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시나요? 계절성 우울증 막는 음식 5가지

가을 타시나요? 계절성 우울증 막는 음식 5가지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7) 가을 우울증 가을이 되면 문득 마음이 가라앉을 때가 있는데 보통은 그냥 ‘가을을 좀 타나보다’라고 느끼다가 곧 없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정도가 심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전체 우울증 환자의 10~20%는 특히 가을과 겨울을 거치면서 악화되는 계절성 우울증이다. 특히 가을철 우울증은 일조량과 관계가 깊은데, 가을이 깊어갈수록 인체가 활동할 수 있는 낮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되고 햇빛 쪼이는 시간이 줄어들면 뇌에서 나오는 ‘멜라토닌(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주로 밤에 분비되며 수면 등 신체 리듬과 관련이 있다)’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생체 리듬이 깨어져서 우울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울증이 오면 슬프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아무 감정이 생기질 않게 된다. 의욕, 관심, 성욕, 식욕, 수면 리듬 등의 생리적인 욕구가 적어지거나 아예 없어진다. 그 이유는 우울증은 단순한 감정의 저하가 아니라 뇌의 병이기 때문이다. 우울증이 생기면 복잡한 심리와 행동을 관장하는 뇌신경 세포들 간의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특히 가을철 우울증은 햇볕을 마음껏 쬐면서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많이 쬐는 것은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좋은 약이 되기 때문이다. 마음과 육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마음에 병이 들면 육체가 쇠약해지고 육체가 건강하면 정서도 균형을 찾는다. 그래서 마음의 감기, 우울증은 운동으로 신체의 활력을 되찾으면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극복이 가능하다. 계절성 우울증 막는 음식 5가지 1. 감자 감자는 성질이 서늘해서 일찍이 화상이나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에 감자 갈은 것을 붙여 피부의 열기를 식히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감자는 외용으로만 약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마음 속에 ...
소화불량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를 달고 사나요?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6) 맘대로 먹을 수 없는 고통 신경성 위장병 신경성 위장병(기능성위염)은 검사로는 이상 없지만 불편 증상은 존재하는 ‘기능성’ 질환의 일종이다. 우리 몸의 내장 기능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뇌에서 장기를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지 않더라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액이 분비되고 영양분이 흡수되며 남은 부분은 배설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픔과 근심이 있으면 자율신경이 위를 압박해 위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위산의 분비도 줄어든다. 다시 말해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감정이 곧 위장 장애로 연결되어 기능성 위장 장애가 발생한다. 우리가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서 받는 진단 중 가장 흔한 병명 중 하나가 신경성위장병이다. 간단한 혈액검사나 내시경검사 후에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진단명이기도 하다. 한방 치료는 정신적인 면(스트레스)과 육체적인 면(소화 기능)을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당장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적인 치료와는 구별된다. 한약처방과 약침치료로 치료하는데, 위장이 평소 찬 사람은 위장을 따뜻하게 치료해 치료 후 전신이 따뜻해짐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인 위장질환으로 소화기능이 약해지면서 기혈의 순환이 순조롭지 못해 체중이 늘었던 사람은 위장 치료 후 전신 기혈의 순환이 순조로워지면서 동시에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화기능의 저하로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던 사람은 위장 기능을 순조롭게 도와주는 치료를 함으로써 면역기능이 회복되어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식사 습관을 바르게 잡아야 한다. 되도록이면 간단하게라도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세 끼 식사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맞춰 먹도록 신경 써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해야...
삼계탕

