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아래에서 바라본 중림창고의 모습

‘중림창고’에서 도란도란 책 이야기 나눠볼까?

서울 중구 서쪽에 자리한 중림동은 서울역과 충정로역 뒤쪽으로 주요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이곳은 주변 명소와 함께 문화예술 거리로 각광받고 있으며, 좁은 골목들 사이 옛 서울의 모습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중림창고 모습 ©민정기 그리고 최근 중림동 언덕길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던 ‘중림창고’가 새롭게 변신을 완료했다. 40여 년 전 불법으로 지어진 창고였던 곳을 서울시가 서울시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CRC)과 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USO)와 함께 ‘서울로 7017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앵커시설 중 하나로 리뉴얼하였다. 앵커시설이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중림창고는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소이면서, 주민 공동이용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얼마 전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중림창고가 중림동 일대에 어떤 바람을 일으키는지 직접 느끼고 왔다. 중림창고 중앙에서 좌측을 바라본 모습 ©민정기 중림창고에 도착하면 ‘URBAN SPACE ODYSSEY(USO, 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는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아레나’의 박지호 전 편집장이 창립한 콘텐츠 기업이다. 도시(Urban)를 기반으로 공간(Space)을 캔버스삼아 각종 콘텐츠를 여행(Odyssey)한다는 의미를 가졌으며, 개관과 함께 중림창고에 입주했다. 건물은 지상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있으며, 주요 공간으로는 ‘심야살롱’, ‘도시서점’, ‘SPACE A·B·C·D’가 있다. 심야살롱 내부와 책을 읽고 있는 시민의 모습 ©민정기 건물 중앙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심야살롱’이라는 공간이 있다. 벽면에 있는 책장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의자들이 따뜻한 빛과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낮에는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이며, 밤에는 박지호 대표가 주최하는 ‘심야살롱’이라는 프로그램을...
# 미세먼지가 먼지… 맑은 하늘 지키는 시민행동요령

카드로 보는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 미세먼지가 먼지... 맑은 하늘 지키는 시민행동요령 #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서울을 함께 만들어요! 도심 교통정체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됩니다. 2019년 12월 1일 부터 단속 시행 #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 운행제한지역 : 녹색교통지역 (한양도성 내부) 종로구(8개동) :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1·2·3·4가동, 종로 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중구(7개동) :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 운행제한 대상 :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전국) #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 운행제한 깃간 :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적용 - 운행제한 시간 : 06:00~21:00 -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 제48조에 따라 1일 1회 25만원 부과 단속 제외대상 : 저공해 조치차량과 장애인, 긴급차량 등 제9조 제2호부터 제9호에 해당하는 차량 단속 유예대상 '19.10.31.까지 각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 ('20.6월까지 유예) 저감장치 미개발 및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20.12월까지 유예) #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고농도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 발령기준 ① 당일(D-1) 0~16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 초과 + 다음날(D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 초과 예상 ② 당일(D-1) 0~16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 + 다음날(D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 초과 예상 ③ 다음날(D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70㎍/㎥ 초과(매우나쁨 수준) 예상 다음 기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수 있습니다. (당일 17시~17시 15분) # 미...
필동 문화예술거리 예술 통

