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국민 취미지원 캠페인 ‘실패한 취미부활전’이 열린다

‘실패한 취미부활전’ 안 쓰는 취미용품 대방출 파티!

예기치 않은 집콕 시대에 슬기롭게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취미생활'이 필수다. 문제는 취미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남들이 좋아한다고 덩달아 같이 할 수도 없고 좀처럼 몸에 익히는 게 쉽지도 않다. 작심삼일하기 십상이다. 그러다보니 누구에게나 실패한 취미생활이 한둘 있기 마련이다. 취미도 나름이어서 큰맘 먹고 거금을 들여 장비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잘 써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면 좋은데 집안에서 고이 잠만 자는 실패의 흔적들도 적지 않다. 온국민 취미지원 캠페인 ‘실패한 취미부활전’이 열린다. ⓒ50플러스재단 50플러스 재단과 행정안전부가 ‘실패한 취미부활전’이라는 이름으로 실패의 흔적은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자극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바로 온국민 긴급 취미지원 캠페인 ‘실패한 취미부활전’이다. 실패한(안 쓰는) 취미용품을 나누고 필요한 사람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을 선사하는 기회를 통해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해보자는 취지로, 이 행사는 지난해 50플러스 중부캠퍼스 펼침스테이지에서 처음 등장했다. 원래 2018년부터 열린 ‘실패박람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조촐하게 열렸던 행사인데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50플러스재단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취미생활을 위해 장만했다가 볼 때마다 실패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모든 것과 결별할 절호의 기회다. 먼지 쌓인 악기든 자리 차지하고 있는 운동용품이든 다 좋다. 내 실패는 버리고 다른 이들의 실패에는 격려를 보내는 취미부활전이다.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솔깃해진다. 실패한 취미부활전은 ‘2020 실패박람회’ 지역확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집안을 둘러보며 이미 내 손과 내 마음을 떠난 취미용품을 꺼낸다. 50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기증을 하거나 판매 의뢰한다. 물품은 의뢰인이 원하는 대로 경매 혹은 판매된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