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서울홍보대사인 유현준 교수

건축계 N잡러 유현준, 서울을 이야기하다

‘교토삼굴(狡兎三窟)’, ‘꾀 많은 토끼는 굴을 세 개 만든다’라는 말이다.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현대사회는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직업 시장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AI의 발달로 인해 산업구조는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고, 노동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서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며 변화를 대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소위 말하는 ‘N잡러’들이 이들이다. ‘N잡러’란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과 취미활동을 즐기며 시대 변화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이들을 말한다. 현대사회에는 이미 성공적인 ‘N잡러’들이 많은데, 그중 건축계의 대표적인 ‘N잡러’ 유현준 건축가를 만나보았다. 웃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의 모습 ©민정기 “요즘 사람들을 하나의 직업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유현준 건축사 사무소’ 대표 건축가이자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 건축가는 ‘알쓸신잡’, ‘양식의 양식’ 등 방송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건축가’라는 직업이 가지는 고전적인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는 직업란에 하나의 직업만을 적으라고 하는 것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을 하나의 직업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정의가 내려지기 어려울수록 그 사람의 삶이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해요. 바야흐로 멀티플레이어의 시대가 온 것이죠. 저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싶어요.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지만, 공통분모는 ‘건축’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고 선한 영향력을 풍기고 싶다는 것에 있어요.” 유현준 건축가는 tvN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셜록'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했다 ©민정기 창문없는 고시원, 주거공간 중 가장 안타까운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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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 종합선물세트` 무료로 즐긴다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이하문학의집․서울)은 2001년 10월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학 예술 공간으로 설립됐다. 그 후 매월 정기 행사로 문인 초청 강연과 독서교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우리 시를 노래로 공연하는 '우리 시 우리 노래', 우리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의 문학적 현안을 논의하는 '서울문학인대회'와 매년 4~5회의 기획전시를 개최하여 문학과 연계한 문화예술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문학의 집·서울'의 행사는 무료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문학의 집·서울' 중앙홀에서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중견·신진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강연을 듣는 자리인 '수요문학광장'을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송수권 시인을 초청하여 자신의 문학세계와 최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6시에는 작고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달 141번째 추모 문인은 <인간에의 길>, <목소리> 등의 소설을 쓴 이오덕 아동문학가. 작가의 작품 낭독 그리고 작가의 작품에 곡이 붙여진 노래 공연과 평소 작가가 좋아했던 노래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서교실'도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에 문학의 집·서울에서 진행된다. 이경애 아동문학가가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한다.  '문학의 집·서울'에서는 자체 전시실을 활용하여 '사진으로 보는 문학'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련 기획전시를 연중 열고 있다. 8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는 제1전시실에서 문인이 소장하고 있는 애장품을 전시한다. 우희정 수필가가 여행 중 수집한 자전거를 비롯해 총 100여 점의 수집품이 전시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