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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부당 처우 막는다…`권리지킴이` 출범

서울시가 생애 첫 일자리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활동할 100명의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가 30일 출범했습니다.‘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는 노동법 실무, 상담기법 등 총 40시간의 직무 관련 교육을 받고 청년 아르바이트 밀집지역을 다니며 사업장 실태조사와 권리 찾기 캠페인을 벌입니다.기초적인 노동상담을 직접 해주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을 연결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합니다. 사업의 핵심은 청년 스스로 청년을 지킨다는 것.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됩니다.서울시는 5월 초 모집을 통해 청년 44명(남성 20명, 여성 24명)을 선발을 완료했습니다. 나머지는 하반기에 추가 선발해 올해 100명의 권리지킴이를 선발·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권리지킴이의 역할은 크게  아르바이트 사업장 모니터링, 아르바이트 권리 홍보·캠페인, 기초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청년 커뮤니티 구축으로 나뉩니다.아르바이트 사업장 모니터링은 영세사업장과 근로환경이 열악한 음식점·편의점·배달업체 등을 중심으로 청년 아르바이트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루어집니다. 지킴이들은 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들을 만나 면담 등을 통해 사업장의 노동환경을 파악하고 표준근로계약서를 배포하며 아르바이트 노동권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모니터링 결과는 서울 청년알바 현황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권리 홍보·캠페인은 청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대학가(홍대, 건대, 신촌, 서울대, 교대 등)와 역세권(강남역 등) 현장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추진합니다.청년 아르바이트생이 당한 부당한 노동행위와 권리침해에 대한 기초적인 노동상담도 진행합니다. 또 전문적인 조정이나 화해, 서면접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과 연결을 주선하는 등 권리 구제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노동권리보호관’은 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등 노동권익 침해를 당한 월 소득 250만 원 이하 시민...
서울살이 4년차인 김주련 씨

서울살이 4년, 지방유학생이 서울에게 바란다

서울살이 4년차인 김주련 씨천만이 살고 있는 서울, 토박이보다 학업,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온 시민들이 더 많아진 듯하다. 그 중에서도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은 점차 악화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터이다. 그들이 서울이라는 타지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시기를 견디고 있는지 궁금했다.김주련 씨(한국외국어대 영어과 4학년)는 올해로 서울생활 4년차이다. 지금은 개인 사정으로 휴학 중이다. 그는 경기도 포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입학과 함께 서울시민이 되었다고 한다. 지난 금요일 오후 지인의 소개로 그가 말하는 서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기자: 서울에서 즐겨찾는 공간이 있다면?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중랑천과 동대문을 꼽고 싶습니다. 중랑천에서는 수변공원의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좋고요. 중랑천이 저만 알고 싶은 휴식처라면, 동대문은 저만 알고 싶은 어학원입니다. 중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실전경험(?)을 쌓고 싶을 때면 동대문을 찾아갑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거든요. 그들에게 길 안내도 해주고 말도 걸어보다 보면 친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가 되면 서로 WeChat(위챗)이나 QQ(큐큐) 같은 중국 SNS를 통해 계속해서 연락하다보니 실력이 금방 는답니다. 김주련 씨는 중국어회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동대문을 자주 찾는다기자: 지금 휴학 중이라고 들었는데, 휴학을 하게 된 이유는?김: 요즘 취업이 계속 어렵다보니 친구들도 어학연수다, 인턴이다 해서 제때 졸업하기 보다는 휴학을 많이 하는 분위기예요. 전 한 학기 휴학 중인데, 졸업하고 취업할 때 이력서 쓰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기자: 작년 10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진행되었던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신나는 일자리 JOB담’이나 8월에 있었던 ‘희망두배청년통장’ 약정식을 취재한 적이 있었다.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 적이 있는...
상담ⓒ뉴시스

