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결을 요구하는 대학생 행진에 참여한 청년들 ⓒnews1

한 청년의 외침 “돈이 없었다, 시간이 없었다”

청년실업 해결을 요구하는 대학생 행진에 참여한 청년들 돈은 곧 시간이었다.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자격증을 따야 한다, 대외활동을 해야 한다 했지만 시간이 없었다. 시간이 없는 건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돈을 벌기 위해서 시간을 썼고 하루는, 한 주는, 한 달은 아르바이트로 채워졌다. 나의 내년은 올해와 같이 아르바이트로 채워질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제 고학년이니 토익 학원에 다녀야 한다 스터디를 해야 한다고들 했다.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나에게는 시간이, 아니 돈이 없었다. 대학교를 다니며 용돈을 벌어서 썼다. 과소비하며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에 있을 때면 식비 세 끼와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 하루에 1만 원을 넘길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 돈이면 식당에서는 두 끼를 먹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해도 한 달에 30만 원인데, 교통비로 한 달에 10만 원을 썼다. 어느새 40만 원이었다. 나는 술자리에 가지 않았고, 옷을 사거나 나를 위한 쇼핑을 하지 않았다. 살아남았을 뿐이다. 40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시급 6,5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월에 약 60시간을 일해야 한다. 1주에 15시간을 일해야 한다. 나는 월·화·수요일이나 화·수·목요일에 모든 수업을 몰아서 듣고(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일에 몰아서 수업을 듣는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단기 알바를 하고 주말에는 주말알바를 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정말 운이 좋은 편이었다. 알바를 계속 구할 수 있었다.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시급이 높은 학원에서 일했기에 주말 하루만 일할 수 있었다. 목·금요일에도 끊임없이 단기 알바를 하거나 날짜가 맞는 알바를 할 수 있었다. 또 나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등록금을 내가 모으지는 않았다. 등록금은 어떻게든 부모님이 내주셨거나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아(국가는 나에게 전액장학을 받아도 되는 집안형편임을 인정해주었다. 고맙게도 말이다)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었다. 나는 방학 때 자취방을 구할 돈과 생활비를 구하면 되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시...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어려울 때일수록 더 꼼꼼히’ 민생‧안전에 집중!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지난 12월 22일 ‘민생·안전 대책’ 발표 후 50여일이 지났다. 서울시는 어려운 경제·사회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챙기기 위해 자치구와 합동 추진단을 가동하는 등 민생·안전에 힘 써 왔다. 9일 시는 그간의 ‘민생·안전 대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경제 활성화 우선 저소득층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공공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총 7,600여명을 선발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뉴딜일자리 3,900여명도 2월 27일부터 근무할 예정. ‘뉴딜일자리’는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며, 나머지 인원도 3~4월중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갑작스럽게 매출이 줄어든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장기저리(금리 2%)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123억 원의 자금지원 신청을 받아 총 76억 원에 대해 융자지원을 완료했고, 나머지 신청에 대해서도 심사중이다. 자금융자 취급은행도 1개(우리)에서 6개 은행(우리·신한·KEB하나·농협·SC제일·산업)으로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또는 고객센터(1577-6119)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다시 찾기' 행사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제적 취약계층을 울리는 민생침해사범을 근절하기 위해 시- 자치구 합동점검반 385명을 투입, 불법대부업 등 1,800여개소 점검 추진중이다. 또한 노인 대상 건강기능식품 불법 판매 등을 ‘허위 과대광고 신고전화(02-2133-8831)’에 제보하면 조사할 방침이다.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
채용ⓒ뉴시스

수제화 기술자, PD 등 뉴딜일자리 309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309명에 대한 추가 모집을 9월중 실시한다.‘뉴딜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간동안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신청 가능이번 추가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실업자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는 것이다.신청자격은 기본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으로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각 사업별 선발기준에 따라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번 뉴딜일자리 추가 모집규모는 27개 사업 총 309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우편 접수는 불가함)이메일 접수는 12일부터 28일까지 휴일 관계없이 접수하며, 방문접수는 20일부터 28일 중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에 서울시 무교청사(서울시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 8층 일자리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10월 근무시작 10개 신규사업과 기존 뉴딜일자리 결원자 채용위해 추가 모집이번 추가모집에서는 10개 신규 사업의 참여자와 함께 기존 실시중인 뉴딜일자리 17개 사업의 결원자를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이번에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신규 발굴한 10개 일자리 사업은 ▲청년소셜미디어 PD운영(26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례기록관리자(34명) ▲세운상가 기술장인 도제사업(30명) ▲문화콘텐츠 미래인력발굴(28명) ▲청년공간운영관리매니저(12명) ▲탈시설 발달장애인 활동서포터즈운영(20명) ▲서울발달장애 및 정신장애관련 실무전문인력 양성(13명) ▲여성정책 현장 모니터단 ...

