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 풍경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빠르고 안전하게 검사 완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 숫자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한동안 주춤세를 보이더니 지난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특정 시설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진자 검사를 진행해야만 했다. 이럴 때 찾아가는 선별진료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러한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보건소 옆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천막 ©윤혜숙 지난 3월 9일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의심 상황에서 구로보건소에선 첫 야외 선별진료소 천막을 설치했다. 그런데 갑작스레 비가 와서 예정된 장소에 설치하지 못하고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이후 교회, 어린이집 등 현장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설치하는 방법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연필로 간단한 도면을 그리고 업체에 제작을 부탁했다. 여러 차례 회의 및 보완 끝에 지금의 '차량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탄생했다. 차량탑재형 선별진료소에는 양압 필터, 에어컨, 선풍기, 무선마이크, LED등, 전기콘센트, USB잭, 선반 등이 설치되어 있다. 무엇보다 의료진이 앉아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무릎까지 다리 진입이 가능하도록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안전성, 효율성, 편리성을 추구한 제작이다. 차량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 ©구로구보건소 구로구보건소 김일구 팀장이 올해 1월 17일부터 감염병예방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루어낸 성과였다. 그는 집단시설이나 종교시설 등 확진자 발생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험이 많았다. 지난 7월 부서를 옮겨 현재 식품안전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차량탑재형 개발 담당자로서 필자의 서면인터뷰에 응해주었다. 기존 선별진료소는 붙박이 형태로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장소에 선별진료소 천막을 설치하려면 차량에 적재한 뒤 이동한 후 지게차나 리프트로 바닥에 내려놓는 고정 형태였다. 이에 반해 차량탑재형은 트럭 적재함에 검체 부스를 통째로 올려놓아서 별도의 차량 개조가 필요 없다. 검체 부스를 ...
전자출입명부(QR코드)가 전국적으로 본격 도입되었다~

