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 스톱모션 체험관. 직접 만든 캐릭터로 스톱모션을 촬영해볼 수 있다.

이색 명동 여행…재미랑부터 애니메이션센터까지

만화의 상상력을 담은 걷고 싶은 거리 ‘재미로’ ‘명동에 이런 곳이 있었나?’ 사람에 치이는 복작복작한 명동 번화가를 벗어난 명동역 3번 출구 앞 상상공원. 여기서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거리 ‘재미로’ 골목이 이어진다. ‘재미로’ 골목엔 만화의 상상력이 가득한 조형물과 벽화, 이색가게이자 문화체험공간인 ‘재미랑’이 모여 있고 그 끝엔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있다. 재미로 안에 위치한 명동주민센터까지도 벽면에 만화 캐릭터가 붙어있을 정도이니 온 동네가 만화세상이다. 재미로 골목에서 만난 재미랑 4호 ‘삼박자 만화공방’, 만화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미랑은 재미로에 조성된 복합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현재 리뉴얼 중인 3호를 제외하고 1호~6호까지 총 다섯 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캐릭터 비누 만들기, 미니블록으로 픽셀 아트 제작하기 등 각 재미랑마다 특색 있는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재미랑 1호 ‘뺨이스튜디오’에서 컬러테라피 체험을 직접 해봤다. 어린 시절 즐겨하던 색칠공부보다 더 흥미로웠고 색칠에 집중하다 보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품샵도 눈길을 끈다. 재미랑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둘러보다 보면 한창 작업 중인 모습도 마주하게 된다. 재미랑 5호 ‘콘텐츠창작인마을’에서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활동인형공방’을 방문했다. 박세홍 작가는 피규어의 관절을 제작하는 과정을 알려주었고, 이렇게 완성한 피규어를 적용한 영상까지 구경했다. 삼박자 만화공방에 전시된, 아이들이 그린 캔버스 만화 작품들 만화, 동화, 일러스트 등의 작업을 주로 하는 3인의 작가가 모여 만든 재미랑 4호 ‘삼박자 만화공방’에선 자신만의 만화책도 만들 수 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웹툰 1회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미술 관련 정규강좌도 있으니 평소 관심 있던 시민들은 눈여겨 볼만하다. 5월, 만원 티켓으로 음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코스프레어와 어린이들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기 캐릭터로 깜짝 변신! 코스프레 체험하세요~

코스프레어와 어린이들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시와 SBA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애니메이션과 함께 코스프레를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코스프레 스튜디오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열었다고 밝혔습니다.이곳에서 전문가를 위한 이색촬영회, 세미나 연중 운영, 애니센터를 방문하는 일반시민과 관광객에게 코스튬 대여, 이색촬영 지원, 중고장터 운영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코스프레실은 전문가 및 마니아와 시민·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전문 코스프레 마니아와의 이색촬영은 물론 시민·관광객 대상으로 스튜디오 포토존, 특수촬영 및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하는 기회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또 만화의거리(재미로) 내 지역상점에서 코스프레 일일카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 기념행사 등 소외계층대상 이벤트를 통해 코스프레 활성화와 함께 특별한 상권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서울애니메이션센터 코스프레 스튜디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험비는 5,000원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합니다.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상설 공간으로 운영할 코스프레 스튜디오가 캐릭터 코스프레의 팬 문화와 시민·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남산의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웹툰공작소`앞에 서 있는 `마음의 소리` 인기 캐릭터

