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과 서울’ 전시가 10월 1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그땐 그랬지” 30년 전 서울을 추억하다

‘88올림픽과 서울’ 전시가 10월 1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 손잡고~” 88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의 일부이다.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제24회 서울하계올림픽의 함성과 감흥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롯이 되살아났다. 88서울올림픽 당시 VIP용 의전차량이 전시돼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여 분 거리에 있다. 박물관 마당에 도착하니 저만치에 청·홍·적의 3색선이 둘러쳐진 콤비버스 한 대가 전시돼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 등 VIP용 의전차량으로 사용했던 콤비라는 설명이다. 어떻게 올림픽 개최도시가 되었고, 서울의 도시 공간과 시민들의 생활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시대 교감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회 ‘88올림픽과 서울(THE 1988 OLYMPIC: Moment of Changes in Seoul)’이 진행 중이다. 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 서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전이다.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제1부(1988, 올림픽과 서울), 제2부(88올림픽과 서울의 공간 변화), 제3부(올림픽과 80년대 서울 문화)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진다. 매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스포츠 외교의 정상무대인 올림픽, 1947년 IOC에 가입한 후 우리나라는 40년 만에 올림픽을 유치한 영광을 얻었다. 88올림픽 메달, 기념주화, 유니폼 등이 전시돼 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올림픽과 서울’이라는 테마의 제1전시장이 나타났다. 88서울올림픽의 역사와 정신, 서울올림픽 유치과정 및 올림픽 게임의 영광의 순간 등 88올림픽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공식·비공식 정부 문서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5.9~15 세종아트페스타가 열린다.

‘400명무료’, ‘40%할인’…세종문화회관 통 큰 이벤트!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5.9~15 세종아트페스타가 열린다. 올해로 개관 40주년이 된 세종문화회관.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통 크게 쏩니다. 5월 9일부터 15일까지 40주년 기념축제 ‘세종아트페스타’가 열릴 예정인데요. 특히 세종문화회관과 나이가 같은 78년생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갑니다. 78년생이라면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6개 유료 프로그램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꼭 40살만 혜택이 있냐고요? 이벤트 페이지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흔치 않은 기회, 놓치지 말고 참여하세요. 78년생 모여라! ‘그랜드 오페라 갈라’ 400명 무료! 78년생이라면 ‘그랜드 오페라 갈라’에 초대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개관 40주년 기념공연으로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에서는 오페라 ‘윌리엄텔’, ‘루살카’, ‘카르멘’, ‘돈 카를로’, ‘피가로의 결혼’ 등 유명 오페라의 주요 곡들을 소프라노 박정원, 서선영, 테너 박지응, 바리톤 공병우, 베이스 전승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지만, 78년생이라면 5만 원인 A석 좌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시간은 5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초대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1978년 출생자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2018년 4월 30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열리니 달력에 꼭 체크해두자. 40살 동갑내기에게 40% 할인 세종아트페스타의 모든 프로그램을 78년생들에게 40% 할인한다. 예매기간은 5월 2일 오후 2시~5월 8일 오후 5시까지, 할인공연은 카르멘(5.9~10), 세종포에버(5.11~12), 그랜드 오페라 갈라(5.12~13), 브라보 마이 러브(5.4~27), 세종음...
사각사각 플레이스 외관

청년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20일 개장

사각사각 플레이스 외관 4월 20일 잠실한강공원에 청년들의 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가 문을 연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18개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 등 예술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중 14개의 독립된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예술활동을 펼친다. 지난 3월 청년예술가 공모를 통해 모두 14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미술(회화, 도예 등 6 단체), 음악(인디, 국악 등 3개 단체), 연극(뮤지컬, 회곡 등 2개 단체), 영화(제작 1개 단체), 문학(아동문학), 다원(웹툰 및 라틴밴드 1개 단체) 등 모두 38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한다. 이외에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입주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문화상품 기획, 사각사각 미니 콘서트, 사각사각 갤러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성수기 주말에는 기존 작업 활동 이외에 살림장, 아트마켓을 추가로 운영한다. 매년 10월에는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등의 ‘사각사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작가들 20일에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식이 열린다. 개장식은 청년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구성돼 있다. 축제 같은 개장식을 진행하기 위해 ‘DJ채군’의 디제잉 공연과 ‘구각노리’의 퓨전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가청주파’의 희곡낭독, ‘오디티’의 노래, ‘히즈아트’의 뮤지컬 갈라 공연, ‘두왑사운드’의 아카펠라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장식 이후 상주 스튜디오에서는 미술 등 기타 장르의 작가들이 작품 전시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
세운전자박물관 전시 포스터

