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시 일자리 종합가이드북

서울 일자리 정보, 책 한 권에 몽땅 담았다!

일찍 결혼한 필자의 친구는 벌써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요즘 들어 일을 해볼까 망설이고 있다.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 일을 구해야 할지, 어떤 직종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서울 일자리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소개해 줬는데, 오래 일을 쉬었더니 당장 일자리 상담보다는 어떤 일이 있는지부터 알고 싶다고 했다. 구직 활동을 하려는 친구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알아보고 있던 차에, 서울시에서 9월 1일 발간해 배포한 ‘2020 일자리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 Job’을 접하게 되었다. 책장처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서울시 e-book 이 책은 서울시 e-book(http://ebook.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 서울시 e-book에 접속하니 도서관에 온 듯 책장에 인기 책들이 진열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전자책 특성상 플랫폼 오른쪽에 전체 화면, 검색, 공유 및 인쇄도 가능하게 돼 있다. 서울시에 관련된 다른 종류 책도 있으니, 정책이나 관광 정보 등이 궁금할 때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의 모든 잡 Job' 표지 ©서울시 일단 ‘서울의 모든 잡 Job’을 클릭했다. 이 책은 서울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일자리 정보까지 담겨 있다. 서울시 구석구석 온‧오프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연령별, 대상별, 분야별, 업종별로 총망라돼 있었다. 그 많은 정보를 알기 쉽게 디자인해 한 책에 담았다. ‘서울의 모든 잡 Job’은 책 이름처럼 모든 일자리 정보라는 뜻과 함께 모든 일을 잡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파란색 표지도 역동적이고 활력을 주는 느낌이었다. 일자리 종합 가이드북인 ‘서울의 모든 잡 Job’은 크게 6분야로 나눠 있다. ▲마이잡(나를 위한 일자리) ▲찾잡(맞춤 일자리) ▲배우잡(배워서 잡갖자) ▲굿잡(일자리 지원) ▲가이드북 (잡으로 가는길) 등이다. 서울시 e-book에서 여러 서적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김윤경 첫 장에는 ...
'2020년 종로구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교육생들이 수업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인기!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현장

종로구는 중장년층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종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만 40~69세 종로구민 중 요양보호사로 취업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 5월에 면접을 진행하였고, 선발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종로구청 ⓒ최은영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 분야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인복지분야 수요를 충족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구민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8년에 종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희망 직종 및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실질적으로 구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시작되었다. 2019년에는 종로구민 25명을 선발하여 25명 모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 취업을 관리하고 있는 종로구 일자리플러스 센터 ⓒ최은영 2020년 요양보호사 양성 계획은 2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시행하고 3월 2일부터 4월 10일 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이 연기되어 5월 13일 면접을 시행하고 5월 18일 합격자 발표를 하였다. 30명 선발하는데 113명이 접수할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6주간 진행된다. 24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8월 29일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치르며 9월 17일 합격자 발표 이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알선에 들어가게 된다. 종로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와 함께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종로요양보호사교육원 ⓒ최은영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서울시 지정 교육기관인 종로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이헌동, 사직로 97 3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예방사업도 한다.

일하고 싶은 여성에게 추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결혼, 출산 후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는 주부들도 이제는 일을 하고 싶다. 마음은 앞서지만, 과연 내가 지금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점점 사라지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경력단절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재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8개소를 운영하며, 직업상담, 구인, 구직,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및 창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새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https://saeil.mogef.go.kr/)’부터 방문해보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첫화면 새일센터는 여성의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연계를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 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하도록 구직 기술을 향상시켜주는 직업진로지도,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상담을 제공한다.  이론과 실무가 포함된 교육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후 취업을 알선하는데, 취업 연계에 그치지 않고 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을 채용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전국 158개소 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 있는 새일센터를 찾아볼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프로그램인 '새일 여성 인턴제'도 있다. 인턴기간 동안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력단절 여성은 3개월간 직접 직장을 체험하고 직무기술을 습득하는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취업설계사는 취업희망여성 발굴,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 상담 및 동행면접 등 취업알선을 해주고 취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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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재취업에 도전하세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여성능력개발센터(도봉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사랑 결혼 후 일을 쉬었다가 재취업에 나서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치열한 사회 전선에서 주부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결혼 전 경력이 있더라도 출산과 육아로 오랫동안 일을 쉬었기 때문이다. 경력을 살리는 것이 힘들다면 유망 자격증을 따거나 틈새시장을 노리는 차선책이 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여성에 특화된 교육기관에 도움을 구해보자. 여성가족부는 출산과 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전국에 155개소가 설립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해가 거듭될 수록 센터가 운영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성들이 많은 공공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부르릉 버스' ⓒ강사랑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서비스는 크게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번째는 '직업상담' 이다. 전문 상담원이 개인의 경력과 학력 등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1:1 맞춤상담이 대표적이다.  마트나 여성회관 등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ex.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도 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여성 구직자에게 유망직종, 자격, 시험정보,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취업정보를 제공해준다. 개인의 경력과 학력 등에 따라 1: 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강사랑 두 번째는 '직업교육'이다. 교육이 필요한 여성 구직자에게 무료 직업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직업의식 교육, 능력개발 교육,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을 제공한다.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있다.  세 번째는 '취업알선'이다. 고용노동부의 work-net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구직 정보를 제공하여 실제 취업에 성공...
보육

