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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 보건소에서 딸아들 건강 챙기자

반갑다~, 체중조절 프로그램과 청소년 심리검사도 해주네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학년을 막론하고 여름방학에도 바쁘기만 하다. 성적이 잘 안 나오는 과목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에 계획도 많고 포부도 크다. 한편 가족여행이니 어학연수니 캠프니 체험활동이니 공부 외에도 스케줄이 빡빡하다. 하지만 여름이야말로 몸을 추스려야 하는 계절. 그래서 서울의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부족한 신체활동과 과다한 영양 공급으로 인한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 곳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곳이 서초구 보건소. 경도 비만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식이 조절 및 체중조절 체조 프로그램인 '배 쏘옥~ 키 쑤욱~'을 실시한다. 도봉, 강북, 성북, 강동구의 4개 보건소에서는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관악구 보건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공부방 아동들을 위한 영양, 비만, 위생, 조리실습 등을 실시한다. 금천, 종로, 동작 등의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금천구는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 청소년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로구 보건소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정신질환 바로알기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정신질환자의 편견 해소 및 정신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을 배우는 기회도 마련한다. 동작구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대인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 또래'를 실시한다. 청소년 금연교실과 치아건강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화 서비스를 찾아라 청소년기 건강 이상을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및 건강 예방 교실을 시행하는 곳도 있다. 특히 서초구는 '취약아동 건강UP 프로젝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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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해서 더욱 끌리는 걸~

저렴하다. 그리고 알차다. 아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이 두 가지가 아닐까. 하이서울뉴스에서 이 두 가지를 만족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총 세 가지 프로그램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세 번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여름 집에서 뒹굴거리는 아이가 있다면 한 번 권해보자. 아이는 물론 부모도 만족할 것이다. 청소년 수상안전 교실 ○ 기      간 : 8월 1일 ~ 4일 (4일간 4회 개최) ○ 장      소 : 양화한강공원 해양소년단수상훈련장(☎ 02-883-2346~7) ○ 참가인원 : 총 240명 (1회당 60명 10~16세 청소년 30명, 학부모 30명) ○ 접수기간 : 7.13~22 (인터넷 선착순 접수, hangang.seoul.go.kr) ○ 참 가  비 : 없음 바나나보트도 타고 물놀이 안전지식도 배울 수 있다. 그러면서도 돈이 들지 않는다. 서울시는 8월 1일~4일까지 양화한강공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수상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240명, 서울시 거주 10~16세 청소년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하루 1회당 60명씩, 4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배우는 내용은 ▲수상안전교육 ▲응급처치 ▲배 타고 떠나는 한강나들이 ▲바나나보트 등 4가지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예약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청소년 자전거 문화유적지 탐방 ○ 일      시 : 8월 20일, 21일, 27일 10:00~15:00 ○ 코      스 : 8월 20일 - 원효대교 남단 → 사육신공원(현충원) →강서습지생태공원                    8월 21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난지생태습지 → 행주산성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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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하는 청소년들 ‘비상’

