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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에 갔었네, 봄이 오고 있었네~

"우와 ~ 우리 몸에 좋은 것 이곳에 다 있네!! 말로만 들었던 돼지감자가 이렇게 못생겼어? 칡차도 이렇게 만드는구나. 겨우살이가 나뭇가지네? 댕댕이넝쿨, 맨드라미도 약재야?" 평소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서울약령시 나들이를 했다. 친구는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것이 신기한 듯 눈을 반짝였다. 그동안 편리한 것만 생각해서 인스턴트 식품을 사곤 했는데, 남편과 두 아들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내서 자주 와야겠단다. 전통시장에 가면 우리 몸에 좋은 제철음식 식재료가 무엇인지 답이 나온다. 주변에는 아직도 쌓인 눈들을 볼 수 있는데 시장에는 벌써 봄이 오고 있었다. 봄나물의 대명사 달래, 냉이, 쑥, 보리순, 머위 등을 선보이고 무엇보다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생산지 표시를 한 각종 잡곡과 말린 나물류 등이 풍성하게 나와 있어 손님들이 필요한 재료를 질과 양을 선별해서 구매할 수 있고, 된장 담그는 시기가 돼서 옛날 방식으로 만든 전통메주들을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엿기름을 맷돌에 직접 갈아주고, 후추나 산초도 즉석에서 갈아주니까 맛과 향이 살아있어 발품 팔아 멀리까지 나온 보람이 있다. 이곳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품목은 한약재다. 시장 내에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리 몸에 좋은 약재들을 만날 수 있고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도 얼마든지 필요한 약재들을 구입해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약으로 지어먹을 수 있다. 시장 안을 한 바퀴 돌기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국내산 신토불이 자연 약초만을 고집한다는 지희진 대표는 "산삼, 장뇌삼을 비롯한 각종 약재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아 산수유나 오미자, 구기자 등을 많이 구입하고 요즘 같은 환절기엔 계피, 말린 도라지, 당귀, 갈근 등이 많이 팔린다." 고 한다. 우리 농산물 약재 전문 임준영 대표는 여러 약재와 더불어 생칡즙 익모초즙 등 각종 생즙을 취급하고 있다. "한방차는 허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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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보다 놀라운 생선!’토고인의 전통시장 탐방

'그 나라를 알고 싶으면 시장부터 가보라.' 이처럼 재래시장은 그 지역의 전통과 특산품은 물론, 지역민들의 인심까지 덤으로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시장이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하면서, 시장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그들 눈에 비친 한국의 시장은 과연 어떤 곳일까? 설을 앞둔 지난 6일, 한국 유학생활 4년차인 타쿠다 블레자(25. 토고)씨와 그의 친구 박이슬(26. 서울 화곡동)씨가 서울 종로구의 '통인시장' 탐방에 나섰다. ▲ 디자인대상을 수상한 통인시장 아트게이트와 그릇가게 장식. 사자머리보다 놀라운 생선머리에 깜짝! 한국 재래시장 방문이 처음이라는 블레자씨는 "토고 시장에는 사자머리도 팔아"라며 은근한 자랑을 늘어놨다. 그런 그를 놀라게 한 것은 시장 입구 첫 번째 생선가게. 친구 이슬 씨는 "사자머리도 아닌 아귀 한 마리에 뭘 그리 놀라냐"며 웃었다. 두 사람이 떠나는 시장 나들이의 시작이었다.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통인시장 입구 '아트게이트'를 지나면 시장 가게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상품으로 가게를 장식하고 있다. 시장을 둘러보던 블레자 씨는 "가게마다 관련 상품들로 꾸며놔 외국인인 나도 무슨 가게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시장 내 점포들은 가게의 특징에 맞게 꾸며져 있다. 속옷가게에서 속옷을 유심히 살피는 블레자씨에게 이슬 씨가 "한국에서는 자녀들이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빨간 내복을 선물한다"고 설명하자 그는 "나도 아버지께 빨간 내복을 선물하고 싶다"며 지갑을 열었다. 한 끼 식사도 즐거운 놀이, 수북이 쌓인 반찬은 '인심' 현재 서울 내 전통 시장들은 특산품 전시관을 만들거나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각 시장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통인시장에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 바로 뷔페 시스템인 '도시락 카페'다. 도시락 카페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고객만족센터에서 교환권 역할을 하는 엽전을 산 뒤, 시장 내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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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종하 씨가 광장시장을 찾는 이유?

