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전시회’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다.

71명 공원사진사가 포착한 감동의 순간 ‘공원은 놀이터’

‘2018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전시회’가 11월 5일~14일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다. “한 장의 사진으로 누군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를 위해 사진을 찍을 것입니다.” 이계후 동부 공원사진사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서울에는 공원사진사들이 있다. 산악인이 산이 좋아 산을 타는 것처럼 공원사진사들은 사진이 좋아 촬영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이다. 이계후 동부 공원사진사의 말처럼 이들은 타인이 아닌 감동과 행복을 위해 사진을 찍는다. 서울의 공원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감동의 순간을 공유하는 전시회 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남산공원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은 놀이터(Play with Greenscapes)’라는 주제로 2017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공원의 사계를 프레임에 담은 71명 공원사진사들의 이야기와 열정, 그리고 감동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낡은 놀이터와 개성없는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창의어린이놀이터'와 1948년 문을 연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한 '어린이놀이터 시민공모전 수상작 64점도 함께 전시한다. 어린이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정글짐 형태의 전시 구조물 전시되는 사진은 공원사진사가 촬영한 사진 72점, 어린이놀이터 특별전 사진 64점으로 총 136점이다. 올해는 벽면에 사진을 일렬로 나열하지 않고 보다 입체적인 방식으로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구조물 자체가 어린이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정글짐 형태로 제작됐다. 4개의 섹션 중 첫 번째 섹션은 서울 동부공원 녹지사업소 등에서 재능기부하는 공원사진사 작품들로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여의도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 작품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즐거운 표정과 아름다운 공원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공원사진사의 소개와 활동사항이 함께 전시돼 공원사진가에 관심 있는 시민들...
문화가 고픈 이들을 위한 처방전! 문화비축기지 명민호 일러스트

가을 느낌 물씬~ 서울에 잘 생긴 ‘문화비축기지’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6) 문화비축기지 2017년 9월 1일 개원한 문화비축기지는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석유를 보관하던 1급 보안시설이었다. 2002년 월드컵 개최 당시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폐쇄됐다가, 41년 만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축구장 22개 크기인 14만㎡ 부지 가운데 문화마당이 자리하고 있고, 6개 탱크가 이를 둘러싸고 있다. 탱크 중 하나는(T3) 원형 그대로 보존돼있어 석유비축기지 조성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산업유산을 재생한 도심의 문화공원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산책하듯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문화비축기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민투어, 공원생태탐방, 산업유산탐방 등이 운영 중이다. T4에서는 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색다른 공연 ‘지.라운드 G.Round’을 볼 수 있다. 설치공연은 9월 21일~10월 3일, 공연은 10월 9일과 10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예약 페이지 바로가기)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과 ‘모두의 시장’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9시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제품,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일회용품 안 쓰기, 음식물찌꺼기 퇴비화 등 친환경 공원 정책에 맞게 운영된다. ‘모두의 시장’은 도시농부, 재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시장으로, 10월까지 매월 세번째 토요일 오후 4시~9시까지 열린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비축기지○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87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 홈페이지 : parks.seoul.go.kr/culturetank...
김봄의 ‘남산’을 감상하는 사람들

