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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수당 그것이 알고 싶다.’ 1인 미디어 간담회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재윤   지난 7월 27일 오전 서울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시의 '청년 수당 그것이 알고 싶다 1인 미디어 간담회'에 다녀왔다.청년수당에 대한 오해나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로써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 최현진 청년문화포럼 대학생 대표, 국도형 네이버 캐스터를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자, 청년들이 현장에서 청년수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이번 간담회는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간담회장에 없더라도 질문이 가능했으며 페이스북으로 중계된 영상들은 라이브 서울, 네이버 캐스트 열린 사람들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청년수당 사업 취지 설명과 참여자/ 시청자의 질의응답이, 2부에서는 청년수당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 시작과 중간에 청년 버스커 '작은따옴표'의 축하공연으로 간담회라는 조금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화시켜주기도 했다.청년수당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 거주 중인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서울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의 정책으로 3,000명의 청년에게 매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1차적으로는 지난 7월 4~15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3,000명을 모집하는데 그 이상의 인원이 신청해 약 6,000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번 대상자는 저소득을 위주로 8월 초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전효관 혁신 기획관은 요즘 청년들은 할 줄 아는 것이 많은데 스펙을 쌓아도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좌절하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지지대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6개월의 탐색 기간을 주자는 게 청년 수당의 기본 취지다라는 설명을 했다. 또한, 청년 수당은 기존 청년 정책과는 다른 시도로써 중앙정부가 2조가량을 청년 정책을 위해 사용을 해도 정작 청년들의 피부에는 와 닿지 않는데 이는  기업 보조금을 보태는 데만 사용해왔기 때문이며 정부가 쓰는 2조 원에 비하면 청년수당 90억 원은 0.01%도 안 된다. ...
청년ⓒ뉴시스

청년수당 지원서에서 가장 많이 나온 키워드는?

6,309명의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활동수당)의 지원서에 나타난 핵심 키워드는 ‘취업’, ‘준비’, ‘공부’였다. 서울시가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 청년활동지원사업 지원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시는 지원서 항목 중 ▲지원동기 ▲활동목표 ▲활동계획에 대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텍스트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에는 ‘의미망 분석’ 기법이 사용됐다. 텍스트 내에서 각 단어들의 관계와 연관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청년활동지원사업 지원서 의미망 분석 첫째, ‘지원동기’ 항목을 분석해보니 ‘취업’이라는 키워드가 6,580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준비(4,321번)’와 ‘아르바이트(2,696번)’, ‘청년(2,601번)’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이하 전문가)는 지원자들의 핵심동기는 ‘취업’이 압도적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면서 각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고, 이는 시간 부족으로 이어져 또 다시 취업에 실패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고 풀이했다. 다른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도 살펴보니(겉의미 분석), ‘취업’, ‘준비’, ‘아르바이트’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지원자들이 취업 준비과정의 어려움, 아르바이트로 인한 시간 부족, 부모님의 부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어들의 의미가 귀결‧수렴되는 단어로는 ‘길다’, ‘기간’, ‘향상’, ‘해결’이 꼽혔다(속의미 분석). 길어지는 취업준비 기간에 대한 우려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의지가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풀이했다. 둘째, ‘활동목표’ 항목에 대한 분석에서는 ‘자격증(1,053번)’, ’취득(947번)’, ‘준비(595번)’, ‘합격(451번)’, ‘공부(409번)’ 순으로 많이 언급됐다. 지원자들은 자격증‧어학점수 등의 취득, 학원수강 등을 통한 취업 준비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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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에 대해 논하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원준지난 27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수당,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이름의 청년수당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청년수당은 남녀노소 불문할 것이 없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시의 복지 정책인데요. 이에 대한 불만과 오해를 풀고, 서울시의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서 더 잘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고 합니다!  라이브 방송으로도 진행되면서 온라인으로도 질문을 받고, 오프라인으로도  진행자 분이 질문을 받으셨는데요. 이에 대한 모든 대답을 성실하게 해주셔서 질문하는 이도, 주변에 듣는 이도 청년수당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아참! 이번 간담회에는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질 것을 대비하여 뮤지션들의 공연도 있었는데요. ‘작은따옴표’라는 단체에서 두 분이 나와주셔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주셨답니다. 덕분에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도 긴장을 풀고 질문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혹시라도 진행됐던 간담회가 궁금하신 분들은 마지막에 있는 링크로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줄 청년들을 위한 청년수당에 대해 여러 가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아직은 판단을 내리기에는 약간 이른 것 같습니다.  ...
김은영_썸네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청년수당 그것이 알고 싶다’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서울미디어메이트 김은영 7월 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청년수당 그것이 알고 싶다'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와 청년들이 함께한 간담회.'청년수당'은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춘 만19~29세의 미취업 청년에게6개월간 매달 50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이에요. 까다로운 서류 절차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 3,000명의 2배를 넘는6,309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를 방증하기도 했답니다.간담회는 크게 2부로 나뉘어, 청년수당 사업 취지 설명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많은 관심이 쏠린 주제인 만큼,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9junk)로 간담회를 생중계하고,온라인을 통해서도 질문과 의견을 들었답니다. 청년예술단체 '작은따옴표'의 공연으로 잠시 쉬어가기도 하며, 2시간여 남짓 진행된 간담회.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역시 가장 주된 질문은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의 공정성과 지원금 사용의 투명성 등에 관한 것이었어요.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넘치는 상황에서, 제한된 인원을 선정하다 보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지원이 가장 절실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어요. 또 지원금의 사용에 대해서는 청년들에 대한 사회의 신뢰가 필요할 것 같다며, 신뢰와 소통이 바탕이 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고통받는 청년을 위한 최선의 복지인지, 포퓰리즘적 과잉복지인지,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른 서울시 청년수당.활동비 형태의 지원이 과연 청년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저 역시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막다른 곳으로 몰린 청년들에게 무엇이라도 필요한 지금. 부디 청년수당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간담회는 라이브서울, 네이버캐스트 열린사람들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야경ⓒ시민작가 신문식

