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청소년 인권 스피치 대회’ 23일부터 참가자 모집

“학교 안에 있든, 학교 밖에 있든, 모든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15년 청소년인권스피치대회 금상 수상자 2016년 제2회 청소년 인권 스피치 대회가 열립니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청소년 스스로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신청 접수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심사를 통해 합격한 청소년은  7월 15일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됩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24세의 청소년으로, 소속에 관계없이 원고 접수 및 대회 참가가 가능합니다. 제출물은 인적사항·참여 동기·원고요약 등이 담긴 참가신청서와 발표원고, 영상 3가지입니다. 원고는 5분 내외 2페이지 분량(한컴바탕체, 폰트 12, 줄간격 180%)으로 작성해야 하고, 영상은 작성 원고를 바탕으로 모의 스피치 영상을 촬영하면 됩니다. 참가신청서와 관련 자료는 접수기한에 맞춰이메일(speech1318@daum.net)로 제출해야 합니다. 참가신청서 및 원고 양식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6년 청소년 인권 스피치 대회 소통방통 공모전'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심사 후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합니다. 대상 1명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40만 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30만 원을, 장려상 3명에게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과 상금 10만 원을 수여합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2016년 제 2회 청소년 인권 스피치 대회’개요  ○ 본선일시 : 2016년 7월 15일 15:00~17:00  ○ 장소 : 서울특별시청 서소문 별관 후...
운동화ⓒ뉴시스

운동화 3440켤레로 나누는 희망메시지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광화문광장에서 ‘2016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16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서울 시민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운동화를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운동화는 키르기즈스탄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6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20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저스트 프로젝트가 참여해 재활용품으로 만든 대형운동화를 선보이고, 디자인 운동화와 바둑인 이세돌 9단을 비롯한 유명인 운동화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또한, 키르기즈스탄 전통문화 체험 및 사진전, 안경알 목걸이와 이면지 카드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 맨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번 나눔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4일부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하거나 축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등록하면 되며,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입니다. 그리기용 운동화 및 도구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제공하며, 운동화 그리기 및 체험활동 등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증(2시간)이 발급됩니다. (문의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070-4667-3770) 특히, 이번 나눔축제에 활용될 운동화 3,440점은 관세청에서 후원한 것으로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 침해로 몰수된 위조 운동화입니다. 이에 따라 위조 운동화 폐기비용도 절감하고, 대기오염 방지, 자원 재활용 등의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2007년에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약 6만 1,000켤레의 운동화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국제교류기획캠프 신청, 22일까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고,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기획·운영하는 ‘제 7회 국제교류기획캠프’가 오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지센터에서 열립니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7회째를 맞는 국제교류 기획캠프는 국제교류와 프로그램 기획에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6명씩 한 팀을 이뤄 ▲공연예술 ▲관광문화 ▲교육 ▲디자인 ▲미디어 ▲스포츠 ▲환경 등 총 7개 분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프의 캐치프레이즈는 ‘세상을 담은 7가지 아이디어’로 현재 미지센터 홈페이지 (www.mizy.net)에서 1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중이며,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전화 070-4667-3770(문화사업팀 조은욱, woogi@mizy.net)로 하시면 됩니다. ...
2014 희망총회 정책제안

어린이·청소년의 생각이 모여 정책이 된다

2014 희망총회 정책제안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 300명이 직접 당사자의 정책을 이야기하는 를 28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희망총회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과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14개 자치구 청소년, 청소년 시설 운영위원 등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에 속한 청소년 300명이 참여해 1년 동안 토론과 협의를 통해 직접 만든 청소년 정책을 제안합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및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에 의해 어린이·청소년이 당사자와 관련된 정책 수립 절차에 참여 또는 의견수렴을 보장하는 참여기구입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서울시의 히어로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정책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는 지난 2013년 ‘희망회의’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희망총회를 통해 실현된 정책으로는 ▲청소년 명예부시장 위촉, ▲희망회의 정례화, ▲청소년이 주도하는 인권페스티벌 개최, ▲어린이 청소년 新정책 참여루트 정례화(청소년 참여기구 상설협의회 운영), ▲후기청소년 복지에 대한 관심 촉구(후기청소년 대중교통 청소년 할인혜택 적용) 등이 있습니다. 올해 희망총회에서는 특별히 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들을 ‘정책제안 상황극’을 통해 만나고보, 청소년들의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들어보는 토크콘서트가 열립니다. 정책제안 상황극의 주요 내용은 ① 기상 - 수면시간 부족 ② 등교 - 학교주변 공사장 등 안전문제 ③ 학교 – 운영교칙, 사계절 방학운영 ④ 하교 - 꿈나무카드 거절 등으로, 청소년의 일과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점과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연출합니다. 이번 회의 준비를 위해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7월부터 정책과제 개발회의와 워크숍을 거듭했으며, 545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입장하고 있는 학생들

고등학교 계열 선택이 고민된다면? 이곳으로!

