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행사에 참여한 산모와 아기들 만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가운데)

“서울아기”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갑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행사에 참여한 산모와 아기들 만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가운데) 서울시는 출산가정에 방문간호사가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이하 서울아기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산모,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서울아기 사업에 대한 의견 경청 자리를 가졌다. 향후 사업을 확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 날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험 공유 정보나눔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체험·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 일환으로 출산 가정을 찾아가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기 사업은 지난 2013년 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작했다.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가 있는 가정이나 만 2세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아기·엄마 건강 ▲산후 우울 등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강동·강북·동작 3개 구에서 시작해 현재 20개구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2만5,000 출산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서울시는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아기 첫걸음 사업` 의견 경청 자리를 가졌다.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체험 홍보부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람들이 아이 낳기를 꺼리는 것은 아이 키우기 힘든 환경 때문”이라며 “정책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자 한다면 국가가 아이 키우기 좋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서울시는 서울아기 사업과 더불어 매년 1,000억원 이상을 할애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는 5%도 안 되는데,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내년 30%가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산학협력단이 지난해 서울아기 사업에 참여한 5,5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보편방문 9.05점, 지속방문 9.24점이었다. ...
마을의 작은 일도 세세하게 살피는 우리동네 주무관들

“당신의 ‘찾동’ 전담 공무원 000입니다”

마을의 작은 일도 세세하게 살피는 우리동네 주무관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이 3년차를 맞았습니다. 3단계 사업에서 눈에 띄는 건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전담 공무원’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행정서비스 상담을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전담 공무원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전담 공무원은 8월말부터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집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궁금한 서비스가 있어도 어디에 물어봐야할지 몰라서 고민했다면 이제 전담공무원에게 물어보세요. 한 걸음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찾동이 되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송파세모녀 사건’(2014년 2월) 이후 복지 패러다임이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바뀌었다. 찾동은 2015년 7월 출범 후 80개 동(1단계)에서 시작, 작년 283개 동(2단계), 2017년 7월 342개 동(3단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이면 424개 전 동에서 전면 시행된다. 18일 3단계 출범식에는 서울시장과 신규 참여 7개 자치구청장(용산‧강북‧광진‧서초‧중랑‧송파‧중구)을 비롯해 '찾동'을 시행하는 24개 자치구청장이 모두 참석해 각 구 모양 지도 블록에 출범에 대한 포부와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 블록 조각들을 모아 서울 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울시는 찾동 출범 3년차를 맞아 지난 3월부터 공무원, 학계, 중간지원조직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를 진행, 7대 지속발전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이 7대 과제에 대한 해법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는 찾동 안착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 실행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7대 과제는 ①중장기 비전과 찾동 단계별 전략 구체화 ②찾동의 사업 모형 정립 ③자치구 자율성과 찾동의 기본영역 정의 ④서울시-자치구의 찾동 추진체계 명확화 ⑤찾동만의 민-관의 협업 체계 혁신 ⑥찾동 투입 인력의 인적역량 제고 방안 ⑦지속적인 모니터링과 ...
대림 2동 주민센터

카페 같죠? 동주민센터입니다

대림 2동 주민센터 '찾동' 으로 283개 공간 개선...올해 59개 동에서 추가 시행 차갑고 딱딱한 인상을 줬던 동주민센터가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바뀌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시행하여 '기다리던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시는 열린 동주민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1·2단계 사업을 통해 283개 동주민센터의 공간을 바꾸었다. 3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올해는 59개 동주민센터가 추가로 바뀔 예정이다. 공간 개선의 핵심은 찾아가는 복지 기능이 강화되면서 인력이 증원되는 등(센터별로 사회복지직 5~6명, 방문간호사 1~2명 추가 배치) 변화되는 상황에 맞춰 업무공간을 추가‧재배치하고,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하는 것. 서울시는 주민 참여 워크숍을 실시하여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할 주민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콘셉트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실시 후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53%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응답했고, 동주민센터 이용이 높은 50대 이상에서는 57%가 '적극 참여했다'고 응답하는 등 주민의견 수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란? 기존의 민원‧행정기능 중심이던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주민참여활성화의 거점으로 개편해 주민중심의 복지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 기존 빈곤‧위기가정뿐만 아니라 65세 도래 어르신과 출산가정까지 찾아가는 복지혜택을 받게 되고, 풍부한 경력과 정보를 보유한 복지상담전문관이 복합적인 복지상담부터 병원, 학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동 단위 통합상담을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개선 사업은 서울시 건축문화제와 중국 북경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많은 조명을 받았다. 2016년 9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행정과 주민이 만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사례가 소개되었으며, 문화재생‧도시재...
지난해 연말, 창2동 마을계획단의 성과 공유회 모습ⓒ김영옥

