직업전시관으로 구성되었고, 야외 부스는 기자, 연구원, 디자이너, 모델, PD, 교사, 카레이서 등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직업 전문상담관으로 꾸며졌다. 또 미래 나의 명함 만들기, 나의 꿈 자랑하기, 스크린 속 직업 만나기 등의 이벤트관도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각 코너마다 전문상담관과 대학생멘토가 배치되어 진학, 진로, 희망 직업에 대해 학생과 부모들의 궁금증을 친절하게 상담 해주었다. 대학탐구생활 상담을 맡은 권지현 씨는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수능에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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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취업 성공, 이유 있었네~

어느덧 백수탈출 프로젝트가 가동된 지 1달 반이 흘렀다. 취업을 위해 가슴 졸이고 백방으로 뛴 기간이 한 달 반. 짧다면 짧지만 참가자들의 마음은 한 달 반이 아니라 1년 반 일 수도 있다.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길이 안 보이네요~”라고 마음 상해하는 참가자도 있고 이력서를 넣을만한 일자리가 마땅치 않다며 답답해하는 이도 있다. 애초에 한 달, 두 달 짧은 시간 내에 뭔가가 이뤄지긴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모두 막연한 기대가 없었던 건 아니다. 이런 와중에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이미 지난 9월 말 일찌감치 여성팀 참가자인 도경남 씨가 우체국 상담원으로 취업에 성공해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마친 후 9개월 만에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새로운 직장에서 첫 고비라는 3개월을 잘 넘기겠다는 굳은 각오로 매일 아침 출근길에 오른다. 그리고 지난 10월 말, 역시 여성팀의 이선희 씨에게 반가운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서류전형 응시자 30명 중 2명이 1차 합격했고 오늘 면접 보고 왔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합격자 발표한다는데... 좋은 결과 빌어주세요.” 사람에게는 ‘감’이란 것이 있다. 그녀의 문자메시지에서 뭔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풍겼다. 그리고 기분 좋은 소식이 올 것 같은 설렘 반, 불안 반으로 이틀이 흘렀다. 합격자 통보가 오기로 한 날. 전화기 너머로 “저 합격했어요~”라는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녀에게 드디어 '행복한 일’이 생겼다. 11월 1일, 이선희 씨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홈페이지 관리직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됐다. 심층교육을 받던 지난 10월 중순 “나이가 많아 만만치 않겠다네요”라고 말끝을 흐리던 일이 떠올랐다. 결혼 전 그녀는 뭐든지 자신 있었다. 육아를 위해,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하던 일을 접었지만 언제든 자신에게 일이 주어지면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살았다. 이선희 씨는 도안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고 결혼 전 팬시제품 디자인과 출판 디자인을 했다. 결혼 후 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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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취업, 면접 노하우!

“막상 면접을 보니 긴장되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해 답답했습니다. 적어도 면접관에게 있는 그대로 제 자신을 보여주려면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있어야 겠습니다.” 모의면접을 보고 난 후 조희융(66) 씨는 긴장했던 순간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모의면접을 통해 사전 연습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다음 면접에는 보다 자신있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조씨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원하는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에 참여해 모의면접을 봤다. ‘행복 레벨업‘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교육은 15명 내외가 참여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기본교육에 이은 심화교육이다. 참가자들은 56~66세로 연령층이 다양하고 대부분 당장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취업관련기관으로부터 소개받아 이 교육에 참여했다. 첫 날은 본인소개와 성격유형검사, 둘째 날은 생애주기별 자기성찰, 셋째 날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기술 등을 배웠다. 취업을 앞두고 실제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기술을 강화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필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권유로 참여했다.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모의면접으로 취업의 관문 중 가장 중요한 단계인 면접을 사전에 훈련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서로 마주 보고 앉았다. 한 팀은 면접자, 또 한 팀은 인사담당자가 돼 면접장을 만들었다. 그러나 면접도 하기 전에 이내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모의면접이지만 벌써 면접자들의 얼굴은 상기됐다. 긴장한 탓이다. 면접 전까지만 해도 화기애애한 수업 풍경은 온데간데 없고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마치 멀쩡하다가 사진을 찍는다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얼굴이 굳어지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필자도 긴장한 나머지 자기소개를 하면서 표정과 말이 따로 노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이런 현상은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상대를 면접하면서 자신의 모습도 상상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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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중소기업 취업박람회

2011년도 딱 두 달 남았다. 구직자들은 더더욱 초조하고 지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남들이 모두 가려는 직장만 좇다 보니 위축되고 실망하기를 몇 번씩 반복한 당신, 이제 조금 생각을 바꿔보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가 열린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연계하여 취업과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다. 매회 우수 중소기업 20개 이상이 참여하는데 무엇보다도 지난 2년간 1,400여명이 여기서 직장을 얻었다. 11월 2일 용산구 숙명여대100주년기념관부터 시작해 12월 2일 서초구청에 이르기까지 준비된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는 총 10회. 특히 주목할 만한 투어는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이틀간 진행하는 행사다. 금년 12월 개장을 앞둔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의 판매, 미화, 시설, 보안, 주차요원 등을 모집하는 1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여 총 3,0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주민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행사에서는 이력서 클리닉, 면접스킬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현장참가 기업과 구직자간 매칭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 하나. 현장에서 취업 매칭이 되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남길순 일자리지원과장은 “취업철인 11~12월 중에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집중 개최함으로써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치구별 행사일정 및 참여기업 정보를 자세히 확인하려면 서울일자리플러스(http://job.seoul.go.kr/)와 리크루트 투어(http://seouljobtour.scout.co.kr)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일시 개최장소 11. 2(수), 13:00~17:00 용산구 숙명여대100주년기념관내 삼성컨벤션센터 11. 3(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