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원길

월드컵 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타야 좋다!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여행 (41) 자전거 산책하기 좋은 월드컵공원 넓고 풍광 좋은 월드컵 공원길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새롭게 태어난 장소다. 당시 월드컵의 주 경기장으로 쓰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만들면서,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했던 주위 난지도 일대를 커다란 환경공원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이 공원은 서울에 있는 공원 가운데 자전거타고 산책하기 제일 넓고 좋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호숫가 오솔길이 있는 평화의 공원(446,283㎡/135,000평), 평일에 자전거로 올라 갈 수 있는 하늘공원(191,736㎡/58,000평), 낭만적인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숲길, 노을 공원(340,497㎡ / 103,000평) 허리둘레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 등이 있다. 텐트를 가지고 와서 곳곳에 있는 나무 그늘 밑 푹신한 풀 위에서 한가로이 캠핑 기분을 내도 좋다. 한강공원처럼 일몰 전까지 텐트나 그늘막을 칠 수 있다. 한강과 바로 이어져있는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은 한강가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망원한강공원이나 난지한강공원으로 들어서면 된다. 월드컵공원은 시민들이 자전거 타고 놀기 편하게 자전거 대여 시스템도 잘되어 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 경기장 남문 버스 정류장 방향 5분 거리에는 자전거 수리를 겸한 대여소가 있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곳이라 펑크 수리 500원, 튜브 교체 5천원 등 수리비가 저렴해 인근 자전거족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자전거 대여비도 저렴하다. 대여 후 2시간 동안은 무료이며 이후 1시간이 초과할 때마다 1천원이다. 6시간을 빌려 타면 4천원이 나오는 꼴이니 한나절 동안 월드컵공원 자전거 산책을 하는데 부담이 없다. 월드컵공원 앞 자전거 대여소(좌), 자전거 대여소에 같이 있는 수리점(우) 맨 먼저 만나는 평화의 공원에 들어서면 5월의 햇살을 받은 눈부신 호수가 반긴다. 인공호수지만 물이 깨끗하고, 풀어놓은 물고기들이 떼로 돌아다닌다. 초여...
자전거ⓒcjy33033

강동·관악 등 자전거친화마을 6개소 추가 조성

시장을 보러 가거나 학교 갈 때, 출근길 지하철 타러 갈 때… 그동안 운동이나 레저용으로만 이용했던 자전거를 생활 속에서 쉽게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서울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자전거친화마을'을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상암·고덕·자양 등 자전거친화마을 3개소를 조성한 이후 올해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합니다. '자전거친화마을'로 지정되면 자전거도로는 물론 안전시설 보수·확충이 이뤄지고 자전거 보관대․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 정비, 공유자전거 운영,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집중 지원됩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친화마을은 현재 자전거 수요가 많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거나 향후 자전거 이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 6개소가 선정됐습니다. ▲가양1·2동, 등촌3동(강서구)과 ▲신도림동(구로구), 출·퇴근용 자전거 수요가 많은 ▲신사동(관악구)과 ▲내곡보금자리(서초구), 통학생이 많은 ▲이촌1동(용산구)과 ▲명일·상일동(강동구) 등입니다. 출·퇴근을 비롯해 쇼핑, 체육시설 방문 등 생활 자전거 이용이 많은 가양·등촌, 신도림 일대에는 시설 정비와 함께 공유자전거,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함께 마트·백화점 등 상가가 많이 위치한 ▲가양1·2, 등촌3동(강서구) 일대는 생활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시는 상가가 특히 밀집해 있는 공항대로41길에 자전거전용도로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구암근린공원인근에 자전거대여소(1개소, 30대)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는 강서구청과 함께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무상기증, 지역 내 백화점·대형마트와 연계한 자전거 활성화 캠페인도 추진합니다. 자전거전용도로, 길안내용 노면표시, 자전거 안전교육 ▲신도림동(구로구)도 2호선 신도림역을 중심으로 마트·백화점 등 상가를 오가는 주민들의 생활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신도림로 등 자...
광나루자전거공원 안내 간판

