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원금 두둑히 불려주는 ‘착한통장’ 신청하세요~

식사는 대충 편의점에서 때우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며 생활비를 줄이고 줄여봅니다. 그렇게 아낀 돈으로 매달 저축을 하지만, 이놈의 통장은 밑 빠진 독처럼 좀처럼 불어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저축액의 일정 금액을 매칭해주는 통장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가입자 1,000명을 모집합니다. 지난해 기회를 놓치셨다면 이번에 꼭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열심히 일하며 내일을 꿈꾸는 여러분의 희망을 불려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저소득층 자립지원 사업인 희망두배 청년통장 500명, 희망플러스통장 200명, 꿈나래통장 300명 등 총 1,000명의 가입자를 25일부터 모집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면서 본인 소득 월 200만 원 이하인 근로 청년이 매월 일정액(5만 원/10만 원/15만 원)을 2년 또는 3년 동안 저축하면 적립금의 50%를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단,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합니다. ■ 기준 중위소득  ○ 중위소득 총 가구를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긴 후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 소득계층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 2016년 기준 중위소득 구 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7인가구 금액(원/월) 1,624,831 2,766,603 3,579,019 4,391,434 5,203,849 6,016,265 6,828,680 ※출처: 보건복지부 희망플러스통장은 만 18세 이상의 기준 중위소득 45%~60% 이하의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10만 원/2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적립금의 50%를 근로장려금으로 적립해주는 사업입니다. 근로장려금은 통장 가입기간 중...
리모델링 사회주택(고시원) 변경 전후(사례)

낡은 고시원이 ‘반값월세 임대주택’으로 변신

리모델링 사회주택(고시원) 변경 전후(사례) 등록금 1년에 1,000여만 원.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다 영어공부다 스펙의 종류가 늘어갈수록 이를 준비하는 비용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생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418만 원, 월세는 4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청년들은 발버둥 칠수록 더 옭아매는 덫 마냥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어려움에 부딪치더라고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 우리는 그 힘을 ‘희망’이라고 부릅니다. 희망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이란 두 글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 '월세는 반값으로 줄이고 저축은 두배로 불리는' 오늘 서울 소식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래봅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주거빈곤 청년층에 ‘반값 월세’ :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첫 공급 서울시가 낡은 고시원, 여관·모텔, 빈 사무실 등을 리모델링해 주거취약계층에 최장 10년간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합니다. 특히, 입주 물량의 30%는 청년주거 빈곤가구에게 주변 시세 대비 50% 수준인 ‘반값 월세’로 우선 공급해 높은 보증금 부담을 겪는 서울의 청년주거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이 사업자가 되어 지은 지 20년 이상된 건물을 매입·임대한 후 리모델링하고, SH공사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 주택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때 시가 리모델링 비용의 50%(1억 5,000만 원 한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통해 사업비의 90%까지 5년 만기 저리(연 2%)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초기 사업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 사회주택 사업방식 또한 그동안 열악한 주거 유형의 상징이던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셰어하우스(s...
서울청년

이력서 한 줄 채우기 위한 오늘 청년의 삶

대학교 4학년인 A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 학기 용돈도 마련하고 경력도 쌓기 위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업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처에서 퇴근하는데만 2시간이 걸려 집에 돌아오면 저녁도 거른 채 바로 잠들기 일쑤입니다. 직장 근처에 고시원이라도 구해볼까 했지만 최저임금의 절반가량 되는 급여로는 방값 40만 원을 치를 여유가 없어 금세 생각을 접습니다. A씨 주변엔 경력쌓기를 명목으로 무보수로 근무하는 친구도 있어 자신은 그래도 나은 편이라 위로합니다. 적성을 살려 스포츠 분야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꿈을 준비하기엔 지금 당장 먹고 살기가 막막해 포기했습니다. 기자가 되려면 스터디모임도 꾸려야 하고 어학원에도 다녀야 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찾아봤지만 자신의 적성과는 동떨어진 컴퓨터 관련 교육프로그램들 뿐입니다. 졸업하자마자 학자금 대출비용부터 갚아나가야 하는 A씨는 지금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곳에 취업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그러기 위해선 입사지원 서류에 한 줄이라도 채워넣을 만한 경력이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A씨는 오늘도 묵묵히 2시간이 넘는 출근길을 나섭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청년 실질실업률은 현재 공식 실업률(10.2%)의 3배가 넘는 30.9%에 이릅니다(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자료제공). 취업을 했더라도 미래가 불안정하고 소득이 정규직에 비해 절반 정도인 비정규직은 32.7%(20대 취업자 기준)를 차지합니다. 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로 대표되던 청년문제는 이제 청년빈곤 문제(2013년 현재 청년 근로빈곤 위기계층 비중 47.4%)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등록금과 주거비용도 여기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히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이 대부분인 획일화된 취업관련 직무 교육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