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이용하기 전에 출입자명부 작성은 필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무엇이 달라졌을까?

그동안 수도권에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2단계로 낮춰졌다. 2.5단계를 계속 유지할 경우 자영업자 및 서민층의 생업에 막대한 차질이 벌어져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에 정부가 결단을 내린 덕분이다. 이에 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어떤 점이 달라지고 우리는 또 어떻게 슬기로운 생활을 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서울시 블로그 먼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음식점 및 카페에서 오후 9시 이후 취식과 프랜차이즈 카페 및 제과점의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졌다. 반가운 일이다. 단, 음식점 및 카페의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앉기를 실시해 매장 좌석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해야 한다. 출입하는 손님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QR코드 혹은 출입명부 작성도 필수다. 출입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때도 이름 대신 살고 있는 동이름과 전화번호만 기재하면 된다.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가능해진 카페에서 중간중간 의자가 올려져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최병용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을 허용하면서도 집중적인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음식물을 먹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테이블이 가까이 배치되어 타인과 가까운 거리에 앉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실내 공기 탓에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코로나19의 감염을 줄이려면 창문을 개방할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해야 한다 ⓒ최병용 불가피하게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면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나 야외 테이블이 있는 식당에서 먹는 게 좋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식당에서 먹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포장이나 배달을 통해 집에서 음식을 먹는 걸 권장한다. 코로나19 탓에 배달보다는 가격이 더 저렴한 포장을 이용해 식구들과 식사를 즐긴다 ⓒ최병용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문을 ...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수령한 조현영 대표

“자영업자 생존자금, 현금으로 받아 요긴하게 썼어요”

창업한 지 6년, 코로나19로 찾아온 위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 매출 2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월 70만 원씩 총 2회에 걸쳐 140만원의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총 54만 개 업소(명)가 신청했고, 심사를 통과한 47만 개 업소(명)에 1회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서울시는 5,75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1인 자영업자 등 예상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해 긴급히 934억 원을 추가로 편성 총 6,684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용산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참헤어살롱 ⓒ김창일 용산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수령한 참헤어살롱 조현영 대표를 만나 ‘자영업자 생존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조 대표는 숙대 인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창업을 한 지 6년 정도 됐다. 자영업 6년 동안 어느 정도 위기를 겪어 봤지만 이번 코로나19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글로벌기업과 대기업도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고, 각국에서는 국가가 주도해 경기부양을 하고 있다. 미용기구를 정리하고 있는 조현영 대표 ⓒ김창일 “코로나 전에는 매출에 큰 차이가 없이 꾸준했어요. 올해 초 코로나가 터지고 난 후, 하루에 한 분 오실까 말까 했죠. 확진자가 용산구에서 나왔다고 하면 예약 전화가 없었어요. 거리에 사람도 없었어요. 예약을 하시더라도 앞뒤 분들과 시간 겹쳐는 걸 거부하셨어요. 매일 손님이 가시고 나면 소독하길 반복하고 있어요.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는 매출이 반토막 났죠.”  손님이 한 명이어도 운영...자영업자 생존자금으로 위기 극복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 미용실에서 한 명을 위해 문을 여는 게 오히려 마이너스일 텐데, 조 대표는 그래도 오시는 한 분을 위해 문을 열었다고 한다. 참헤어살롱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김창일 앞서 정부와 서울시 재난지원금이 풀리고 나서는 손님들이 조금씩 늘어나긴 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상황이었지만 재난지원금이 풀리자 조금씩 파마...
김미정 대표가 손님에게 두피/모발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개업 1년만에 맞은 위기, ‘자영업자 생존자금’으로 극복!

아늑하게 꾸며놓은 매장 내 케어 공간 (김미정 대표 제공) 고층빌딩과 아파트가 즐비한 도심 속, 마포구 공덕동 한 상가에서 ‘플레어뷰티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정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지난달까지 신청받았던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지급된 덕에,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임대료를 맞춰 낼 수 있었다. 미용업계에서 15년의 경력을 쌓은 김 대표는 1년 반 전에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두피·모발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1인샵을 오픈했다.  “처음 가게를 열 때 주변에서 다들 망할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모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 생각했고, 실제로 수요가 많았어요.” 아담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숍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뷰티란, 손님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내적으로 힐링하는 것과 외적으로 아름다워지는 것을 모두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라는 김 대표의 철학이 돋보였다. 김 대표는 미용업계에서 오래 일하면서, 미용실을 가면 예뻐지기는 하지만 시간에 쫓겨 급하게 시술하기 바쁜 일부 분위기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한다. 미용업계가 레드오션임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의 철학이 통했는지 개업 후 1년간 적자를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단골손님들도 꾸준히 늘었다. 1인샵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김 대표가 상주하며, 예약을 받으면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헤어 전문가를 모시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가 마스크를 쓴 채 손님에 두피 케어 작업을 하고 있다. ⓒ전슬기 “그렇게 사람이 많이 다니던 길인데,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마주치는 사람이 현저히 줄었어요.” 올해 초 코로나19가 발생 후, 자리를 잡아가나 싶던 김 대표의 사정은 급격히 나빠졌다. 주변에 직장도, 아파트도 많아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야 할 곳인데도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했던 2~3월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김 대표의 가게는 물론 상가 전체가 유령 도시 같았다고 한다. 최악일 때는 일주일 내내 손님이 한 명밖에 오지 않은 적도 있다...
다음 세대에 넘겨줄 수 있는 가구를 만드는 목표를 지닌 인사동에 위치한 거안

