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석 달 기다려 방문한 청와대 관람기

청와대 본관.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주말로 예약하려면 180일 전부터 청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겨우 신청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 몇 달 전부터 열심히 청와대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다가 어렵게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있는 곳이다 보니 청와대에 가기 위해서는 예약만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입구에 들어가기까지도 절차가 필요하다. 경북궁 주차장 내 만남의 장소에서 청와대 입구까지 태워주는 관람버스 청와대는 경복궁 북쪽으로 인왕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예약했다고 해서 청와대 입구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복궁 주차장 내에 있는 만남의 장소로 가야 한다.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호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신분증을 보여주며 예약을 확인했다. 청와대 안으로 들어가면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없기에 미리 화장실에 다녀온 후 입구까지 태워줄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서 청와대 관람에 관한 몇 가지 안내사항을 들었다. 비디오카메라, 대형가방, 정치적 표현물, 칼 등의 위험물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고 한다.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고, 사진 촬영도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방향만 할 수 있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홍보관으로 들어가 청와대에 대한 소개 영상을 관람했다. 짧은 영상을 본 후 드디어 몇 달을 기다렸던 청와대 안으로 들어갈 시간! 아름다운 경치의 녹지원 청와대 관람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이동해야 한다. 홍보관에서 나온 순간부터 주위의 경치는 자연으로 바뀐다. 청와대 경내에는 4만 그루 이상의 나무와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세로 눈길이 닿는 모든 풍경이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이라는 녹지원으로 안내되었다. 청와대의 정원으로 불리는 곳으로 넓은 잔디가 탁 트여있다.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각종 야외행사를 진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심어졌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살펴보고 싶었지만, 단체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발걸음을 다시 옮겨야 했다...
실제 청와대 앞에서 촬영한 듯 연출할 수 있는 청와대 사랑채의 행복누리관 코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청와대 사랑채’

실제 청와대 앞에서 촬영한 듯 연출할 수 있는 청와대 사랑채의 행복누리관 코너 가을 하늘의 청명한 기상을 담고 세계적 명품 고려청자의 온후한 마음을 담아 한 장 한 장 푸른 기와지붕을 얹은 청와대. 대통령의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및 주거실 등이 있는 곳으로 2001년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금도 주말 관람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6개월 전부터 신청을 해야 할 만큼 인기 있는 곳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재빨리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번번이 관람 예약에 실패했다면, ‘청와대 사랑채’를 이용해 보자. 예로부터 사랑채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었다. 청와대 사랑채 역시 청와대를 찾은 손님들을 모시는 공간으로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 홍보관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의 장으로 꾸며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청와대 종합 홍보관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에 관한 궁금증을 가지고 찾는 곳인 만큼 가장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는 곳은 ‘청와대관’이다. 전·현직 대통령의 활동 모습, 청와대 사이버 탐방 등 청와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와대의 변천사와 내부 시설을 영상, 사진, 가상현실로 만날 수 있다. VR안경을 쓰고 대통령의 하루를 체험하기도 하고, “저의 꿈도 대통령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세요” 등등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보기도 한다. VR안경을 쓰고 가상현실에서 대통령의 하루를 체험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집무실로 꾸며진 책상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이 가장 인기이다.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멋들어진 양복을 입고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관이 되어 볼 수도 있다. 온몸으로 날아오는 것들을 막아내는 인터렉티브 게임을 통해 경호관 체험을 하고, 대통령 퍼레이드 차량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찰칵~ 찍어보자. 대통령 집무실 포토존(좌), 경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