201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입장하고 있는 학생들 찬바람이 불고,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주변으로 학생들이 모였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2015 서울진로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초, 중, 고 학생, 교원, 학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2015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가슴 뛰게 하는 나의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부스 덕분에 가볼만한 곳도 많다. 직업흥미 검사관, 직업카드 검사관,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 진로검사 상담관, 고입상담관, 대입상담관, 대학학과 상담관, 직업인 상담관 등 주제별, 연령별로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박람회장 행사장을 이동중인 학생들(좌), 오케스트라 공연준비하는 학생들(우) 내가 어떤 직업에 흥미를 느끼는지 테스트해볼 수도 있다. 다양한 On-line 직업흥미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직업흥미 검사관, 진로를 설계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직업카드 분류를 통한 개인성향과 진로방향을 찾고, 진로검사 결과에 따라 어떤 계열의 고등학교에 진학할지 상담도 가능하다. 일반고, 자율고, 특성화고, 특목고 등 입학 상담이 펼쳐지고 있다. 진로 체험 부스외에도 다양한 책을 전시 하고 관람할 수 있는 도서관, 열린 마음과 열린 사고로 소통할 수 있는 휴게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쉬어갈 수도 있다. 꿈 애드벌룬 조형물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왠지 행복해 보인다. 꿈 조형물 `가슴 뛰게 하는 나의 꿈 이야기` 국내 유명강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동아리 공연활동도 볼거리의 하나이다. 자세한 내용은 `201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단체관람과 개별관람으로 나눠 박람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개별관람은 등록데스크에서 개별접수 후 입장이 가능하다. 지금 이순간 자신의 꿈을 향해서 출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이번 주말에 행사에...
2015년도 1회기 서울시연합아웃리치 활동사진

“직접 찾아갈게요”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2015년도 1회기 서울시연합아웃리치 활동사진 서울시는 신림역 포도몰 일대, 왕십리 광장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30일~31일 이틀 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합니다. ‘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으로 나아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입니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38개소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합니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투입됩니다. 30일에는 신림역 포도몰 일대, 왕십리 광장 등 2개 지역에서, 31일에는 수유 상산놀이터, 천호역, 보라매공원, 목동청소년수련관 후문, 연신내 물빛공원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서울시내 청소년 관련 기관을 알리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가출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됐을 땐, 전문상담을 실시해 가정 복귀 지원 또는 쉼터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관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소년 본인이나 학부모가 고민이 생길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시설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가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만드는 길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 청소년담당관 02-2133-4128, 서울시립청소년일시쉼터 02-718-1318 ...
입ⓒ뉴시스

폭주하는 10대들의 ‘욕설문화’

문화평론가 하재근의 '컬처 톡' 95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에서 욕쟁이 여학생이 등장해 청소년 욕설문화에 경종을 울렸다. 프로그램은 이 여학생의 일상생활 모습을 보여줬는데 친구, 동생과의 대화는 물론 어머니와의 대화에서도 욕설이 수시로 튀어나왔다. 처음에 10대의 욕설을 한때의 또래문화 정도로 관대하게 봐줄 수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던 패널도 사태의 심각성을 보고는 할 말을 잃었다. 심지어는 욕설을 한 여학생 본인도 자신의 언행을 TV 영상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고는 충격 받은 눈치였다. 그 여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 눈이 작다며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강해보이기 위해 욕설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했던 욕설이 입에 붙어 이제는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도 무의식중에 수시로 내뱉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여학생의 친구들도 모두 욕설을 남발했다. 욕설을 하지 않으면 대화진행이 안 될 정도였다. 친구들까지 모두 그 여학생처럼 놀림 당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일까? 모든 학생에게 그런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결국 그 여학생처럼 특별한 사연이 있는 학생이건 그렇지 않은 학생이건, 우리의 10대들이 무차별적으로 욕설문화에 빠져들고 있다고 봐야 한다. 바로 이점 때문에 이 프로그램의 방영 이후에 청소년 욕설문화가 화제가 된 것이다. 과거엔 주로 '문제아'라고 불린 몇몇 아이들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욕설문화를 주도했다면 이젠 10대 전체가 욕설문화에 가담하고 있다. 한 현장 교사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욕은 이제 욕이 아니다. 또래가 쓰는 은어일 뿐이다"라며 "욕은 청소년들의 일상어처럼 변했다"라고 하기도 했다. 전교 1등도, 학급 모범생도, 평범한 여학생들도 거의 누구나 욕설로 대화한다. 버스에서도 청소년들의 욕설 대화가 수시로 들리고, 심지어 교사가 옆에 있어도 욕설을 내뱉는다고 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EBS가 2011년 말에 중·고생 각각 2명의 호주머니에 소형녹음기를 넣어두고 등교 후부터 점...
2013년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 모습

기후변화 대응, 고등학생들의 생각은?