“감동 주는 찾동”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지난해 연말, 창2동 마을계획단의 성과 공유회 모습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른바 ‘찾동’이라는 말이 이젠 낯설지 않다.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완전 해소와 동 단위 마을계획사업을 목표로 2015년 7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2016년 7월부터 시행 2단계에 접어들었다. ‘찾동’ 사업은 동주민센터(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상황에 맞게 긴급지원을 하거나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복지전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 중인데, 65세와 70세를 맞는 노인들과 출산가정을 방문해 맞춤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동 사업, 마을공동체 변화의 중심이 되다 또한 동주민센터가 단순히 민원처리 공간에서 주민활동 공간으로 비중이 커진 것도 큰 변화다. 1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79개 동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은 주민커뮤니티 공간 ‘마을활력소’로 개선됐고, 2단계 사업이 실시되는 지금도 서울 전역에서 속속 동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은 주민커뮤니티 공간 ‘마을활력소’로 변신 중이다. ‘마을활력소’는 마을과 주민들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생기자 주민들은 자연스레 모이게 됐고, ‘마을활력소’에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가 열리는가 하면, 소박한 음악회와 주민 예술가들의 전시도 열렸다. 주민들은 스스로 공간지킴이를 자청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의 플랫폼 역할을 해내고 있다. 방학1동 마을계획단이 그 동안 함께 진행해온 마을사업 성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으로 나타난 또 하나의 큰 변화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마을계획단’의 활약은 마을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됐다. ‘마을계획단’이 구성...
천호 3동 주민센터

언제든지 ‘우리동네 주무관’을 찾아주세요

서울시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추진하며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우리동네주무관’ 역할을 부여했다. 우리동네주무관은 마을을 구석구석 돌며 주민의 애로 사항을 듣고 곧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가 되면 초록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천호3동 일대를 누비기 시작한다. 청소를 하거나 주민센터 사업을 알리는 홍보물을 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주민에게 불편한 점이나 시정할 점은 없는지 물어보고 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 주민과 눈 맞추며 인사하고 애로 사항은 없는지 등 이야기를 나누며 2시간 가까이 마을을 순례하는 초록색 조끼 군단. 이들은 다름 아닌 천호3동 주민센터의 우리동네주무관이다.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우리동네주무관 역할을 위해 전담 구역을 통장님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요. 직접 주민을 찾아가 애로 사항을 듣고, 문제가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천호3동 주민센터 김지연 주무관은 올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5시에 마을을 돌며 주민의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동네한바퀴’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한 동네한바퀴 사업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우리동네주무관’ 사업의 또 다른 이름이다. “지난해 우리동네주무관 시범 사업을 할 때는 팀이 아닌 개인이 마을을 돌았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맡은 업무가 아닌 민원은 바로 답변을 못 해드리겠더라고요. 매번 ‘담당자한테 확인해서 답변해드릴게요’라고 말하다 보니 주민 체감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주민센터 업무별로 직원 모두 나가서 가능한 한 빠른 해결책을 내기로 한 겁니다.” 천호3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단체로 나가되 주민들의 눈에 잘 띄기 위해 초록색 조끼도 맞춰 입었다.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나 소방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처럼 자신들에게도 필요한 도움을 요청해달라는 의미도 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우리동네주무관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우리동...
리에서 희망을 전하는 방문간호사를 만나다!