일상 탈출! 충무로~을지로 걸으면서 배워요

당신에게 충무로와 을지로는 어떤 공간인가? 허름한 골목상권, 바쁜 직장인들, 북적이는 관광객, 영화인의 거리, 전통, 구제 옷 도소매… 일명 '사람냄새' 나는 옛스러움이 묻어있는 공간이자 우리 선조들의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에서는 충무로와 을지로 사이 역사가 깃든 장소와 에술성이 돋보이는 장소를 선별해 무료로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는 '충무로~을지로' 도보 코스는 충무로역을 시작으로 필동문화예술거리, 중부경찰서 역사관, 을지로 골뱅이 골목, 수표교, 전태일기념관, 청계천을 거쳐 세운상가를 마지막으로 완료된다. 충무로 4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예술통 안내판 ⓒ오윤정 충무로 4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예술통 안내판을 시작으로 좌측으로 가면 스트리트 뮤지엄을 볼 수 있다. 초입 필동문화예술거리에는 'ㅂㅂㅂㅂ벽'이라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ㅂㅂㅂㅂ벽 전시품. 문화관광해설사가 벽너머로 전시품을 보며 설명 중이다 ⓒ오윤정 ㅂㅂㅂㅂ 벽 전시품 공간 앞에 선 문화관광해설사는 이 공간을 만든 취지에 대해 "벽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막혀 있고 단절되어 있는 역할을 역으로 활용해 벽이지만 벽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들고 매회마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이처럼 필동문화예술거리의 첫 예술공간은 벽에 대한 패러다임을 깨는 것에서 시작된다. 걷다보면 곳곳에 위치해 있는 모든 사물이 거리의 예술이 되어 눈에 들어온다. 기존의 벽과 돌들을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경우가 많으며 가는 내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거리를 실감할 수 있다. 거리의 특징을 살린 예술품 ⓒ오윤정 지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옛 남학당 전경 ⓒ오윤정 사실 필동은 처음부터 예술의 거리는 아니었다. 일제감정기 이 일대는 사령부, 총독부가 위치한 남산한옥마을이 근처에 있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일본인들이 머무르던 곳이었다. 광복 후에는 일본인들이 나가고 피난민들이 이곳에서 많...
중구 12경 답사 참가자들과 함께 광희문에서 기념촬영

사(史)심 가득한 도심 산책! ‘중구 12경’ 답사기

중구 12경 답사 참가자들과 함께 광희문에서 기념촬영 서울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서울의 명소 중구는 소공동, 명동, 회현동, 필동, 장충동, 황학동, 신당동 등 15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으로는 남산이 둘러싸고 있고, 북쪽으로는 청계천이 흐르며 종로구와 인접해 있다. 지역적 위치만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이라 말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지역이며 유년시절을 보낸 역사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서울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그 중심에 담고 있는 중구에는 숨겨진 보물이 있다. 바로 ‘중구 12경’이라 불리는 숭례문과 남대문 시장, 남산, 청계천, 덕수궁과 정동, 약현성당, 문화역서울284, 명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충무아트홀, 광희문, 장충단 공원, 남산골 한옥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중구 12경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 같이 돌자 중구 12경’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해봤다. 관련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구 구민, 중구에 위치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1차 9월 8일, 2차 9월 15일에 걸쳐 진행됐다. 중구 12경 답사 코스는 충무아트홀에서 출발해 광희문-DDP-청계천-시청-덕수궁-정동길-약현성당-서울역-숭례문-남대문시장-명동-한옥마을-장충단-남산을 최종 종착지로 마무리했다. 답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덕수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구 12경 중 주요 코스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광희문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한양도성의 남동쪽 방향에 나 있는 성문이다. 태조 5년(1396)도성을 건설할 때 도성 사소문 중 하나로 세워졌다고 한다. ‘수구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이유는 청계천의 수구에 가깝고 남산 북동쪽 일대의 물이 이 문 부근을 통해 빠져 나갔기 때문에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공사 중 매몰된 유물과 서울성곽의 형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공원화가...
장충단공원 내 조성된 `장충단 기억의 공간` 전시장 모습

