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플레이스 외관

청년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20일 개장

사각사각 플레이스 외관 4월 20일 잠실한강공원에 청년들의 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가 문을 연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18개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 등 예술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중 14개의 독립된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예술활동을 펼친다. 지난 3월 청년예술가 공모를 통해 모두 14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미술(회화, 도예 등 6 단체), 음악(인디, 국악 등 3개 단체), 연극(뮤지컬, 회곡 등 2개 단체), 영화(제작 1개 단체), 문학(아동문학), 다원(웹툰 및 라틴밴드 1개 단체) 등 모두 38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한다. 이외에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입주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문화상품 기획, 사각사각 미니 콘서트, 사각사각 갤러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성수기 주말에는 기존 작업 활동 이외에 살림장, 아트마켓을 추가로 운영한다. 매년 10월에는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등의 ‘사각사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작가들 20일에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식이 열린다. 개장식은 청년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구성돼 있다. 축제 같은 개장식을 진행하기 위해 ‘DJ채군’의 디제잉 공연과 ‘구각노리’의 퓨전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가청주파’의 희곡낭독, ‘오디티’의 노래, ‘히즈아트’의 뮤지컬 갈라 공연, ‘두왑사운드’의 아카펠라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장식 이후 상주 스튜디오에서는 미술 등 기타 장르의 작가들이 작품 전시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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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서울시창작공간 나들이 어때?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은 3기 입주예술가의 오픈스튜디오&기획전 <계속되는 예술, 불가능한 공동체>를 28일부터 금천예술공장 전역에서 펼친다. 금천구 독산동의 한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금천예술공장은 예술가들의 레지던스 스튜디오. 이번엔 8개국 25명 예술가의 19개 스튜디오가 모두 공개된다. 예술가 안데스(33)는 낡은 것, 촌스러운 것에서 숨겨진 가치를 찾기 위해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몸빼'와 낡은 '츄리닝'을 조화시켜 선보이는 패션쇼를 오프닝에서 보여준다. 안데스는 5년 전부터 웹사이트 데일리코디(www.dailycodi.com)에 매일 한 건씩 독특한 옷차림 사진을 올리며 패션 관련 디자인, 퍼포먼스, 기획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가 임흥순(42)의 퍼포먼스 '위기의 물건들'에서는 전문 경매사를 초빙하여 금천예술공장 입주예술가의 작품들과 사적인 물건을 관객에게 실제로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평소 값이 비싸 살 수 없었던 작가의 작품 혹은 재밌는 개인의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슈퍼피쉬스!'는 이스라엘 예술가 나마 유리아(Naama Yuria·30)와 한국예술가 이지회(30)가 만든 듀오 팀이다. 이번 작업은 이스라엘의 하원의원 도른 에비탈(Doron Avital)과 한국의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예술가들이 인터뷰하는 프로젝트이다. 인터뷰의 주제는 정치인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꿈'과 정치인으로서의 권리와 자유에 대한 질문들이다. 또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아홉 명 주부들로 구성된 '금천미세스'는 요리 나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관람객을 비롯하여 공장근로자, 주민들과 나눠 먹을 예정이다. 제3회 기획전 <계속되는 예술, 불가능한 공동체>는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개막하여 7월 20일까지 23일 동안 금천예술공장의 창고, 주차장, 복도, 비상계단 등 예술공장 전역에서 진행된다. 16명 예술가의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30개 작품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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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씨의 노래가 건네는 한 해의 따스한 위로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간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의 2010년은 어땠는가? 알차게 한 해를 보낸 이도 있을 것이고, 올 한 해가 아쉬웠던 이도 있을 것이다. 12월 29일, 2010년이 아쉬웠던 이들에게는 따스한 위로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멋진 마무리를 선사하는 콘서트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렸다. 바로 송년콘서트 ‘서교 Song 파티 2010’이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2009년 9월 6일에 개관한 서울시 창작공간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여타 창작공간과 마찬가지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곳은 예전엔 서교동사무소였다. 현재 총 15개의 팀이 입주해 있으며, 2010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인 ‘서교음악싸롱’,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방 워크샵인 ‘옥상공공공방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서교 Song 파티'는 지난해 ‘송년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바 있는 행사다. 공연장이 문을 열기 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서교예술실험센터의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입장은 6시 40분부터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다양한 먹을거리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며, 센터 한편에는 다양한 가면, 머리띠, 안경 등의 장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입장 시작부터 북적거리며 재미있는 안경이나 가면들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이번 송년파티에는 드레스코드가 있었다. 바로 'red+gold', 사람들은 작은 액세서리부터 시작해 머플러, 코트 등등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그 중 마법사 복장을 한 사람도 있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파티’라는 말은 약간 격식 있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서교 Song 파티'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말이다. 사람들이 모이고, 음식을 먹으며 파티는 시작 전부터 활기를 띄었다. 약간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7시 20분, 드디어 파티가 시작되었다. 이 날 가수 이상은씨는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홍보대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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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뛰어노는 놀이터

요즘 보기 드문 풍경 중 하나는 바로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이다. 영어유치원이다, 영재교육이다 하여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아이들은 놀이터 대신 학원으로 모여든다. 열린교육, 창의력 교육 등을 주창하는 요즘 교육 추세에 역행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즐기면서 자신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은 없을까? 12월 17일, 관악구 은천동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예술체험공간인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하여 찾아가 보았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로 가는 길, 큰 길을 지나자 미용실 창문에, 담벼락에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포스터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했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다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포스터를 따라 걷다보니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모래밭, 정글짐, 시소대신 크고 딱딱한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 보니 처음의 편견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생각보다 공간은 아담했고 책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이 많았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담당자 김민선씨에게 이 공간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보았다. 원래 이곳은 은천동 주민센터였다고 한다. 그런데 주민센터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이곳은 유휴공간이 되었고,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시창작공간의 열 번째 공간인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제 이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예술체험공간이 되었죠. 6세에서 10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악구 내 유일한 어린이문화예술시설인 이곳은 앞으로 공연, 미디어, 시각, 문학, 복합예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할 예정이란다. “저희는 이곳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있어요. 마치 아직 무엇이 될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처럼 말이죠.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요. 예술체험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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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길몽을 꾸다

12월 18일~31일, 서울시창작공간 4곳 무료 송년 프로그램 실시 2009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울리는 송년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서울시창작공간’ 4개 공간에서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무료 송년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길몽(吉夢)'을 실시하는 것. '서울시창작공간'은 도심 내 유휴시설을 예술가를 위한 창작과 교류의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되살려낸 문화예술 공간이다. 2009년 한해 동안 '남산예술센터', '서교예술실험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등 모두 5곳이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길몽'은 서울시창작공간 중 4개 공간이 연말을 맞아 함께 실시하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금천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다. 먼저 황학동 중앙시장의 빈 지하상가를 공예 공방으로 리모델링해 현재 40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아트마켓, 체험공방, 오픈 스튜디오, 기획전, 크리스마스 설치미술전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길몽'을 진행한다. 직접 크리스마스 카드나 에코백을 입주작가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온 가족 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12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겨울문학축제 '연희와 연애하다!'를 개최한다. 영상 상영회, 문학 심포지엄, 특별강연, 시낭송회, 신간 낭독회, 미디어 실험과 북아트 전시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신달자, 안도현, 유종호 등 이름난 문인들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문인과 예술가 뿐 아니라 수능시험을 끝낸 청소년이나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 독산동의 인쇄공장에서 창작공간으로 변신한 ‘금천예술공장’에서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1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