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치정부 출범식과 함께 열렸던 ‘제1회 청년시민회의’ 조별 테이블 토론 모습

직접 들어봤습니다! 청년자치정부가 필요한 이유?

청년자치정부 출범식과 함께 열렸던 ‘제1회 청년시민회의’ 조별 테이블 토론 모습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22)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출범 ​청년이 희망이라지만, 정작 청년들은 희망을 잃은 지 오래다. 무일푼 청년들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좋은 대학 나와 취직하고 가정을 꾸려 내 집을 마련한다는 건 꿈조차 꿀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부모의 소득 격차가 대물림되고 더욱 심화되며 꿈의 격차가 되고 있다. 개천에서 용 나던 성공 신화의 기성세대가 오늘날 청년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상대적 박탈감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젊었을 땐...’류의 꼰대스런 충고로 청년들의 입을 막고 마음의 문까지 닫아걸게 만든 건 아닐까? 이에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판을 벌이고,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해왔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 청년들의 참여와 노력, 활동이 지난 3월 31일 ‘서울청년자치정부’라는 작은 결실로 맺어지게 되었다. 서울청년차지정부 출범식 현장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인 청년자치정부의 의미를 찾아보았다. 3월 31일 청년자치벙부 출범식이 열렸다. 청년자치정부 출범 퍼포먼스 서울시 청년자치정부의 시작, ‘서울 시민의 결제를 바랍니다’ “저는 ‘희망두배 청년 통장’ 참가자로, 2년 동안 저축을 하며 희망 특강, 딴청연구소, 자치구별 자조모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나 자신임을 발견하고, 나의 꿈을 함께 공유하며 나눌 수 있는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또래들의 삶의 아픔을 나누고 성장하는 동안 더 단단한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정책이 바로 저, 한 청년의 삶을 바꿨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불평등, 다가오는 인구 절벽 등 거대하고도 다양한 문제들로부터 저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 청년들에게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청년시민위원으로 권한을 이양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들을 하겠습니다.” 서울시 청년장...
3월 31일 세종대학교 광캐토관에서 청년자치정부 출범식이 열렸다

청년자치정부 출범 “청년시민의 결재를 바랍니다”

3월 31일 세종대학교 광캐토관에서 청년자치정부 출범식이 열렸다 지난 31일 일요일 오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이 청년들의 열기로 들썩였다. “청년시민의 결재를 바랍니다”라는 주제 아래 ‘서울시 청년자치정부’의 출범을 알렸다. 결재 내용은 청년에게 서울시 권한과 역할을 확대한다는 것, 다시 말해 서울시에서 집행할 청년예산을 청년 시민이 제안하고 감시하고 검증해달라는 것이 골자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했다.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시민의 시정참여 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조직인 ‘청년청’으로 구성된다. 이는 하루아침에 갑작스레 시행한 것이 아니다. 2013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을 조성해 청년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난 6년 간 ‘청년수당’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월 1일, 서울특별시장 직속 기구로 ‘청년청’ 행정조직을 설치해,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청년자치정부 출범식 현장 ‘문서번호 청년청 제1호’에 ‘청년청장 김영경, 서울시장 박원순’ 이름을 나란히 적음으로써 청년자치정부 출범과 공동운영 안건에 대한 결재가 이루어졌다. 이 날, 출범식에는 박원순 시장, 청년시민위원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좀 특별하게 진행됐다. 내빈들의 축사로 이어지는 행사가 아닌, 그야말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세대별, 분야별 시민들의 발언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보고서 집필진 7인이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언하고 있다. 김정헌 4.16 이사장을 필두로 첫 번째 주자는 강연수 외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보고서 집필진 7인이“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학교와 교육 정책에 귀 귀울여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주자는 김유영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로 “청년의 눈높이에서 나온 정책이 청년의 삶을 바꾼다”는...
지난해 서울청년의회에 참가한 청년들

들어보셨나요? 청년 정책의 시작 ‘서울청정넷’

지난해 서울청년의회에 참가한 청년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3)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참가방법 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자고, 5명 중 2명은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에 살고 있다. 청년 실업, 주거 불안, 불평등 심화 등 청년 문제는 여전하지만, 헬조선의 다포세대 청년들은 이제 좀 다른 삶을 꿈꾸고 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얘기하고, 꼰대 문화에 반기를 들며, 나다운 삶을 살겠노라 선언하며 나나랜드(궁극의 자기애로 무장한 사람들의 땅)를 찾고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불확실한 시대, 달라진 노동 여건, 경제 여건에 맞게 삶의 방식도, 가치도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이들 청년이 찾은 우리 시대의 담론에도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청년 당사자들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제안하고, 모니터링 하며,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해나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을 권리와 희망을 나눌 의무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 청년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재 함께 할 청년 멤버들을 모집하고 있다는데,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참가방법도 알아보았다. 청년 정책의 시작은 서울시...서울청정넷의 출발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서울시 청년수당, 취업날개서비스,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확대 서비스, 청년층 주택보증금 대출 지원, 무장애 관광도시 지원…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들 정책은 모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제안한 것이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가 주도하는 시정 참여 플랫폼이다. 신규 정책 제안은 물론, 청년 정책 모니터링,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위한 교육이나 포럼, 컨퍼런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총 162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 정책에 청년 당사자 의견이, 청년...
청년

청년의원들, 정책의 빈틈을 메운다!

서울시가 지난해 `2020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등 4개 분야, 20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정책의 수용자인 청년 당사자들이 3년간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정책입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청년의회 등과 함께 토론하며 느낀 것은 현재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가 ‘청년’이라는 특정한 생애주기를 넘어 미래로 이어지는 보편적인 문제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정책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청년이 직접 서울시 청년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서울청년의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시에 청년수당 직권취소 처분을 통보한 상황에서 의회에 참석한 청년의원들이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하고 있어요!”는 말을 부끄럽지 않도록...취업지원대책 제안 성년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가 되어버린 빚, 해결할 수 있을까요?...청년부채경감을 위한 제안 서울에 살만한 집, 어디에 있을까요?...청년주거불안해소에 관한 제안 청년이 직접 서울시 청년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서울청년의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서울시가 ‘2016 서울청년의회’를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의회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를 중심으로 개최됐다면, 올해 의회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시의회 청년 발전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해 보다 확대된 민(民)·관(官)·정(政) 협치의 모습을 보인다. ‘서울청년의회’는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정책 형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거버넌스다. 작년의 실험적인 도입이 성과를 드러낸 가운데 두 번째 청년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 “이 시대 보통 청년들이 만들었습니다”) ‘2016 서울청년의회’는 서울시의회 의장(양준욱, 강동구3, 더불어민주당)의 인사를 시작으로 청년대표(신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