청년 문제, 이제는 주목할 때입니다

“청년들이 아파요. 요즘 심심찮게 들려오는 말입니다.” 작년에 청년 일자리 문제에 관해서 다뤄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2015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한 일자리 대장정, 그중에서도 청년과 관련된 일정을 쫒아다니며 포스팅했었죠. 창직을 통해 일자리를 다수 창출하거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아픈 이유는 일자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턴, 아르바이트, 그리고 비정규직. 이런 불평등한 관계에서 어른들은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의 아픔을 감추려 하죠. 오늘은 이런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돌아보고, 해소할 방법을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날 한국은 IMF 이후 가장 높은 청년실업률을 보이며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저하되어 사회에서 고립된 ‘사회 밖 청년'이 증가하는가 하면, 부채와 대출로 인하여 생산적인 소비를 할 수 없기까지 하는데요. 전통적인 시각으로는 청년을 사회적 약자로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쇠도 씹어먹을 나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청년을 바라보기 때문이죠. 그러나 실상 청년이야말로 가장 민감하고 연약한 시기입니다. 대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벗어나 바로 사회에 내던져진 청년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스스로를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취업을 준비하지도 못한 채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으로 돈을 벌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자기 계발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고요. 이는 악순환이 되어 청년들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뺏어가게 됩니다. 여태까지는 어린이와 노인만을 약자로 바라보고 있었기에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그다지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서야 서울시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여러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슬프게도, 최근 '청년수당'을 비롯한 정책들이 어른들의 정치 싸움에 사용되며 논란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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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청년실업 해결할 메카로 거듭나

 2016년에도 일자리대장정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꾸준히 청년일자리와 청년실업 등 청년문제에 대한 내용을 다뤄왔는데요. 지난 25일 성수동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향이 논의되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성수동은 지난 서울시 도시계획인 '성수동 수제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수제화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올해 2016년에는 이보다 한층 심화된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수제화의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이로부터 수제화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번 일자리대장정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했습니다. 수제화 생태계가 핵심인 성수동답게 구두 테마공원을 우선 방문했는데요.서울시장님은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을 시찰하며 수제화를 테마로 한 문화시설을 개발 및 개선하는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두테마공원을 포함하여 여러 시설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의 이익 창출도 논의되겠죠.현재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수제화 교육과정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 개선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실효성을 올리기 위해 우수인력 선발과 교육, 그리고 창업과 취업까지 연계되는 지원을 시행할 계획인데요. 이로부터 청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할 수 있게 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서울시장과 성동구청장은 구두테마공원의 투어를 마치고 실제 수제화가 거래되는 현장인 수제화 공동판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산업이 실제로 소비자와 접하는 공간인 만큼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하죠. 이 수제화 공동판매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님은 구두를 직접 신어보시기도 하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청년만의 독특한 감각이 더해져 마치 예술작품처럼 재탄생한 수제화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 디자이너가 수제화 장인과 협력한 위 작품들은 혁신적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로부터 성수동이 수제화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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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5개 대학, 청년 일자리 협약 체결

 지난 2월 29일에 서울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큰 한걸음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신여대, 숙명여대, 상명대, 건국대, 한국외대 총 5개 대학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있었는데요.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학교와 서울시 차원의 협력 사업이 구체화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또한, MOU 이후 진행된 서밋회의에서는 학교별 역점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청년 일자리와 가장 밀접해 있는 대학교와 서울시가 협력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저 역시 대학생인바, 과연 어떠한 사업을 진행할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이번 서밋회의 및 협약식에는 서울시내 5개 대학 총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참여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정문부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요.'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대학을 통해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및 취업 상담, 취업 알선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명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건국대, 성신여대의 총 5개 대학이 사업 대상으로, 해당 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협약이 체결된 16년부터 20년까지 총 5년간 125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중 서울시비가 30억 원 정도로, 1개교당 약 6억 원 정도의 지원이 포함됩니다.15년 선정된 상명대, 숙명여대, 한국외국어대 3개교의 경우 15년 말 센터가 개소되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건국대와 성신여대의 경우, 각각 오는 16년 3월과 4월에 개소 예정입니다.1개교당 연간 약 5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있는데요. 국비가 50%, 시비가 25%, 나머지 25%는 대학에서 매칭 부담하도록 협약되었습니다.그간 대학교에서는 센터의 시설이나 업무 인원의 부재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었는데요. 국비와 시비로 약 75% 정도의 부담을 덜 수 있기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형 ‘청년 뉴딜일자리’ 2.4배 늘린다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서울시의 대표적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 1,700여 개가 시민들에게 제공됩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중 1,200여 개는 청년층에 집중시켜 ‘일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며칠 전 저희 에서 보내드린 기사 `이력서 한 줄 채우기 위한 오늘 청년의 삶`에 등장했던 A씨처럼 경력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반가울 소식입니다. 모집 분야 및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체 1,688개 뉴딜일자리 중 1268개 청년층에 제공, 청년경력형성 중점 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로 제공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올해는 총 1,688개의 뉴딜일자리가 시민에게 제공됩니다. 이번에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의 상당부분이 청년사업으로 대폭 전환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총 46개 사업 중 35개 사업이 18세~39세 청년대상 사업으로 898명을, 9개 사업은 50% 청년 할당을 의무화한 사업으로 370명을 모집합니다. 40세 이상 일반인의 경우, 청년층과 공동 모집하는 9개 사업과 일반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 사업을 통해 총 420명을 모집합니다. 또, 그동안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SH공사, 세종문화회관,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디자인재단 등 투자출연기관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참여기간도 ‘11개월 이내’로 획일적으로 한정되었던 것을 사업에 따라 최대 23개월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만 1년 미만의 참여기간은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렵고, 고용주 입장에서도 업무가 숙련될 무렵 퇴사하기 때문에 겪는 애로사항이 있어 이번에 개선한 것입니다. 올해 제공되는 뉴딜일자리...
25일 희노애락 일자리 대장정 이야기