[서울컬러뷰] 간호사가 우리집에 떴다!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컬러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삶을 비춰보는 . 오늘은 금천구 시흥5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방문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수연 간호사를 만나봤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색깔은 ‘초록’이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녀는 초록색이라고 했을까요? 그리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방문간호사로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마음까지 움츠려드는 11월 첫날,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김수연 방문간호사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COLOR_VIEW #GRREN #간호사가_우리집에_떴다 #존경합니다_모든_간호사분들 ...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띵동~ ‘맞춤복지’가 찾아왔습니다!

동주민센터가 변했습니다.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민원·행정 처리를 해 주던 동주민센터가 2015년 7월부터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찾아가는 복지’라는 콘셉트로 방문복지를 강화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1단계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데요. 오늘은 김영옥 시민기자가 발로 뛰어 취재한 ‘찾동’ 3곳을 소개합니다. 찾동의 변화,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업무공유, 스터디로 준비 끝! 찾동 문제 없어요 30여 년간 복지업무를 맡아왔던 김미혜 방학1동장은 민간조직에 있던 사회복지사가 공공조직에 안착한 첫 사례다. 그래서 그는 ‘복지직 동장님 혹은 복지통’으로 통한다. 그에게서 듣는 찾동 스토리는 흥미로웠다. “2014년 11월 초, 서울시로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모사업이 있었습니다. 도봉구청 복지정책팀장을 맡고 있던 때라 이미 그해 8월에 우리는 어르신복지플래너, 빈곤위기가정복지플래너, 우리아이복지플래너 등 복지플랜 전반을 다 만들어 놓은 상태였어요. 미리미리 준비를 해서일까요. 2014년 12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범구로 도봉구 전체 동이 선정됐습니다.” 찾동 사업은 자치구마다 모형이 다 틀렸다. 기존 동주민센터에 있던 행정팀과 복지팀은 자치마을팀과 행정민원팀, 방문복지팀으로 행정이 개편됐다. 도봉구의 경우는 위기 사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방문복지팀이 만들어졌다. 방문복지팀은 복지팀장과 3년 이상의 복지 업무 경력이 있는 경력직과 신규직, 방문간호사 등 4명이 한 팀을 이뤄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방학1동주민센터 앞에 소개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배너 “30년 가까이 복지 업무를 하다 보니 저절로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공공복지 업무 담당자와 방문복지 담당자들끼리 업무를 공유하는 것이 우선 필요했죠. 또한 현장에 나갔을 때 주민들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삼청동 기농정(基農亭)

“동주민센터가 예술이네” 공공미술 옷 입고 대변신

삼청동 기농정(基農亭)서울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삼청동, 창신1동, 이화동, 독산4동 등 4개동 주민센터에서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충전시키는 <도시게릴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김경민 교수와 작품 공모를 거쳐 선정된 예술가들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공미술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센터를 주민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화시키면서 지역의 쟁점사항을 예술적으로 풀어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삼청동 주민센터에는 북촌 한옥의 역사적 의미와 삼청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축가 최두호, 이재성이 ‘기농정(基農亭)’을 만들었다. ‘기농정(基農亭)’은 일제 도시계획에 정면으로 저항하며 북촌을 지키고자 한 기농 정세권 선생의 노력을 기리고, 정자(亭子)를 21세기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창신1동 주민센터 전경창신1동 주민센터에는 창신동 일대에서 채집한 사물들을 조합한 '건설적인 드로잉–창신동',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등 창신동을 대표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콜라주 ‘창신피플’, 창신동에 작업실이 있었던 박수근 화백의 대표작을 재구성한 ‘박수근 in 창신’ 등 유화수 작가의 3부작 작품을 설치했다.독산4동 주민센터는 사회적기업 ‘안테나’가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주요 사업의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지역주민과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지역의 주요 사업인 재활용 정거장을 시민 공유 공간으로 바꾸는 등의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9월에 선보인다.이화동은 낙산공원 성곽길과 벽화마을로 관광객이 많은 만큼 주민센터를 주민과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화동 주민센터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11월에 공개된다.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센터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새...
창신제2동 주민센터

‘찾동’ 이후 변화가 찾아왔어요!

