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통요리음식 무료강좌 `식초 만들기` 시연 모습

전통주‧식초 ‘무료’로 배우세요…11일 선착순 신청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통요리음식 무료강좌 모습 우리 고유의 전통주·식초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좌에 참여해보자. 서울시는 3월 14일~15일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요리음식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3월 14일은 전통주의 역사와 유래, 발효이론과 함께 막걸리 만들기 시연 등을 진행하고, 15일은 이론과 시연을 통해 우리 쌀로 만드는 곡물식초에 대해 배운다. 참가비는 무료. 1회당 100명씩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고, 신청기간은 3월 11일 오전 10시~13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신청 바로가기'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02-459-6754, 02-6959-9370)로 문의하면 된다. ■ 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 ○ 신청 안내 - 신청기간 : 2019.3.11(월) 10:00 ~ 3.13(수) 10:00 - 신청방법 : 인터넷 선착순 200명 모집(교육 1회별 100명 모집)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 바로가기'메뉴 활용 ○ 교육개요 - 교육일정 :전통주_3.14(목) 14:00~17:00 /식초_3.15(금) 14:00~17:00 - 장 소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당 - 참석대상 : 서울시민 200명(1일 100명씩) - 교육내용 구분 일시 인원 교육내용 강사 전통주 3. 14.(목) 14:00~17:00 100명 - 전통주의 역사와 유래, 발효이론 막걸리 만들기 시연 등 이상균 (전통주연구개발원 원장) 식초 3. 15.(금) 14:00~17:00 100명 - 식초의 발효이론 곡물 식...
북촌에 위치한 삼해소주가 공방

명인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주 체험 ‘삼해소주가’

북촌에 위치한 삼해소주가 공방 북촌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이 많아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북촌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운다면, 이보다 더 좋은 장소도 없을 것이다. 북촌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식품명인 제69호 김택상 명인이 운영하는 전통주 체험 공방인 ‘삼해소주가’가 있다. 김택상 명인은 우리나라 전통주인 ‘삼해소주’를 만들고 있다. 삼해소주는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에도 등장할 만큼,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마포의 대표 소주이다. ‘정월 첫 해일(亥日, 돼지날)에 시작해 매월 해일마다 세 번에 걸쳐 빚는다고 해서 삼해주’라고 하며, 마시기까지 100일 걸려 ‘백일주’라고도 한다. 100일에 걸려 만들기에 생산량 또한 많지 않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식품명인 제69호 김택상 명인 우리나라는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은 희석식 소주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부분도 있지만, 희석주가 대중화 된 것은 일제강점기의 영향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집에서 술을 만드는 가양주 문화가 있었다. 일제는 가양주 문화를 없애고 주세법을 개정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소중한 우리 전통주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말았다. 김택상 명인은 대를 이어 우리나라의 전통주 문화를 지키고 있다. 북촌의 ‘삼해소주가’에서는 시음, 강의, 증류주 체험, 이화주 빚기, 정규 아카데미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을 알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주 체험이 인기라고 한다. 증류주를 만드는 체험 삼해소주는 증류주이기에 도수가 45도이다. 45도가 되는 술을 흥청망청 마실 수는 없다. 우리나라 술은 간단히 한두 잔 마시는 술이다. 곡류로 만들어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우리나라 전통주의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이 고스란히 베어든 삼해소주. 북촌을 찾는다면, 삼해소주가에 들려 우리나라 전통주 문화를 한번 배워보자. 시음 및 강의, 체험 프로그램은 미리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물론 삼해소주...
카탈리아(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친구들

[서울사랑] 어서와, 전통주는 처음이지?

카탈리아(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친구들 유럽의 대표 와인 생산지이자 독주를 즐기는 애주가의 나라, 루마니아에서 온 카탈리아. 서울 생활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한국 전통주를 빚고 시음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서울 생활 1년, 한국과 서울의 전통을 전파하다 카탈리아(사진 오른쪽 두 번째)는 서울에 오기 전 서울시 페이스북(@seoulcitykorea)을 통해 서울 홍보 콘테스트에 참가했을 정도로 서울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강남에 자리한 '전통주 갤러리'의 서포터스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막걸리를 만들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친구에게도 전통주 빚는 체험을 적극 권한다. 한국 전통주 배우고 시음하기 최근 서울을 찾는 외국인에게 '전통주 갤러리'는 필수로 들러야 할 명소로 입소문 나고 있다. 한국의 계절별 술 문화는 물론, 전통주 종류와 제조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특히 외국인이 즐겨 찾는다. 그들은 전통 소주, 쌀로 만든 막걸리, 한국에서 재배한 과실로 빚은 와인 등에 관심이 높다. 카탈리아와 외국인 친구들은 전통주 종류가 아주 다양한 것에 놀라며 하나하나 시음할 때마다 연신 긍정의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배와 생강, 계피 등으로 만든 이강주의 부드러운 달콤함에 환호했다. 와인이나 각종 증류주와는 확연히 다른 발효주 막걸리에 흥미를 보인 외국인 친구들. 같은 재료라도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었다 명인의 손맛 따라 막걸리 빚기 부드럽고 달큼한 맛으로 외국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를 카탈리아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빚어보기로 했다. 앞서 맛본 막걸리를 제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발동한 외국인 친구들. 찹쌀을 쪄서 지에밥을 만든 후 누룩과 물을 넣어 섞고, 지에밥이 으깨지지 않도록 10분간 손으로 살살 주물렀다. 이 과정 중에도 끊임없이 질문을 ...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김창수 명인에게 금산인삼주 만들기 비법을 배우고 있는 참가자들

명인에게 비법 배웠어요~ 인삼주 만들기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김창수 명인에게 금산인삼주 만들기 비법을 배우고 있는 참가자들 ◈ 식품명인체험홍보관-지도에서 보기 ◈ 강남역 근처 한국전통식품문화관 2~3층에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선 매주 토요일마다 명인들에게 한국전통식품 비법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공식 지정한 식품명인들과 함께 술이나 한과, 김치, 장류 등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한편, 전통 식문화를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관상용으로 소주에다 인삼을 넣어 인삼 향만 폴폴 나는 인삼주는 진정한 인삼주가 아니죠. 보기 위한 인삼주는 가당치 않습니다.어린 시절 할머니, 어머니가 명절 때면 말간 인삼주를 담아서 동네 분들과 나눠 마시곤 하셨어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인삼주죠.” 지난 토요일엔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금산인삼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창수 명인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조선시대 사육신 중 한 분인 김문기 가문에 전해져 내려온 비법을, 16대손인 김창수 명인이 집안에서 내려오는 책을 들춰보며 할머니와 어머니가 빚던 인삼주를 부활해 냈다. 인삼은 과실이 아니라서 발효를 성공시키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수 년 간 시행착오를 거쳐 인삼 효능과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인삼주를 탄생시켰다. 홍보관 3층에 마련된 체험실에는 16대를 전해져 내려온 진짜 인삼주의 제조법을 들어보려는 30여 명의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전통주 연구자를 비롯해 요리학교 학생,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일반인, 애주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명인 비법을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웠다. 일반적인 담금주가 아닌 금산의 전통 방식으로 인삼을 갈아 넣어 만든 인삼주를 배워보자는 열기가 뜨거웠다. 곱게 다진 인삼을 넣어 직접 인삼주를 만들어 보았다. 김창수 명인이 먼저 술 빚는 법을 설명하면서 직접 시연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