‘강촌’ 말고 ‘한강’에도 레일바이크 있어요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온다. 가족나들이 어디로 갈까 고민 중이라면 '광나루자전거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단순히 자전거를 빌려 한 번 타보고 싶다면 '여의도, 뚝섬, 난지공원'도 좋다. 그러나 모든 자전거의 종류를 한 곳에서 다 즐겨보고 싶다면 광나루공원이 으뜸이다. 왜냐하면 국내 유일의 '자전거종합공원'이기 때문이다. 광나루자전거공원은 서울시가 부지 12만4000㎡에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 야심차게 조성하여 2009년 9월 15일에 개장했다. 광나루자전거공원 안내 간판 어떤 '즐길 거리'가 자전거 마니아들을 이 공원으로 불러 모을까? 우선 박진감과 스릴 만점인 '레이싱경기장'이 주목을 끈다. 9300㎡ 면적에 폭 6∼8m, 높이 2.5∼4m, 길이 380m의 굴곡진 자전거도로에서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MTB(Mountain Bike, 산악자전거)나 BMX(Bicycle Motor Cross, 묘기자전거) 등 특수자전거로 울퉁불퉁한 도로와 장애물을 누가 먼저 통과하는지 겨루는 경기도 재미 중 하나이다. 마침 천호중학교 자전거동아리 '에코바이크' 회원들이 레이싱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한 달에 한 번씩 이곳에 오는데, 이 날이 손꼽아 기다려 진다"며 김자전(가명, 16세) 학생이 기자에게 자랑했다. 취향에 맞는 자전거를 빌려 탈 수도 있다 다음 소개할 곳은 광나루공원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이색자전거체험장'이다. 5000㎡ 규모의 원형 광장에는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자전거, 변기자전거, 연인과 마주보며 타는 자전거' 등 각양각색의 익살맞은 자전거 140여대가 구비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미니자전거는 꼬마들에게 인기가 짱~이고, 자동차 모양의 자전거는 외관덕분에 남자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1회(20분) 체험에 1,000원의 사용료가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 오픈한다. 공원 내 레일바이크 탑승 모습 '레일바이크(Rail Bike)'를 즐기려 서울을 떠나 먼 강원도 산골까지 갈 필요...
자전거

한강에서 자전거 공짜로 배우세요

자전거 배워보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다면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을 받아보세요.  서울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전거 교육은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어린이·성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초·중급반으로 나눠서 운영합니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용자 준수사항 ▲교통법규 ▲자전거 구조 ▲기초 및 주행실습 등으로, 주 교육대상이 어린이 및 자전거 초보자인 만큼 자전거를 몸에 익히고 친해지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합니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유치원생(6세∼7세)을 대상으로 총 42회 실시하며, '성인 자전거 교실'은 한 달에 4번,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서 운영합니다.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며 교육을 진행합니다. 각 교육과정별 교육인원은 기관에서 소지하고 있는 자전거의 대수와 안전 문제에 따라 40명 이내로 제한합니다. 장소는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하거나 천호역 2번 출구에서 광진교 방향으로 이동 후 진입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장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광나루 한강공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신청은 자전거 교육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02-406-5869)으로 하면 됩니다. 문의 : 한국어린이안전재단 02-406-5869 ...
자전거 거리답게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나 있다

자전거족의 천국, 천호동 자전거 거리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여행 (36) 자전거족이 사랑하는 천호동 자전거 거리 얼마 전 자전거 동호회 라이딩 번개 모임에서 만난 친구에게 귀가 솔깃해지는 정보를 들었다. 강동구 천호동에 사는 그 친구 동네에 '자전거 거리'가 있다는 거다. 흔히 'ㅇㅇㅇ 거리' 라고 불리는 지자체에서 조성한 특성화 거리는 아니고, 이삼년 전부터 자전거 관련 가게들이 하나 둘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자전거 거리란다. 자전거 거리답게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나 있다 한결 부드러워진 봄바람을 타고 한강 남단 자전거 도로를 신나게 달리다, 한강 시민공원 광나루 지구에서 천호 공원 방향의 나들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자전거 거리가 나온다. 자전거 거리를 알리는 표지판 같은 건 없지만, 도로 양편에 각종 자전거 가게들이 모여 있어 저절로 자전거 거리임을 알게 해주었다. 자전거 거리답게 인도 옆으로 자전거 전용 길이 펼쳐져 있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자전거 길이다. 제주도나 창원시에서나 볼 수 있는 인도 옆에 독립적으로 나있는 자전거 도로다. 한강변에서도 가깝고 차도에서 안전하게 이런 자전도도로까지 갖춰 있으니 참새들이 방앗간 찾듯, 오며가며 한강을 달리던 자전거족들이 들르기 쉽겠다. 고장난 자전거 수리를 하는 `자전거 병원` 직원 아저씨 한강 나들목으로 들어서서 마주친 자전거 거리에서 맨 처음 만난 자전거 숍은 '바이크 메딕', 쉽게 말하면 자전거 병원이다. 자전거 매장을 갖춘 판매점이 아니라 온갖 자전거들의 병을 고쳐주는 전문숍이다. 특히 전용 도구를 이용해 자전거 세차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단돈 8천원이면 자전거의 체인, 페달이 돌아가는 크랭크, 뒷바퀴를 굴리는 스프라켓(구동계) 등을 장총처럼 생긴 세차기로 깨끗이 청소해 준다. 지난겨울 몇 달 동안 먼지와 함께 기름때가 뭉쳐있는 자전거의 주요 부위를 닦아내니 말끔해져 새 자전거가 된 것 같다. 지난 겨울동안 묵은 때를 벗기는 자전거 세차 자전거 거리엔 10여 곳의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데, 자전거 판매...
이색 자전거