‘세운상가 발자취 한눈에’ 세운전자박물관 10일 개관

세운전자박물관 전시 포스터 4월 10일 세운상가 일대에 세운전자박물관, 테크북라운지, 세운인라인지 등 다양한 거점공간이 생긴다. ‘세운전자박물관’은 세운메이커스 큐브 내에 위치해 있으며, 첫 번째 상설전시로 ‘청계천 메이커 삼대기(三代記)’를 마련했다. 삼대기(三代記)는 세운상가 일대의 인물과 전자기술을 구분한 것으로, 한국전쟁 전후 자생적으로 생겨난 청계천 전자상가(일명 장사동) 시절을 1세대로, 1967년 세운상가가 들어선 이후 전자제품의 활발한 거래와 자체 개발이 이루어진 시기를 2세대로,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가진 기술자원들이 유입되는 시기(현재)를 3세대로 구분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기술문화의 발전에 기틀을 닦은 세운상가와 청계천 일대의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운전자박물관의 전시물 일부는 세운상가 일대 18명의 장인·기술자들의 소지하고 있는 56개 제품을 협조 받아서 구성했다. 아울러 최신과학 기술서적과 DIY관련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세운테크북라운지’와 세운상가 2층에 위치해 세운상가 상인, 제작자들의 작업공간 및 협업공간으로 활용될 ‘세운인라운지’도 함께 개관한다. ‘테트북라운지’는 세운메이커스큐브 청계-동304호에 위치하며, 약550여 권의 최신과학 기술서적 및 세운상가일대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매월 신간이 추가된다. ‘세운인라운지’는 제작품, 상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슈팅스튜디오’(세운상가 2층 마열 205호), 휴게공간이자 아카이브룸인 ‘주민사랑방’(세운상가 2층 마열 211호), 예비세운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세운워크룸’(세운상가 2층바열 203호)으로 구성됐다. 세운전자박물관과 테크북라운지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세운상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세운프로젝트 홈페이지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홈페이지를 통...
시민청 3.1절 기념행사

99주년 3.1절 기념행사 참여하려면…

시민청 3.1절 기념행사 3.1절 기념 온라인 캠페인, 시민청 행사 등으로 시민참여 독려 서울시는 99주년 3.1절을 맞아 역사 문제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및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는 캠페인이 소셜 벤처 ‘마리몬드’ 주최로 3월11일까지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펼쳐진다. SNS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는 의미의 릴레이 손 글씨 캠페인도 진행된다. 손 글씨로 ‘내 마음은 지지 않아’를 쓴 후 #내마음은지지않아, #손글씨삼일운동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3월 26일까지 올려 참여할 수 있다. 3.1절에 앞서, 2월 28일에는 서울시 공식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걱정말아요 서울’에서 역사연구가 라영환씨를 초대해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서울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 유네스코 등재사업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3.1절 당일에는 시민청에서 ‘이 시대의 3.1운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려 독립을 향한 선열의 열망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가족과 함께 공감할 수 있다. 여섯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꽃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할머니들의 인생역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어폴로지’ 무료 상영 및 3.1절 기념 공연이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태극기 바로 그리기 행사도 열린다. 그밖에도 서울시는 3월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99주년 3·1절 기념식과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을 라이브서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문의 : 시민청 02-739-7331 ■ 시민청 3.1절 기념 행사 ○ 위안부 피해 꽃할머니 전시회 - 3월 1~8일 시민플라자 ○ 3.1절 특별공연 - 3월 1일 13:00~14:20 활짝라운지 ○ ‘어폴로지’ 영화 상영 - 3월 1일 14:30~16:15 활짝라운지 ○ 내 손...
`운현궁_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최용수

