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9월 24일(목)부터 9월 27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랜선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즐기는 5가지 팁

동네 주말농장 작은 텃밭에 다양한 채소가 자라고 있다. ⓒ김미선 도시인 중에는 주말농장부터 베란다, 주택 옥상의 상자 텃밭까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채소나 과일을 키우는 삶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도시농업은 도시 내 다양한 생활공간에 취미, 여가, 학습 등을 위해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곤충을 사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농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친환경 텃밭과 도시 농부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건물 옥상 상자텃밭에서도 신선한 채소들을 키운다. ⓒ김미선 서울시는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을 생활화하고 산업으로서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서울도시농업박람회(http://www.agro-cityseoul.co.kr/)를 개최해왔다. 매년 행사 때마다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달하는 주제로 박람회가 펼쳐졌다. 많은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농업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9월 24~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중랑구 용마폭포공원과 온라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오프라인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전면 온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랜선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즐기는 5가지 팁을 소개한다. 랜선에서 펼쳐지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즐기는 5가지 팁 ⓒ서울도시농업박람회 1. ‘청년농부의 미래마을 - 마을여행편’으로 미래마을지도 속 궁금한 집을 클릭해 본다. 벌써부터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 ‘매일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특별한 5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 시작 전 매시각 5분마다 영상에 퀴즈가 나타난다. 3. 박람회 참여 코너에서 사전 신청 메뉴를 통해 사...
'차이나는 온라인 클라스'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괜찮아! 방구석 온라인 클래스가 있잖아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일상이 달라진지도 벌써 반년 이상 지났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무료함이 이따금씩 우릴 찾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괜찮다! 방구석에서도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방학, 다양한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오감과 창의력을 자극해보는 건 어떨까? 필자가 직접 수강했던 '차이나는 온라인 클래스'와 목공예를 배울 수 있는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소개한다.  차이나는 온라인 클래스 컬러링북 채색 수업! '차이나는 온라인 클라스' 수업에 참여 중이다 ©이세빈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총 네 가지 주제로 각 2회기씩 ‘차이나는 온라인 클라스’를 개설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20명씩 수강신청을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프로그램별 필요한 재료가 담긴 키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서 미술수업 참여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재료가 담긴 키트를 개봉하니 붓, 물감, 팔레트가 들어있다 ©이세빈 키트가 무료료 제공되는 만큼 1인당 한 주제의 강의만을 신청할 수 있었다. 신청 후에는 취소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안내받았다. 또한,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가 다양했던 만큼 누락된 것이 없는지 체크하기 위해 키트 수령 후 인증 사진을 보내야 하기도 했다. 배송받은 컬러링북의 모습 ©이세빈 차이나는 온라인 클래스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온라인 프로그램 중 ‘3강 – 참 쉽죠~? 나도 Bob 아저씨’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참가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며 모처럼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주제별 2회기의 수업들은 모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본 교육이 시작되기 전 사전 교육 안내 메일이 도착해 입장 시간은 ...
서울시 열린 육아방의 롤모델인 중랑구 공동육아방을 찾아 유기정 센터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랑구 공동육아방, 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언론사에서 열린육아방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시에 문의하면 꼭 중랑구를 추천한다고 기자가 말해주더라고요.” 서울시는 2020년 2월 기준으로 영⦁유아, 아동들을 위한 보육⦁돌봄 시설 6,251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키즈 카페처럼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육아방'은 65곳이다. (최근 개설된 곳들도 생겨서 더 늘어난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열린 육아방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는 서울시 열린육아방보다 먼저 육아방 운영을 시작했다 ⓒ김진흥 한편, 서울시 열린육아방보다 먼저 육아방을 운영한 자치구가 있다. 서울시가 벤치마킹한 중랑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1호점 아이틔움 공동육아방 개소와 함께 시작했다. 2020년 7월 현재, 중랑구에서는 올 초에 개소한 아이신나 육아방까지 12개 공동육아방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10개는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호점은 중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동원시장 안에 있는 8호점은 동원시장 시장상인회가 각각 위탁 운영하는 중이다. 중랑구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육아방들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설로 꼽힌다. 각 시설마다 콘셉트가 다르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장난감과 콘텐츠를 비치했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독서, 휴식 공간 등을 마련했다. 모유수유실도 만들어 눈치 보지 않고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꾸몄다. 연간 45,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전히 중랑구 공동육아방은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문의를 많이 받는다. 중랑구를 넘어 서울시 대표적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랑구 공동육아방에 대해 유기정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울시 열린육아방의 롤모델인 중랑구 공동육아방 ⓒ김진흥 Q. 중랑구 공동육아방은 어떤 계기로 신설됐나요? A. 제가 2010년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오면서 중...
중랑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구립 ‘새우개하나’ 국공립어린이집(용마산로 139다길 17)

