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센터 벽면에 벽화

‘청년이 살기 좋은 서울’ 마중물 준비해요

주말 오전,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 도착하자 북한산 등산을 준비하는 행락객들의 모습의 눈에 많이 띈다. 불광역 2번 출구를 지나니,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옛 질병관리본부 청사가 푸른 나무들 사이로 보인다. 시민텃밭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작업복들 입은 젊은이들이 한손에 붓을 들고 삼삼오오 벽화를 그리느라 분주한 모습이 보인다. 서울혁신센터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가 갖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의 메카인 ‘서울혁신파크’(☞서울혁신파크 혁신가 1천 명 모집 )를 지난 26일 오픈했다. 이곳엔 청년일자리허브를 비롯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칼폴라니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다. 총 32개동 건물로 이뤄진 서울혁신 파크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홍대, 가로수길도 아닌 이곳에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혁신파크 내 1동 서울혁신센터(미래청)에서 서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광역에 위치한 서울혁신센터(미래청) 서울혁신센터(미래청)에 다가서자 건물벽면에는 “서울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방법, 연결하라(connect), 모여라(come), 창조하라(create)”라는 말이 새겨져있는 휘장이 걸려있다. 토요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 서울청년의회 시정참여학교’,’오지라퍼 갈무리 브런치 파티’ 등 다양한 젊은이들의 모임들이 주말에도 분주하게 열리고 있었다. 넥타이 등 작은 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층 ‘창문카페’에서 때늦은 모닝커피를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손소독제가 놓여있는 옆 바구니엔 ‘넥타이 기증 받아요’라는 메모지와 함께 누군가가 기증한 것으로 보이는 한 묶음의 넥타이들이 놓여 있었다. 작은 나눔의 공간이지만 여타 건물의 분위기와는 달리 인상적이었다. 계단 하나 하나에 청년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듯 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단면에는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아프니까 청춘? 챙길거 챙기는 게 진짜 청춘!

서울청년상상컨퍼런스 (2014) 올해 5월 18일은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주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입니다. 그런데 이제 갓 성인이 된 그들을 마냥 축하해주기엔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나봅니다. 요즘 청년들이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하고 있다는 의미의 '삼포세대'(☞피터와 승환이의 서울시청 뒷골목 9화 )에 이어, 인간관계와 내집 마련까지 포기한 '오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나온 걸 보면요. 우리 청년들, 언제까지 아파해야 할까요? 서울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작은 희망 드리고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 및 서비스들을 '내 손안에 서울'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청년 정책 및 서비스  - 올 1월, 서울시 전국 지자체 최초 청년 기본조례 제정  - 적립금 최대 2배까지 불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5월 20일까지  - 청년허브, G밸리, 무중력 지대 등 청년공간 개소 등 청년들이 행복해지도록...전국 최초 청년기본조례 제정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안(☞서울시 청년 기본조례 원문 보러가기) 이 전국 지자체 최초이자, 한국 사회 최초로 제정됐습니다. 조례는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사무에 관해 정하는 자치 법규를 말합니다. 이 조례는 교육비, 주거비, 생활비 등 청년의 구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 법령을 통해 추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 청년 기본조례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장이 5년마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부채 경감, 고용 확대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대책까지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안 제1조(목적) 이 조례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서울특별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
서울청년상상컨퍼런스(2014.9월)

`2020 청년정책`, 청년이 함께 만들어요

서울청년상상컨퍼런스(2014년 9월) 그동안 일자리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던 청년정책을 주거, 부채경감, 미래설계 등을 포함한 생활안정 전반으로 확대·지원하는 방향의 을 서울시가 마련합니다. 은 청년 대상의 최초 장기 종합계획으로 청년, 시의원, 전문가 및 서울시 주요 청년정책 소관부서 국장 등 20명이 참여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수립될 예정입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서울시장과 임경지 ‘이웃기웃 청년주거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시는 현재 각 소관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청년대상 4개 분야 31개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가운데, 사업별로 문제를 진단하고 재설계(조정·축소·통합·확대)하는 한편, 신규과제를 발굴해 기본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예컨대, 소액채무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돼 정상적인 경제활동 및 구직활동이 어려운 청년층에게는 대환대출(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연체금을 갚는 제도)과 긴급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첫 운영하는 등 경제적 홀로서기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사회초년생을 위해 공공주택 30실, 대학생 임대주택 150실을 공급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지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청년활동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올 하반기 서울혁신파크 내에 '청년청'을 조성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청년주간'과 '서울청년의회'도 7월부터 시범 개최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0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생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오늘의 빈곤층 청년이 빈곤층 중년, 빈곤층 노년으로 전이되는 악순환을 차단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청년 주거나 부채 문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을 보다 혁신적 관점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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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내가 한 번…