청년활동지원, 대상자 2배 넘는 6,309명 신청

서울시가 지난 4일부터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6,309명(우편접수 미반영)이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원대상자 3,000명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신청자는 신청 첫날 232명을 시작으로 점점 증가하여 14일 1,124명, 15일 2,568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접수 마지막 날에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 장애가 발생, 신청 마감시간이 저녁 10시까지 4시간 연장되기도 했다. 접수 결과, 신청자 평균연령은 만 26.4세로 나타났다. 가구 건강보험 평균 납부금액은 직장가입자 8만 3,011원, 지역가입자 7만 920원으로 확인됐다. 이를 가구 소득으로 환산하면 직장가입자 268만 원, 지역가입자 207만 원 수준으로 이는 각각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75%, 58%에 해당한다. 미취업기간은 19.4개월로 확인됐다. 신청자는 대부분은 취업성공패키지에서 지원하지 않는 어학원 및 자격증 시험 그리고 취업관련 시험공부 등 역량강화 활동을 목표로 했다. 시나리오 공모전 준비 등 진로활동도 있었다. 시는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단순개인활동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활동분석은 사업종료 후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분석 및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자의 지원동기 중에는 학자금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자퇴 후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 약 12년간 병원치료로 인해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 청년이 사회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게 지원해 달라는 내용 등, 청년들의 아픈 현실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사연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계획대로 신청자의 소득수준, 미취업기간, 부양가족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활동계획서 미비자는 제외하여 최종지원자 3,000명을 8월 초 확정하여 추후 활동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창업과 역량강화 및 진로모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신청자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니 우리 사회 청년들의 현실이 예상보다 더 심각...
청년수당 모집공고

청년활동수당,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청년층 실업률이 5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8,000명 늘어나 0.1%포인트 상승한 10.3%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매달 동월 기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실의 벽에 가로 막힌 청년들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활동수당)`을 본격 시행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청년활동수당 지원에 관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전해드립니다. 또한 내가 혹은 우리 아이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진단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하세요! 신청자격 자가진단 바로가기 ☞ 클릭 청년활동수당 신청 바로가기 ☞ 클릭 ...
채용ⓒ뉴시스

청년활동수당 본격 시행, 4일부터 3,000명 모집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인 ‘청년활동지원사업’이 7월부터 시행됩니다. 시는 오는 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3,000명을 모집해, 빠르면 7월 말부터 월 50만 원의 활동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취업준비’라는 사각지대에 갇힌 청년들이 사회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디딤돌을 놓아주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사회참여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소 사회참여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활동수당)'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시는 '청년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000명을 7월 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7월 중 최종 대상자 3,000명을 확정해, 오리엔테이션 등을 거쳐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활동비 지원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6월 30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29세 청년 가운데 주 근무시간 30시간 미만인 청년들이다. 시는 ▲가구소득(건강보험료) ▲미취업기간(고용보험, 최종학력졸업) ▲부양가족 수(배우자 및 자녀)를 기준으로 저소득층과 장기미취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의 활동비가 현금으로 지급되고, 자격상실 시 지급이 중단된다. 활동비는 청년 스스로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능력, 기술, 소양, 경험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활동계획서 상 주요 내용에 맞게 활동했는지 매월 ‘활동결과보고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사실 확인을 위해 주요 지출내역을 첨부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활동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자발적 커뮤니티 지원, 정보제공과 활동현장 연계 같은 다양한 '비금전적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구직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촉진해 청년들의 사회진입 가능성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다. 지원신청은 서울시 홈페이...
공부ⓒ뉴시스

취준생에게 매월 50만원 지원…우선 대상자는?

