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저축계좌 안내문을 보고 있는 청년사업가

청년사업가 ‘청년저축계좌’ 신청기…자격조건과 방법은?

필자가 아는 한 30대의 청년사업가는 수입이 들쭉날쭉하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서 어떤 달은 매출이 '0'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래도 주저앉아 있을 수 없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옛말처럼 그는 노트북을 들고 사업기회를 찾아서 오늘도 서울 시내를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7월 초에 인터넷 포털에 실시간 검색으로 뜬 ‘청년저축계좌’를 보았다. 그는 “청년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들어가서 지원내용을 살펴보니 상당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30대 청년사업가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청년저축계좌, 그 지원내용은 무엇일까?  ☞ 관련 기사 보기 : '저소득 청년 위한 통장…월10만원 3년이면 1,440만원'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87307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 원에 국가에서 주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더한 총 40만 원을 3년간 유지하면 총 1,440만원이 적립되고 여기에 이자가 더해진다. 청년이 3년간 저축하는 돈은 360만원이고 나머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정말 파격적인 혜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청년에게 일괄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다. 지원대상이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으로 한정되어 있다. 가입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별도의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가입한다고 끝이 아니다. 3년간 통장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국가공인자격증 취득하고, 연 1회씩 총 3회 지정된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청년사업가는 청년저축계좌 개설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윤혜숙 청년사업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올해 상반기 재정 수입이 줄어들었다. 그는 가입 기준이 충족될 것 같아서 청년저축계좌를 신청하기로 했다. 가입에 필요한 신청서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그는 자영업자여서 소득금액증명원, 부가가치세표준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필자가 청년사업가가 방문하는 주민센터에 동행 취재했다. 청년저축계좌인데 왜 은행이...
젊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섬. 열정도!

청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섬 ‘열정도’로 놀러오세요!

젊은 감각과 열정이 오래된 골목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열정도'! 그 이름만 들어선 '섬'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열정도는 진짜 섬은 아니다. 그럼에도 어찌 보면 이곳은 섬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용산 열정도 골목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김혜민 날렵하고 늘씬한 빌딩들이 자리하고 있는 주변과 달리, 유달리 키가 작은 건물들이 줄지어 있으니 빌딩에 둘러싸인 섬 같다. 젊은 청년들의 열정이 모여 있는 섬. 용산구 '열정도' 먹자골목으로 가보자! 열정도는 젊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김혜민 그렇다면 젊은 청년들은 왜 열정도에 모였을까? 인기가 있는 기존 상권 골목은 임대료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낙후된 동네에 혼자 덩그러니 장사를 한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가 힘들다. 그러기에 머리를 쓰고 힘을 합쳐야 한다. 그렇게 마음 맞는 청년들이 하나둘 모여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 용산에 자리한 열정도다. 활력 잃은 골목에 신바람을 불어넣는 것도 열정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키가 큰 빌딩들이 열정도 골목을 감싸고 있다 ©김혜민 그렇다면 또 의문이 들 것이다. 왜 하필 이곳 용산에 열정도를 만들었을까? 한창 개발이 진행되던 70년대와 80년대만 하더라도 이곳은 다양한 상가와 인쇄소가 들어오면서 활기를 띠던 골목이었다. 하지만 인쇄소 골목도 변화의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2008년 재개발 사업에서 제외되면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발길이 끊긴 골목이었지만, 버려두기 아까운 골목이다. 1호선 남영역과 4, 6호선 삼각지역 등과 제법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는 회사 건물들과 주거 단지가 많으니 사람들의 유입을 끌어내기도 좋은 위치다. 다른 곳에 비해 임대료도 비교적 저렴한 데다 위치도 좋으니 새롭게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 열정도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열정도의 성장 동력은 경쟁이 아니라 상생이었다 ©김혜민 2014년 11월 청년 사업가들이 서울 용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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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자 출신 사업가의 성공담

“복잡할수록 쉽게 생각하는 ‘쉽ㆍ생ㆍ남’ 임수열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너무 복잡하게 살아가기 때문에 닉네임을 쉽ㆍ생ㆍ남으로 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강남창업센터에서 노숙자생활을 하다가 재기한 임수열(43) 씽크이지 대표의 좌절과 극복에 관한 경험 사례 강의가 있었다. 그는 성공하겠다는 열의가 높은 청년벤처사업가에게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첫 해에 100개, 다음 해에 200개, 그리고 5~8년 내에 1,000개의 기업을 무료 컨선팅하겠다는 의미로 천사(1000社)프로젝트라 이름지었다. 강의가 끝난 후 임수열 대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천사프로젝트의 내용은?“우리나라는 연대보증 때문에 실패 후 재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그대로 빚쟁이가 되고 신용불량자 됩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많은 실패를 해봤어요. 준비가 부족한 청년들이 사업한다는 장밋빛 환상에 빠져드는 게 안타까워 조금씩 도와주다가 10월 초에 스티브잡스가 사망하는 것을 보고 나도 앞일을 모르는 인간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 내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꼭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2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은 어떻게 합니까?“제 컨설팅 방식은 좀 특이합니다. 마케팅에 중점을 둡니다. 회사 성격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자신의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상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을 발굴해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홍보와 컨설팅을 해줍니다. 화장품의 경우 ‘나는 가수다’와 같이 그림 대중평가단을 구성하여 ‘나는 화가다’라는 미술 공모전을 하여 문화적인 상품이라는 이미지로 브랜드를 알립니다. 화가들은 자기 이름을 알려서 좋고 화장품회사는 비용 들이지 않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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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겐 무모한 도전, 우리에겐 무한도전!

"사회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무모한 도전을 하라." 지난 23일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강남청년창업센터 성공사례 발표행사에서 젊은 최고경영자(CEO)들이 밝힌 창업 성공 비결이다. 행사는 지난해와 올해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들의 강연과 뮤지컬배우 선우씨의 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내 19개 벤처기업의 안내책자 배부도 함께 이루어 졌다.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는 명사를 초청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콘서트'를 여는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의 창업지원으로 시작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컨설팅업체의 우수사원으로 뽑힐 만큼 촉망받던 그는 자신의 꿈과 비전으로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한 대표는 "사람들에게 돈보다 희망을 주고자 했다"며 "창업 후 1000만원 빚을 내 1만명 규모의 고려대 체육관에서 무작정 콘서트를 열었다"고 말했다. 모델 장윤주씨, 방송인 노홍철씨, 사진작가 김중만씨 등을 초청해 진행한 이 행사는 티켓판매 사이트에서 아이돌 걸그룹의 콘서트보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지루한 일상이다.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내년엔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휴즈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초청해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행사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작년 서울시의 지원으로 탄생한 마이크임팩트는 올 상반기 7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번듯한 기업이 되었다. 노진성 인피니티 제이앤엘 대표는 원래 영화감독 지망생이었으나 시나리오가 번번이 투자 유치에 실패하면서 창업으로 눈을 돌렸다. 영화 일을 하면서 3D 영화를 관람할 때 안경때문에 불편해 하는 관람객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그는 3D 영화용 안경 제작사업에 뛰어들었다. 인피니티 제이앤엘은 어린이용, 일반 안경 위에 덧쓸 수 있는 안경 등 다양한 3D 영화용 안경을 개발했고 유명 극장과 독점계약을 맺으면서 올 1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