시청에서 숨은 그림찾기 ‘신청사 예술작품 투어’ 코스

김봄의 ‘남산’을 감상하는 사람들 알고보면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도 유명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청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다니는 복도까지 시청 곳곳이 문화공간이다. 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숨은그림찾기’다. ‘숨은그림찾기’ 안내서(좌), 전수천의 ‘메타서사-서벌’ 서울시는 2012년 10월 신청사 개청 이후, 복도 벽면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왔다. ‘숨은그림찾기’는 많은 이들에게 전시를 알리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3번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숨은그림찾기’는 대학생 도슨트가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로 예약한 시민들(최대 10명)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서울시청 예술작품 해설프로그램이다. 시청 1층부터 8층까지, 누구나 갈 수 있는 장소부터 직원들만 다닐 수 있는 장소까지,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거나 몰랐던 예술작품들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 ‘팔방거’를 타고 있는 시민들, 이 작품은 직접 타도 된다. 숨은그림찾기는 1층을 시작으로 8층, 4층, 3층 순으로 진행됐다. 1층은 총 7개 작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을 비치했다. 서울시청 입구에서부터 가장 눈에 띈 작품이 있었다. 바로 박길종의 ‘팔방거’다. 이 작품은 하나의 불빛을 중심으로 8개의 외발 자전거가 놓여 있는 모습이다. 이는 중앙의 지향점인 태양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형상을 표현했다. 서울의 정책방향을 의미하는 ‘팔방’은 예로부터 전 세계, 우주를 품으려는 정신성의 한 측면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배려를 담아내는 은유로 자리해왔다. 김봄의 ‘남산'(위), ‘한강'(아래) 서울시청 직원들이 드나드는 1층 복도에는 두 개의 그림이 있었다. 김봄의 ‘남산’은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는 조감법을 사용해 남산을 중심으로 서울의 주요 지역들을 한눈에 담았다. 그리고 역사적 사건, 개인의 기억 등이 중첩되어 익숙한 장소지만 낯선 서울의 그림지도를 표...
‘88올림픽과 서울’ 전시가 10월 1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그땐 그랬지” 30년 전 서울을 추억하다

‘88올림픽과 서울’ 전시가 10월 1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 손잡고~” 88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의 일부이다.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제24회 서울하계올림픽의 함성과 감흥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롯이 되살아났다. 88서울올림픽 당시 VIP용 의전차량이 전시돼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여 분 거리에 있다. 박물관 마당에 도착하니 저만치에 청·홍·적의 3색선이 둘러쳐진 콤비버스 한 대가 전시돼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 등 VIP용 의전차량으로 사용했던 콤비라는 설명이다. 어떻게 올림픽 개최도시가 되었고, 서울의 도시 공간과 시민들의 생활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시대 교감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회 ‘88올림픽과 서울(THE 1988 OLYMPIC: Moment of Changes in Seoul)’이 진행 중이다. 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 서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전이다.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제1부(1988, 올림픽과 서울), 제2부(88올림픽과 서울의 공간 변화), 제3부(올림픽과 80년대 서울 문화)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진다. 매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스포츠 외교의 정상무대인 올림픽, 1947년 IOC에 가입한 후 우리나라는 40년 만에 올림픽을 유치한 영광을 얻었다. 88올림픽 메달, 기념주화, 유니폼 등이 전시돼 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올림픽과 서울’이라는 테마의 제1전시장이 나타났다. 88서울올림픽의 역사와 정신, 서울올림픽 유치과정 및 올림픽 게임의 영광의 순간 등 88올림픽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공식·비공식 정부 문서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5.9~15 세종아트페스타가 열린다.

‘400명무료’, ‘40%할인’…세종문화회관 통 큰 이벤트!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5.9~15 세종아트페스타가 열린다. 올해로 개관 40주년이 된 세종문화회관.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통 크게 쏩니다. 5월 9일부터 15일까지 40주년 기념축제 ‘세종아트페스타’가 열릴 예정인데요. 특히 세종문화회관과 나이가 같은 78년생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갑니다. 78년생이라면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6개 유료 프로그램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꼭 40살만 혜택이 있냐고요? 이벤트 페이지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흔치 않은 기회, 놓치지 말고 참여하세요. 78년생 모여라! ‘그랜드 오페라 갈라’ 400명 무료! 78년생이라면 ‘그랜드 오페라 갈라’에 초대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개관 40주년 기념공연으로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에서는 오페라 ‘윌리엄텔’, ‘루살카’, ‘카르멘’, ‘돈 카를로’, ‘피가로의 결혼’ 등 유명 오페라의 주요 곡들을 소프라노 박정원, 서선영, 테너 박지응, 바리톤 공병우, 베이스 전승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지만, 78년생이라면 5만 원인 A석 좌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시간은 5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초대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1978년 출생자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2018년 4월 30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열리니 달력에 꼭 체크해두자. 40살 동갑내기에게 40% 할인 세종아트페스타의 모든 프로그램을 78년생들에게 40% 할인한다. 예매기간은 5월 2일 오후 2시~5월 8일 오후 5시까지, 할인공연은 카르멘(5.9~10), 세종포에버(5.11~12), 그랜드 오페라 갈라(5.12~13), 브라보 마이 러브(5.4~27), 세종음...
사각사각 플레이스 외관