취업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끝인 줄 알았지만, 취업준비라는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라도 마음껏 할 수 있으면 다행이죠. 학원비, 생활비 등 들어갈 돈이 많다보니 부모님께 손을 빌리거나 아르바이트에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는 먹고 취업은 안되고, 청년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집니다. 서울시가 그런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려 매달 활동비 5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급키로 했습니다. 청년들이 취·창업 준비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서울시가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인 '청년활동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범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청년정책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 "이 시대 보통 청년들이 만들었습니다” ☞ 청년정책 핵심사업 카드뉴스로 보기청년활동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4개 분야(설자리(활동)·일자리(노동)·놀자리(공간)·살자리(주거)) 20개 세부사업으로 종합지원하는 ‘2020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 '설자리'에 해당합니다.우선 사회참여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소 사회참여활동비로 매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학원수강비, 교재구입비, 시험등록비, 그룹스터디 운영비 같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지원 대상자는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29세 미취업 청년 총 3,000명입니다. 특히 당장 생활비를 버느라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기 미취업',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습니다.시는 1차 평가(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미취업기간 등 경제·사회적 조건)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 2차 평가(사회활동참여의지, 진로계획의 구체성·적절성 등)를 통해 최종 3,0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아울러 서울시는 사회참여활동비를 이와 같이 ...
청년

“이 시대 보통 청년들이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청년’이 화두다. 지난해 노동개혁, 연금개혁, 국정교과서 등 중앙정부의 역점 사업에 ‘청년을 위해’라는 당위가 빠지지 않았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도 ‘청년’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올해도 여전히 신년 언론 기획으로 ‘청년’이 다루어지고, 대통령 담화에도 ‘청년’은 빠지지 않는다. 최근엔 일부 지방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하고자 한 청년수당, 청년배당 등 청년정책을 두고 갑론을박이 거세다.하지만 청년을 둘러싼 문제가 해결될 기미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IMF 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 높은 주거빈곤율과 주거비용 부담의 증가, 20대 워크아웃 신청자의 증가 소식은 이 시대의 청년들이 살아가는 삶의 토대가 붕괴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며칠 전 한 친구가 기대할 것이 없다며 “참 시시한 사회다”라고 했던 말이 마음에 남는다. 이제 기대마저도 버려야 하는 건 아닌지 희망을 말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나아지리란 기대조차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청년정책의 프레임은 여전히 “청년문제는 실업이며 일자리를 창출하면 해결된다”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다. 지난 2004년 청년실업해소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우리사회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여왔다. 나아진 것 없이 12년이 지나고 ‘88만원 세대’로 대표되던 청년문제는 '민달팽이세대', '청년실신'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다면적이고 총체적인 것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비단 청년 세대에만 드러나는 문제의 양상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문제해결의 접근 방식이 교착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이런 맥락에서 서울시-청년 거버넌스 활동이 시작되었다. 문제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국가가 단번에 문제를 풀기엔 문제가 너무 거대해졌다. 하나의 명쾌한 해결책은 듣기만 해도 반갑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수년에 걸쳐 확인해왔다. 이제 다른 양상의 해법이 필요했다. 작지만 다양한 맞춤식 해법을 찾아보자는 노력이 필요하다. 작더라도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분명한 근거가 존재한다면!20...
ⓒ시민작가 신문식

‘기댈 언덕’ 하나 없는 청년들에게…

지난 한 주간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쳤는데요, 온 세상을 얼어붙게 만드는 한파만큼이나 심적으로 가장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 청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졸업·취업 시즌과 맞물려 팍팍한 현실 앞에 청년들의 부담감, 상실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는 때니까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의견과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청년들과 3년간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청년정책이 만들어지기까지 ☞ 클릭) 청년정책을 다시 들여다보며, 청년정책이 왜 필요한지, 앞으로 어떻게 추진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수당이 전부가 아닙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5개년의 '청년정책 기본계획(2020 서울형 청년보장, Seoul Youth Guarantee)'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① 활동(설자리) ② 노동(일자리) ③ 주거(살자리) ④ 공간(놀자리) 등 4개 분야, 20개 정책으로 구성되며,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번 청년정책은 실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대학생도, 취업자도 아닌 ‘사회 밖 청년’까지 다각도로 지원해 기본적 활동, 자립토대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① 활동(설자리) 4개 분야, 20개 사업 가운데 가장 이슈로 거론된 내용이 바로 설자리 분야에 해당되는 ‘청년활동지원’ 사업일 텐데요, ‘청년활동지원’은 서울 거주 만 19세~29세의 중위소득 60%이하 청년 중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가 대상으로 활동계획서(공공·사회활동 혹은 자기주도적 활동)를 제출 받아 심사를 거쳐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월 평균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약 3,00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시는 사회참여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