1천 원으로 한강서 네모바퀴 자전거 타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야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광나루 자전거 공원 어떠세요? 평소 볼 수 없는 이색자전거는 물론, 레일바이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시설물별 이용요금은 △이색자전거 체험장 1,000원(1회:20분) △레일바이크 2,000원 (1회 1차량)입니다. 특히 이색자전거 체험장은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 자전거, 변기 자전거 등 140여대의 익살맞은 자전거가 구비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발판을 위아래로 밟으면 앞으로 가는 푸쉬형 자전거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레일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레일바이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려는 어린이들로 긴 줄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울퉁불퉁 거친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짜릿한 점프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모터크로스(BMX)레이싱 체험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하여 진입계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또는 시민활동지원과(3780-0771)로 문의하면 됩니다. ■ 안 쓰는 자전거, 버리지 말고 기증하세요!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자전거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 3월 말까지를 '방치자전거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정리에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 올해도 방치자전거를 수거할 12개 지역자활센터, 수거한 자전거를 수리할 2개 사회적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치자전거는 제20조에 따라 처분안내(10일) 이후 수거하고, 업체가 14일 동안 보관하다가 주인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 매각 또는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시는 수거된 자전거를 정비하여 복지관이나 저소득층에 기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방치자전거 재생수거량의 20% 이상 기증키로 했습니다. 집에 안 쓰는 자전거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기증하세요. ...
지하철 ⓒ뉴시스

`1,050원`으로 떠나는 구석구석 서울여행

날씨가 풀리고, 파릇파릇 새싹들이 올라오는 바야흐로 봄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두꺼운 옷은 벗어두고 발걸음 가볍게 가족 나들이 한번 가볼까요? 오늘 굿모닝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체험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벌써부터 '매일 출퇴근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지하철을 나들이 갈 때도 타야겠느냐'는 볼멘소리가 들려오는 듯한데요. 하지만, 차 막힐 일도 없고, 비용도 적게 들고, 접근성도 좋은 지하철 여행의 매력을 알게 된다면 금세 마음이 바뀌실 겁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학교 바깥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으니까요. 봄날을 만끽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하철 여행, 지금 바로 계획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 타고 떠나는 서울여행  - 지하철 주변 역사, 문화, 박물관 등 탐방하는 70여 가지 체험코스 소개  - 역 근처 자전거 대여소 활용, 자전거 여행까지 편리하게 점점 따뜻해지는 봄바람이 밖으로 나가자고 손짓하는 듯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시기지요. 긴 겨울을 깨고 나온 개구리처럼 봄을 맞이하러 어디든 뛰어갈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지하철을 타러 가볼까요?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한눈에 쏘옥 지하철로 떠나는 체험여행'을 개발해 배포했습니다. 촘촘하게 서울시 전역을 엮어주는 지하철을 활용해 역 주변의 알찬 배움터들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든 자료입니다. 이 체험여행 로드맵은 서울을 총 5권역(동부·성동·광진, 서부·중부, 남부·강서·동작·관악, 북부·성북, 강남·강동·송파)으로 나누어 3~5군데의 장소들을 주제별로 묶어 총 69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존 서울창의체험배움터의 자료들을 수정·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장소별로 위치, 교통편, 연락처, 휴관일 등의...

