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차권을 발급받고 있는 시민들

지하철 승차권에도 단체할인 있다! 단체권 이용법

지하철 승차권을 발급받고 있는 시민들 #초등학교 신임교사 A씨는 최근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을 가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학생들을 데리고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반별로 2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교통카드를 준비해 오라고 하기도, 1회권을 기계에서 뽑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면 편성된 예산으로 비용 처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래저래 고민이다. 학생들 인솔에 정신이 없을 A씨에게는 한 장의 승차권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다같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영수증도 받을 수 있는 단체승차권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체승차권은 ‘20인 이상’의 여객이 ‘동일한 구간과 경로’로 ‘동일한 인원’이 여행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승차권입니다. 출발역에 관계없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아무역에서나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여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점, 여러 장의 표를 챙길 필요 없이 한 장의 승차권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단체승차권을 이용하기 전 미리 따져봐야 할 점도 있습니다. 우선, 출발역, 도착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에서는 타기관 승차권을 발행할 수 없습니다. 편도 또는 왕복 단체권 구매 시 최초 출발역이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 또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9호선 1~2단계 역이여만 가능합니다.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 전구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교통공사 구간인 안국역에서 출발하여 한국철도공사 구간인 춘천으로 향하는 편도·왕복 단체권은 발행할 수 있지만, 그 반대인 춘천에서 출발하여 오금으로 향하는 단체권은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에서 발행할 수 없습니다. ■ 단체권 이용 가능 역 단체권 출발 가능 역 단체권 도착 가능 역 1호선(서울역~청량리) 2호선 전 구간 3호선(지축~오금) 4호선(당고개~남태령) 5~8호선 전 구간...
서울도서관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란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평화, 새로운 미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다

서울도서관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란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번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서울시도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에 나섰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일상에서 쉬이 잊고 지내는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환기하고 그것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정확히 1년 전, 2017년 9월 17일(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가리켜 ‘로켓맨’이라고 비아냥했다. 그 전에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을 ‘미친개’라며 언어 도발을 해서 북미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때였다. 이에 앞서 북한이 2017년 9월 3일(일)에 6차 핵실험을 실시한 직후, 유엔의 대북제재와 미국의 독자제재가 이어지면서 북미 사이에 전쟁 위험이 크게 고조되었다. 전쟁의 위험은 작년 연말에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면서 최고조로 치달았고, 곧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어 보였다. 더욱 안타까웠던 점은, 어느 때보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절실한 때였음에도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전 드라마처럼 올해 1월 1일(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낼 용의가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비록 세계가 주목하는 북한의 비핵화가 아직 별다른 진전은 없지만, 이후 남북관계에서 일어난 괄목할 만한 변화는 격세지감이 따로 없다. 이것저것 언급할 것 없이 지난 10년 동안 한 차례도 없었던 남북정상회담이 올해 들어 벌써 두 차례나 있었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과장에 전시된 ‘한반도 평화 기원 사진전’ 이런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는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난 것 자체로 역사적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 정부가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관리할 수 있는 ‘운전대’를 잡게 됐다는 것이다. 이제...
2018년 추석 승차권을 사기 위해 서울역에 다수의 인원이 모였다

추석 연휴 지하철 막차 놓치지 않으려면…

서울역, 추석 연휴 승차권을 예매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어느덧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텐데요. 열차표 예매, 다들 성공하셨나요? 오랜만에 고향에 가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최대한 늦게 서울로 돌아오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밤 늦은 시간, KTX를 타고 서울역, 용산역 등 서울에 도착했다면 각 기차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 역시 큰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를 위해 서울 지하철은 추석 연휴 연장운행을 시행합니다. 추석 특별 연장운행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먼저 지하철 막차시간을 정확히 알아봅시다. 지하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밤 12시’이고, 2002년 이후 평일(월~금요일) 연장운행을 실시하여 현재는 ‘평일의 경우 종착역 기준 새벽 1시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은 기존과 같이 종착역에 12시에 도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공휴일인 추석에는 원래 12시까지 운행해야 하지만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벽 2시까지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명절마다 매번 연장운행을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2017년 추석의 경우, 추석연휴가 총 10일로 매우 길었습니다. 귀경·귀성객이 분산될 것으로 판단하여, 작년 추석에는 지하철 연장운행을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추석과 같은 명절이 아니더라도, 월드컵 기간 등 서울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연장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경우 연장운행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올 추석연휴는 연장운행 혜택을 보실 수 있는데요. 막연히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을 한다고 알고 있는 것보다, 정확한 날짜와 열차시각 등을 알아두면 보다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용할 역이 연장운행 해당 역인지 알아두세요. 보통 지하철 연장운행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1~8호선 구간만 시행합니다. 본인이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1호선 종점인 소요산역에 가야한다면, 연장운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