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803222240_mainimg

제2의, 제3의 ‘도가니’, 뿌리부터 뽑는다

장애인 인권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한 번 적발되면 바로 퇴출 앞으로 서울 소재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과도한 체벌이나 폭언 등 인권침해를 가한 관계자는 적발 즉시 퇴출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수)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비롯해 제2, 제3의 '도가니' 사태를 근절하기 위한 「서울시 시설장애인 인권침해 5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장애인 인권침해가 시설 관계자의 비전문성과 비도덕성, 시설운영의 폐쇄성 및 미흡한 상시 감독시스템, 종사자와 거주 장애인 간의 비민주적인 의사소통에서 온 것이라고 본 데서 출발했다. 서울시에는 총 51개소의 장애인생활시설이 있다. 근절대책 ① :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즉시 퇴출하고 사법기관 고발조치 첫째,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단 한번이라도 시설 장애인들의 인권을 침해하면 그 대상자를 즉시 퇴출시키고 동시에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 폐쇄 및 법인 설립허가까지 취소해 인권침해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근절대책 ② : '인권지킴이단', '인권 감독관' 등 시설 내·외부 감시단 상시 운영 둘째, 인권침해 사전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시설 내부 감시망인 '인권지킴이단'(가칭)과 외부 감시단인 '인권 감독관'을 각각 상시 운영한다. 사회재활교사, 장애인과 그 가족 등 20명 이내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단'은 시설 내 인권사항을 상시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자체개선사항을 수립하는 등 장애인 인권옹호를 위해 현장에서 초병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권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5명 내외로 구성된 '인권 감독관'은 시설의 인권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임무를 맡는다. 근절대책 ③ : 인권침해 24시간 온라인 신고 가능한 '시설장애인 인권카페' 운영 셋째, 장애인들이 직·간접적으로 당한 인권침해 행위를 24시간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에 ...
2012011103330675_mainimg

래그랜느 쿠키, 맛 보면 못 잊죠!

노르스름하게 구운 쿠키는 평범해보였다. 여느 제과점에서나 볼 수 있는 쿠키였다. 맛도 그러려니 했다. 한입 먹어보고 생각을 바꾸었다. 이런 쿠키라면 어디에 내놔도 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미호씨(59, 래그랜느 대표)의 말은 의외였다. “팔 데가 많지 않아요. 알음알음으로 해서 사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시에서 사회적 기업들을 도와주는 것은 고맙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일시적인 보조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거예요.” 래그랜느는 자폐장애인들이 모여 쿠키와 빵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강남구 일원동 주택가에 있다. 2010년 6월 시트라 인터내쇼날 남기철 대표(이미호 대표의 남편, 59)가 까페와 베이커리 공장으로 창업했다. 제품 생산과 자폐치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해 11월에는 경영실적이 우수해 ‘더착한서울기업’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 대표의 얼굴은 내내 어두웠다. 눈가는 시종일관 젖어 있었다. 수익률이 문제였다. 자폐장애인들 일자리 위해 회사를 만들다 20년 넘게 전자부품 무역회사를 운영한 남대표가 래그랜느를 시작한 데는 사연이 있다. 2급 자폐증상을 가진 아들(범선, 30)을 보면서 그는 장애인들이 위험하지 않게 작업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이 뭘까를 오랫동안 고민했다. 첫 시도로 2005년 11월 강남구 수서동에 ‘밀알보호작업장’을 오픈했다. 자폐장애인 12명을 고용해 수제비누를 만들었다. 부모들이 동분서주 판로를 개척한 덕분에 첫 해 1억 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일을 하면서 아이들의 자폐증상이 크게 호전된 것이다. 업종을 제과제빵으로 바꾸었다. 쿠키가 비누보다 작업 수준이 높아 자폐치료에 좀 더 효과적일 거라는 판단에서였다. 장애인 4명을 채용했다. 그 중 두 명은 언어소통이 불가능했다. 중증 자폐아도 여건이 허락할 경우 생산이 가능한지 도전해 본 것이다. 전문 파티쉐와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이들의 작업을 도...
2012010202521725_mainimg

