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해명자료]철도 부품에 전범기업 ‘미쓰비시’…국산 대체품 ‘나몰라라’

◆ “서울교통공사 측은 국산품으로 교체하는 걸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 - 당초 1~8호선 전동차에 사용되는 주요부품 중 일본산 부품은 55종으로 국산품 대체가능은 52종, 대체불가 부품은 3종이었으나 - 서울교통공사는 2000년부터 부품 국산화 검토를 추진하여, 이중 고무스프링 등 8종은 2009년 국산품으로 교체를 완료하여 현재 국산품 대체 가능한 일본산 부품은 44종임 - 이 44종에 대해서는 철도안전법에 따른 형식시험 등 품질 인증절차를 거쳐 검증이 완료되면 향후 국산품으로 대체 사용할 계획임 ※ 대체불가 부품 3종은 기술개발 30년이 경과됐으며, 해당 부품을 사용하는 전동차는 3년 후 폐차 예정으로 교체 및 개발 필요성이 없음 문의전화: 02-6311-9631 ...
서울역과 지하철 1·4호선 직통환승통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 ⓒnews1

서울역·수서역, 지하철-철도 환승지름길 생겼어요!

서울역과 지하철 1·4호선 직통환승통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89) 서울역·수서역 환승통로 대중교통을 탈 때 힘든 점이 환승이다. 일단 다음 교통수단을 기다리면서 시간이 낭비된다. 또한 환승을 하려면 도보 이동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 상당한 힘과 시간이 든다. 시내에서만 이동한다면 목적지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탈 수도 있다지만, 교통수단이 달라지면 환승을 피할 수도 없다. 지하철과 철도의 환승이 대표적이다. 예전에만 해도 우리 사회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상 환승은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당국이나 교통사업자들은 환승불편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멀리하는 가장 큰 이유임을 깨닫고 환승편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철도와 지하철간의 환승편의 개선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지하철이나 버스간의 환승에 비해 철도와 지하철 환승은 관심이 낮았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환승편의 개선이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고속철도의 도입으로 철도 이용객이 늘었고, 특히 지하철과 궁합이 맞는 철도 통근자가 늘어난 것에도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시민들로 붐비는 수서고속철도(SRT) 승강장. 3호선 수서역과 수서고속철도 갈아 탈 땐 환승통로 무빙워크를! 우선 주목할 사례는 작년 말 개통한 수서고속철도(SRT)의 수서역이다. 고속철도 수서역은 현행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남동쪽에 반지하로 지어졌다. 그러다보니 3호선 수서역 대합실과 SRT 수서역의 승강장 심도가 비슷해졌다. 따라서 당국에서는 아예 두 공간을 지하 환승통로로 이어버렸다. 그래서 현재 3호선 수서역에서 내린 후 승강장에서 대합실까지 계단 하나만 오르면 더 이상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수서고속철도 열차를 탈 수 있다. SRT수서역으로 가는 지하 환승통로는 5-6번 출구 사이에 있다. 그리고 SRT수서역 지하 승강장 북쪽 끝과 환승통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지하 환승통로의 장점은 수직이동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즉 지상으로 나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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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서울의 철도를 찾아서

과거에는 도로교통이 좋지 못했고, 철도의 역할이 지금보다 훨씬 컸다. 하지만 도로가 늘어나고 자동차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철도는 점점 도시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서울도 예외가 아니라서 서울 곳곳에 지금보다 더 많은 지상 철도들이 깔려있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져 버린 곳들이 많다. 이렇듯 과거에 존재했지만 지금은 사라져버린 '잃어버린 서울의 철도'중 대표적인 것이 당인리선이다. 당인리라는 말을 듣는 서울시민들은 누구나 마포구 당인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화력발전소, 즉 '당인리발전소'를 떠올리게 된다. 예상하는 바와 같이 당인리선은 바로 당인리발전소로 연결되는 철도이다. 일제 강점기였던 1929년 용산~서강~당인리에 이르는 6.7km 구간의 철도가 개통되었다. 개통 당시의 이름은 '용산선'이었다. 당인리선은 간선철도인 경부선의 용산역에서 당인리까지 연결되는 철도로서 여객열차가 운행되면서 승객들을 수송하였으며, 193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당인리발전소로 석탄을 공급하는 역할도 하였다. 이후 당인리선 철도는 꾸준히 운행되어 왔으나, 도로교통의 발달로 승객수요가 줄어 1975년에는 여객열차가 영업을 중단했고, 1982년에는 당인리발전소의 연료가 무연탄에서 LNG(액화천연가스)로 교체되면서 화물열차의 운행마저 중단되고 말았다. 결국 당인리선은 도심 속의 방치된 철길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한동안 방치되어 있던 당인리선은 철길을 걷어내고 건물이나 주차장을 짓는 등 다른 용도로 차츰 사용되었고, 홍대앞 주변은 지난 2002년 서울시가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하면서 철길이 사라지고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개발되었다. 현재 이곳은 젊음과 상업, 문화가 조화를 이룬 특성화 거리로 이름이 높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 특히 공항철도 서울 도심 구간이 개통되어 인천과 김포 두 공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곧장 올 수 있게 되면서 외국인 관광지로서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당인리선의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옛 철길 폐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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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 떠오르게 하는 ‘땡땡땡’ 종소리

철도건널목이란 도로와 철도가 교차하는 곳을 말한다. 열차가 지나가기 전 '땡땡땡' 하는 종소리가 나며 차단기가 내려오는 바로 그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철도건널목은 대부분 시골에 있으며, 도시는 주로 고가도로나 지하도로를 설치하여 철도와 도로가 직접 만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덜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이러한 향토적인 느낌의 철도건널목이 인구 천만 명의 대도시 서울에 아직도 남아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서울역 북쪽 경의선 철도와 서소문로의 교차점인 서소문 건널목이다. 서소문 건널목은 서울역과 수색, 행신의 철도차량기지를 연결하다보니 열차 통행량이 매우 많다. 서소문 건널목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10년 5월 4일자 「하이서울뉴스」에 자세히 소개된 적이 있으니, 이번에는 좀 더 한적한 다른 철도건널목을 찾아가보도록 하자. 시민 편의를 위해 남겨진 철도건널목 원래 서울에는 철도건널목이 더 많았지만, 차츰 줄어들어 현재는 몇 개밖에 남지 않은 상태이다. 철도건널목은 차량이나 보행자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한다. 또한 열차의 운행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른바 '열리지 않는 건널목'도 늘어났다. 열리지 않는 건널목이란 왼쪽 방향 열차가 지나간 직후, 오른쪽 방향 열차가 들어오고, 금세 또 왼쪽 방향 열차가 들어오는 식으로 열차운행이 반복되다보니 사실상 차단기가 올라갈 여유가 없는 건널목을 말한다. 이런 이유로 서울의 건널목은 계속 철거되어 왔으며, 고가도로나 지하차도로 대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도건널목이 남아 있는 곳이 아직 있는데 이러한 곳은 열차의 운행량이 적거나, 건널목을 대체하는 지하차도 등이 생겼지만 보행자가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서 건널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전철 1호선 외대앞에 있는 '휘경4 건널목'이다. 외대앞역의 이름은 1995년까지만 해도 지명을 따라 휘경역이었으며, 예전에 이곳에는 자동차도 지날 수 있는 철도건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