QR코드 찍는 전자출입명부 어떻게 하나 봤더니~

지난 6월 10일 전국적으로 전자출입명부가 본격 시행되었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확산의 방지 및 방역조치를 위해 그간 수기로 작성되어오던 출입명부를 집단감염이 높은 노래방, 클럽, 단란주점, 유흥시설, 감성주점, PC방,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QR코드에 기반해 출입기록을 저장하는 시스템을 지칭한다. 전자출입명부 안내 ⓒ종로구청 28일 서울시 자치구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서울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300명으로 대구 6,904명과 경북 1,387명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다. 수도권에서 종교시설 연쇄감염과 요양시설, 콜센터, 택배업체, 방문판매 업체,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해외유입확진자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혼용하여 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한다고 한다.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 가을 코로나19 감염병 2차 대유행이 있을 것이란 소식도 들린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가 늘어 이러한 때에 전자출입명부가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서울시청역에 붙은 다중이용시설은 QR코드 안내 포스터 ⓒ정오윤 그렇다면 이용자, 시설관리자 등의 전자출입명부 이용절차는 어떻게 될까. ① (이용자) 휴대전화에 네이버앱이 설치된 경우, 개인 QR코드 생성하여 시설관리자에게 휴대폰으로 제시하고 출입한다. 휴대전화가 없거나 네이버앱 설치 및 로그인이 어려운 경우 방문대장을 수기로 작성하고 출입한다. ② (시설관리자)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관리자, 시설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인증)하고, 앱을 통해 이용자의 QR코드를 인식하여 방문 기록 생성한다. ③ (QR발급회사) 기존 앱에 QR코드 생성 기능 추가 → 앱에서 생성된 개인별 QR코드 정보를 서버 내 저장‧관리한다. ④ (사회보장정보원) 시설관리자용 앱을 통해 수집된 시설정보 및 이용자의 방문 기록(QR코드 인식 기록)을 서버 내 저장‧관리한다.⑤ (방역당국) 확...
한 입장객이 휴대폰으로 QR코드 스캔후 출입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수기 대신 핸드폰 태그하세요” 다중이용시설 전자명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가 다수 허위임이 밝혀져 감염된 사람이나 고위험군을 추적할 수 없게 되었다. 수기로 본인이 작성한 후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았기에 허위 기재를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예방하려면 접촉한 사람을 추적해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하는데 출입자를 파악할 수 없다면 방역대책은 어렵게 된다.   이런 방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성동구에서 ‘모바일 전자명부’를 도입했다.  PC방·노래방 등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스마트폰 인증 출입자 전자명부’를 운영한다. 출입객이 휴대폰을 QR코드에 태그하며 모바일 전자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조시승 왕십리 한양대 먹자골목에 있는 ‘젊음의 거리’의 한 노래방에 대학생 4명이 들어왔다. 입구에 있는 ‘스마트폰 인증 출입자 전자명부’ 안내문을 보자 이내 휴대폰을 꺼내든다. QR코드 스캔을 하니 자동으로 출입등록절차가 화면에 뜬다. 학생들이 이름, 발열·호흡기 질환, 해외여행 경험 등 입력하는 데 1~2분 정도 소요되었다. 한 학생이 "손으로 적는 것과 비슷한 시간이네"라고 말하자, 다른 학생이 "전자기기를 사용하니 감염우려가 훨씬 적다"면서 만족한 듯 함께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직원이 입장객에게 전자명부 시스템을 설명해 주고 있다. ©조시승 ‘스마트폰 인증 출입자 전자명부’ 시스템은 PC방·노래방 등 업소를 출입하는 사람이 입구에서 "휴대폰을 태그하라"는 안내문에 따라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 또는 QR코드 스캔 후 본인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발열·호흡기 질환 및 해외여행 경험 등을 직접 입력하면 자동으로 등록이 되며 전자명부가 위치정보사업자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본인 확인은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이후 다른 업소 출입 시에는 자동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더라고 휴대폰을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출입등록이 된다. 수집된 정보는 개인정보관리 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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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에서 방역물품 무료로 빌려요!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덕분에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가 50명 내외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학원, 체육시설 등의 고위험사업장이 감염관리의 새로운 고비로 떠오르며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학은 연기하면서 학원은 왜 운영하느냐는 말이 많이 오가곤 한다. 물론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는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학원업계는 모두 자영업이다. 그렇다 보니 모두 폐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학원 운영을 이어가려니 방역비용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방역비용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바로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물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용산구청에서 소독기 대여를 준비 중인 모습 ©용산구청 홈페이지 각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빌릴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은 굉장히 다양하다. 20L 대형 소독기부터 7L 중형 소독기, 2L 소형 소독기, 소독약, 마른행주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방식은 각 주민센터마다 조금씩 다르다. 우선 사용 가능한 날짜에 유선 상으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는 당일 선착순 접수 순으로 대여가 가능하고,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최대 2시간 동안 자체 소독 후 당일 반납이 원칙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당일 2회 이상의 사용은 제한된다. 용산구청의 경우에는 보증금 1만 원을 내면 최대 1일까지도 대여가 가능하다. 소독 분무기 1대를 대여하면 20분 동안 약 200평(661㎡) 면적의 공간을 소독할 수 있다고 한다. 물품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지자체 및 구 별로 상이하다. 소독기 사용 시에는 소독하고자 하는 물체 표면을 분무기를 이용해 충분히 살포한 뒤 10분 정도 유지시키고, 별도로 닦아내어주면 된다. 다만 밀폐되거나 화기가 있는 곳에서는 장시간 사용은 금물이다. 분무 후에는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다. ...
마스크 의무 착용 포스터가 붙은 서울 내 모 PC방 입구

