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화사업을 시행한 지역. 탁 트인 하늘과 전봇대가 없어 쾌적해진 보도가 인상적이다.

전선 묻고 전봇대 없애는 ‘지중화 사업’ 올해 40곳 추진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 지역. 탁 트인 하늘과 전봇대가 없어 쾌적해진 보도가 인상적이다.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도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을 지하에 묻거나 설치하고,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올해 40곳에서 시행합니다. 작년 12곳보다 4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인데요. 특히 올해 서울 전역의 지중화율 지역 편차를 고려하여 동북·서남권 위주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총 29.32km 구간 시행...지중화율 60.03%로 높인다 서울시는 강북구 도봉로, 종로구 지봉로 등 올해 40곳, 총 29.32km 구간에서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작년 12곳(7.87km) 보다 4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대표적으로 종로구 지봉로 0.79㎞는 숭인·창신 주거환경개선지구와 인접한 간선도로변을 우선 정비하고, 강북구 도봉로 1.37㎞는 강북의 대표거리로 기존 완료지역인 수유역 일대와 연계해 지중화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지중화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서울시:자치구:한국전력공사가 25:25:50 비율로 각각 분담한다.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가곡초등학교 주변인 공항대로36길 주변 0.4㎞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 제공 및 마곡지구 주변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봉구 도봉로 지중화 정비 전(좌)과 정비 후(우) 은평구 응암오거리 주변 지중화 정비 전(좌)과 정비 후(우) 대상지의 70%가 지중화율 낮은 동북‧서남권 특히 서울시는 지역 간 지중화율 편차 완화에 역점을 두고 대상지를 선정했다. 전체 40곳 중 지중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북권(20곳)과 서남권(8곳)이 28곳으로 전체의 70%다. 정비규모도 총 29.32km 중 동북권(13.66km), 서남권(6.73km)이 약 69%를 차지한다. 지중화 사업은 대부분 신규 개발지에서 이뤄져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이뤄진...
지중화 작업을 시행한 쌍문역 주변. 탁 트인 하늘과 전봇대가 없어 쾌적해진 보도가 눈에 띈다.

전봇대·전선 땅 밑으로…보행공간 넓고 안전하게!

지중화 작업을 시행한 쌍문역 주변. 탁 트인 하늘과 전봇대가 없어 쾌적해진 보도가 눈에 띈다. 공중에 얽혀 있는 전선과 인도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 보기도 안 좋을 뿐 아니라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사고의 위험이 있어 안전상으로도 좋지 않은데요. 서울시가 보행공간에 위치한 전봇대·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작업을 시행합니다. 올해 시행되는 구간은 관악구 관악로 등 총 10구간, 6.21km입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복잡한 전선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보행환경도 한결 쾌적해지는데요. 사업구간 등 자세한 내용 안내합니다. 서울시가 공중의 거미줄 전선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넓힌다. 시는 보행공간에 위치한 전봇대,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작업을 총 6.21km 구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행공간을 점용하고 있는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칠뿐더러 태풍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어 시민안전과 직결된다. 정비구간은 중랑구 중랑교~동일로 지하차도, 관악구 관악로(동측) 등 총 10개 구간으로 소요예산은 서울시, 자치구, 한전이 25:25:50비율로 각각 분담하여 시행한다.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지난 15년간 약 1,900억 원을 투입해 73㎞에 달하는 공중선의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의 공중선 평균 지중화율은 2005년 48.7%에서 2018년 59.16%까지 개선됐다. 중구 필동로_지중화 작업 시행 전 모습 중구 필동로_지중화 작업 시행 후 모습 시는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수동적으로 시행하던 방식을 개선해, 도심경관·보행환경 개선 측면에서 간선 도로별 지중화사업 우선 순위를 선정한다. 특히 역세권·관광특구지역·특성화 거리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 등 주...
위급 상황 시, 위치를 설명할 땐 가장 상단의 8자리를 불러주면 된다

위치 설명엔 GPS보다 정확한 전봇대 번호

한강변 수영장도 개장했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휴가철이 되면 복잡한 도심을 떠나 먼 곳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낯선 곳으로 갔다가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를 몰라 당황할 수도 있다. 시원한 계곡을 찾아 산에 올랐다가 탐방로를 잃을 수도 있고, 오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긴급 구조를 요청해야 할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 고생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주변의 전봇대를 찾는 것이다. 전국에는 850만개의 전봇대가 있다. 도심지는 30m, 농촌지역은 50m 이하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전봇대의 성인키 높이에는 한국전력에서 측지계로 정확하게 측정한 붙여놓은 ‘전주번호찰’이 있다. 경도와 위도를 포함한 지리정보 데이터와 선로명칭 그리고 그 선로에서 몇 번째 위치한 전봇대인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전봇대의 ‘위치정보’이다. 긴급구조나 도움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인근의 전봇대를 찾아서, ‘전주번호찰’의 숫자를 112 또는 119에 알려주라. 그러면 정확한 현재의 위치설명은 끝이다. 더 이상의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치 않다. 위급 상황 시, 위치를 설명할 땐 가장 상단의 8자리를 불러주면 된다 위치를 설명할 땐, 전봇대의 위쪽에 있는 숫자 8자리(9497B821)만 불러주면 된다. 이 숫자는 전봇대가 있는 위도(94)와 경도(97), 세부위치(B821)를 나타낸다. 이 번호가 접수되면 ‘경찰의 112신고 통합시스템과 119상황실 지리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된다. 흔히 사용하는 휴대폰 GPS 위치추적보다도 훨씬 정확하다. 휴대폰 GPS 위치추적의 경우 도심권에서는 추적반경이 500m, 도심권을 벗어나면 2~3km나 되지만, 전봇대의 경우 25m 범위 안에서 위치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1~2분 차이가 우리의 안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건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이 외에도 전국의 주요 산에는 탐방로 주변을 살피면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