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는 장소, 성동형 '스마트 쉼터'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져요~ 성동구 ‘스마트 쉼터’

'스마트 쉼터'에서 한 이용객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다 ⓒ조시승 산뜻한 통유리로 지어진 새로운 버스 대기소가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성동구청앞 버스정류소 곁에, 성동구가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 쉼터'이다. 최첨단 ICT기술, 신재생에너지, 공기청정기술 등을 적용한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버스정류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스마트 쉼터'를 이용하려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열화상 카메라 앞에 서서 체온을 측정하고 정상 체온이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린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옆사람과 2m(최소 1m) 간격을 유지하고 통화나 대화는 자제해 달라는 안내를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마트 쉼터를 이용하려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조시승 발열 체크 후 정상이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들어갈 수 있다. ⓒ조시승 '스마트 쉼터'는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쉴 수 있는 곳이다.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최첨단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천장에는 미세먼지 정화장치와 의료기관 수준의 자외선 공기살균기가 공기를 정화하고 있다.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시설은 기본이다. 상층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정전이 발생해도 실내조명이 안전하게 작동된다고 한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고, 공공 와이파이도 잘 구비돼 있다. 편안하게 흐르는 테마음악을 배경으로 환승교통 정보나 생활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내가 타야 하는 버스가 오고 있는지는 커다른 크기의 차량도착 안내 전광판을 통해 버스 접근 영상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점자안내판, 인체감지 발센서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아이와 함께 '스마트 쉼터'로 들어온 시민은 "여기에 음료만 제공되면 카페 같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느 카페 못지않은 쾌적한 공간이다.  곳곳에 지능형 원격조정 CCTV가 설치돼 있다(좌),  냉난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