청년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20일 개장

사각사각 플레이스 외관 4월 20일 잠실한강공원에 청년들의 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가 문을 연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18개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 등 예술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중 14개의 독립된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예술활동을 펼친다. 지난 3월 청년예술가 공모를 통해 모두 14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미술(회화, 도예 등 6 단체), 음악(인디, 국악 등 3개 단체), 연극(뮤지컬, 회곡 등 2개 단체), 영화(제작 1개 단체), 문학(아동문학), 다원(웹툰 및 라틴밴드 1개 단체) 등 모두 38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한다. 이외에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입주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문화상품 기획, 사각사각 미니 콘서트, 사각사각 갤러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성수기 주말에는 기존 작업 활동 이외에 살림장, 아트마켓을 추가로 운영한다. 매년 10월에는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등의 ‘사각사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작가들 20일에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식이 열린다. 개장식은 청년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구성돼 있다. 축제 같은 개장식을 진행하기 위해 ‘DJ채군’의 디제잉 공연과 ‘구각노리’의 퓨전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가청주파’의 희곡낭독, ‘오디티’의 노래, ‘히즈아트’의 뮤지컬 갈라 공연, ‘두왑사운드’의 아카펠라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장식 이후 상주 스튜디오에서는 미술 등 기타 장르의 작가들이 작품 전시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
세운전자박물관 전시 포스터

‘세운상가 발자취 한눈에’ 세운전자박물관 10일 개관

세운전자박물관 전시 포스터 4월 10일 세운상가 일대에 세운전자박물관, 테크북라운지, 세운인라인지 등 다양한 거점공간이 생긴다. ‘세운전자박물관’은 세운메이커스 큐브 내에 위치해 있으며, 첫 번째 상설전시로 ‘청계천 메이커 삼대기(三代記)’를 마련했다. 삼대기(三代記)는 세운상가 일대의 인물과 전자기술을 구분한 것으로, 한국전쟁 전후 자생적으로 생겨난 청계천 전자상가(일명 장사동) 시절을 1세대로, 1967년 세운상가가 들어선 이후 전자제품의 활발한 거래와 자체 개발이 이루어진 시기를 2세대로,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가진 기술자원들이 유입되는 시기(현재)를 3세대로 구분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기술문화의 발전에 기틀을 닦은 세운상가와 청계천 일대의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운전자박물관의 전시물 일부는 세운상가 일대 18명의 장인·기술자들의 소지하고 있는 56개 제품을 협조 받아서 구성했다. 아울러 최신과학 기술서적과 DIY관련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세운테크북라운지’와 세운상가 2층에 위치해 세운상가 상인, 제작자들의 작업공간 및 협업공간으로 활용될 ‘세운인라운지’도 함께 개관한다. ‘테트북라운지’는 세운메이커스큐브 청계-동304호에 위치하며, 약550여 권의 최신과학 기술서적 및 세운상가일대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매월 신간이 추가된다. ‘세운인라운지’는 제작품, 상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슈팅스튜디오’(세운상가 2층 마열 205호), 휴게공간이자 아카이브룸인 ‘주민사랑방’(세운상가 2층 마열 211호), 예비세운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세운워크룸’(세운상가 2층바열 203호)으로 구성됐다. 세운전자박물관과 테크북라운지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세운상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세운프로젝트 홈페이지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홈페이지를 통...
시민청 3.1절 기념행사

99주년 3.1절 기념행사 참여하려면…

시민청 3.1절 기념행사 3.1절 기념 온라인 캠페인, 시민청 행사 등으로 시민참여 독려 서울시는 99주년 3.1절을 맞아 역사 문제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및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는 캠페인이 소셜 벤처 ‘마리몬드’ 주최로 3월11일까지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펼쳐진다. SNS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는 의미의 릴레이 손 글씨 캠페인도 진행된다. 손 글씨로 ‘내 마음은 지지 않아’를 쓴 후 #내마음은지지않아, #손글씨삼일운동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3월 26일까지 올려 참여할 수 있다. 3.1절에 앞서, 2월 28일에는 서울시 공식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걱정말아요 서울’에서 역사연구가 라영환씨를 초대해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서울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 유네스코 등재사업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3.1절 당일에는 시민청에서 ‘이 시대의 3.1운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려 독립을 향한 선열의 열망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가족과 함께 공감할 수 있다. 여섯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꽃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할머니들의 인생역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어폴로지’ 무료 상영 및 3.1절 기념 공연이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태극기 바로 그리기 행사도 열린다. 그밖에도 서울시는 3월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99주년 3·1절 기념식과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을 라이브서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문의 : 시민청 02-739-7331 ■ 시민청 3.1절 기념 행사 ○ 위안부 피해 꽃할머니 전시회 - 3월 1~8일 시민플라자 ○ 3.1절 특별공연 - 3월 1일 13:00~14:20 활짝라운지 ○ ‘어폴로지’ 영화 상영 - 3월 1일 14:30~16:15 활짝라운지 ○ 내 손...
`운현궁_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최용수