“보육정보 나눴더니 어린이집 원장 됐어요”

'우리동네 보육반장' 출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탄생했습니다. 마곡7미래꿈어린이집의 구자영 원장(81년생)이 그 주인공인데요.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서울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지역 내 육아정보를 원스톱으로 알려주고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고민도 상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구자영 원장은 10년간 보육교사로 일하다가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을 계속 할 수 없었습니다. 어린이집 대체교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단기로 일하던 중 재택근무와 일-육아 양립이 가능한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알게 돼 2013년 5월부터 12월까지 보육반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12월에는 보육교사와 보육반장을 거치며 쌓은 현장경력을 살려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습니다.구 원장은 “보육반장 활동을 하면서 보육전문가로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고 당시 엄마들의 육아고민을 상담해줬던 경험이 현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구자영 원장을 비롯해 보육반장으로 활동했던 경력단절여성 가운데 현재 파악된 바로는 15명이 어린이집 원장(2명), 어린이집 보육교사(3명),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관리자(1명) 등 보육 분야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올해로 활동 4년차를 맞으며, 현재 132명(자치구별 4~7명)이 활동 중입니다. 이용자의 92%가 만족하고 96%가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시민 호응도 높습니다.구체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맞벌이, 출산·전입, 다문화, 조손·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형태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육아정보 제공 및 상담 업무를 하고 있으며, 보육반상회, 자조모임 결성·지원 등을 통해 육아문제 소통창구 다양화와 공동육아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보육반장 서비스는 120다산콜, 앱 ‘엄마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seoul.childcare.go.kr)에서 상담 연결을 받...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준비 이렇게!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이전의 경력으로 다시 일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죠.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준비가 필요할 텐데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이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88명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치과환경관리사 과정’ 22명, ‘애견토탈매니저 과정’ 22명, ‘뮤지엄히스토리텔러 과정’ 22명, ‘텍스타일디자이너 과정’ 22명 등 총 88명입니다. 훈련비는 무료이지만, 교육생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본인부담금을 1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수료 시 5만 원을 1차 환급, 교육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을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취업대비교육, 동행면접 등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www.jgwoman.or.kr) 또는 전화(02-2234-3130)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취업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잘 몰라 막막하시다면, 이번 기회에 새일센터에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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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한 우물만 파고 계신가요?

새해가 되면 구직자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들어갈 돈은 많은데 나올 곳이 없으니 걱정이 태산이다. 회사에 지원해도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해 막막하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으로 분리되는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서울톡톡이 준비했다. 착각과 혼돈 속에 빠진 취업취약계층에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의 취업길잡이, 홍명선 상담자와 석지은 상담사에게 취업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1. 한 우물만 절대 파지 말라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은 '한 우물'만 파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일해 왔던 분야에서 재기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경력단절여성을 원하는 일자리는 따로 있다. 또한 중장년층도 '자신이 제일 필요한 인재'라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현실은 이렇다. 사회경험이 많은 여성을 원하는 직장은 상담직, 경리직, 판매유통 등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경력단절여성은 자신이 일했던 분야에 재취직하려고 한다. 홍명선 상담사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재취업교육을 받으면 빨리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새로운 직업 교육을 받는 것도 취업 난관을 뚫는 지혜다"고 조언했다. 중장년층도 경력단절여성처럼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꺼리는 편이다. 석지은 상담사는 "저임금 고효율을 내기 위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일당백을 요구한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을 했던 중장년층은 해보지 못한 분야에 대해 도전하는 것보다 해낼 수 있을 까라는 의심, 저하된 자신감으로 선뜻 지원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장년층도 재취업교육을 통해 자신을 멀티테이너로 변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 인맥의 소중함을 알라 그래도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면 인맥과 지연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장년층 구직난은 심각해 헤드헌팅을 적극 고려할 수 있다. 실제로 A기업은 공채를 내서 중장년층 구직자 B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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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화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나 해외이주여성, 저소득계층의 여성 등 제2의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2012년 현재 육아나 가정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비경제활동에 있는 여성은 약 405만명. 이들 중 60%에 달하는 약 262만명의 여성들은 재취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의 편견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쳐 기존의 직장은 물론 새로운 곳으로의 취업이 쉽지 않다, 이렇게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대안을 마련했다. 서울 시내 스물두곳에 마련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바로 그것이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각 지역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여성들의 재취업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취업교육은 대부분 3개월 정도로 진행되며 이론수업과 실습이 함께 병행되며 운영된다. 교육을 마치고 나면 각 특성에 맞는 사업장으로 연계해 취업 자리를 알선해 주는 등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취업교육 뿐 아니라 여성들의 창업지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은 전문가와 함께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창업실전동아리를 통해 현장실습을 거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에 마련된 창업부스나 공동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도 전문기술정보와 사무, 회계 등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또한 저소득계층, 해외이주여성, 중-고령 여성 등의 취약계층에는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등 취업교육을 받는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한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결과 2012년 상반기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거친 19,950여명의 수강생 중 절반이 넘는 이들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사무-회계직이나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의 취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앞으로도 서울시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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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원하는 여성들의 희망 직업은?

