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현당에서 군자되어 보기에 참여한 가족과 어린이들이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모습

남산 서당, 호현당에서 선비가 되는 특별한 체험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서당 훈장님의 교육을 들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는 것은 어떨까? 지금 남산 호현당에 가면 옛날 선비들의 복식을 입어보고, 근엄한 훈장님의 자상한 가르침을 배워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남산 호현당 가는 길 ⓒ박찬홍 2015년 개장한 호현당은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남산공원 회현자락 한옥건물 기존 관리사무소를 내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당'으로 개조해 개장한 곳이다. ‘어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호현당은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뜻의 동심방(同心房, 36.63㎡)과 산을 좋아하고 경치를 좋아한다는 뜻의 누마루 공간인 요산방(樂山房, 47.25㎡), 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책방(어린이 도서 600권 소장)과 한문·예절·다도 교육과 우리 집 가훈 및 좌우명 쓰기 체험, 한복 입어 보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지난 7~8월 여름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사자소학'과 '서당체험'도 열렸는데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려는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호현당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열린 책방과 전통놀이마당은 현장에서 바로 체험이 가능하며, 기타 프로그램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위치는 남산공원 백범 김구 동상 옆이다. 재미 있고 즐거운 서당, 호현당 전경 ⓒ박찬홍 호현당 내부 ⓒ박찬홍 현재 호현당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1. 서당에서 예절을 익히다 '서당체험-예절'은 6세 이상 유아 단체, 초·중·고등학생 단체, 일반 단체(20...
남산골 양탕국 체험장 남산국악당 야외전시실 내부

봄날의 커피 좋아하세요? 남산골 ‘양탕국’ 체험 강추

남산골 양탕국 체험장 남산국악당 야외전시실 내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통체험이 한창이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떡만들기, 천연염색, 다례체험은 포함해 규방공예, 전통무예, 색연필로 그리는 민화, 남산골 양탕국 체험 등이 올해 새롭게 추가돼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봄비 내리는 날, 한옥마을을 찾아 ‘탈 만들기’와 ‘남산골 양탕국’ 제조에 도전해봤다. 우선 이승업가옥에서 한복을 입었다. 한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신구들도 갖춰져 있어 취향대로 맘껏 치장할 수 있다. 한복과 다양한 장신구들이 갖춰져 있어 취향대로 맘껏 치장할 수도 있다 탈만들기는 김춘영가옥에서 진행됐다. 여러 종류의 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한지와 색연필 등으로 나만의 탈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들은 주저 없이 무한상상력을 표현하는 데 반해 성인들은 손길이 좀 무겁다고는 한다. 하지만 정해진 답이 없으니 즐겁게 색칠하고 종이를 오려붙여 만들면 된다. 못나고 우스꽝스러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든 탈을 쓰고 전래놀이에 참여할 수도 있다. 관객과 함께 사물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1인극 공연 ‘비 바람 번개 구름’이 진행되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김춘영가옥에서 진행되는 탈만들기 체험, 앞마당에서는 전래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이어 참여하게 된 남산골 양탕국(커피) 체험. 체험 장소인 남산국악당은 금방이라도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애신 애기씨와 유진초이가 들어설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복을 입고 마시는 양탕국도 좋았지만 개화기 의상도 썩 잘 어울리겠구나 싶었다. 남산국악당 야외전시실에서 양탕국을 제조하고 있다 양탕국은 말 그대로 서양의 탕국이란 뜻이다. 검은색에 씁쓸한 맛이 나는 커피가 탕약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커피가 소개된 것은 1890년 즈음으로 보고있다. 고종도 1896년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며 접한 ‘가비차...
이승업 가옥에 핀 살구꽃과 멀리 보이는 서울N타워

천연염색, 전래놀이…동심 가득 ‘남산골 전통체험’ 강추!