무더위 ‘탕탕’ 날려줄 보양식, 삼계탕 VS 추어탕

삼계탕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5) 속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좋은 여름 보양식 여름에는 체질에 관계없이 더위에 지치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되면서 너도나도 시원한 것을 많이들 찾게 된다. 기운 없고 지치니 입맛도 떨어지고 식사가 부실해지기 쉽다보니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는데, 특히나 위와 장이 찬 사람들은 여름철 시원한 음식들을 자꾸 찾다보면 배탈 나기 쉬워 무얼 먹어야만 할지 난감해지는 계절이 여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속이 냉한 사람은 이런 여름을 잘 지내기가 너무나 어렵다. 남들 다 먹는 얼음 띄운 물냉면, 시원한 수박화채... 많이 먹고 싶지만 열을 식히는 건 잠시, 그 뒤를 따라오는 배앓이와 설사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따뜻한 기운이 밖으로 나와 몸속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보양식 중에서 국물이 있는 뜨거운 탕 종류를 먹는 것이 나름대로 음양의 조화를 맞춘 식사법인데, 특히 속이 냉한 사람, 설사가 잦은 사람은 더더욱 여름에 따뜻한 것을 찾아서 먹어야한다. 여름보양식으로 찾는 재료로 닭고기, 전복, 인삼, 찹쌀, 장어, 낙지, 버섯 등등 인데, 이런 재료들의 공통점은 바로, ‘고단백, 저지방, 기혈보양’의 효능을 가지고 있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냉랭한 것을 많이 먹어 속이 차가워지고 그래서 배탈이 많아지는 여름철 특유의 질병을 예방하고 기운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는 재료들이다. 여름 내내 사랑받는 삼계탕(蔘鷄湯)은 훌륭한 여름철 고단백 공급원이며 이미 전 국민의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인정받는 음식이지만, 특히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자꾸 몸이 마르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하고 편식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덥다고 차가운 음료나 과일들을 많이 먹어서 뱃속이 늘 냉하기 쉬운 여름철에 ‘삼계탕’은 위장을 보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닭에 수삼, 찹쌀, 그리고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마늘까지 더해져서 서로의 뜨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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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찜통더위…자율신경도 망가지기 쉬워요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4) 폭염이 자율신경에 미치는 영향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은 단순한 불쾌감뿐만 아니라 신체의 균형도 깨뜨립니다.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체온조절과 건강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율신경이란 부교감 신경과 교감 신경이 잘 조율되어, 혈관, 눈동자, 방광, 땀샘, 근육의 수축, 팽창과 위, 장의 자동운동 조절, 침의 분비, 위나 장의 점액 분비 조절 등 우리 몸 거의 모든 자동 조절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생명을 유지하는 데 정말 중요하고도 기본이 되는 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은 지속적으로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낮밤이 바뀌는 생활, 불규칙한 식습관, 극도로 치우친 감정상태의 지속, 각종 약물복용 등으로 인해 균형이 깨어지게 되고, 신체의 각종 자동 조절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운행되어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와 배설 기능, 그리고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기능 등에 이상이 생기게 될 뿐 아니라, 자율신경 기능이상은 차차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증, 과민성 대장질환, 기능성 위장병, 신경성 고혈압 등의 질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율신경 기능이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지불한 치료비용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남녀 비율로는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여성 비율이 더 높은 이유는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남성보다 다양하고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두통, 어지럼증, 수족냉증, 왼쪽 가슴주변 압박감, 맥박혈압 불규칙, 손발 떨림, 흥분, 권태감, 긴장감, 설사, 변비, 멀미, 비만, 체중감소, 불면증, 수족 냉증, 생리불순, 무월경, 성기능장애 등 전신에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을 쫒아 치료하다보면 해결책이 없습니다. 자율신경 기능이상은 인체를 하나의 유기...
3일 오후 시청 서울광장 분수대

본격 무더위 시작! 여름 질병을 이기는 음식

3일 오후 시청 서울광장 분수대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3) 여름 질병을 이기는 음식 여름은 자외선, 습기, 더위, 식중독의 계절이어서, 이 4가지만 조심하면 여름 건강에 문제가 없다. 여름에 잘 발생하는 질환들과 이를 잘 이길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땀띠가 심할 때, 알로에 여름에는 피부가 습하고 열이 많아서 속옷이 죄인 부분이나 패치를 붙였던 곳에 땀띠가 나기 쉽다. 피부가 습하지 않도록 물기를 자주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일단 땀띠가 난 곳은 따갑고 가려울 뿐 아니라 보기에도 흉하다. 이럴 때는 알로에를 활용한다. 알로에 잎을 잘라 껍질을 벗기면 드러나는 젤리질의 속살을 만져보면 차갑고 물컹하면서도 끈끈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알로에의 성질이 바로 이렇게 차갑고 끈적한 속살과 똑같다. 알로에는 맛이 쓰고 자체의 성질이 차서 꼭이 피부가 아니더라도 신체가 건조하고 열이 있는 상황에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회”는 苦(고), 寒(한)한 성질이 있어서 열을 내리게 하고 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땀띠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알로에 생잎을 2~3cm 잘라서 깨끗이 씻은 다음 강판에 갈아 즙을 짜낸 후 이 즙액을 땀띠 난 부위에 문질러 바르면 된다. 알로에를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주스처럼 마셔도 땀띠에 효과가 있다. 배탈 설사가 날 때, 매실 여름이 되면 차가운 음료나 冷(냉)한 음식을 주로 찾아 먹게 되는데 바깥 공기가 덥다고 속까지 더운 것이 아니므로 朝夕(조석)으로 찬 것만 먹다보면 배탈이 나기 쉽다. 또한, 날이 덥고 비가 많이 오면서 공기가 습해서 공기 중이나 음식에 세균이 많아지는 계절이어서 식중독, 설사가 흔해진다. 매실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고 강한 살균 효과가 있으므로 식중독, 배탈, 토사곽란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중독이 잦은 여름철에 매실을 먹으면 조금 변질된 식품을 먹어도 살균이 되...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식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감자