명동 ‘웹툰공작소’, 그곳이 알고 싶다

`웹툰공작소` 앞에 서 있는 `마음의 소리` 인기 캐릭터지난 1일 명동 만화의 거리인 ‘재미로’에 또 하나의 재미가 더해졌다. 바로 웹툰문화공간 ‘웹툰공작소’가 새로 생긴 것이다.명동역 3번 출구로 나오자 상상공원에 서 있는 로보캅 폴리와 앰버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시민들은 모두 사진 한 장씩은 찍고 지나가는 곳이다. ‘재미로’로 가는 길은 재미와 활기가 넘친다. 주민센터는 물론이고, 길가에 늘어선 가게마다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남산동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니 크게 웹툰이라고 쓰여 있는 웹툰공작소가 보였다. 4층에는 기념품가게와 작은 카페가 있다. 먹기에 아까운 ‘마음의 소리’의 캐릭터 얼굴 모양의 과자와 음료를 팔고 있었고, 창밖엔 N서울타워가 정면으로 보였다. 남산공영주차장 4,5층에 생긴 웹툰공작소 웹툰공작소 카페에는 서울타워가 보이는 창이 있고 기념품점이 있다기념품가게는 캐릭터가 그려진 의류 및 문구류, 인형이 알차게 진열되어 있었다. 둘러보면 갖고 싶은 상품들이 너무 많아 고르기 쉽지 않았다. 야외로 나가는 테라스도 있어 따뜻한 날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웹툰공작소 4층 작은 카페와 판매대5층에 올라가면 갤러리 및 한정판 피규어 제품을 볼 수 있다. 3D 프린터로 인기캐릭터를 직접 만들거나 아이들이 클레이 공작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16일부터 체험이 가능해 아쉬운대로 관람만 하고 돌아와야 했다. 5층엔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공작소를 나와 만화문화공간 ‘재미랑’으로 가는 길에 지나치는 중화요리점 앞엔 유비, 관우, 장비 등이 세워져 있었고, ‘스파’ 앞에는 땀나도록 달리는 ‘하니’를 만날 수 있다.만화 ‘뽀로로’의 북극곰 포비가 맞아주는 만화 문화공간 ‘재미랑’은 지난달 9일부터 ‘웹툰의 세상 속으로’가 전시 중이었다. 1층에는 웹툰 작가들처럼 태블릿 체험을 해볼 수 있고, ‘페이퍼 토이 만들기’ 및 ‘엽서 색칠하기’를 즐길 수 있다. 앱을 ...
캐릭터

이곳에선 ‘말랑말랑’ 상상력이 살아나요

빠듯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아이들에게 방학은 대체 불가능한 즐거움! 대신 방학 동안 아이의 성적과 키, 상상력 등 뭐든 쑥쑥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 입장에서는 적잖은 고민과 고됨의 시간이 될 수도 있을 터. 애니타운으로 확대될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가면 적어도 상상력 걱정은 덜 수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상상력의 세계로 순간이동하게 만드는 애니메이션 관련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집결한 곳. 겨울방학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인근 ‘재미로’활용법을 안내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안에서 즐기는 체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의 체험은 들어가는 순간 시작된다. 텔레비전 화면으로 만났던 애니메이션 속 친근한 캐릭터들이 금세 바깥세상과 뚜렷한 경계를 짓는 까닭. 상상력의 세계로 한 발 더 깊숙하게 발을 들이려면 1층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먼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체험’은 색색의 클레이점토로 원하는 캐릭터를 만든 후 체험장에 마련된 세트와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만들어보는 것. 50분 동안 이루어지는 체험임에도 재미와 호기심 덕에 좀처럼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법이 없다. 클레이로 직접 만든 캐릭터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원할 경우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맞은편 체험실에서는 각종 캐릭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원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에 색깔을 칠해 완성하는 ‘페이퍼 토이’를 비롯해 무지 광목천으로 만들어진 인형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평소 4D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었다면, ‘4D 라이더 체험관’에서 4D 전용극장에서의 긴장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센터에서 다양한 방법의 체험을 즐겼다면, 건물 오른편에 위치한 만화도서관 ‘만화의 집’에서는 만화에 관한 온갖 자료를 만날 수 있다. 1층 도서정보실에는 국내외에서 출판된 만화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도서 4만여 권이 구비되어 있으며, 2층 애니툰 존에는 국내외 만 화와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뉴시스

홍설과 유정선배가 명동에 떴다!

지난 2014년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미생’과 방송 직후부터 끊임없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하고 있는 ‘내부자들’까지... 이들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게임, 공연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웹툰이 드디어 명동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1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만화의 거리에 웹툰 복합문화공간 ‘웹툰공작소’의 문을 연 것인데요. 웹툰공작소는 명동과 남산을 잇는 퇴계로 20길에 웹툰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판 피규어 제품 전시를 비롯해 3D 프린팅을 이용해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작 공간, 웹툰 갤러리, 카페 등이 조성됐습니다. `마음의 소리`, `놓지마 정신줄` 등 인기 웹툰 관련 상품이 전시돼 있다 최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마음의 소리’(조석), ‘신의탐’(SIU) 피규어와 관련 상품 공개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웹툰공작소는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연계 견학프로그램, 유료 체험프로그램의 50%할인 및 무료 카페이용권 등 다양한 문화체험서비스와 일자리 우선제공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산업진흥원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최근 국내외로 성장 중인 웹툰 콘텐츠 상설 공간 ‘웹툰공작소’의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창작자와 소비자, 콘텐츠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남산 아래 골목부터 이어지는 `재미로` 골목