흥선대원군과 함께, 운현궁에서 서울역사박물관까지

`운현궁_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종로구 운니동에는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가 있다.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의 소나무를 재료로 건설한 후 단 한 번의 훼손이나 화재도 없이 150년 동안 본래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운현궁이다. 흥선대원군(이하응)과 운현궁 관련 유물 8,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대원군과 운현궁에 얽힌 역사와 유물 이야기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운현궁 내 노안당의 모습 특별전 ‘운현궁_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는 1863년 고종 즉위부터 청나라 유폐기, 1898년 흥선대원군의 상장례까지 그의 생애와 시선을 따라 운현궁에 담긴 역사와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라는 글귀처럼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왕도 정치에 대한 야망과 권력의 상징이었다. 국왕인 고종보다 더 강력한 권력을 가졌던 시절의 운현궁의 노안당(老安堂), 명성왕후가 가례를 치른 노락당(老樂堂), 권력을 내려놓은 뒤 노년을 보낸 이로당(二老堂)과 운현궁의 재정 등을 흥선대원군의 회고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흥선대원군이 청나라 보정부(保定府)로 유폐되어 지냈던 시기도 최초로 소개한다.  흥선대원군 정치권력의 산실 ‘노안당’ ‘아들이 임금이 되어 좋은 집에서 노년을 보내게 되어 흡족하다’라는 뜻의 노안당은 1864년에 건립되었다. 대원군은 이곳에서 통치체제 재정비, 경복궁 중건, 서원철폐, 호포제 등 개혁정책을 펼쳤고, 집권과 실각을 반복할 때에는 묵란(墨蘭, 수묵을 사용한 난초그림)를 치며 마음을 달래던 예술적 공간이다. 추사 김정희(金正喜)로부터 서화를 익힌 대원군의 묵란은 30대에 조선의 제일이라는 극찬을 받았을 정도였다. 마지막 임종을 맞은 곳도 노안당이니 그야말로 대원군의 삶이 온전히 담겨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노안당의 현판은 대원군이 존경했던 스승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다. 노안당을 완공하고 스승에게 현...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전시 주요 도서

황금개띠해, 책으로 트렌드를 읽자…‘서울도서관’ 전시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전시 주요 도서 ◈ 서울도서관-지도에서 보기 ◈ 2018년 황금개띠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차분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6개 자료실에서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전)을 운영한다.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는 장애인자료실과 일반자료실 1~2, 디지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등 6개 자료실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용기를 주는 책들을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의 ‘트렌드 2018’은 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할 트렌드를 담은 도서를 소개하며, ‘책으로 읽는 2018년 새해’ 코너에서는 열두 띠 동물 이야기와 새해, 설날 등 주제를 이야기하는 어린이책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미리 보는 2018 건강’ 전시를 통해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건강관리 도서와 함께 할 수 있다. 디지털자료실의 ‘황금개띠해’에서는 2018년을 황금처럼 빛낼 개띠 배우들과 그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서울자료실의 ‘2018 서울시 새 정책’에서는 과거 4개년 동안 진행되었던 서울시 정책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2018년에 집중·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일 서울시 정책들을 청년, 어린이집, 주민센터 등 키워드로 살펴본다. 세계자료실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통해 변화의 기대와 예측 불가능의 두려움이 공존하는 우리 미래와 인간 세계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들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월 9일~2월 4일 열리는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은 환경의 소중함과 그림책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작가와 스폰지 바느질 아트 작가의 협...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1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1월 문화선물세트