동대문역 2번 출구를 나와 창신 시장을 따라가면 창신2동 주민센터가 나온다. 주민센터에 복지 부서가 특히 많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약속 시간에 맞춰 전경표 팀장과 신은주 주무관을 만났다.“이전에는 형식적인 접근이었다면 ‘찾동’ 이후로는 보다 섬세하게 주민들과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고 싶습니다.”찾동으로 바뀌면서 변화된 점을 묻자, 전경표 팀장은 서슴없이 대답을 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일하는 것도 신난다는 반응이다. 전경표 팀장“특별히 기억나는 일이라면, 자녀도 없이 하루에 한 끼만 드셨던 할머님이 떠오릅니다. 생활 보장 맞춤형 급여 대상이신 독거노인 이셨어요. 4평 남짓 한 집이 너무 허름하고 취약하여 타일과 가스렌지를 바꾸고 부엌 수리를 했는데 여전히 식사를 거르셨어요. 처음에는 별로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더욱 신경을 써서 살폈습니다. ”부엌만 바뀐다고 삶이 달라질 것 같지 않았다. 좀 더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장실과 지붕 등을 고치고 반찬 지원도 해드렸다. 변화는 이후에 나타났다. 말없고 무뚝뚝하던 할머니가 하루 두 끼 이상 식사도 하고, 주민센터에 놀러오기도 한 것이다. 조용하게 있던 신은주 주무관이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했다. 신은주 주무관“환경적인 변화가 있으니까 내면적인 변화가 생긴 거지요. 수동적인 개입 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문제를 직접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대처해보니 눈에 보이잖아요. 개입 목적이 달라지니 해결 방안이 생기게 되었죠.”전경표 팀장이 노련하게 핵심을 말했다. 종로구는 특히 ‘찾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청장과 동장들이 직접 나서고 특화 사업을 하고 있다. 창신2동의 여러 사업 중 크게 두 가지 사업을 뽑아보았다.생신을 저희가 챙겨드립니다 ‘7080 청춘 잔치’창신2동 주민 센터 내 상담실에는 잔치를 위한 준비 물품이 놓여 있었다.  ‘7080 청춘 잔치’를 위해서였다. ‘7080 청춘 잔치’ 는 창신2동의 특화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생신을 챙기지 못하...
삼청동 주민센터

찾동 1년 후, 서울의 동 주민센터가 달라졌다

삼청동 주민센터 서울의 동 주민센터가 주민의 복지서비스 거점으로 혁신 중이다. 단지 민원·행정서비스만 받는 곳이 아니라 주민의 사랑방이자 주민자치를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나서고 주민 상황에 맞춰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준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하 '찾동')'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서울의 동 주민센터가 달라졌다.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패러다임 바꾸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평생 동안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목표로 13개 구 80개 동에서 찾동 1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7월 찾동 2단계 출범식에서 이태수 추진위원장은 "이 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특히 생활고로 인한 자살과 폭증하는 복지 수요에 대한 공공의 능동적 대처가 절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의 삶 곳곳에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고자 시작한 것. 찾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동 주민센터 인력부터 공간, 서비스, 복지 생태계 체질 자체를 전면적으로 바꿔야 했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대응하는 방식의 '기다리는' 복지에서 공공이 주민과 협력해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끝까지 책임지는 '찾아가는'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동마다 새롭게 배치된 우리동네주무관, 복지 플래너, 방문 간호사는 주민을 찾아갔다. 전년 대비 2.5배가량 많아졌다. 방문상담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사정도 밝아지면서 빈곤위기 가정도 발굴했다. 이들에게는 개별 상황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긴급 생계비와 주거비를 제공하거나 복지 급여, 주거, 건강, 일자리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는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사례는 민간기관과 현장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사례 회의 등을 거쳐 지원방안을 찾아나선다. 안암동 주민센터 65세 어르신과 출산 가정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65세와 70세 도래 어르신과 출산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건강 서비스'는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