전통시장 지킴이인 개그맨 김종하의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인, 유명인이 등장해 서울의 명소를 안내하는 시리즈가 시작됐습니다. 다음엔 '미수다'의 따루가 소개하는 젊음의 거리, 그리고 '간고등어 코치'가 추천하는 서울시내 운동코스 등이 이어집니다. 또 그 다음엔 누가 등장해 자신의 페이버리트 플레이스를 소개해 줄까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매주 금요일 전국 안방을 찾아가는 개그맨 김종하 씨를 만났다. 방방곡곡에 숨은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느라 바쁜 김종하 씨에게 서울의 명소를 추천받기 위해서다. 그의 기억에 남는 서울의 전통시장은 어디일까? 출출할 땐 광장시장, 녹두빈대떡 "청계천과 바로 연결된 광장시장은 녹두빈대떡으로 유명하죠. 순대도 있고. 저는 가족과 간 적도 있습니다. 살 게 많잖아요. 광장시장 구경하면서 청계천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광장시장은 종로5가역과 바로 연결된 전통시장이다. 녹두빈대떡으로 유명하지만 없는 음식이 없는 전통시장이기도 하다. 막회, 떡볶이, 분식, 전 등 서민이 좋아하는 음식이 한가득 광장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 등산객,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소다. 광장시장의 강점은 '단골이 많다'는 것이다. 밤 10시가 넘어도 쉽사리 점포가 문을 닫지 못하는 것은 혹여나 손맛이 그리운 단골손님이 올까봐서다. 늦은 시간까지 구수한 음식 냄새가 광장시장을 가득 메운다. 답십리현대시장은 고객선‧송화전통시장은 원산지 표시 철저 또 답십리현대시장은 김종하 씨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전통시장 소재의 방송을 하다 보니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주는 김 씨에게 답십리현대시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답십리현대시장은 큰 규모가 아니지만 상인분들 표정이 살아있고 단합이 잘 됩니다. 특히 고객선을 잘 지켜요." 강서 송화전통시장도 잊지 않았다. 송화전통시장은 한때 사외이사제도를 운영했다. 김종하 씨는 사외이사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전통시장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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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자생력 키우려면~

서울시는 「201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지원대상을 2월 28일(목)까지 모집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쇼핑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등록시장 ▴인정시장 ▴상점가로서 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주체를 보유한 곳이어야 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아케이드, 고객쉼터, 주차장 등 상권 기능 개선 시설과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 보수 지원 지원대상 사업은 ▴주차장 ▴진입도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비·햇빛가리개(아케이드) ▴고객안내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상권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과 시장건물 또는 시설물의 보수·수선을 위한 ▴방수 ▴도색 ▴전기 ▴가스 ▴소방 및 화재방지 등 안전시설 등이다. 다만, 사유재산의 가치증대에 기여하는 건물의 신·개축 및 증축, 리모델링 등의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국비 60% ▴시·구비 30% ▴민간부담 10%이며, ▴주차장 ▴공동화장실 ▴고객지원센터 등 공동시설은 민간부담금이 면제된다. 무등록시장도 안전시설물 신청 가능, 1억 원 이상 사업은 사전컨설팅 실시해야 그동안 무등록시장은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에 대한 지원근거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였으나, 지난해 12월「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으로 무등록시장에 대한 안전시설물 지원근거가 마련되어 올해부터는 사업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총사업비 1억 원 이상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시장경영진흥원장(중소기업청) 또는 전문기관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사전컨설팅 또는 연구용역을 실시한 후에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다만, 신청 사업에 대하여 3년 이내에 사전컨설팅이나 연구용역을 실시했을 경우에는 사전컨설팅이나 연구용역이 면제된다. 아케이드 설치는 건물·토지주 모두 동의해야 가능, 도시정비지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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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업, 전통시장 살리는 효과 있었다!