중랑구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사회서비스원 운영

중랑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구립 ‘새우개하나’ 국공립어린이집(용마산로 139다길 17)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중랑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구립 ‘새우개하나’ 국공립어린이집(용마산로 139다길 17)을 수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새우개하나’ 어린이집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하는 네 번째 어린이집이다. 앞서 노원든든어린이집, 서대문든든어린이집, 응암행복어린이집의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 영등포구(9월)와 강동구(9월)까지 연내 총 6개 자치구로 확대한다. 중랑구립 ‘새우개하나’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까지 연장 운영되며, 장애·비장애 영유아를 아우르는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건립에 참여하고, 공공이 돌봄취약 분야에서의 책임보육에 나서는 민관협력 모델이기도 하다. 어린이집 시설은 자연과 어우러진 우수한 환경에 지상 3층의 넓은 규모(총 면적 591.28㎡)로, 보육실과 옥상 놀이터 등 65명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조리실, 교재실, 교사실, 원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생, 고령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돌봄 영역의 사회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공하는 시 산하 전담기관이다. 민간에 맡겨졌던 돌봄서비스 분야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고용해 이들에 대한 처우와 노동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종합재가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책임보육모델 정립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운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체제를 유지해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
옹기테마공원

서울 한복판 화약고의 대변신! ‘옹기테마공원’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 기슭에 특이한 이력을 가진 테마공원이 있다는 소문이 자자해 찾아가보았다. 바로 '옹기테마공원'이다. 전국에 옹기를 주제로 한 공원이 여럿 있지만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은 공원으로 개발되기 전 수천 톤의 화약이 보관되던 화약고였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입구의 조형물 ⓒ최병용 옹기테마공원 입구, 아버지와 아들이 옹기를 빚고 있는 조형물이 정감 있다. 진입로 좌우측으로 신내 체육공원 숲과 코로나19로 개장을 미룬 어린이 물놀이장, 서울유아숲 체험장이 있다. 옹기테마공원까지 약 300m 거리에 녹음이 드리워져 햇빛을 받지 않고 걷기에 참 좋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전경 ⓒ최병용 옹기테마공원에는 옹기체험장, 목공예체험장, 옹기정원, 정상에 북카페와 커피숍 등이 있다. 야트막한 산기슭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이 공원이 사실 예전에는 화약을 보관했던 창고가 무려 8개나 있던 곳이라고 한다. 공원 곳곳에는 옹기와 관련된 조형물과 그에 담긴 이야기가 적혀 있어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입구에는 '콩쥐팥쥐' 이야기와 '우렁각시' 조형물과 이야기가 소개돼 있다. '장 담그는 날' 조형물은 지금은 볼 수 없는 메주를 이용해 장을 담그던 과정을 세세하게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물 긷기, 메주 넣기, 간보기 등 그 과정을 가르쳐주기 좋을 것 같다.  장 담그는 날 조형물(좌), 콩쥐팥쥐와 우렁각시 이야기 조형물(우) ⓒ최병용 옹기를 빚는 옹기 장인 조형물 옆에는 옹기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돼 있다.  '옹기는 선사시대 질그릇이 발전하며 변화된 용기로 잿물을 입히지 않고 구워 낸 질그릇과 잿물을 입혀서 1,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구워 윤이 나고 강도가 있는 오지그릇을 칭하는 말로, 질그릇·푸레독·오지·반오지·항아리로 불린다. 근대 이후 질그릇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오지그릇을 옹기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라는 설명이다. 새삼 옹기의 역사를 다시 알게 됐다. 옹기를 굽던 가마도 재현해 놓았다. 봉화산 일대는 화약고...
중랑천 강가 한들한들 코스모스 산책길