  사례) 16세 고등학생인 김OO 군은 지난 수 주간 점점 심해지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통증 때문에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했다. 이전에 외상을 입거나 스포츠 활동을 심하게 한 적이 전혀 없고 과거 엄지손가락에 다른 문제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열이 나거나 전신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다만 부모의 이야기에 따르면, 김군은 하루에 거의 2시간 이상 친구들과 휴대폰 문자를 주고받곤 했다. 검진 소견 상 김군은 휴대폰 문자를 보내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사용할 때 엄지손가락 외측면을 따라 손목으로 뻗쳐나가는 통증을 호소하였고 해당 부위를 누르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였다. 일반 x-ray 및 혈액검사 소견은 정상이었다. 최근 휴대폰이 대중화되고 문자 이용, 인터넷 접속 등의 이용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2010 년 미국 통계를 보면, 인구의 82%가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어 2억 9천3백 명의 휴대폰 가입자가 존재하며 이들이 한 달 동안 보내는 문자 건수가 무려 천7백억 건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15~18세 사이의 휴대폰 보급률이 85%, 11~14세 사이의 휴대폰 보급률이 69%에 달해, 과거에 비하여 성장 과정에 있는 젊은 연령층의 휴대폰 보유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고, 이들에게서 발생하는 휴대폰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앞의 사례에서 보듯이 휴대폰으로 문자, 인터넷 등 자판을 반복적이고 습관적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손가락 힘줄의 건초염을 ‘타자 건초염(打字 腱鞘炎 : texting tenosynovitis)'이라고 하며 최근 들어 그 발생률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휴대폰 사용 시간이 많은 젊은 연령층에서 흔하고 엄지손가락을 쉬지 않고 빠른 속도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뒷목이나 어깨 통증과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호전되는게 보통이지만 휴대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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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내 인생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타이틀부터 멋졌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고 그 내면으로부터의 자기 고민과 울림을 영상과 음악으로 승화시켜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울시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을 찾았다. ‘내 인생의 OST-쇼 하자’ 콘서트는 영등포구 지역 내 기관인 문래예술공장과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가 함께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즐겁게 만들어낸 음악과 영상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지난 8일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엔 조촐한 무대가 꾸며졌고 그들의 이야기가 깃든 콘서트가 열렸다. 창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16~19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전문 예술 창작 멘토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주기적으로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탈학교 친구, 공교육 고등학생, 의상디자인을 전공하는 친구, 음악 하는 것이 꿈인 친구 등 다양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함께 글 쓰고, 소리를 만들고, 작곡과 녹음을 하고, 영상 촬영을 통해 ‘내 삶의 한 장면’ 들을 스토리로 만들어냈다. 6개월 동안의 무수한 워크숍을 통해 그들이 직접 만든 3편의 멋진 OST가 탄생했다.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 무대 위로 커다란 스크린이 걸리고 음악이 곁들여진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이 끝난 후엔 영상을 직접 만든 청소년들이 무대 위로 나와 자신들이 만든 ‘내 인생의 OST’ 란 작품의 OST를 관객들에게 직접 연주해 들려주었고, 연주 후엔 작품이 함축하고 있는 내용과 작품을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대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청소년들은 수줍게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줘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청소년들은 “이 작품을 하며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했다. 또 우리는 각자의 개성을 인정해 주지 않는 획일화 된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들만의 다양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생 이런 경험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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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고 놀 곳 없는 청소년들이여 오라!

"그동안 태풍과 연이은 폭우로 아이들이 학교에 갔다오면 집안에만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마침 명절 연휴가 끝나는 주말 토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한마당이 열려 가족 모두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인 아이들은 또래들이 출연자로 나와 신나게 춤추고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화되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몽땅 푸는 것 같았습니다.” 양천구 오목교 축제의 거리. 사방으로 하늘에 닿을 듯한 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고, 고개를 들자 빌딩 사이로 시골 하늘보다 더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펼쳐졌다. 매월 개최되는 2010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장에 나온 양천구 거주 신민자(42) 씨의 이야기다. 시험을 한 주 앞두고 한시라도 놓치기가 아까웠지만 맘껏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를 삭힌 후 공부하면 더 열심히 하고 능률도 오를 것이라며 함께 나왔다고 했다. 기합소리를 연상케하는 '얍(YAB)!'은 ‘Youth+Activity+Boom’으로 '젊음을 표현하라, 청춘을 느껴라, ‘쿵’하는 마음의 울림을 들어라,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양천구 청소년 문화존이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의 주제는 ‘다문화시대 속 청소년’.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앞 광장은 관객용 의자로 채워지고, 무대 뒤쪽 공간은 다문화를 비롯한 각종 부스가 'ㄷ'자형으로 자리를 잡고 시민들을 맞았다. 각 부스에는 체험부스로 뇌훈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체험(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 관련 사진전(청소년밝은미래운동), 일본문화연구반의 오리가미 종이접기 체험, 비즈공예와 매듭공예 및 냅킨공예 체험 등 생활용품 리폼, 페이스 페인팅 등이 펼쳐졌다. 체험부스마다 청소년뿐만아니라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자리가 부족했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서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문화와 관련하여 청소년밝은미래운동 대표 간사를 맡고 있는 이동우 작가는 “최근의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