대형마트의 비약적인 성장 속에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 4월 하순부터 대형마트 및 SSM을 대상으로 매월 2, 4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실시했다. 의무휴업이 시행되자 대형마트 및 SSM의 의무휴업이 실제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대해 관심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연구원이 『대형마트 영업제한의 전통시장 매출증대 효과와 정책방안』보고서(정책리포트 제125호)를 지난 3일(수) 발표했다. 이번 정책리포트는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강동 송파지역의 전통시장 145개 점포(강동 송파 이외 지역 전통시장 555개 점포 별도 조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초로 작성됐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40% 이상 전통시장 점포에서 매출 증가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강동·송파지역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중 점포의 42.0%에서 일평균 매출액과 고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송파 이외 지역도 의무휴업일 중 전통시장 점포의 약 40%에서 유사한 영업실적 증가효과가 나타났다. 의무휴업일 중 영업실적 증가는 시장규모가 작을수록, 그리고 대형마트 인접시장 및 상인회가 조직된 시장일수록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평일을 포함한 영업제한 전후의 영업실적 변화를 보면, 강동·송파지역은 영업제한 이후 실적이 개선되다가 해제 이후에는 영업제한 이전보다 더 하락하였다. 그리고 강동·송파 이외 지역은 영업제한이 계속되는 지역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적었다. ■ 강동·송파지역 전통시장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전후의 영업실적 비교 (단위 : 만원, 명, 원) 구 분 영업제한 이전(1~3월) 영업제한 이후 (5월~6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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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걱정 없이, 전통시장 오세요!

추석명절 한시적 허용 넘어서, 매일 주차 허용 점차적으로 늘려 알뜰한 가격에 최고급 우리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 하지만 딱 한 가지 단점이라면 주차시설 부족이었다. 특히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대목 장보기는 자가용이 필수. 이에 서울시는 대형마트,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21일(금)부터 10월 1일(월)까지 전통시장 119곳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매일 주정차가 허용되는 시장도 이번 기회에 확대되는데 기존 13개소에 24일(월)부터 종로구 통인시장,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등 19개소가 추가되어 총 32개가 된다. 구 분 기 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일허용(32개시장) 1차(13개시장) '12.1.16(월) 부터 중부시장, 신중부시장(중구), 능동로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구의시장(광진구), 동원골목시장(중랑구), 봉천현대시장(관악구), 암사종합시장(강동구), 석관황금시장(성북구), 연서시장, 대조시장(은평구), 영일시장, 조광시장(영등포구) 2차(19개시장) '12.9.24(월) 부터 통인시장, 낙원상가(종로구), 영동교골목시장(광진구), 답십리현대시장(동대문구), 동부골목시장(중랑구), 강북종합골목시장, 수유중앙골목시장(강북구), 공릉동도깨비시장(노원구), 마장축산물시장(성동구), 망원동월드컵시장(마포구), 인헌·원당종합시장(관악구), 새마을전통시장(송파구), 명일골목시장(강동구), 대림시장, 증산시장, 신응암시장(은평구), 서울중앙시장(중구), 사당시장(동작구), 용문시장(용산구) 한시적 허용(87개 시장) '12.9.21(금)~10.1(월) 방산종합시장, 동대문시장(심야), 중부시장(심야), 숭례문상가, 삼익패션타운, 자유상가, 남대문로 지하상가, 소공지하도상가, 회현지하도상가, 명동역지하도쇼핑센터, 명동 지하도상가, 남대문시장(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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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부럽잖은 전통시장 만든다!

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등 시설 현대화로 이용편의 개선 서울시가 전통시장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불신・불결・불친절 등 '3不 해소'와 자생력 및 경쟁력 등 '2力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는 '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의 주요 골자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상거래 현대화 ▴상인교육을 통한 경영인 육성 및 대표상품 브랜드화 ▴지역생활의 명소 조성 및 마케팅 지원 강화 ▴장기발전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마스터플랜 추진 등 5대 대책이다. 우선, 시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객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노후시설 개선, 주차장 확대, 시장 주변 버스 이용 편의 개선, 여성화장실 확충, 안전설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수유전통시장 등 주차장(2건), 남구로시장 등 아케이드(2건), 목4동시장 등 고객쉼터(2건), 용강동상점가 등 상권활성화사업(2건)을 비롯해, 환경개선사업 및 노후시설 개선(14건) 등 22개 시장의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주요 원인이 주차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주차장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허용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대문, 동대문시장 등에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주차 공간(주차타워, 지하 주차장 건립 등) 확보 대책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노선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기존 버스정류장 중 전통시장 근처 12개 버스정류소 표지판에 전통시장 명칭을 병행 표기하도록 하였으며,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67개 버스노선의 안내방송 및 버스 내 노선도에도 전통시장 명칭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전통시장을 지나가는 버스노선에 시장 정류소를 추가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용고객의 구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공동배송센터(5곳), 여성화장실 확충(7곳)을 추진하고, 소방 설비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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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할인하는 전통시장, 이벤트도 풍성