“픽미 픽미업” 관광 스타트업 공개 오디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요즘. 취준생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마음 편히 꽃구경하기엔 미래에 대한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이들의 마음이 꽃처럼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의 일자리대장정은 이어집니다. 4월 첫 일정으로 서울시는 관광스타트업과 손잡고 총 14개 이색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도우면서 청년일자리도 늘린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관광스타트업과의 협력 프로젝트가 지난해 10월 15일 일자리대장정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정책이행이자,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니즈 충족을 위하여 지난달 발표한 `3無3强 서울관광 혁신대책`의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 올해 서울시 연관검색어는 `일자리` 시는 지난 3월 공개공모를 통해 접수된 136건 사업에 대해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14개의 사업을 가려냈습니다. 공모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대표 또는 중소기업 법인이었습니다. 전문심사위원단은 관광학계, 업계, 스타트업,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관광수요, 서울관광 기여도, 실현가능성,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했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각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입니다. 15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강남구 소재 D캠프에서 열리는 ‘관광스타트업 공개 오디션’ 현장 심사결과, 순위에 따라 2,500만 원(장려상)~4,000만 원(대상)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게 됩니다. 오디션은 각 스타트업 대표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듣고 전문가심사단과 청중심사단 평가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심사에 참여하는 벤처캐피털은 현장 발표를 듣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검토를 거쳐 추가적인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 팀의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는 대로 전문심사단의 점수를...
공부ⓒ뉴시스

취준생에게 매월 50만원 지원…우선 대상자는?

취업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끝인 줄 알았지만, 취업준비라는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라도 마음껏 할 수 있으면 다행이죠. 학원비, 생활비 등 들어갈 돈이 많다보니 부모님께 손을 빌리거나 아르바이트에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는 먹고 취업은 안되고, 청년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집니다. 서울시가 그런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려 매달 활동비 5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급키로 했습니다. 청년들이 취·창업 준비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서울시가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인 '청년활동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범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청년정책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 "이 시대 보통 청년들이 만들었습니다” ☞ 청년정책 핵심사업 카드뉴스로 보기청년활동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4개 분야(설자리(활동)·일자리(노동)·놀자리(공간)·살자리(주거)) 20개 세부사업으로 종합지원하는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 '설자리'에 해당합니다.우선 사회참여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소 사회참여활동비로 매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학원수강비, 교재구입비, 시험등록비, 그룹스터디 운영비 같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지원 대상자는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29세 미취업 청년 총 3,000명입니다. 특히 당장 생활비를 버느라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기 미취업',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습니다.시는 1차 평가(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미취업기간 등 경제·사회적 조건)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 2차 평가(사회활동참여의지, 진로계획의 구체성·적절성 등)를 통해 최종 3,0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아울러 서울시는 사회참여활동비를 이와 같이 ...

청년 문제, 이제는 주목할 때입니다

“청년들이 아파요. 요즘 심심찮게 들려오는 말입니다.” 작년에 청년 일자리 문제에 관해서 다뤄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2015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한 일자리 대장정, 그중에서도 청년과 관련된 일정을 쫒아다니며 포스팅했었죠. 창직을 통해 일자리를 다수 창출하거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아픈 이유는 일자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턴, 아르바이트, 그리고 비정규직. 이런 불평등한 관계에서 어른들은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의 아픔을 감추려 하죠. 오늘은 이런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돌아보고, 해소할 방법을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날 한국은 IMF 이후 가장 높은 청년실업률을 보이며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저하되어 사회에서 고립된 ‘사회 밖 청년'이 증가하는가 하면, 부채와 대출로 인하여 생산적인 소비를 할 수 없기까지 하는데요. 전통적인 시각으로는 청년을 사회적 약자로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쇠도 씹어먹을 나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청년을 바라보기 때문이죠. 그러나 실상 청년이야말로 가장 민감하고 연약한 시기입니다. 대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벗어나 바로 사회에 내던져진 청년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스스로를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취업을 준비하지도 못한 채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으로 돈을 벌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자기 계발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고요. 이는 악순환이 되어 청년들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뺏어가게 됩니다. 여태까지는 어린이와 노인만을 약자로 바라보고 있었기에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그다지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서야 서울시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여러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슬프게도, 최근 '청년수당'을 비롯한 정책들이 어른들의 정치 싸움에 사용되며 논란에 휩...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연 3500만원 지원