속 타는 역류성 식도염, 어떤 음식이 좋을까?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식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감자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1)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식도괄약근이 열려서 위산과 위 내용물이 다시 식도로 올라가는 증상이다. 속이 쓰리고, 따갑고, 뜨겁고, 화끈거려서 식사를 제대로 하기가 참 곤욕스럽다. 우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을 먼저 제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튀김, 치즈, 소시지, 햄 등의 지방이 많은 음식, 매운 음식, 시고 새콤한 과일, 술, 커피 , 흡연, 탄산음료, 초콜릿, 박하사탕, 뜨거운 국물이나 차를 먹고 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기간을 줄여주고 염증의 재발을 방지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1. 감자 :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식도의 염증을 완화시킨다 감자의 녹말과 판토텐산 등의 물질은 위 점막을 강화하는 작용과 진정작용이 있어서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이다.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은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껍질 벗긴 생감자를 갈아 마시면 된다. 감자의 사포닌 성분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칼륨 함유량이 높아 고혈압의 원인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권할 만한 음식이다. 또한 이뇨(利尿)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는 효과도 있다. 감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열을 내리는데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생감자를 갈아 화상 부위에 붙이면 금세 가라앉는다. 또한 자외선 화상을 입었을 때도 감자팩을 하면 화끈거리던 피부가 금방 진정된다. 가벼운 타박상이나 무릎과 허리의 통증, 벌레 물려 생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감자 찧은 것을 덧붙이면 효과가 있다. 2. 양배추 : 위장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에 의한 출혈을 예...
역류성 식도염 치료, 과식, 야식, 불규칙한 식사, 식후 바로 눕는 습관 들은 꼭 고쳐야 한다

국민병 ‘역류성 식도염’에서 벗어나는 방법

역류성 식도염 치료, 과식, 야식, 불규칙한 식사, 식후 바로 눕는 습관 들은 꼭 고쳐야 한다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20) 역류성 식도염 음식을 먹으면 ‘위산’이라는 강력한 산성분비물이 음식물과 버무려지면서 소화가 되는데, 이때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는 괄약근이 있어서 위장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조여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괄약근이 어떤 원인으로 약해지면 강한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고, 신트림, 속 쓰림, 가슴 쓰린 통증, 신물 넘어오는 증상 들이 생기는데, 이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술, 담배, 스트레스, 과식, 맵고 짠 음식을 주로 먹는 직장인들에게 흔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2.8배 더 잘 생긴다. 아무래도 술, 담배 등의 원인 제공을 남성이 더 많이 하기 때문일 것이다. 매일을 폭탄주나 독한 술로 폭음을 하는 사람, 특히 빈속에 술 마시는 것을 예사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은 위벽과 식도 점막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알코올은 위산을 많이 나오게 만들고,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게다가 술 마신 후 구토를 하면, 음식물과 함께 위산이 식도 쪽으로 올라가서 약한 식도 벽을 자극해서 헐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식도 벽에 상처가 생기면 평소에도 구역질이 잘 생기고, 쓴 물이 올라오면서 가슴이 뻐근해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점점 진행이 되면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고, 출혈이 생길 수 도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재발과 치료가 반복되다가 식도가 좁아져서 음식을 잘 넘기지 못하는 식도 협착이 생길 수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 치료할 때만 금주상태를 유지했다가 다시 몸이 좋아지면 술을 마시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면 치료를 위해 당장 해야 할 일은 술을 끊는 것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당장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식사나 수면에 영향을 받게 되고, 방치하면 식도암 등으로 발전하기도 하기 때문에 술을 끊는 등의 생활의 변화가 없이 치료만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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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기만 하나요? 알아두면 요긴한 ‘녹차 건강법’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19) 봄이 주는 선물, 녹차 해마다 봄이 되면 곡우를 전후로 나오는 햇차를 기다렸다가 구입해서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봄은 맛 좋은 햇차를 멋있게 마시고 건강과 피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절이다. 차(茶)는 차나무에서 따낸 차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마시면 되는데, 양력 4월 20일 (곡우(穀雨), 겨우내 잠들었던 모든 생물들이 소생하라고 비가 오는 날)을 전후로 따내게 된다. 우전차는 곡우 전에 딴 잎, 세작은 곡우에서 입하 사이인 4월 20일 ~ 5월 5일에 딴 것으로 차 잎이 작고 가늘면서도 무척 부드럽다. 중작은 5월 5일 ~ 6월 중순 사이, 대작은 6월 하순 이후에 딴다. 또한 잎이 어린 때 따내게 되는 우전차를 최상품으로 치는데, 어린잎을 상품으로 치는 이유는 잎에 함유돼 있는 질소 아미노산이 많아서 맛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맛에 대한 취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니, 녹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대작이나 간편한 티백 타입의 녹차로 친숙해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차를 약용으로 사용해왔다. ‘동의보감’에서는 녹차에 대해 ‘‘성품이 차고 서늘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기운을 내리게 하여 음식에 체한 것을 없애주며, 머리와 눈을 맑게 하며 소변을 통하게 하여 당뇨병에 좋으며, 잠 많은 사람에게서 잠을 쫒아 주며 뜸으로 데인 독을 풀어준다’’고 했다. 그리고 예전에 차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 차 산지 마을에 가면 차를 약주머니처럼 천장에 매달아 놓아두었다가 민간요법으로 차 약을 사용할 때 몇 가지 한약재와 차를 섞어 달여 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녹차에 대한 연구 결과, 녹차가 암 발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혈압을 내리게 하는 외에도 동맥경화 치료, 식중독 치료, 병원성 세균에 대해 강한 살균 작용, 충치 예방, 노화 억제, 다이어트 효과, 담배의 독을 없애는 효과, 피부 미용 효과, 변비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밖...
화병