이승업 가옥에 핀 살구꽃과 담장이 운치 있다 꽃이 만발한 어느 봄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다. 사진출사를 위해, 남산골 야시장이 열릴 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이번엔 다양한 전통체험을 위해 들렀다. ☞ 남산골한옥마을 체험 프로그램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지난 3월 15일 3만명의 유료 관객이 경험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올해는 선택의 폭이 더욱 커졌다. 작년에 진행되었던 떡 만들기, 천연염색, 전통 향교실, 활 만들기, 한복입기, 매사냥, 다례체험 외에 올해는 세시풍속과 전래놀이, 규방공예, 전래공연체험, 전통무예체험, 색연필로 그리는 민화, 남산골 양탕국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이승업 가옥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오후 2시에 도착하여 이승업 가옥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했다. 이 집은 집주인의 이름이 아닌 건축자 ‘이승업’의 이름이 붙여진 집이다. 경복궁 중건 당시(1865~1872) 근정전 아래채 공사를 맡았던 도편수 이승업이 삼각동에 짓고 잠시 살았던 집으로 좋은 자재와 뛰어난 솜씨로 만든 집이라고 한다. 한때는 안채, 사랑채는 물론 안뒤채며 사랑뒤채, 행랑채까지 반듯하게 있던 집이었지만 이래저래 헐리고 방치되다 보니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마당에 사이좋게 앉아 서쪽 하늘을 보고 있다.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보았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한복을 입으니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어졌다. 월문 앞에서 찍고, 마당의 살구나무 꽃을 배경으로 찍고, 안채의 보루에 앉아 찍었다. 고택에서 찍은 한복사진은 더욱 멋스럽게 보였다. 윤씨가옥에서는 딱지체험, 고누 체험, 열두 띠 컵받침 체험, 실뜨기 체험, 솟대 체험 등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한옥에서 체험하는 전통보드게임 고누,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좋다 오후 3시에는 윤씨가옥에서 전래놀이체험을 했다. 이 집은 대략 1910년대 지었다고 알려진 옥인동 47-133...
남산 아래 남산골한옥마을에 있는 천우각

집집마다 특색있네! 전통가옥 5채 한 곳에 모인 사연

남산 아래 남산골한옥마을에 있는 천우각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낮 12시 20분, 서울시 공공한옥 ‘홍건익 가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번씩 이곳에서 무료 음악회를 가지는데,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홍건익 가옥을 방문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홍건익 가옥은 서울특별시 지정 문화재 중 민속문화재다.(제33호) 정식 명칭은 ‘필운동 홍건익 가옥’이다. 홍건익 가옥처럼 서울시 내 몇몇 가옥들은 서울시 지정 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가회동 백인제 가옥’(제22호), ‘장위동 김진흥 가옥’(제25호), ‘경운동 민병옥 가옥’(제15호) 등이 그렇다. 여기서 이 가옥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동네 이름이 있다는 것. 모두 가옥 소재지에 있는 명칭이다. 한복을 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삼매경에 빠진 관람객들 그런데 서울특별시 지정 문화재에 속한 민속문화재인 가옥들 중 동네 이름과 다른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가옥들이 있다. 더구나 그 가옥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공존한다.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5개 동네의 가옥들이 서로 이웃이 된 셈이다. 그곳은 바로 남산골 한옥마을이다. 1998년에 개관한 남산골 한옥마을은 한옥 다섯 채, 서울남산국악당, 전통정원,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으로 구성됐다. 남산골 한옥마을이 위치한 필동은 조선시대 때부터 한옥마을이 존재했던 곳이었다. 남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필동은 당시 계곡과 천우각이 있어서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로 유명했다. 또한, 한양에서 경치 좋은 삼청동, 인왕동, 쌍계동, 백운동과 더불어 ‘한양 5동(漢陽五洞)’으로 손꼽혔다. 서울시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재조명하고자 전통문화예술공간으로 남산골 한옥마을을 조성했다. 이때 서울시는 시내에 떨어져 있던 한옥 5채를 복원과 함께 지금의 위치로 1996년에 이전했다.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다섯 채 가옥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다. 우선,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은 경복궁 ...
남산골한옥마을 전통 팽이 만들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설 잔치 풍성하게 열려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 팽이 만들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시맞이 행사가 열린다. 는 남산골한옥마을 다섯(五) 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설 잔치를 콘셉트로 한다. 행사기간 동안 예로부터 설날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공연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좌), 공동 차례상(우) 먼저 민씨 가옥 안채에서는 선조들의 차례 예절과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랑채에서는 직접 차례를 지낼 수 있는 ‘공동 차례상’이 마련된다. 공동 차례상은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를 위한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야외무대에서는 유희컴퍼니와 연희앙상블 비단의 풍물공연, 은율탈춤보존회의 탈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남산어린이공연 가 진행된다. 는 전래동화 ‘햇님 달님’을 해피엔딩으로 재구성한 유쾌한 가족 뮤지컬이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후 2시와 4시에 시작,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에 한해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통 규방공예 체험, 팽이 및 활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종합안내소에서 제공하는 행사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제작한 2017년 새해 달력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중 진행되는 팔씨름 대회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16 한가위 맞이 희희낙락` 포스터