1월에는 사업공모 정보도 잘 살피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 서울문화재단 산하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에게 지역별로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심을 높이고 참여자들 간의 공동체 형성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단체에게는 최소 8백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취지 및 공모와 관련된 사업설명회가 1월 3일(화) 오후 3시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열리니 참조할 것. 공모신청은 서울시(http://www.seoul.go.kr), 서울문화재단(http://www.sfac.or.kr),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www.e-sac.or.kr) 홈페이지에서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접수기간 : 1. 9(월) ~ 1. 13(금) 18:00까지○제출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심사결과발표 : 2.29(수)○접수처 : 서울 중구 소파로 138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 2층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사업설명회 : 1.3(화) 15:00~16:00,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 1층○문의 : 02) 758-2032, 2034 서울시 노인문화사업 공모 1월 3일부터 16일까지 갈수록 늘어가는 노인인구의 다양한 여가문화욕구에 부응할 '노인문화사업' 공모도 진행된다.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업실적을 쌓아온 단체는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규 단체들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개별 사업당 연간 2천~3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2월에 바로 지원받게 되므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다. 공모분야는 지정공모인 노인영화제와 실버갤러리 그리고 기타 자유공모로...
2011122301514227_mainimg

갈 곳 없는 청년들, 마을이 교육시키고 고용한다

직업 교육 겸하며 지역 사회에 뿌리 내린 발달장애인들의 소중한 일터 강북구청에서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어 200여 미터를 올라간 후 만나게 되는 왼쪽 작은 공원의 옆길을 따라 주택가와 상점들이 오밀조밀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반가운 간판 하나를 만날 수 있다. ‘함께 웃는 가게’. 직업교육을 마친 발달장애인들이 재활용 매장의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서울지역에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단체인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는 2009년 단체 부설로 ‘함께 가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인은 취업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직업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곳조차 마땅치 않음을 깨달은 부모들이 체험형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사업을 구상하기로 한 것이다. 200여명이 넘는 '함께 가는 강북 장애인 부모회' 회원 중 10명이 우선 의기투합해 백만 원씩 모아 천만 원의 출자금을 마련했다. 그들의 의지에 강북장애인부모회에서 천만 원의 법인 출자금으로 힘을 실어 주게 됐다. 사업비 이천만원이 마련되자 다음으로는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이 현장 감각을 배우고 익히면서 일하고 지역 사회와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2010년 7월 ‘함께 웃는 가게’ 추진단을 구성한 뒤 그 해 11월 강북구 수유3동에 13평 매장을 얻고 지역 주민들에게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재활용 매장을 열었다. 2011년 2월 상근자를 배치하고 3월엔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여만 원의 지원금도 받게 됐다. 변화...주민들과 잘 어울리고 명랑해진 청년들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일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는 박인용 소장의 말처럼 '함께 웃는 가게'는 발달장애청년들의 소중한 일터가 됐다. 아름다운가게 미아점에서 진행한 직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올해 3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청년들 3명을 고용하게 된 것이다. 정규 고용 2명과 파트타임 고용 1명 등 인턴사원 3명에 발달장애 성인 2명의 직업교...
2011121202440065_mainimg

손녀랑 스마트폰으로 채팅하고 싶어서~

시범 실시 결과, 예정인원의 4배 가까이 몰리는 등 참여 열기 뜨거워 서울시가 스마트폰 이용자 2천만 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기기활용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장애인도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세대·계층 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정보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서울시의 지역별 장애인·노인복지관의 현장교육과 함께 시민인터넷교실(cyberedu.seoul.go.kr)을 통해 무료 사이버교육도 상시적으로 실시하며, 각 자치구별 구민정보화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스마트기술 활용교육 ○ 서울시의 지역별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현장교육   - 2012년 1~2월중 교육대상 복지기관 선정 (※ 2011년 교육은 종료) ○ 서울시 사이버교육   - 사이트주소 : 시민인터넷교실(cyberedu.seoul.go.kr)   - 신청방법 : 로그인 ⇒ 수강신청 ⇒ 과정선택 ⇒ 수강   ※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 ○ 자치구별 구민정보화 현장교육   - 신청방법 :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범적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스마트기술 활용교육’을 이미 실시했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는 평소 스마트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고령층, 장애인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참여 인원이 적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으나, 모집 인원의 4배에 달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몰려드는 곳도 있는 등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관악구지회에서는 당초 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했으나 교육당일 예상을 웃도는 80여명이 몰려들어 긴급히 넓은 교육장소로 옮겨 교육을 진행하는 ...
2011111701463165_mainimg