전통시장의 매출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통시장도 살리고 청년 창업기회도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서울시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빈 점포와 상인 고령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엔 젊은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23일 올해 청년상인 30명을 선발해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비용을 연간 3,500만 원(총 10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각 자치구별로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상인 육성을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1개 선정, 시에 신청하면 시는 서류발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3~5개 전통시장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선정된 시장은 각 빈 점포 3~7개를 활용하게 됩니다.시는 3월 중 청년상인 모집·육성·관리를 전담할 운영기관(민간단체)을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고, 자치구 희망시장 신청을 받습니다. 오는 4월엔 선정된 운영기관을 통해 청년상인을 본격적으로 모집·선정하고 기초 창업·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지원 대상은 만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청년으로, 창업교육, 임차료·보증금,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마케팅, 기존 상인과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과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판매를 위한 재료비나 시설, 집기류 같은 개인자산은 지원 내용에서 제외됩니다.특히, 혹시 있을지 모를 기존 상인들과의 갈등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별로 기존 업종과 겹치지 않는 '전략업종'을 구상하고 이 업종에 적합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가진 청년상인을 매칭할 예정입니다. 전략업종은 기존 상인들이 취급하는 1차 상품을 활용·가공한 2차 상품 위주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시는 사업비 지원 외에도 급격한 임대료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각 자치구-건물주-청년상인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방지 상생협약'을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또 같은 업종 청년들이 재료 단체구매 ...
청년ⓒ뉴시스

금융위기 청년 위해 상담·교육 지원

최근 구직기간의 장기화, 불안정한 일자리, 높은 생활비 부담으로 저소득-고비용-저신용의 악순환에 빠지는 청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고금리 대출피해, 신용불량 등 금융위기에 발목이 잡힌 청년들이 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생활 지원에 나섭니다.시는 올해 1억 4,300만 원을 들여 민관협력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주요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민간단체와 비영리법인을 사업자로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단체가 실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청년 스스로 협동조합 형태로 모임을 만들어 청년연대은행, 소액대출사업 같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조금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단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 매뉴얼 개발 등을 지원합니다.또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금융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신용카드를 만들고 대출을 받다 보니 점점 고금리 대출피해, 신용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학가, 청년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융, 재무습관, 미래설계 교육 상담 서비스도 운영합니다.이 사업은 청년활동지원, 뉴딜일자리 확대, 고시원과 모텔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반값월세로 제공하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등에 이은 4대 분야 총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0 서울형 청년보장’사업의 하나입니다.■ 공모사업 주요내용 구분주요 사업내용청년자조금융 활성화 지원・ 청년자조금융 인큐베이터 양성 및 자조모임 지원  - 청년자조금융 인큐베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 청년자조금융 자조모임 지원(컨설팅, 매뉴얼 개발 등)   ※ 자조금융 지원대상 : 서울시 거주 만 39세이하, 30인 이상 자조모임찾아가는 금융상담 및 교육지원・ 찾아가는 상담 및 교육서비스 운영  - 찾아가는 청년특화 재무습관 트레이닝  - 청년층 대상 금융, 신용, 미래설계 교육   ※ 상담 지원대상 :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이하 청년   ※ 상담 지원활동 : 청년 밀집지역(무중력지대, 대학가 등)청...
채용공고ⓒ뉴시스

저소득 ‘취준생’에 월 50만원 6개월 지원

몇 년 전만 해도 청년들을 가리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라고 했는데요, 인간관계를 포기한 4포세대, 내 집 마련을 포기한 5포세대, 꿈과 희망을 포기한 7포세대라는 말로 이어지더니, 이젠 무한대로 모든 것을 다 포기한 N포세대란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엔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은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으면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즉 구직을 포기한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반복된 실패로 취업할 의지마저 사라져버린 것이죠. 현재 이들을 사회로 진입(복귀)시킬 맞춤 대책이 시급합니다. 이에 서울시가 노동시장에서도 제외된 ‘사회 밖 청년’을 포함해 청년의 삶을 중심에 두는 청년정책의 전환을 시작합니다. ■ 서울시, 발표  - ①활동(설자리) ②노동(일자리) ③주거(살자리) ④공간(놀자리), 4개 분야 20개 정책 추진  - 활동의지 가진 미취업자에 2~6개월 월 50만 원 지원  - 청년뉴딜일자리 2020년 5,000명까지 확대, 기간 11개월→23개월 대폭 늘려  - 셰어형 기숙사 모델 개발 등 6개 청년공공임대사업, 2018년까지 총 4,440호 공급 졸업유예,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 초단시간근로자 등 대학생도 취업자도 아닌 ‘사회 밖 청년’이 서울거주 20대 청년의 경우 34.9%인 50만 2,000명에 이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5개년의 을 2016년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① 활동(설자리) ② 노동(일자리) ③ 주거(살자리) ④ 공간(놀자리) 등 4개 분야, 20개 정책으로 구성되며, 향후 5년간 약 7,1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16년의 경우 2015년(667억 원) 대비 82% 증가한 1,209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정책은 분야로 분리되지만 청년의 삶은 분야로 분리되지 않는 만큼 분야별 ...
서울혁신센터 벽면에 벽화