한들한들 꽃길 따라 강 따라~ 중랑천 산책

중랑천 강가 한들한들 코스모스 산책길 ⓒ이봉덕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산책을 나왔다. 높고 푸른 하늘 위로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닌다. 강물 위로 반사되는 맑은 햇살이 눈부시다.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흘러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의 경계를 형성한다. 중랑구를 지나 군자교와 장안교를 거쳐 성동구 부근에서 청계천과 합류한 후 한강으로 흘러든다. 하천 길이는 약 37㎞, 최대 너비는 150m, 청계천, 우이천, 당현천 등 13개의 지류를 거느리고 있다.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깔끔하게 단장한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한내교 위 페튜니아 화단에서 바라본 중랑천 전경 ⓒ이봉덕 경춘선 숲길의 경춘철교에서 시작하여 한내교를 지나 녹천교까지 중랑천을 따라 걸어보았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운동 삼아 왕복 1시간 정도 빠른 속도로 걸었다. 중랑천 녹천교 아래 워터파크 장미꽃 산책길 ⓒ이봉덕 중랑천은 주변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노원구를 연결하는데, 각 자치구 별로 모두 손에 꼽는 봄꽃 길이다. 제방 위로는 벚꽃이 만개하고 아래 산책로에는 유채, 장미, 창포 등 다양한 꽃이 화려하게 피어나기 때문이다. 중랑천 강가 노란 코스모스에 벌과 나비가 찾아왔다. ⓒ이봉덕 강가의 노란 코스모스 밭에 꿀벌이 윙윙 날아들고 하얀 나비는 날개 짓을 하며 호젓하게 놀고 있다. 쌩쌩 달리는 자전거, 산책길을 뛰고 있는 청춘들, 오손도손 걷는 가족들까지 모두가 어우러진 평온한 모습이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야외 테이블과 그늘막 ⓒ이봉덕 중랑천은 생태 자원이 풍부하며,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고 다양한 운동 기구까지 갖추고 있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중랑천 강가 옆으로 그늘막, 야외 테이블, 벤치 등의 휴식 공간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중랑천 워터파크에 설치된 다양한 운동 기구와 휴식 시설 ⓒ이봉덕 중랑천은 어디를 가나 중간 중간에 운...
향기롭고 화려한 장미로 가득한 중랑천 장미터널

서울장미축제 취소! 그래도 여전히 달콤한 장미 향기

'2020 서울장미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중랑천 장미터널에 피어난 장미 향기는 여전히 달콤하다. 초여름을 장식하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았던 2020 서울장미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다. 지난해까지는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는데 올해는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중랑천 제방길을 따라서 5.15km에 달하는 중랑천 장미터널에  장미가 한창이다 ©문청야 필자는 중랑천을 매일 산책한다. 살랑살랑 부는 강바람을 느끼며 중랑천을 산책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몸이 둔해지는 느낌이 들 때면 산책길에 나선다. 비가 온 다음날, 중랑천 둑을 장식한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진득한 색감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수림대 장미정원의 2020년에 식재한 장미꽃 ©문청야 수림대 장미정원 ©문청야 먼저 태릉 입구를 지나 장미터널 입구에서 중화역 입구까지 장미터널을 따라 걸었다. 장미터널을 따라 걷는데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앞부터 묵동아이파크 아파트 앞까지는 통제 구간이었다.(2020. 4. 30. ~ 5. 20.) 장미터널 산책로 정비로 인해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장미터널 산책로 일부 구간 통제 안내문 ©문청야 중랑천 장미터널을 찾은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동네 사람들만 산책 겸 지나다 스마트폰으로 장미 사진을 찍거나 살포시 코를 대고 향기를 맡는 모습이 눈에 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장미는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어 유혹하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다. 예년 같으면 장미 신전 앞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는데 필자가 간 날은 한산했다. 내년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 장미 전망대에 서서 수림대 장미공원과 미니 장미정원을 바라보았다. 가까이서 보는 장미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한눈에 보이는 장미정원은 액자 속 풍경 같다. 시민 한 분이 화관을 쓴 장미 여신상을 바라보고 있다 ©문청야...
기적과 희망을 뜻하는 파란장미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식되는 날을 기다린다.

“파란장미를 보았니?” 서울장미축제, 랜선으로 즐겨요!

랜선 꽃놀이로 서울장미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꽃의 여왕 '장미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중랑천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5km에 달하는 장미거리를 걸으면서 장미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시기다. 생김새도 다양하고 알록달록 화려한 장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미 명소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장미축제’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 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는 장미 수천만 송이가 형형색색 뽐내며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해까지는 아름다운 장미와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장미축제’가 ‘언택트(비대면)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 서울장미축제가 취소되었다.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올해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는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는다. 아쉬운 2020 서울장미축제를 랜선투어로 즐겨보자. 5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6시 ‘중랑아티스트 랜선 버스킹’ 공연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중랑아트센터, 중랑장미공원, 옹기테마공원 등의 장소에서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팀별 10분 내외 공연이 펼쳐진다. 랜선 공연은 중랑구 유튜브 채널과 SNS,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중랑아티스트 8팀의 공연을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2019년 장미축제를 다시 볼 수 있고, 올해도 변함없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혹하는 장미의 개화 모습도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축제를 즐겨보자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축제 홈페이지, SNS 등에서 2019년 장미축제를 다시 볼 수 있다.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장미꽃이 활짝핀 풍경도 온라인으로 중계...
동양에서 가장 높은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폭포공원