파크골프가 뭘까?

2009년 프로그램 개설 후 3년간 연인원 550여명 이용 골프는 알아도 파크골프는 모르는 이들이 많다. 파크골프는 일반골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원(Park)의 개념에 골프(Golf)의 게임요소를 합쳐 협소한 공간에서도 어린이,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경기 규칙, 에티켓 등은 일반 골프와 차이가 없지만, 골프장의 규모가 일반 골프의 1/50~1/100 이라는 점이 다르다. 또 1홀당 최대 거리가 100m 미만이라는 점, 일반 골프공에 비해 조금 크고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파크골프가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으로 파크골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2009년 프로그램 개설이후 연 550여 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걷고, 휘두르는 등 처음 배우는 장애인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 때문. 특히 파크골프는 관절을 무리없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며 좌우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불안감 해소에도 효과도 있다. 관련 담당자는 "장애인 재활체육은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재활활동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에 관심있는 장애인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체육팀(☎ 02-2092-1779)으로 연락하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체육팀 ☎ 02-2092-1779   ...
2011102811454438_mainimg

이번 주말,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 어때요?

각기 다른 4개의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와 소통하는 메시지 전달 장애인과 가족이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연극이 30일(일) 오후 4시, 강남구 개포동 엠씨어터(http://www.mtheater.co.kr)에 오른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향하는 우리가족 희망의 징검다리'라는 이름의 이번 연극은 지난 6개월 동안 지적·자폐 성인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및 부양가족 18명이 각각 4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 25회 집단연극치료 프로그램을 토대로 마련된 연극발표회다. 연극치료 교육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그룹별로 진행됐는데, 장애인을 위해서는 주로 ▴연극놀이 및 게임 ▴감각 느끼기 ▴감정표현하기 ▴스토리텔링 ▴즉흥극이 진행됐으며, 부양가족을 대상으로는 ▴감정 다스리기 ▴스트레스 표현하기 ▴즉흥극 등에 집중해 교육이 열렸다. 또한, 교육과 병행하여 장애인 및 가족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마인드 충족을 위해 영화와 연극공연을 관람하며 휴식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연극 무대에는 '거울자아', '따라쟁이 사자', '벌거벗은 임금님', '희망과 사랑의 바리데기' 등 4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며, 장애인 당사자의 진솔한 마음과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연극을 통해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번 연극은 장애인 및 가족, 시민 등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서울시는 연극공연을 통해 성인장애인들은 자기 역할에 대한 인식, 사회적응능력 함양을 장애부양가족은 정서적 안정, 우울감 극복,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의미 재발견 등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한국장애인 연극치료협회 ☎ 02)3478-0975   ...
2011092203503374_mainimg