2013년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 모습 17살 고교생들이 1일 시장이 되어 기후변화대응에 대해 참신하고 기발한 대안을 내놓는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가 2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립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모의총회는 4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스스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10개 팀으로 나누어 '도시의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대책'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합니다. 그 결과는 실천적 대안으로 제안하게 됩니다. 10개 참여 팀은 사전 공모를 통해 발표계획서와 환경 분야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은 이번 모의총회를 위해 약 3개월간 발표 자료와 토론을 준비해 왔습니다. 주제는 도시의 기후변화 완화 대책과 도시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 두 가지로 진행됩니다. 심사는 주제별로 관련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을 평가하게 되며, 분야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이 주어집니다. 또 시는 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공연과 인포그래픽 영상을 통한 교육 등을 부대행사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의 : 기후변화대응과 2133-3622 ...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탐방 모습

안내견부터 IT기기 체험까지, `꿈터`로 오세요~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탐방 모습 서울 남대문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지난 14일 청소년문화 체험, 탐방프로그램인 '꿈터(Dream School)'를 진행했다. 여성청소년과(과장 서정순)주관으로 열린 이번 '꿈터(Dream School)'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35명이 함께 했다. 이른 아침 남대문 경찰서 현관으로 도착해보니, 학생 전원이 도착해있었다. 먼저,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로 이동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도착한 학생들을 위하여 음료, 빵, 과자 등이 제공되었다. 안내견 체험 모습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첫 번째 시간으로 '생명사랑, 사람사랑'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삼성생명 탐지견 센터에 들러 마약, 폭발물 감지하거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안내견, 환경지킴이견에 대해 배웠다. 점심은 고급 한식당에서 한식으로 했다. 식사 후 둘째 시간은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총 8개의 존에서 세계의 명차를 감상하며, 자동차 변천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동차의 발전상을 알 수 있는 교통박물관 마지막 셋째 시간은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삼성전자 IT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김예린(창덕여중 2)은 "환경지킴이견을 처음 보았는데 개들의 지능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였다"라고 말했다. 신온유(봉래초 5)는 "안내견 학교에서 안내 견을 따라 눈을 가리고 따라가는 체험을 했는데, 교육을 받은 안내견이 나를 편안하게 잘 인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혜빈(경기여상고 2)은 "교통박물관에서 자동차의 발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고, 특히 딜라이트에서 배운 진로학습체험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꿈터'는 2013년도 4월부터 매월 2, 4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남대문경찰서에서 관내 초, 중, 고교 학생들 40명씩 학교 생활지도부장의 추천을 받아 3개월 과정으로 진행...
청소년ⓒ뉴시스

외로운 늑대로 방치된 10대들

문화평론가 하재근의 ‘컬처 톡’ 81 상상할 수도 없었던 무서운 일이 벌어졌다. 한국의 10대 청소년 김 모군이 테러집단인 IS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다. 정확히 IS에 가입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김군이 지속적으로 IS에 관심을 가지며 IS 가입의사를 밝혔고 그 연장선상에서 터키까지 찾아갔다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사건이 무서운 이유는 이것이 단지 한 개인의 일탈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제2의 김군, 제3의 김군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우리의 10대들이 테러범이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상상. 그 상상이 현실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군은 학교폭력과 왕따를 당했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사회적 차원에서의 심리적 보살핌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차원에서 방치돼왔던 셈이다. 심리적 상처를 입고 학교생활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10대들이 김군처럼 방치돼있는 상황이다. 김군은 중학교 때부터 학교를 이탈했는데, 이렇게 학교를 이탈하는 초, 중, 고 미성년자가 연간 6만 명 정도에 달한다. 총 36만 명 정도의 청소년이 현재 학교 바깥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보듬어 안으려는 노력을 우리 사회가 얼마나 하고 있을까? 한국사회는 주류 궤도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끌어올려주는 사회가 아니다. 탈락자들은 '낙오자', '루저'로 낙인찍히며 주류로부터 멸시를 당한다. 루저가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는 점점 줄어만 간다. 그에 따라 좌절과 절망, 분노가 커져간다. 김군의 사례는 그런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서 '외로운 늑대(lone wolf)'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외로운 늑대는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되는 외톨이를 일컫는 말이다. 사실은 외로운 늑대의 테러 사건이 이미 대한민국 땅에서 벌어졌었다.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10대의 사제인화물질 테러 사건이다. 이른바 '종북'이라고 불린 토크콘서트에서 벌어진 일이었는데, 우리 사회 일각에서 이것을 있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