PC방 알바생의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필자는 현재 PC방에서 아르바이를 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PC방은 기존에도 위생에 각별하게 신경 쓰는 편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 2월 중순부터는 그 수준이 급상했다. 마스크 의무 착용 포스터가 붙은 서울 내 모 PC방 입구 ©김하솜 PC방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물론, 피시방에 방문한 손님들까지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은 출입이 제한된다. PC방 알바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청소와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때때로 마스크로 인해 숨이 차기도 하다. 근무하는 7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귀 뒤쪽이 붓기도 했다.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은 어느 정도 마스크에 적응이 되었다. 하지만 PC방 이용 도중 마스크를 벗는 손님들에게 착용을 강제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가 않다.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난 뒤 잠시 후에 다시 가 보면 마스크를 벗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좌석마다 놓아둔 물티슈 ©김하솜 좌석마다 물티슈를 놓아두고, 매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두었다. 손잡이 및 각종 손이 닿는 곳들은 소독액을 뿌려 닦아낸다. 손님이 자리 이용을 끝낸 후에는 소독수를 키보드, 마우스 등 좌석 이곳저곳에 뿌려 닦아낸다. PC방은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감염성이 야외보다 높기 때문이다. 수시로 매장 앞뒷문을 열어 매장을 환기시키는 일도 잊지 않는다. 서울 내 특정 PC방에서 집단감염 소식이 있었다. 혹시나 손님들 중 확진자가 다녀가더라도 다른 손님에게 옮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근무 중인 필자와 손님들 모두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예방 차원에서 가게 전체를 소독하는 날이면, "혹시 여기 확진자 다녀갔냐"고 걱정스레 묻는 손님도 있었다.                                             매장 곳곳에 놓아둔 손소독제 ©김하솜 주문된 음...
서울시청사

[설명자료]‘사전예고’ 콜센터 조사 실효성 있나…“실적 압박이 더 문제”

‘사전예고’ 콜센터 조사 실효성 있나…“실적 압박이 더 문제”(2020.03.12.) ◆ “서울 구로구 콜센터 감염 사태 이후, 서울시가 4백여 개 콜센터를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리 업체에 예고를 한 뒤에 하는 조사인데다,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 관련 - 서울시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7조에 따라 감염병 관리 및 감염실태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바, 서울시는 이에 근거하여 콜센터 업체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것임 -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위반사항을 조사하는 단속이 아닌 서울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장 전수조사’로 확보된 콜센터 현장에 대한 기본정보를 확인 후 시 직원이 2인 1조로 현장에 나가 공통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각 기관 및 기업의 실정에 맞는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음 - 서울시는 현장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1차(’3.10.)로 금융권 콜센터 운영기관과의 간담회, 2차(3.11.)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 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콜센터 방역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 재택근무 및 교대근무 확대를 통해 ‘한자리씩 띄어앉기’, 출퇴근시간 및 중식시간 교차 실시를 통한 ‘사회적 거리’ 유지, 상담석 칸막이 확보 및 상담사 간 이격거리 확보 등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협조 요청하였음 - 서울시는 현장전수조사에 따라 콜센터 방역대책 뿐만 아니라 근무환경 개선대책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임 문의전화: 02-2133-5223 ...
서울시청사

[해명자료]민간콜센터 집단감염에..박원순, 서울시 다산콜센터는 ‘방치’ 논란

민간콜센터 집단감염에..박원순, 서울시 다산콜센터는 ‘방치’ 논란(2020.03.12.) ◆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부터 다산콜센터에 대해 2교대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100여명 가량이 좁은 공간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현실에서 미봉책으로 일관한다는 비난과 더불어 추가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된다”는 보도 관련(뉴스핌, 비즈한국) - 120다산콜재단은 주간 근무자의 절반 정도(약 100명)를 ① 재택근무 ② 대체장소 분산근무(서울시청 서소문 청사에 90명 이상 근무 가능한 장소 마련) 하도록 하여 상담사간 2m 이상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근무지 내 밀집도를 해소할 계획임 - 대체근무자를 제외한 상담사는 기존 120재단 청사에 근무하며 ‘2석 1인 착석’ 형태로 근무하여 전직원이 이격거리 2m 이상 확보 가능함 ◆ “다산콜센터 직원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근무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하지만 마스크를 내린 후 전화 통화를 해도 별다른 제재는 없다”는 보도 관련(비즈한국) - 상담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에 따라 일상생활 방역을 위해 안내하였으나 의무사항은 아니며 근무의 편의성·상담품질 등을 고려하여 상담사의 선택에 따르고 있음 문의전화: 02-2133-6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