온 가족 다같이 송편 빚고 추석 행사 오세요~

`2016 한가위 맞이 희희낙락` 포스터 한가위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찾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추선 연휴에 열리는 문화행사 가운데 대표 행사 두 가지를 소개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행사를 마련한다. 9월 16일 오후 3시 ‘춘향가’를 이국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두번째달’의 와 경기민요를 독특한 비트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이희문 컴퍼니’의 를 공연한다. 전통음악을 표방하며 독창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두 팀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는 드라마 , 의 OST로 유명한 밴드 ‘두번째달’이 전통 판소리 춘양가 80개 대목 중 8개 주요대목을 선별, 판소리에 밴드의 음색을 입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에선 넘치는 끼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등장하는 무대마다 화제를 끄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컴퍼니’가 친숙한 경기민요에 절제된 비트를 더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판소리춘향가 프로젝트`의 밴드 `두번째달`, `거침없이 얼씨구`의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컴퍼니` 이 밖에도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마당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가위 맞이 희희낙락 공연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행사 문의는 꿈의숲아트센터(02-2289-5401)로 하면 된다. 한가위 연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백제문화 및 전통체험을 마련한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에선 9월 16~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를 개최한다. 둥근달 모양의 주물럭 비누 만들기, 토기에 백제 와당문양 찍기 등의 특별한 체험과 백제 퀴즈를 맞추며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 즐거운 백제 탐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 행사 문의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152-5833)로 확인할 ...
문화센터

아직 춥지만 북촌에서 봄맞이 어떠세요?

“왜 여기를 북촌이라 할까요? 예전에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북촌과 남촌을 나누었거든요.” 지난달 23일 살을 에는 바람에 북촌으로 가는 길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한파에 눈까지 날리는 맹추위 속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도를 손에 들고 북촌문화센터를 찾았다. 왼편에 자리잡은 홍보전시관에서는 시민들이 추위도 잊고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다. 북촌의 옛 지도를 보니 그 유래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안내소서 가져온 지도를 보며 문화센터를 확인하는 시민들 해설가이드의 설명에 모인 사람들 한옥 만드는 과정을 찍은 짧은 영상과 한옥이야기가 있는 홍보전시관을 좀 둘러본 후 나오는 출구에 3개 국어로 인쇄된 팜플렛이 가득 놓여있었다. 그중 2월에 열리는 ‘서울한옥박람회’를 한장 집어 들었다. 그리곤 동선을 따라 오늘 체험이 열리고 있는 안방으로 향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전통문화체험이 열리는데 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원등, 배씨댕기, 펜던트 만들기와 입춘첩을 쓰는 체험이 있었다. 안방문(좌), 안방 댓돌 위에 올려진 신발(우) 안방문을 제외하고는 안내문이 붙어있지 않았지만 굳이 안내받지 않아도 댓돌아래 벗어놓은 신발들이 장소를 말해주고 있었다. 안방에 들어서니 문을 열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매우 조용했다.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안은 이미 체험을 하는 시민들과 구경하느라 앉아있는 시민들로 가득 차있었다. 참여 시민들은 왼편부터 정겹게 둘러앉아 입춘첩을 쓰거나 소원등과 배씨댕기, 펜던트를 만들고 있었다. 특히 외국인과 어린이들은 큼직한 한국화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소원등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졌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배우고 있다 “자 여기 아래에 보이는 그림을 따라서 그리면 쉽게 한국화를 완성할 수 있지요.” 소원등 만들기를 진행하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이 간절한 소망을 담아 선이 빗나가지 않도록 조심조심 소원등을 그리는 모습을 보니...
북촌한옥마을ⓒash2425

[포토] 북촌에 봄이 왔어요!