‘청년이 살기 좋은 서울’ 마중물 준비해요

주말 오전,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 도착하자 북한산 등산을 준비하는 행락객들의 모습의 눈에 많이 띈다. 불광역 2번 출구를 지나니,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옛 질병관리본부 청사가 푸른 나무들 사이로 보인다. 시민텃밭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작업복들 입은 젊은이들이 한손에 붓을 들고 삼삼오오 벽화를 그리느라 분주한 모습이 보인다. 서울혁신센터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가 갖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의 메카인 ‘서울혁신파크’(☞서울혁신파크 혁신가 1천 명 모집 )를 지난 26일 오픈했다. 이곳엔 청년일자리허브를 비롯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칼폴라니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다. 총 32개동 건물로 이뤄진 서울혁신 파크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홍대, 가로수길도 아닌 이곳에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혁신파크 내 1동 서울혁신센터(미래청)에서 서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광역에 위치한 서울혁신센터(미래청) 서울혁신센터(미래청)에 다가서자 건물벽면에는 “서울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방법, 연결하라(connect), 모여라(come), 창조하라(create)”라는 말이 새겨져있는 휘장이 걸려있다. 토요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 서울청년의회 시정참여학교’,’오지라퍼 갈무리 브런치 파티’ 등 다양한 젊은이들의 모임들이 주말에도 분주하게 열리고 있었다. 넥타이 등 작은 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층 ‘창문카페’에서 때늦은 모닝커피를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손소독제가 놓여있는 옆 바구니엔 ‘넥타이 기증 받아요’라는 메모지와 함께 누군가가 기증한 것으로 보이는 한 묶음의 넥타이들이 놓여 있었다. 작은 나눔의 공간이지만 여타 건물의 분위기와는 달리 인상적이었다. 계단 하나 하나에 청년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듯 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단면에는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아프니까 청춘? 챙길거 챙기는 게 진짜 청춘!

서울청년상상컨퍼런스 (2014) 올해 5월 18일은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주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입니다. 그런데 이제 갓 성인이 된 그들을 마냥 축하해주기엔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나봅니다. 요즘 청년들이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하고 있다는 의미의 '삼포세대'(☞피터와 승환이의 서울시청 뒷골목 9화 )에 이어, 인간관계와 내집 마련까지 포기한 '오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나온 걸 보면요. 우리 청년들, 언제까지 아파해야 할까요? 서울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작은 희망 드리고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 및 서비스들을 '내 손안에 서울'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청년 정책 및 서비스  - 올 1월, 서울시 전국 지자체 최초 청년 기본조례 제정  - 적립금 최대 2배까지 불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5월 20일까지  - 청년허브, G밸리, 무중력 지대 등 청년공간 개소 등 청년들이 행복해지도록...전국 최초 청년기본조례 제정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안(☞서울시 청년 기본조례 원문 보러가기) 이 전국 지자체 최초이자, 한국 사회 최초로 제정됐습니다. 조례는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사무에 관해 정하는 자치 법규를 말합니다. 이 조례는 교육비, 주거비, 생활비 등 청년의 구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 법령을 통해 추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 청년 기본조례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장이 5년마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부채 경감, 고용 확대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대책까지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안 제1조(목적) 이 조례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서울특별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