1,357명 대상 설문조사, 취업희망 분야는 교육·상담>사무정보>조리·제빵>패션·미용 순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직종을 조사한 결과 '강사'가 12.5%로 1위, 웹디자인·온라인쇼핑몰 등 '컴퓨터 관련직'과 '조리직'이 각각 9.9%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일과 육아 양립 부담으로 인해 전일제 보다는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산하 취업지원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은 올해 상반기 취·창업 경력개발교육 참여자 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욕구 관련 설문조사로 강사 등 교육상담이 30%로 가장 많았고, 사무정보 관련이 23.5%, 조리 및 제빵이 20.9%, 패션 및 미용이 20.5%, 기타(판매 및 일용직)가 5.1%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3040 대졸여성의 경우, 방과 후 강사나 컨설턴트 등 지식서비스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능력개발원은 최근 방과 후 강사나 전문상담가 등의 직종이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여성들 스스로 업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비교적 일과 가정을 양립해나가기 쉽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최근 고학력자가 늘어나는 추세와도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일제보다는 시간제 선호, 희망 월 급여는 150~200만원이 40.4%로 가장 많아 희망 근무형태를 보면, 시간제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프리랜서가 25.1%, 전일제를 희망한 사람은 18.2%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주부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직종들을 희망하는 여성이 많아진 점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바라는 월 급여는 150~200만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00~150만원이 19.9%, 200~250만원이 18.8%, 250만원 이상이 17%, 기타가 3.9%로 나타났다. 30~40대 사회 참여 증가추세, '60세 넘어도 일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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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이면 정년퇴직? 나는 재취업했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큰 보람이자 기쁨 오늘도 전화벨은 쉴 새 없이 울린다. 나이가 들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젊은이들처럼 친구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실버세대들은 이렇게 전화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님. 갱년기에는 골 밀도가 급격하게 감소돼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될 수 있으면 고객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설명해 드리려고 애쓰는 편인데 그럴 때면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아유~ 댁네는 애를 좀 키워놓고 나와서 일하는 게유?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줘서 고맙네. 꼭 내 딸 같아… 그 식품 하나 구입하리다.” 이렇게 아주 딸처럼 대하는 고객에게는 그저 웃음으로 상담을 마치고 혼자 어깨를 으쓱하게 된다. 이유는 나 또한 그분들과 비슷한 세대로 이미 ‘6학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이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해 중년 이후부터는 학원, 신문사 등에서 텔레마케터, 상담원으로 활동하며 일을 놓아본 적이 없다. 건강이 허락하고 의지만 있다면 언제까지나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50대 중반에 접어드니 상황이 달라졌다. 내 뜻과 상관없이 직장에서 나이를 문제 삼아 은근히 퇴직을 권유하는 것이 아닌가. 기댈 가족도 없고 일도 없이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어디 찾아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어 막막했을 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뭘 망설일까. ‘밑져야 본전’이니까 일단 찾아는 갔는데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보니 더럭 겁이 났다. ‘취업난이 심각하다더니 젊은 사람들도 일자리를 못 구해 저렇게 야단들인데 나 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어디 갈 데나 있을까…’ 그래도 상담사와 마주 앉아서는 그런 소극적인 생각은 언제 했나 싶게 다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저 몇 살로 보이세요? 젊어 보이죠? 워낙 낙천적이고 밝아서 남들이 제 나이로 안 봐요. 그리고 성실과 책임감 하면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