용마폭포공원 구석구석 즐기기…폭포, 클라이밍, 도서관까지

중랑둘레길을 트래킹하러 나섰다면 아차산 최고봉 용마산 자락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꼭 보고 가야 한다. 동양에서 가장 높은 인공폭포인 51m의 용마폭포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는 21m 높이의 청룡폭포와 백마폭포가 장관을 이루며 폭포수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폭포로 유명한 곳인 줄 알았는데 용마폭포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니 다양한 운동과 산책, 가족끼리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었다.  시원한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는 용마폭포공원 ⓒ최병용 용마폭포공원은 본래 채석장이 있던 자리에 마련된 공원이다. 1993년 용마돌산공원으로 문을 열었다가, 1997년 폭포가 완공되며 용마폭포공원으로 이름을 바꿔 개장했다. 축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까지 구비해 시민의 체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한다. 이외에도 어르신 체력단련장,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버스를 개조한 책깨비 도서관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용마폭포공원 안내도 ⓒ최병용 용마폭포공원에 들어서 가장 먼저 만나는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은 2020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9월에 열리기로 예정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경기장이다. 평소에는 클라이밍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시~19시(하절기 10시~22시)까지 경기장을 개방한다. 물론 초보자들은 전문 강사들이 지도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해야 한다.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과 다목적광장 ⓒ최병용 용마폭포공원에는 태극 13단을 결성한 개구쟁이 13명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공공미술작품인 '타원본부'가 폭포 하단에 자리 잡고 있다. 시원한 폭포와 하늘을 향해 열린 둥근 바닥은 폭포수가 바닥을 가득 채워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타원본부'는 정지현 작가가 태극 13단의 본부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용마폭포공원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같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정지현 작가의 타원본부 ⓒ최병용 용마폭포공원은 5월 1일~...
2019 서울장미축제의 장미터널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가 시작됐다! 17일간의 장미향연

2019 서울장미축제의 장미터널서울에서 가장 향기로운 축제가 시작됐다. 단 한 송이로도 셀렘 가득한 장미가 그 주인공인 ‘2019 서울장미축제’이다. 올해 ‘서울장미축제‘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메인행사 이전과 이후 일주일을 ‘리틀로즈 페스티벌’로 운영한다. 총 17일간 즐길 수 있는 ‘2019 서울장미축제’의 콘셉트는 ‘로즈 가든&로즈 피크닉(ROSE GARDEN &ROSE PICNIC)'으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사랑의 장미정원이다.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장미축제‘는 2005년 중랑천변에서 열린 중랑시네마&뮤직페스티벌로 시작됐다. 2009년 ’중량장미축제‘로 이름을 변경, 2015년 지역 축제를 벗어나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난해만 230만 명 가량이 다녀간 서울시민의 최애 축제로 성장했다. 누구나 걷기 좋게 조성된 장미터널중랑천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장미터널은 서울장미축제의 가장 큰 자랑이다. 올해는 그 장미터널의 거리가 더 길어진다. 중랑구는 중랑천 월릉교에서 중랑교까지 조성된 장미거리를 장평교까지 연장해 총 5.15㎞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확장 조성된 길은 중랑교부터 겸재교까지 0.9㎞ 구간으로, 그곳에 설치된 미니장미정원, 크라운해태 조각전과 겸재작은 도서관 등과 함께 할 수 있다.사실, 상당히 넓은 장미축제의 전 구간을 즐기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각 구간의 축제일정을 살핀 후 보고 싶은 장소를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는 구간에 따라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7호선 먹골역, 중화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2113번, 2114번, 2115번 버스를 타도 장미거리구간으로 연결되는 곳에서 하차할 수 있다. 서울장미축제 포토존2115번 버스를 타고 중랑2동체육공원에서 하차해, 길 건너 장미거리구간으로 연결돼는 계단으로 올랐다. 어디로 시선을 두어도 곳곳에 장미가 있었다. 노란색, 연보라색, 핑크색, 주황색, ‘이런 색의 장미도 있었구나’라는 감탄을 이어가게 된다. 장미로 수놓은 향기롭고 이색적인 포토존을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