장애인 보조기구 신청하세요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품목별 기준액 한도 내 무상 지원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장애인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상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지체, 뇌병변, 심장(이상 1~2급) 및 시각·청각 등록 장애인 등이다. 지원 품목은 욕창 방지용 방석 및 커버와 보행 보조차, 음성탁상시계, 음성증폭기 등 12종류며, 장애유형별 적합 품목에 대해 1개 품목당 최대 지원 한도액 내에서 무상 지원한다. 지원 한도액은 품목에 따라 2만 원 ~ 120만 원이다. 지원 품목 중 욕창 방지용 방석 및 커버는 신청자의 37%가 신청해 가장 인기가 높다. 이어 진동시계(13%), 음성탁상시계(11%) 등의 순으로 많이 신청했다. 반면, 기립보조기구나 시력확대 및 각도조절용구,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장애인 보조기구 신청교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등록 및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청에서 자격 여부를 심사한 후 보조기구를 교부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2010년에 장애인 보조기구를 교부받았거나, 타 교부사업에 의해 지급받은 보조기구 내구연한(재교부연한 1~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자세보조용구의 경우는 재활전문의(재활의학과)가 있는 의료기관 또는 장애진단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자치구청 또는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3707-8042)로 문의하면 된다.   ■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품목 및 지원기준․내구연한 교부품목 사용대상 지원기준 내구연한 욕창방지용방석 및 커버 휠체어 장시간 착석으로 엉덩이에 욕창이 생길 위험이 있는 장애인 25만원/인 3년 음향신호기의...
2011091505230481_mainimg

그들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여성 장애인만을 위한 단기보호센터 문 연다 일시보호가 필요한 여성 장애인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시설이 서대문구와 중랑구에 문을 연다. 현재 서울에는 31개소의 법인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이 있으며, 이번에 시립여성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오픈함에 따라 서울엔 모두 33개의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이 운영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보호센터 2곳은 서울시가 1년여 간 22억 원을 투입,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개소식은 서대문구센터가 16일, 중랑구센터가 20일이다. 그러나 지난 9월 1일부터 사회복지사들이 근무를 시작해 각 센터의 불편사항을 점검해왔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주방·침실·조리실·집단 활동실 등 재활 프로그램이 가능하며, 승강기·손잡이 등 장애인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립단기보호센터는 대부분의 장애인 시설이 대규모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각 시설별로 10여 명이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시립서대문단기보호센터와 시립중랑단기보호센터는 총 20~3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기간은 최대 30일(연장가능)로 여성 사회복지사 4명이 여성장애인을 24시간(연중무휴) 보호한다. 이외에도 정신·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서비스, 기존의 장애인 복지 인프라와 연계한 장애인 직업재활훈련, 사회적응·체력단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립단기보호센터는 여성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관련 및 요금 문의는 시립서대문단기보호센터 (☎ 02-372-9394), 시립중랑단기보호센터 (☎ 02-434-2114)로 하면 된다. 문의 : 시립서대문단기보호센터 ☎ 02-372-9394         시립중랑단기보호센터 ☎ 02-434-2114 ‘자립생활 체험홈’ 15개→ 12월 20개소로 확대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돕는 ‘자립생활 체험홈’이 5곳 추가된다. ‘자립생활 체험홈’은 장애인들이 6~18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대중교통 및 은행․관공서 이용하기, 직업훈련 연계...
2011071402132293_mainimg

남들 다 가는 휴가, 우리라고 못 가랴

"…모든 장애인이 바닷가에 앉거나 누워 바다 구경을 시작했어요. 마침 날씨는 화창했고 바다와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렀습니다. 그들은 별다른 말이나 표정없이 그냥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보았죠. 그리고 점심을 먹고 또 한참 바다 구경을 하다 오후에 돌아갔어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참가했던 자원봉사자의 소감이다. 이 짧은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생애 처음 또는 너무 오랜만에 바다와 마주할 수 있었다. 누구나 다 가는 휴가이지만 몸과 마음이 불편하여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 그들에게 특별한 휴가를 주기 위해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문을 열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장애인에게 여름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38선 휴게소 옆에 위치한 기사문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이곳은 인근 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고 아담하여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곰두리봉사협회는 숙박용 텐트 50개 동을 이곳에 설치하고, 취사도구(가스버너, 식판, 식수) 등 물놀이 안전용품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해충 퇴치기도 설치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동경로에 RFID가 장착된 점자 유도블록 및 엔젤보이스를 비치하는 등 ‘보행안내시스템’도 완비하였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립병원 의료진 2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무료의료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나눔진료봉사활동은 내과·정형외과·치과 등 3개 과목으로 7.15~16, 8.5~6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 단체는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나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http://komduri.or.kr→공지사항 →첨부파일)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