만화 좋아한다면, 남산 밑 이 골목으로

남산 아래 골목부터 이어지는 `재미로` 골목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몸이 자꾸만 움츠러드는 스산한 11월, 활력이 넘치는 거리 산책에 나섰다. 발길이 향한 곳은 동요에도 등장해 더욱 친숙한 남산 아래 동네 명동이다. 1970년대에 유행의 첨단을 달리던 명동거리는 여전히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외국 관광객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명동 길 산책로를 걷다보면 재미난 길 하나가 나타난다. 만화 캐릭터로 가득한 ‘재미로’다. 이곳은 한국 만화의 숨결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 주도로 지난 2013년에 조성한 만화 골목길이다. 명동역 앞 상상공원, 재미로 시작점이다 명동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상상공원이 ‘재미로’의 출발점이다. 알록달록 만화캐릭터로 단장한 상상공원은 여느 공원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한류 콘텐츠의 원조만화 ‘궁’의 주요 장면을 소재로 꾸민 조형물의 천장은 예사롭지가 않다. 상상공원에 설치된 ‘재미로 Map’을 살펴보니, 이 만화로 가득한 골목길 ‘재미로’는 남산자락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명동역 앞 상상공원에서 남산 중턱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총 450여 미터의 구간이다. 명동역 상상공원에 설치된 만화캐릭터 `로보카 폴리` 주황색으로 표시된 ‘재미로’를 걷다보면 ‘로보카 폴리’, ‘안녕 자두야’, ‘달려라 하니’, ‘마법 천자문’등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마주하게 된다. 아동용 만화뿐만 아니라 ‘천방지축 무대리’, ‘고바우 영감’, ‘풀 하우스’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반갑게 마중 나온다. 삼국지의 영웅호걸이 중화요리점 벽면에 등장함은 물론 상점 간판과 유리창에도 만화 캐릭터가 가득하다. ‘재미로’ 중간 지점에 다다르면 진노랑색의 우뚝 선 건물을 보게 된다. 만화의 초성인 ‘ㅁ’과 ‘ㅎ’을 형상화한 복합만화 문화 공간인 ‘재미랑’이다. 지하 1층~4층의 건물인 ‘재미랑’은 일 년 내내 만화와 관련된 전시를 이어가고...
30일부터 명동역 앞에 새롭게 선보인 `타요 버스정류장` ⓒ연합뉴스

이제 남산은 ‘애니타운’으로 기억된다

30일부터 명동역 앞에 새롭게 선보인 `타요 버스정류장` 일자리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현장 속 시민들을 만나고, 고민을 나눴던 일자리대장정, 이제 한 달 간의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시가 이번에 찾아갈 곳은 남산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입니다. 최근 뽀로로, 타요, 로보카 폴리 등 국내 애니메이션의 기세가 대단한데요. 해외에 수출되는 것은 물론 캐릭터로 만든 상품도 덩달아 인기를 누려 벌어들이는 수입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에 있는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상상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남산과 명동 일대에 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일자리대장정 19일차 일정 : 상상산업 중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서울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미로 일대 조성 계획  - 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 연면적 3배, 입주기업 6배 확대 '만화·애니 산업 전진기지'  - 명동역~남산 '재미로' 타요버스 정류장, 웹툰 갤러리숍, 창작자 공방 등 신설 서울시가 뽀로로, 로보카 폴리, 라바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의 요람인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상상력에 기반한 ‘상상산업’의 중심지로 혁신하고, 명동~남산 '재미로'와 연계해 특화된 상상산업 벨트인 으로 조성합니다. 남산은 우리나라 창작 애니메이션의 발상지이자 서울의 유일한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지원 시설인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있으며, 지난 2013년에 조성된 만화의 거리 ‘재미로’와 만화박물관 ‘재미랑’이 위치해 있는 명실상부한 만화·애니메이션 타운입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이 인접해 있어 관광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서울시는 그 핵심공간인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2018년까지 전면 재건축,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전진기지이자 도심 속 테마파크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건물은 1962년에 지어져 시설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고,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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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만화, 한자리에 모였다