[영상] 직접 만나지 않았다면 몰랐을 이야기

지난 4주간 99개의 일자리 현장에서 접한 서울 시민의 일자리 현실은 지금까지 통계로만 보아왔던 수치보다 더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다는 한 직장맘은 "노산보다 더 힘들고 두려운 건 비정규직 직장맘···" 그리고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가 울먹이며 겨우 꺼낸 한마디는 "전 단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였습니다. 주택 설명회에 가면 눈물만 삼키고 돌아온다는 청년과 경험이라도 쌓게 해달라는 취업준비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삶이 얼마나 고달픈지 알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과 직장맘의 절절한 현실은 직접 만나 듣지 못했다면 몰랐을 이야기입니다.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해하는 어르신을 보며, 서울시는 다시 한번 결심했습니다. 일자리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첫 계단입니다. 일자리라는 계단을 올라서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주거, 결혼, 가정의 문턱에서 또 좌절을 느껴야만 합니다. 천만 시민이 일자리를 찾고, 그들이 더 이상 일자리 때문에 눈물짓지 않는 날까지 일자리대장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 일자리대장정 관련 기사 보러가기 일자 기사 포토 영상 10.06 출정식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길을 묻다 10.07 1일차   10.08 2일차 10.12 3일차 10.13 4일차① | 4일차②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 10.14 5일차① | 5일차② 10.15 6일차① | 6일차② | 6일차③ 10.16 7일차 10.17 8일차     10.19 9일차① | 9일차② 10.20 10일차 10.21 11일차   10.22 12일차   10.23 13일차     10.24 14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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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가는 징검다리, 밟아 보세요~

'마을북카페 사서',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사', '외국인대상 도시민박 운영자', '유니버설 디자이너'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일자리에 취업하거나 '구두․주얼리 디자이너', '공예 전문가' 등 오랜 시간 숙련이 필요한 직업까지 서울시는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부터 직업훈련, 창업교육, 고용장려금 등 단계적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취업지원프로그램 <민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26개 직업 진입 프로세스 제시 서울시가 올해 새롭게 내 놓은 <민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시가 유망하다고 판단한 26개 유형의 직업(사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진입 프로세스를 제시한 것으로 교육, 훈련, 오디션 등 시의 모든 정책수단과 민간에 지원하는 정책 수단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그 경로에 따를 경우 해당 분야 전문가로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주얼리 숙련공, 도시농업 전문가 등 12개의 직업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방법과 고졸 채용 확산, 마을기업 육성 등 14개의 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크게 나뉠 수 있으며 청년·여성·어르신·취약계층·일반인 등 대상별 특성에 따라 경로를 제시한다. 26개 사업 중 새롭게 발굴된 사업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결혼이민자 관광통역 안내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애견협회와 연계해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발한 '장애인 애견미용 전문가 양성' 사업 등 15개 사업이며, 기존 8개 사업은 내용을 업그레이드 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이 프로젝트에 총 770억 원을 투입, 1만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참고로 시는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비롯한 공공일자리 확대(9만 3,928개), 민간일자리 진입경로 지원(11만 5,152개) 등 일자리 계획을 발표하고 4,231억 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3월 발표했다.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로 양성 <민간일자리 징검다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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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이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 찾아야!

청년일자리 종합 전담하는 전문시설 '청년일자리 허브' 내년 2월 개관 서울시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앞당기고,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2월 '청년일자리허브'를 개관한다. 은평구 녹번동 소재 舊질병관리본부에 들어설 '청년일자리허브'는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네트워크 장(場) 제공 ▴청년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사업개발 ▴새로운 청년일자리 모델 제시 등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각도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여성,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전담 조직과 전문시설은 있었으나 청년일자리를 종합적으로 전담하는 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금융위기 이후 청년 실업률이 일반 실업률의 2배에 달하고, 저임금 일자리 및 임시직 전전, 취업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함에도 단편적인 지원만 이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전담하는 허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곳에는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기업가와 청년활동가들이 사무공간은 물론 간단한 숙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인 '무중력지대(가칭)'가 설치·운영된다. 무중력지대는 365일 오픈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7월 열린 청년대토론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네트워크 장 제공, 일자리정보·멘토링, 아이디어 공유 '청년일자리허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의 장(場)을 제공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서울시-고용노동부-민간기관에서 실시하는 구직․창업․직업교육 등 정보를 청년일자리허브에서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직업훈련,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취업․창업의 어려움을 멘토와 상담하고,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통해 능력계발을 하는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청년 일자리기반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