서울청년 300명이 모여 '청년일자리'는 물론 '주거', '복지'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직접 만든다. 서울시는 청년정책 혁신에 관심이 많은 청년 300명 선발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 현실을 반영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29일(금)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249명을 선발해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주거·복지·문화·생활안전망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모색했다. 특히 2013년 10월 청년들이 청책토론회 때 제안한 20개 과제 중 '아르바이트 권리보호센터 설치·운영', '청년단체 활성화 및 네트워크 거점공간 조성' 등 14개 과제는 이미 정책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이번 2기는 지난해보단 50명 늘어난 총 300명을 모집·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청년정책 비전과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전체 과정에 청년 당사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능동적 거버넌스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경험과 학습의 장도 제공한다. 청년들은 모집이 완료되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일·주거·복지·교통·문화·생활안전망 등 주요 분야별 이슈에 대한 집중 논의와 연구를 통해 정책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만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오는 9월 17일(수)까지 서울청년일자리허브 홈페이지(http://youthhub.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홈페이지(http://youthhub.kr) 또는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네트워크 (070-4432-6185)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청년정책네트워크 070-4432 -6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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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택리지 탄생하다

4개월 동안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조사하고 책까지 펴내 청년의 눈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속속들이 담은 21세기 택리지, '청년, 서울의 마을을 탐하다'가 18일(화) 발간됐다. 이 책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뉴딜일자리 중 하나로 시행된 서울新택리지사업 결과물로 60명의 청년들이 지난 4개월간 조사한 14개 마을의 이야깃거리와 지역 주민의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작업을 위해 청년들은 직접 동네로 들어가 주민들을 만나 원고를 작성했다. 동네 조사부터 책 제작까지 전 과정을 청년 스스로 주도한 셈이다. 내용도 친근하다.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오래된 동네슈퍼(강북구 인수동)와 이발소(도봉구 방학2동), 한때 마을의 랜드마크였던 사거리의 오래된 약국(서대문구 가재울)과 동네 청년들의 문화공간이었던 허름한 서점(강북구 인수동)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 속에 역사와 추억이 담겨져 재탄생 됐다. 아울러, 14개 마을의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역동적인 도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반영하는 바로미터로서 우리들에게 무엇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속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청년을 키우다 마을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시선도 바뀌었다. 나와 가족만 아는 편협한 테두리에서 마을이라는 개념을 갖게 되었고, 새것을 우위에 두던 사고에서 오래되고 낡은 것에 대한 존중도 생겼다. 또한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애정도 갖게 되었다. 특히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 밑 해방촌을 조사했던 박현진 조사원은 조사 후 아예 거처를 해방촌으로 옮겨 살고 있을 정도로 마을과 마을사람에 대한 애착을 쌓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에 책으로 소개된 내용은 향후 오픈될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등 마을 탐방 코스 운영 등의 자료로서 지속 활용될 계획이다. 문의: 문화정책과 02-2133-2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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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청년대상 무료 건강검진

서울시가 등록금 마련, 생계유지, 경험 등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오는 6일(금)과 20일(금) 두차례에 걸쳐 아르바이트 청년대상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촬영 등이 이뤄진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 위해 마련 서울시는 구직난, 취업난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은 늘고 있지만 그동안 일반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러한 이유로 무료건강검진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인성 감염인 A형 간염은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11년 전체 발병자 5,521명 중 20~39세 청년이 4,196명으로 76%를 차지했다. 또 20~24세 결핵환자가 2011년에 2010년 대비 1.4%가 증가했으며, 25~35세는 6.7%가 늘었다.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으로 간염과 결핵 감염여부 검진 1차 검진은 6일(금) 오후 2~6시까지 강남역 내(9번 출구) 허브플라자 등에서 진행되며 총 소요시간은 10~15분이다. 강남지역은 지난 10월 발표한 '서울시 아르바이트 현황 분석자료'에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수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검진은 허브플라자에서 접수 및 혈액검사를 하고 9번 출구 밖에 대기해 있는 검진차량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이들 검사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한 18개 항목 분석 등 간염과 결핵 감염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검진결과는 약 15일 후 나오는데, 검진자의 선택에 따라 이메일 또는 자택 및 직장 주소로 발송된다. 검진은 서울의료원 등 9개 서울시립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 '나눔진료봉사단' 소속 의료진이 맡는다.  아르바이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이번 검진에 참여를 원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음 무료검진은 20일(금) 오후 2~6시까지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진행된다. 홍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