7월과 8월, 남산과 명동 일대가 전 세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다. 서울시는 7월 22일(화)부터 8월 31일(일)까지 제1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해마다 열기를 더해가며 서울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SICAF(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는, 지난해부터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와 명동역까지 이어지는 재미로 거리 일대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는 축제가 열리는 주말 3일간 명동 중앙로를 애니메이션 거리로 조성해,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 일대를 문화 캐릭터의 중심지로 알릴 예정이다. <라바>, <그라미의 서커스쇼>, <카봇>, <드래곤 플라이트>, <꼬꼬맘>, <어리이야기>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리나라 캐릭터 전시와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은 SICAF만의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마켓인 SPP(Seoul Promotion Plan)가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세계 바이어, 기업인이 참여하는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세계 43개국 362편 애니메이션 성찬 'SICAF 영화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영화제의 개막작인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옴니버스 장편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상영을 시작으로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서울애니시네마와 CGV명동역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90분, 한국)>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명의 단편 문학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운수 좋은 날>은 배우 장광, 류현경 씨가 목소리 배우로 참여하고, <봄봄>은 남상일 명창의 판소리로 채워져 영화의 멋을 더욱 살렸다.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알려진 SICAF 영화제는 올해 54개국 1,201편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경쟁작 180편이 'SICAF2014' 본선에 오른다. 그 외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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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만화작가 만나러 명동 가자

명동역 3번 출구의 상상공원. 이곳은 '재미로'라는 만화의 거리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에서 조성한 이 길은 건물벽면과 옹벽, 전봇대 지주나 가파른 계단을 대한민국 대표 만화 캐릭터로 꾸며놓은 만화나라다. 상상공원을 지나 거리 사이사이마다 시민들을 맞이하는 만화캐릭터들을 지나다보면, 생동감 넘치는 아담한 노란건물 '재미랑'을 만나게 된다. 재미랑(http://zaemirang.com)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들의 기획전시는 물론 만화가와 독자가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만화가들의 다양한 모임도 이뤄질 계획이다. 규모는 약 130평. 기획 전시장인 지하 1층부터 무료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만화다락방이 있는 지상 3층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재미랑에서는 개관전시회 '만화네 집들이'가 펼쳐지고 있다. 총 9명의 만화작가가 참여해 만화의 원화와 관련 자료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오는 4월까지 계속된다. 재미랑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재미랑 작가랑'도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한겨레에 14년간 연재된 <비빔툰>의 홍승우 작가가 방문해 비빔툰의 탄생 과정과 작가로서의 삶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문사로부터 주 5회 연재 제안이 들어왔어요.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저로선 돈 벌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그렇게 '정보통사람들'이란 작품명으로 연재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주 5회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선 안되겠더라고요. 가장 빠르고 쉽게 소재를 얻으려면 일상이야기가 좋겠다고 생각해서, 나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작품명도 <정보통사람들>에서 <비빔툰>으로 바꿨죠." 연재 후 초등학생은 물론 30대 가장들에게도 팬레터를 받는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그는 사람들은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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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에 가면 재미가 두 배

  <달려라 하니>부터 한류열풍의 주역이었던 드라마 <궁>과 동명의 원작만화, 최근 일본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한 <신과 함께>, 지난 달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한 <미생>까지.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와 웹툰들이다. 남산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지만 특색 없이 밋밋했던 명동역~남산애니메이션센터 450m 구간이 만화의 옷을 입은 재미로로 탈바꿈했다. 또, 대한민국의 대표 만화‧웹툰 작가들의 기획전시가 열리는 다목적문화시설 '재미랑'도 재미로 내에 새롭게 문을 연다. 재미로와 재미랑은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 <미생>의 윤태호 작가,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 등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70여 명이 무상으로 제공한 콘텐츠와 장소 제공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지난 2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19일(목) 오후 2시 '제막식 및 개관식'을 갖는다. 우선 만화문화정류장은 만화와 휴식공간을 정류장처럼 꾸며놓은 곳으로, 위치는 ▴명동역 3번 출구 앞 '상상공원' ▴퍼시픽호텔 앞 '만화삼거리' ▴공영주차장 '사연 우체국' ▴편의점 주차장 '재미운동장' ▴남산옹벽 '만화언덕'이다. 재미로의 시작점인 '상상공원'은 대표 한류 콘텐츠인 드라마 <궁>과 원작만화의 이미지를 활용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대형 쉼터로 조성됐다. 공영주차장 앞에 있는 '사연우체국'은 시민의 사연을 받아 만화가가 직접 그려 벽면에 게시한 곳이다. 아울러 공유도시의 개념을 만화와 접목해서 '공유만화공간'도 만들어졌다.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들이 외벽 등 자발적으로 내어준 공간에 만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포토존이나 휴식공간 등을 꾸미는 방식이다. 예컨대 게스트하우스 벽엔 해외 14개국의 랜드마크를 그려 넣어 건물의 특징을 살렸다. 다목적문화시설 '재미랑'은 중구 퇴계로 20길 42번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130평 규모에 전시공간, 판매장, 만화다락방, 전문 만화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첫 개관 기획전시는 '만화네 집들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