‘기억의 공간’에서 장충단 아픈역사를 기억하며…

장충단공원 내 조성된 `장충단 기억의 공간` 전시장 모습 ◈ 장충단 기억의 공간 전시장-지도에서 보기 ◈ 지난해 12월, 장충단공원 안에 ‘장충단 기억의 공간’이 조성되었다. 대한제국 이후 장충단과 남산에 얽힌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다. 공원장충경로당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다. 장충단은 본래 을미사변으로 명성화후가 시해됐을 때 함께 숨진 충신들을 기리는 제단이었다. 일본이 이를 1919년에 공원으로 변경했다. 장충단 기억의 공간은 일제강점기 시절 장충단, 남산의 역사적 비극을 전시하고 있다. 동국역사문화연구소장 자문과 자료 감수를 받아 ‘장충단과 남산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2개 영역으로 운영되는 전시장을 찾아 둘러봤다. ‘장충단을 만나다’ 전시실은 장충단 건립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준다. ‘역사를 따라 걷다’ 전시실'은 중구가 장충단과 남산에 조성한 도보탐방코스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3월 운영을 시작할 `남산 기억로` 도보탐방코스 전시실은 장충단 건립배경과 과정, 일제에 의해 훼손된 시련, 해방 이후 모습 등을 다양한 사료로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코스 2곳을 소개하고 있다. ‘장충단 호국의 길’은 장충단공원 일대에 분포한 역사유산을 해설사와 둘러보는 도보탐방코스다. 장충단 비에서 남산 자유센터까지 10개 지점을 거치는 1.3km 코스로, 유관순, 이준 열사 등 애국지사 동상과 독립운동 관련 기념비들이 밀집해 있다.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남산 기억로’ 코스는 일제가 식민지 지배의 교두보로 활용한 남산의 어두운 역사를 담은 도보탐방코스다. ▲통감관저(현 위안부 기억의 터) ▲통감부(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경성신사(현 숭의여대) ▲조선신궁(현 안중근기념관 일대) 등 흔적을 해설사와 같이 짚어볼 수 있다. 장충단공원 일대 역사유산을 해설사와 둘러볼 수 있는 `장충단 호국의 길` 도보탐방코스 장충단 기억의 공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
을지로 영락골뱅이

[정동현·한끼서울] 을지로 골뱅이무침

맛있는 한끼, 서울 (18) 중구 영락골뱅이 을지로 영락골뱅이 ◈ 을지로 영락골뱅이-지도에서 보기 ◈ 밤이 되면 파 써는 소리가 들렸다. 시장에서 장사를 마치고 돌아온 늦은 밤이었을까, 아니면 가끔 비가 와서 시장이 쉬는 날이었을까? 아버지 주문이 있었는지, 어머니가 짜놓은 메뉴 중 하나였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것은 작은 상에 올라가 있는 골뱅이 무침뿐이다. 그 골뱅이 무침은 간장으로 간이 되어 있었고 큼지막한 골뱅이와 북어채, 파채가 들어가 있었다. 고춧가루를 간간히 뿌린 그 골뱅이 무침에 아버지는 소주잔을 기울였다. 나와 동생은 그 곁에 앉아 골뱅이에 파채를 올려 먹었다. 맵고 알싸했다. 간장과 식초로 버무린 맛은 은근히 입맛을 돋우었고 그러다보면 아버지가 몫까지 손을 대고 말았다. 그쯤 어머니가 또 북어채를 덜어와 그 간장에 다시 버무렸다. 바로 먹기에는 심이 살아 있어 입 안이 아팠다. 해결 방법은 골뱅이 국물과 간장이 자박이 고인 그릇 밑에 푹 담궈 먹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지금 나와 비슷한 나이였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도 외진 영도로 온 가족을 데리고 이사를 와야 하는 사연이 있었다. 그 사연 때문인지 혹은 원래 아버지 취향 때문인지, 밤마다 그렇게 소주와 골뱅이 무침을 곁들여 먹어야 되는 날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아버지가 곁들이는 말이 있었다. “니네 엄마가 해주는 게 영락골뱅이랑 맛이 똑같아.” 북어채 등을 취향에 따라 크기를 맞춰 잘라 즉석에서 버무려 먹는다. 양념간장과 마늘, 고춧가루가 버무려진 맛 그 영락골뱅이는 을지로에 있다고 했다. 부산 섬, 영도에서 나는 을지로가 어디인지 가늠도 되지 않았다. 그저 서울 어딘가에 있으리라고 상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소주를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서울로 올라왔다. 늦은 밤이 되면 골뱅이 무침 따위를 시켜줬다. 그 골뱅이 무침은 내가 먹던 것과 달랐다. 간장이 아닌 초장 양념이었고 북어채도 없었다. 밤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새벽이 되어 소화가 ...
[정동현·한끼서울] 동대문 연탄 돼지갈비