흥선대원군과 함께, 운현궁에서 서울역사박물관까지

`운현궁_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종로구 운니동에는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가 있다.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의 소나무를 재료로 건설한 후 단 한 번의 훼손이나 화재도 없이 150년 동안 본래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운현궁이다. 흥선대원군(이하응)과 운현궁 관련 유물 8,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대원군과 운현궁에 얽힌 역사와 유물 이야기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운현궁 내 노안당의 모습 특별전 ‘운현궁_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는 1863년 고종 즉위부터 청나라 유폐기, 1898년 흥선대원군의 상장례까지 그의 생애와 시선을 따라 운현궁에 담긴 역사와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라는 글귀처럼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왕도 정치에 대한 야망과 권력의 상징이었다. 국왕인 고종보다 더 강력한 권력을 가졌던 시절의 운현궁의 노안당(老安堂), 명성왕후가 가례를 치른 노락당(老樂堂), 권력을 내려놓은 뒤 노년을 보낸 이로당(二老堂)과 운현궁의 재정 등을 흥선대원군의 회고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흥선대원군이 청나라 보정부(保定府)로 유폐되어 지냈던 시기도 최초로 소개한다.  흥선대원군 정치권력의 산실 ‘노안당’ ‘아들이 임금이 되어 좋은 집에서 노년을 보내게 되어 흡족하다’라는 뜻의 노안당은 1864년에 건립되었다. 대원군은 이곳에서 통치체제 재정비, 경복궁 중건, 서원철폐, 호포제 등 개혁정책을 펼쳤고, 집권과 실각을 반복할 때에는 묵란(墨蘭, 수묵을 사용한 난초그림)를 치며 마음을 달래던 예술적 공간이다. 추사 김정희(金正喜)로부터 서화를 익힌 대원군의 묵란은 30대에 조선의 제일이라는 극찬을 받았을 정도였다. 마지막 임종을 맞은 곳도 노안당이니 그야말로 대원군의 삶이 온전히 담겨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노안당의 현판은 대원군이 존경했던 스승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다. 노안당을 완공하고 스승에게 현...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전시 주요 도서

황금개띠해, 책으로 트렌드를 읽자…‘서울도서관’ 전시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전시 주요 도서 ◈ 서울도서관-지도에서 보기 ◈ 2018년 황금개띠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차분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6개 자료실에서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전)을 운영한다. ‘미리 보는 2018 : 책으로 읽는 트렌드’는 장애인자료실과 일반자료실 1~2, 디지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등 6개 자료실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용기를 주는 책들을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의 ‘트렌드 2018’은 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할 트렌드를 담은 도서를 소개하며, ‘책으로 읽는 2018년 새해’ 코너에서는 열두 띠 동물 이야기와 새해, 설날 등 주제를 이야기하는 어린이책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미리 보는 2018 건강’ 전시를 통해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건강관리 도서와 함께 할 수 있다. 디지털자료실의 ‘황금개띠해’에서는 2018년을 황금처럼 빛낼 개띠 배우들과 그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서울자료실의 ‘2018 서울시 새 정책’에서는 과거 4개년 동안 진행되었던 서울시 정책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2018년에 집중·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일 서울시 정책들을 청년, 어린이집, 주민센터 등 키워드로 살펴본다. 세계자료실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통해 변화의 기대와 예측 불가능의 두려움이 공존하는 우리 미래와 인간 세계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들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월 9일~2월 4일 열리는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은 환경의 소중함과 그림책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작가와 스폰지 바느질 아트 작가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