세종문화회관 아직 2017년을 보낼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2018년이 다가왔습니다. 항상 새해가 되면 ‘올 한 해 특별하게 보내야지’ 다짐을 하게 되는데요. 내손안에 서울에서 당신의 새해를 빛내줄 1월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한 정보 외에도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1월호’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데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시민청·미술관·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신나게 즐길 준비 되셨나요? 가족음악극, 클래식, 판소리 골라서 즐기자! 가족이 함께 볼만한 공연을 찾는다면 5~28일 서울시극단의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을 추천한다. 이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Ⅲ’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을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클래식의 감동을 맛보고 싶다면 19일 세종문화회관의 ‘2018 신년음악회’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1월에도 완창부터 창작 판소리까지 다양한 판소리를 만날 수 있는 ‘수어지교 : 판소리’가 계속된다. 2천년 역사 도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영산강 유역의 고분에서 출토된 옹관들을 통해 영산강 유역과 백제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 ‘영산강 옹관의 한성 나들이’가 1월에도 진행된다. 도심에서 고대 유물을 통해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운현궁, 하늘과의 거리 한자 다섯치’ 전이 계속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최대 컬렉션인 운현궁 유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흥선대원군의 정치와 예술, 삶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청계천박물관에서는 청계천의 본류인 백운동천(白雲洞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백운동천과 그 일대의 역사적·공간적 변화 과정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백운동천 물길 굽이 돌아 구름 밖으로’가 올 겨울,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1...
귀향_끝나지 않을 노래, 윈터클래식

12월, 문화생활이 고픈 당신을 위해 모았어요

귀향_끝나지 않을 노래, 윈터클래식, 왕자와 크리스마스, Earth Moving-어스무빙, 수어지교 : 판소리, 신성한 詩(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12월호’를 통해 12월 한 달간 서울시내에서 진행되는 13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12월호` 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12월 문화달력) 크리스마스 분위기 풍성한 '공연장' 서울의 대표적인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2월에도 국악·오케스트라·합창·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5일에는 2016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은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을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의 국악선율로 재탄생시킨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8~9일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윈터클래식’을 통해 추운 겨울을 녹여줄 클래식과 유익한 해설을 만나볼 수 있다. 15~16일 양일간 막이 오르는 서울시합창단의 크리스마스 합창콘서트 ‘크리스마스의 노래’와 22~23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 음악극 ‘왕자와 크리스마스’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통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시내 ‘국악당’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13일부터 2017-18 공동기획 프로그램 ‘수어지교 : 판소리’를 통해 전통 판소리 완창부터 창작 판소리까지 다채로운 판소리를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8~9일 이틀간 남산컨템포러리_전통 길을 묻다 ‘Earth Moving-어스무빙’이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과 에스닉일렉트로닉, 아트&테크놀로지 등 전통과 현대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공연이 1...
업사이클 페스티벌 제대로 즐기는 법

업사이클 페스티벌 제대로 즐기는 법

청계광장~ 광교구간에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청계천 광교 아래, 마치 유리공예같은 예술작품이 가을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눈길을 사로잡아 가까이서 보니 우와! 페트병과 포장재 등으로 만든 작품이 아닌가! 10월 24일까지 청계광장~광교 구간에서 열리는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류)’ 작품 중 하나였다. 업사이클(Upcycle)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새활용’이란 우리말로 순화하여 부르기도 한다. 자칫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물건들을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예술 작품이 되거나 또 하나의 기능을 가진 새제품으로 다시 변화시키는 것이다. 폐페트병과 일회용 용기 투명 뚜껑 부분으로 완성한 업사이클 작품 2015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류)’. 이번 행사는 청계천이란 열린 공간에서 예술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예술의 업사이클’로 꾸며졌다. 크게 예술가의 상상이 펼쳐지는 ‘Art Up(아트업)’, 모두가 참여하는 ‘Life Up(라이프업)’ 두 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아트업 테마 부스는 ‘12가지 영감의 방(예술가의 방)’으로 ‘팝업형 스튜디오’로 제작하고 공간연출은 시민들이 함께 연출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모습이 돋보였다. 시민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여행자 되기 방’, 달고나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 주는 ‘잠든 소리의 방’, 그리고 고민을 들어주고 치유법으로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블라인드 바’ 등이 있다. 아트업 테마 부스 `잠든 소리의 방`에선 달고나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준다. 특히 ‘블라인드 바’는 가을 타는 시민들에게 힐링이 될 듯했다. 익명을 보장하는 공간에서 작가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그에 맞는 치유 음료를 만들어 준다. 가을이 주는 뭔가 울적한 기분을 토로했더니 국화를 띄운 따스한 정종 한 잔을 벽에 있는 작은 구멍 사이로 내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