올해도 도전! 자전거 시민봉사단

자전거를 사랑한다면 ‘자전거 시민봉사단’ 어떠세요? '자전거 시민봉사단'은 자전거 도로, 안내표지, 보관대 등 각종 자전거 관련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올바른 문화를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선발·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2월 17일(화)까지 100명의 ‘서울시 자전거시민봉사단’을 모집합니다. 지원방법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bike.seoul.g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서울시 보행자전거과 이메일(kyu3338@seoul.go.kr)로 제출하면 됩니다. 결과는 2월 25일(수) 발표하고, 활동자에 한해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점수 등이 제공됩니다. 문의 : 서울시 보행자전거과(02-2133-2427, kyu3338@seoul.go.kr) ...
자전거ⓒbucheonhyun

마냥 세워둔 자전거 “얼른 찾아가세요!”

추운 날씨로 인해 보관대나 울타리에 마냥 세워둔 자전거가 있다면, 미리 챙겨놔야겠다.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이 줄어드는 겨울을 맞아 시내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연말까지 수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겨울철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격히 줄어드는데다, 한번 자전거를 세워 두기 시작하면 봄이 올 때까지 몇 달 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방치되는 자전거를 줄이기 위해 일제 정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방치 자전거가 거치대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자전거를 보관해야 할 시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뿐 아니라, 좁은 보도에 가로수·울타리 등에 묶인 자전거가 보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기도 해 주기적인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거치대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올해 2월 11개 지역자활센터와 2개 사회적 기업 및 자치구과 협약을 맺고 방치 자전거를 처리하고 있다. 자전거수거업체는 수시로 관할지역을 순회하며 자전거보관대나 보도를 점검, 방치된 자전거가 발견될 경우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처분 예고장을 부착하고 10일 이후 자전거를 수거, 14일 동안 보관하다가 주인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에는 매각 또는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에 공공시설에 한정되었던 방치 자전거 수거대상지를 올해부터는 아파트․주택가․학교 등으로 확대하면서 2014년 한 해 동안 총 1만 1,193대를 수거, 지난해(8,482대) 대비 수거량이 약 31% 늘었다.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처리대수 5,038대 5,989대 8,482대 11,193대 기증대수 - - 363대 1,425대 아울러 올해 수거량이 늘면서 폐자전거를 수리해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한 물량도 늘었다. 2013년 전체 수거대수의 4%인 363대가 기증되었으나 올해는 13%인 1,425대가 기증됐다. ...
단풍과 함께 즐기는 가을예찬

단풍과 함께 즐기는 가을예찬

앱 칼럼니스트 정윤희의 ‘모바일 톡’ 67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는 말이 피부로 느껴지는 계절이다. 유난히 단풍이 많이 드는 수종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명산이, 바다 건너 패션위크가 부럽지 않을만큼 자연스런 컬러로 옷을 갈아입고,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가을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활발하던 광합성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더불어 숨겨져 있던 색소들이 초록색이 줄어들면서 본연의 색을 띄는 것인데, 나무도 나름 계절별 옷을 갈아입는 모양이다. 덕분에 우리는 가을이라는 아쉬운 계절에, 울긋불긋 자연이 그려낸 단풍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곧 다가올 추운 계절을 위해 준비하곤 한다. 해마다 단풍소식이 들려오면 어디로 갈까 많이 고민한다. 이제, 당신의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스마트한 앱 세 가지를 만나보자. 북한산 둘레길 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북한산 둘레길 서울의 으뜸산으로 손꼽히는 북한산에도 곱게 단풍이 들었다. 이곳의 단풍을 제대로 즐기려면, 먼저 둘레길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어야 할 것.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잘 정리하여 걷기 편한 산책로로 만든 것으로, 약 80Km에 이르는 긴 구간이다. 총 21개 테마로 구성된 이 둘레길을 한눈에 잘 파악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앱이 있으니, '북한산 둘레길'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내놓은 앱답게, 산책로의 정보는 물론 북한산의 모든 것이 제대로 잘 정리되어 있다. 소나무숲길, 순례길, 구름정원길, 효자길 등 각 테마길의 구간 안내가 예쁜 지도로 표시되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기 편리하고, 각 코스마다 대중교통 안내 또한 자세하게 나와 있어 둘레길 여행자들에게 유용하다. 그림책 톤의 일러스트 지도에서도 레드핀이 꼽힌 부분을 누르면 해당 정보를 일일이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하단의 메뉴 중 'ABOUT'을 누르면 북한산의 문화재는 기본이고 생태자원이나 경관자원에 대한 정보까지 깨알같이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단풍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