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023

한창 일 할 나이인데 노인 취급하니 이게 웬일?

부부가 함께 일하니 기쁨도 두 배 온통 낯선 거리와 간판. “아휴, 할아버지. 버스를 탈거면 빨리 올라가셔야지 그러고 계시면 뒷사람도 못 타잖아요.” “스미~마~센. 스미~마…” 지하철은 얼마나 복잡한지 이용할 엄두도 못 내고 버스를 타려고보니 그 또한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서울이 많이 발전하고 변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일본에서 선술집인 이자카야를 25년간 운영하다 가게가 어려워져 그곳 생활을 정리하고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젊어서는 이 땅을 떠나고만 싶더니 나이 들고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부터는 고국으로 자꾸 마음이 기울었다. 아내도 마음이 같았는지 가게에 손님이 줄어들수록 돌아가자는 얘기를 자주했다. 그래서 못 이기는 척 짐을 싸 들어왔는데 앞으로 살아갈 일이 또 만만치 않았다. 아이들 모두 빠듯한 살림인데 부모가 되어서 손을 벌릴 수는 없는 노릇. 게다가 남의 나라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으며 자라도록 한 부모가 아닌가. 비록 나이는 많지만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내와 손을 잡고 서울에서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알음알음으로 유료직업소개소를 비롯해 여러 고용지원센터, 무료취업알선기관에 어렵게 구직등록을 하고 일자리를 찾았지만 나이 많은 사람을 원하는 곳은 없었다. “아니, 여보. 일본에서는 우리 또래면 한창 일할 나이인데 한국에서는 아주 노인 취급을 하니 이게 웬일이우?” “글쎄… 다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들은 하면서도 실제로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모양이야. 그래도 어디 다 그렇겠어? 희망을 가져봐야지.” 아내와 나는 서로를 의지 삼아 모험을 하듯 지하철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광고를 접하게 되는 행운도 얻게 되었다. “20년 넘게 일본에서만 가게를 운영하셨으니 한국에 다시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으시죠?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그 보다 몇 배 더 힘드실 거예요. 그래도 희망 잃지 않도록 마음을 굳게 하세요.” 센터 상담사의 한마디 한마디는 그 누구의 어...
1259044605admin

취업이 어렵다고요? 중소기업에서 시작하세요~

SW개발, 마케팅, 교육콘텐츠 개발 분야 인재 모집 일자리를 찾고 있는 IT분야 인재들에게 수시 취업의 기회가 열렸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 중 9개 사가 기술, SW개발, 마케팅, 기술영업, 웹개발, 서비스개발, 전략기획, 교육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각 기업별로 채용 시까지 모집하는 데 따른 것이다. 넥스트업테크놀러지(주), (주)라람인터랙티브, (주)바이미닷컴, ㈜블루데이타, (주)스마트애드인, (주)아이넵, (주)코링큐네트워크, (주)퓨쳐웨이브, 허브라이트㈜ 등 9개 사가 수시 채용에 참가한다. 넥스트업 테크놀러지(주)는 전기기술 및 기구설계(Auto CAD) 분야, (주)라람 인터랙티브는 모바일S/W개발자와 JAVA, C/C++ 개발자를 뽑는다. (주)코링큐 네트워크에서는 독서컨텐츠개발 연구원을, (주)아이넵에서는 Java 기반 네트워킹 & 서버 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와 Oracle, MS-SQL, DB2 DBMS 개발 유경험자를 선발한다. 기업 별로 모집 인원 및 자격, 분야 등 채용 요강이 각각 다르므로 확인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업(전화 또는 이메일, 아래 표 참조) 또는 서울시창업지원센터 고객지원실(전화 02-6283-1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채용기업 및 모집분야 기업명(가나다 순) 모집분야 담당업무 및 자격요건 채용기업 연락처 넥스트업테크놀러지(주) 기술(0명) - 전기기술- 기구설계(Auto CAD) 02)834-5514kbs0070@nextup.kr (주)라람인터랙티브 SW 개발(0명) - 모바일S/W개발자- JAVA, C/C++ 개발자 02)858-1258recruit@rharham.com ...
1255934272admin

‘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 늘어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물품을 판매하여 기부금으로 전환·공익에 쓰고 있는 사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사회적기업이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서울시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에겐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겐 복지·사회 서비스를 이번에 발표한 ‘서울형 사회적기업’은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복지·사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현재 서울지역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은 240여개, 이들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약 6,700여명이다. 이들 기업은 잠재력은 갖고 있으나 시민들의 인식과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해 공공기관이나 NGO 등의 지원 없이는 자체적 수익창출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돕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2012년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1천 개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2010년 250개 기업, 7천여 개 일자리 신규 창출을 시작으로 2011년엔 350개 기업의 9천8백여 개, 2012년엔 400개 기업 1만1천2백여 개를 새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일자리를 지원받는 대상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의 60/100 이하인 자, 고령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하는 취약계층이다. 사회적기업 발굴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사회 서비스 분야다. 이는 저소득 계층에게 행해지고 있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교육, 문화 서비스 등을 말하는 것으로, 타 산업에 비해 고용 창출력이 큰 편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사회서비스 산업 고용비중(07년 현재 13.8%, OECD 평균 21.3%)이 현저히 낮은 편이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잠재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