[정동현·한끼서울] 동대문 연탄 돼지갈비

◈ 동대문 연탄 돼지갈비-지도에서 보기 ◈ 경상도집에서 유일한 메뉴 연탄불 돼지갈비 정동현 맛있는 한끼, 서울(14) 중구 경상도집 양 볼에 시원한 바람이 스친다. 계절이 없는 회색 빌딩 안, 속절없이 의자에 앉아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자유를 꿈꾸다 저녁 6시가 넘으면 광복절 특사라도 받은 것처럼 거리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 눈에도 밝은 얼굴. 그들을 가둬 놓았던 것은 본인 자유 의지일테지만, 그럼에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어려움은 화나 괴로움으로 변하여 안으로 쌓이고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든 떨쳐버리지 않으면 제대로 살기 힘들다. 마광수 교수는 그래서 사람은 두 가지 얼굴로 살아야 한다. 퇴근 후에는 또 다른 인격으로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풀어버려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나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또 다른 건물 속이 아닌 동대문 뒷골목 길거리다.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말은 그 각각 편차가 매우 크다는 말이고,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야외 활동이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안보다 밖이 쾌적한 가을 찰나는 소중하다. 이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바람이 불고 풀벌레 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곳으로 간다. 동대문 ‘경상도집’이다. 동대문 국립의료원 뒷길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동대문운동장에서 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이라는 긴 이름으로 바뀐 역을 나와 골목과 골목을 빙 돌아가야 경상도집이 나온다. ‘도대체 어디야’라고 투덜거리며 발 길을 옮기다보면 ‘아! 여기구나’라고 깨닫는 유레카의 순간이 온다. 홀로앉아 묵묵히 돼지갈비를 구워내는 작업이 맛 비결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곳에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경상도집이라는 간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자. 그 옛 간판은 바람에 날렸는지 온데간데 없다. 단지 ‘국산 돼지갈비 1인분 12,000원’이란 작은 종이 한장만 눈에 들어올 뿐이다. 주의사항 한 가지. 이곳은 현금 결제만 받는다. 카드 결제 안 되는 것에 서운해 하지 말고 일단 자리를 잡고 앉...
우리동네 한 뼘 문화유산

[카드뉴스] 나만 몰랐던 우리동네 명소-중구·종로구 편

우리동네 한 뼘 문화유산 - 중구·종로구 편 #1 나만(?) 몰랐던 우리동네 문화유산 이야기 1탄 화창한 봄 날씨도 즐기GO~ 거리 뒤에 숨은 우리동네 문화유산도 확인하GO~ >> 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데이트 코스 체크하고      중구·종로구의 문화유산도 찾아봐요! #2 탐색 첫번째 : 종로구 혜화동 - 젊음의 거리, 연극인들의 고향! 공연을 빼고 대학로를 말하지 마시라! >> 대학로 즐기기 TIP - OPEN-RUN 중인 소극장 공연 골라보기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공연 사전 확인! - 대학로 3,4번 출구 가운데 커핀그루나루 골목에 숨겨진 맛집이 가득!     식사 후엔 별그대 촬영지 에 가보는 것도 강추~ #3 대학로 연극을 보고 나와 산책코스로 제격인 성곽길을 따라가면 종로구 혜화동 한 뼘 문화유산 '혜화문' - 성곽길과 이어져 무심코 지나치기도 하는 혜화문(본래 이름은 홍화문)은     일제강점기 때 헐린 것을 1992년 복원한 것.     오히려 그렇기에 아픈 역사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장소이지 않을까? #4 탐색 두번째 : 중구 동대문 - 패션 타운, 먹거리 천국!(동대문운동장을 기억하는 당신은 최소 80년대 생) >> 동대문 즐길거리 TIP - DDP에 숨은 이벤트 찾기(각종 전시, 체험 이벤트 등이 365일 진행중!) - 금요일, 토요일 밤에는 밤도깨비 야시장 놀러가기 (10월까지 야시장 개장!)   눈이 휘둥그레지는 각종 디저트(두*몰, 현*아울*시티 등) #5 화려한 동대문의 불빛을 뒤로 하고, 남산 쪽으로 걷다보면! 중구 동대문 한 뼘 문화유산 '광희문' - 광희문은 39년 간 닫혀 있다가 2012년에야 일반에게 개방된 문.   사람이 죽으면 시신이 나가는 문이라고 해서 '시구문'이라고도 불렸던 곳.   왠지 으스스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매력 포인트! #6 탐색 세번째 : 중구 다산길 - 여긴 몰랐지? 도심 속 새로운 문화예술골목! (장충체육관입구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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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위한 방문학습 서비스 시범 운영