화병(火病)에 잘 걸리는 성격이 따로 있다?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18)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화병 화병이란 오랫동안 참았던 울화, 분노 등이 쌓여 있다가 나이가 들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약해져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을 때 폭발하면서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문화특이증후군이다. 화병은 발병시점이 계절에 상관이 없고, 특정한 나이에 발생하는 것도 아니어서 일 년 내내 그리고 학생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흔한 증상으로는 온 몸에 열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목이나 가슴이 조여와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속이 쓰리며 메스꺼움을 느끼고, 이로 인해 식욕 장애나 소화 장애를 겪기도 한다. 심하게는 만성적인 분노로 인한 고혈압이나 중풍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혹은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화병에 잘 걸리는 성격은 고지식하고 양심적이며 항상 감정을 억제하고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직장 스트레스가 많거나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남성에게도 자주 나타난다. 스트레스는 크게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나뉘지만, 실제는 자신이 만드는 게 훨씬 더 많다. 스트레스의 외부요인을 내부에서 2~3배로 부풀려 키우기 때문에 화병이 생긴다. 그리고 화병은 불면증과 고혈압, 중풍, 당뇨병, 비만, 관절염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과민성 대장염, 만성 위염, 위궤양, 두통, 귀울림 등의 신경성질환과도 밀접하다. 또한 이러한 마음의 병은 신체적으로도 영향을 미쳐 심장 질환이나 위식도 역류 등의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병’은 그 자체도 본인에게 힘든 증상들이지만 더 심각한 사실은, 심장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가슴의 통증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 등의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심장이 멈춰서 돌연사할 가능성까지도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화병을 없애는 첫걸음은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다. 그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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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철 ‘비염’에 좋은 습관 7가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영양가가 풍부한 복어, 장어, 고구마, 현미 등을 섭취시 비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칼럼 (16) 봄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황사와 건조한 날씨, 꽃가루가 날려 견디기 어려운 잔인한 계절이다. 비염이 있는 사람은 코만 괴로운 것이 아니다. 눈도 괴롭고, 얼굴도 아침엔 많이 붓는다. 또 알레르기 결막염, 중이염, 알레르기 천식 등의 다른 질병도 동시에 생길 확률이 많아진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분체'(재채기를 동반하는 모든 질환)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원인을 선천적으로 폐장의 기운이 약해서 생긴다고 보고 있다. 면역력이나 외부환경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지면 모든 알레르기 질환은 악화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몸 컨디션과 깊은 관련이 있다. 비염이 있는 사람은 피곤하거나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증상이 더 심해서 쩔쩔매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비염 잘 생기는 체질 알레르기 비염이 잘 생기는 체질이 따로 있다. 환자의 60%가 태음인이기 때문이다. 비염환자에게 많은 증상은 콧물과 재채기인데 태음인은 선천적으로 폐 기능이 약하고 냉(冷)해서 호흡기 계통의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체질은 소음인이다.(30%) 체력이 약하고 몸이 냉(冷)한 소음인은 아침에 맑은 콧물이 많아지는 유형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으로는 소양인이다.(10%) 소양인의 비염 증상은 주로 코 막힘이다. 소양인은 선천적으로 상체로 열이 많이 오르는 체질이어서 열에 의해 코가 건조해지고 막힌다. 체질과 증상이 위와 같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체질과 증상이 맞아 떨어진다.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 기간 달라져 한방 치료는 증상이 심할 때는 우선 증상 개선을 위주로 치료하게 된다. 즉, 폐의 기운을 살리고, 코에 기운이 잘 돌도록 함으로써 코 점막을 튼튼히 하는 치료다. 이렇게 해서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는 재발을 막기 위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