3%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서울전통시장 상품권' 이용하면 할인 혜택 두 배 최근 급등하는 물가 탓에 설 차례상 장보기도 겁이 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는 차례상 차리기를 포기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럴 때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알뜰살뜰 명절 장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다.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도 보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즐기며 풍요로운 명절을 느껴보자.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품질의 설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설맞이 특별이벤트’는 오늘(11일)부터 오는 21일(토)까지 서울시내 86개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육류·과일 등 대부분의 제수용품을 10%에서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난타공연’, ‘윷놀이’, ‘가래떡 썰기’, ‘투호놀이’, ‘주부 팔씨름 대회’,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돼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일부 시장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도 열리므로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겠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할인 혜택을 두 배로 누릴 수 있게 했다.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 원 권과 1만 원 권으로 발행‧판매돼 소량의 물건 구입 시에도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상품권은 우리은행 서울지역 전 지점(440개 지점)에서 연중 3% 할인된 금액으로 현금 또는 BC카드로 구매 가능하며, 서울시내 194개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문의 : 생활경제과 02)6321-4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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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와 경쟁해도 끄떡 없도록…

동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상인들이 뭉쳤다. 서울시는 2012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종로구 광장골목시장 등 22개 시장에 주차장, 고객편의시설, 아케이드, 환경개선사업, 상권활성화사업, 노후 및 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총 15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해당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상인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백화점·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상인교육 등을 통해 의식개혁과 경영 현대화를 꾀하고 있다.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지역밀착형 전통시장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하며 동네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수유시장, 수유재래시장, 수유골목시장 3개시장 연합 : 공동주차장 마련 강북구에 소재한 수유시장, 수유재래시장, 수유골목시장은 3개시장이 밀집해 있어 하루 평균 10,000명 이상이 찾는 지역의 명소. 그런데 고객을 더욱 확보하는 데 걸림돌이 주차공간 부족이었다. 이번 2012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수유마을 공동주차장 건립공사가 가시화되면서 3개시장 상인들은 들떠 있다. 최종적으로 2015년도에 완성될 주차대수는 총 100면. 수유재래시장 안영승(59세) 상인회장은 “시장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주차장 건립이 선정되어 시장방문객의 접근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직한 가격과 정감있는 시장으로 모든 고객들이 편안하게 맛집과 다양한 볼거리 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대림시장 : 내․외부 미관 개선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대림시장은 40여년 넘게 개인이 운영하던 노후화된 시설을 1977년부터 90명의 상인들이 인수하면서 새롭게 출발했지만 입구에 형성된 무허가 골목시장이 활성화되는 바람에 대림시장의 상권마저 심각하게 위협할 지경이었다. 그러나 대림시장 상인회는 시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이참에 시장 입구에 있는 무허가 골목시장을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림시장의 빈 점포로 옮겨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대림시장 전용균(65세) 상인회장은 “유동인구도 많고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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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아직 안 하셨죠?

언제하지? 재료는 어디서 구하지? 가을만 되면 주부들은 김장 걱정에 빠진다. 한해동안 식구들이 먹어야 하는 만큼 기왕이면 좋은 재료로 맛있게 담고 싶은 게 주부들의 마음이다. 이를 위해 하이서울뉴스에서 김장철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그 첫 번째로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을 소개한다. 마침 전통시장에서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올겨울 김장준비 제대로 할 수 있다. 11.10~20, 광장시장 등 37곳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김장철 특별할인 기간은 11월 10일(목)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37곳에서 진행된다. 김장재료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장별로 ▴절임배추 염가판매 ▴농산물직거래 할인판매 ▴김장재료 할인판매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5일(화)에는 종로구 광장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3개소에서 농산물 할인판매, 17일(목)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는 절임배추 염가판매, 20일(일)에는 중랑구 우림시장 등 전통시장 7곳에서 김장재료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 전통시장별 김장재료 할인판매 》 행사일시 시장명 주요 행사내용 11.15 종로구 광장시장 김장재료, 과일, 어류 등 20% 할인판매 11.15 성동구 뚝도시장 배추, 무, 야채, 건어물, 과일 50% 할인판매 11.15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청과물 10% 할인판매 11.20 중랑구 우림시장 김장용품 20% 할인판매 11.14~18 강북구 수유골목시장 김장재료 50% 할인판매 11.11~12 도봉구 창동골목시장 김장재료 20% 할인판매 11.16~20 노원구 공릉동도깨비시장 김장용 무 20% 할인판매 11.14~15 은평구 신응암시장 농수산물 20% 할인판매 11.16 서대문구 영천시장 과일 20% 할인판매 1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