서울시가 '치매 예비군'에 속하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예방 훈련을 하는 '경증 인지장애 어르신 방문학습 파견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 어르신 4명 중 1명(27.8%), 전체 110만 명 중 약 30만 명이 치매 전 단계인 경증 인지장애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경증 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로 인지기능의 감퇴 증상을 보인다. '경증 인지장애 어르신 방문학습 파견사업'은 치매위험이 높은 경증 인지장애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학습지, 학습도구를 활용해 일상생활 훈련 등이 가능하도록 1대1 방문학습 서비스를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속도를 완화해 치매지연을 유도 하고, 정서적 공감을 통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학습 파견교사를 50~65세 은퇴시니어들로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이에 오는 2015년 3월까지 중구의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추후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 서비스는 중구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경증 인지장애 판정을 받거나 관리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확대 시에도 각 구별로 설치된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문학습 담당할 시니어 파견 교사 모집 시범기간 중엔 방문학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사업 확대시엔 서비스를 받는 경증 인지장애어르신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수가 제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방문학습 활동은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기업형태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학습지 개발 중에 있으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방문학습 파견교사를 모집 중에 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50세 이상으로 관련분야 경험이 있거나 사회공헌 활동 마인드를 가진 시니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라이나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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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뮤지컬을 응원합니다

2013년 제2회 'Seoul Musical Festival'이 지난 8월 5일,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화려하게 시작됐다. <대한민국 뮤지컬을 응원합니다>가 슬로건인 이번 축제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뮤지컬 종사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축제이다. 특히,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여신님이 보고계서>, <날아라 박씨>가 태동하게 한 예그린 앙코르는 SMF의 꽃이기도 하다.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갈라쇼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중 경연을 통해 재지원 대상을 선발하는 예그린 앙코르, 창작뮤지컬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예그린 어워드, 젊은 창작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그린 프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8일간의 뮤지컬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기대되는 대표작인 예그린 앙코르를 살짝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 인생의 특종, 8월 7일 수요일 19시 청년 실업문제를 로맨틱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2012년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 대본공모 1등 수장작이다. 취업 실패자, 취업 포기자, 스펙 집착남, 다단계 업체 영업사원, 일용직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연애스쿨'에 모여 잃어버린 사랑을 찾겠다고 나선 내용이다. 라스트 로얄패밀리, 8월 8일 목요일 19시 픽션 사극으로 구한말이 배경이다. 순종 가출사건과 조선 악대 경합을 다룬 이야기이다. 우리가 역사에서 알고 있던 '로열패밀리' 고종, 명성왕후, 순종을 살짝 비틀어 재해석한 작품으로 극 속에 등장하는 내시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양악과 국악이 만난 독특한 음악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 <페디큐어>, <라스트 로열패밀리>, <맙소사에 간 리어왕> 등 총 7작품을 선보였던 2012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이 기대되는 뮤지컬이다. 문리버, 8월 9일 금요일 19시 아빠가 닐 암스트롱과 달에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일삼는 소녀와 그 거짓말을 믿고 있는 휠체어를 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