한옥 처마 끝 곡선이 높다란 남산타워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리한 빌딩과 맞닿아 있는 북촌한옥마을. 하루가 다르게 붐비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 걸 보면 다른 곳엔 없는 것이 북촌엔 존재하기 때문인 듯... 여전히 북촌은 북촌이다. ■ 북촌한옥마을 4월 전통문화체험행사  ○ 일시 : 2015년 4월 25일(토) 10:00~16:00  ○ 장소 :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길 37)  ○ 행사내용 : 닥종이인형(캐릭터인형 만들기), 보자기(장신구 만들기), 문인화(사군자 그리기), 전통섬유그림(티셔츠 그림 그리기)  ○ 재료비 : 각 체험당 5,000원  ○ 접수 : 행사 당일, 각 체험 장소에서 접수  ○ 행사문의 : 북촌문화센터 02-2133-1371(bukchon.seoul.go.kr) ...
한강 유람선ⓒ블루오션

‘더할 나위 없는’ 설 연휴 즐기는 법

한강 유람선ⓒ블루오션 2015년 설날은 주말까지 포함해 5일이나 쉴 수 있는 긴 연휴입니다. 이 황금연휴에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벌써부터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는 분들 특히 이번 연휴에 고향에 가지 않고 서울에 남아있거나 역귀성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서울 도심 속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천해드립니다. 모처럼 찾아온 휴식시간이지만 무조건 집안에서 누워있기엔 아쉽잖아요. 망설이지 마시고, 일단 바깥으로 나오세요. 오직 설 연휴기간에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설맞이 문화행사’ 즐기자 -양띠 '한강유람선' 무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할인 등 알뜰하게 즐기기 -시민청, 한강공원, 동물원, 운현궁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전통체험 한강에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만 생각하셨다면 이번 설에 가족들과 함께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설 연휴기간, 여의도·잠실 유람선 선착장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65세 이상 노인분에 한 해 유람선 무료 승선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뿐 아니라 양의 해를 맞이해 양띠인 1943년 /1955년 / 1967년 / 1979년 /1991년 / 1903년생 고객들도 무료로 승선할 수 있습니다. 무료 승선 행사는 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운항하는 유람선에 해당됩니다. (매표소에 신분증 제시 / 65세이상 노인의 경우 가족과 함께 방문시 무료 승선, 노인 혼자만 방문시 10% 할인만 적용)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또한, 연휴 기간에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 둔치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배우는 설날 민속놀이 한마당'도 진행됩니다. 연 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널뛰기와 전통가마(어사가마, 꽃가마) 포토존이 마련돼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남산골한옥마을ⓒaceyhgo

한옥마을체험 이곳에선 늘 싸다구~

남산골한옥마을 어느덧 입춘(2월 4일)입니다. 절기상으로 봄의 문턱을 넘는다지만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진다'는 말이 있듯 아직은 추위가 여전합니다. 그래도 봄님이 오신다는데 마중 나가는 시늉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오늘 에서는 입춘 그리고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준비되고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릴게요. 보고, 듣고, 몸소 느끼다보면, "아니라오~ 아니라오~ 요즘 것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라오~" 한 소절은 구수하게 뽑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남산골한옥마을, 입춘 맞아 입춘절기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북촌한옥마을, 강좌 프로그램 진행, 지역민은 50% 할인  - 왕실문화의 전당 운현궁, 예절교실 상시운영, 문화강좌는 3월부터 운영 예정 남산한옥마을 한옥을 '제 집 드나들 듯' 쉽게 갈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남산한옥마을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 충무로역과 가까워 찾아가기 쉽고 입장료도 따로 없으니까요. 남산골한옥마을이 입춘을 맞아 2월 4일(수) 입춘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을 개최합니다. ■ 남산골한옥마을 반가운 시작, 입춘 프로그램 구분 프로그램명 일시 진행시간 체험/관람료 장소 세시체험 입춘첩 붙이기 시연 및 풍물공연 12:30-13:30 60분/1회 무료 천우각 광장 입춘절기음식 오신반 시식 13:30-14:30 60분/1회 (선착순 200명) 입춘첩 체험 11:00-15:00 4시간 소원지 쓰기 복조리 판매 2,000원 전문서예가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필묵한 입춘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입춘첩을 써볼 수 있는 입춘첩 체험, 이와 더불어 '입춘절기음식 오신반 시식'이라고 해서 이웃 간에 오신반(五辛盤)을 나누어먹던 풍속을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