아이언맨도 반한 공예점, ‘자영업자 생존자금’으로 오래가게

인사동 쌈지길에 있는 거안 ⓒ김윤경 “마음 같아서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올해 말까지 쭉 받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인사동에 위치한 수제가구점 거안(居安)을 운영하는 정영애 대표의 말이다. 정 대표가 운영하는 가게는 쌈지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국산 느티나무를 소재로 수제가구를 제작해 40여 년을 넘게 운영해왔다. 정 대표 남편이 1980년에 공방을 열었을 때, 인사동은 나지막한 한옥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했다.  필자가 가게를 찾았을 때, 근처 상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모두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몇십 년 동안 자리를 지켜, 인사동에 깊은 애착을 지니고 있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에 대해 묻자, 바로 대답이 나왔다. “당장 임대료에 썼죠. 가장 급하니까요.” “우리 가게 역시 임대료 부담이 제일 컸어요. 자영업자라면 대부분 마찬가지일 거예요.” 정 대표 말에 다른 상인도 입을 모았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임대료는 비싸지만, 지난달까지는 임대료를 20% 삭감해 줘, 숨을 돌릴 수 있었고 했다. 그렇지만 솔직히 앞으로 걱정을 버리긴 어렵다. 가게 안 진열된 서각과 목공예들 ⓒ김윤경 정 대표는 뉴스에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소식을 듣고 바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했다.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한 달 70만 원씩 두 달간 지원되는 생존자금 1회차 지원금이 바로 들어왔다. 인사동은 임대료가 워낙 비싸 자영업자 생존자금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힘들지만,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무척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간편한 절차도 좋았다. 상상도 못한 코로나19가 터졌지만, 생각 못한 자금 또한 받았으니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서울시는 7월 23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2회차 지급을 시작했다. 정 대표도 곧 2회차 지원금 70만원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54만 개 업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적격자 47만 개 업체를 선정해, 1회차 지원금으로 70만원씩 총 3,260...
가죽공예를 하는 모습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쏘아올린 작은 희망

“우선 임대료부터 냈죠.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들어온 걸 확인했거든요.” 용산구 해방촌에서 가죽 공방을 운영하는 박기동(33‧ 아이브가죽공방) 씨가 말했다. 얼마 전 통장으로 들어온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그에게 단비 같았다. 올해 초 공방 옆에 친구와 함께 셀프 스튜디오를 차린 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용산구 해방촌 풍경 ©김윤경 해방촌 토박이인 그는 부모님이 해방촌에서 40여 년 간 가죽 공장 겸 니트 공장을 운영하셨고, 광고홍보 관련 일을 하다가 2015년 해방촌 신흥시장에 가죽공방 둥지를 틀었다. 슬슬 신흥시장이 활력을 띠면서 친구와 셀프 스튜디오를 동업하기로 마음먹었다. 스튜디오를 오픈 하느라 대출을 받으며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부었다. 경제는 어려워도 조금씩 채워가면서 소소한 꿈을 키워나가면 될 듯싶었다. 그 때 코로나19가 발생했다. 한산한 용산구 해방촌 골목길 ©김윤경 “절망적이었죠, 잠도 못 잤거든요. 그 때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코로나19 초반엔 사람이 줄었다 싶은 정도였다면,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자가 나온 이후론 아예 인근 상권까지 발길이 끊겼다. 오픈과 함께 탄력을 받아야 할 스튜디오의 예약이 전부 취소되었다. 그가 하는 셀프 스튜디오는 손님이 직접 찾아와 배경을 선택하고 찍어야 해, 사람들의 방문이 중요하다. 공방 역시 클래스를 통해 직접 보고 사는 곳인데 사람이 오지 못하니 난감했다. 빈 공간에서 아무 일 없이 하루하루 대출금만 늘어가는 날이 많아져 버티기 힘들었다. 아이브가죽공방 작업실 ©박기동 “솔직히 생존자금이 들어온 거 보고 눈물 날 거 같았어요. 동종 업계에 있는 친구들끼리 말했지요. 서울시에서 신경 써 챙겨준다는 느낌이 든다고요.” 감격한 듯 떨리는 그의 목소리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혹자는 지원금 두 달 받아서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고도 말한다. 그렇지만 자영업자들에게는 절실한 마중물이 되어주었고 무엇보다 일단 기운이 났다. 박기동 작가의 작품 ©김윤경 “이런 재난 사...
서초구 신규자영업자사각지대 지원

신생기업에게도 희망을! 신규자영업자 지원금 신청

박상윤(36세) 대표는 청년사업가다. 그는 케이컬쳐스를 창업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작년에 정부지원사업 예비창업 패키지에 지원했고, 선정되면서 2019년 10월 9일 스타트업을 창업하기에 이르렀다.  박 대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꼬박 10년간 해외체류 경험이 있다. 그는 10년 간 해외에서 유학에 이어 취업까지 했던 글로벌 인재다. 고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대학교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낸 뒤 필리핀에서 취업했다. 그런 그가 귀국하게 된 것은 해외에서 현지인만큼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던 탓이다. 귀국하고 보니 10년 사이에 국내의 여건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국내 곳곳에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만큼 유학이나 일자리, 결혼, 관광 등의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박 대표가 해외에 체류하면서 이방인으로서 겪었던 낯선 경험을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도 비슷하게 겪고 있었다. 그 점에 착안해서 창업 아이템을 정했다.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려우니 그들을 위해서 일자리 마켓 플랫폼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일자리 마켓 플랫폼은 우리말로 풀이하면 인력시장에 해당한다. 박상윤 대표가 개설한 잡코리너 ⓒ윤혜숙 지난 6월 1일 인터넷에 잡코리너(www.jobkoreigner.com)를 열었다. 잡코리너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관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국내에 머물면서 일자리를 구하려는 외국인과 외국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외국인 입장에선 그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입장에선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인의 재능을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의 재능은 통·번역, 현지 시장조사, 해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물론 구직자 입장에서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이긴 하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하고 있다. 20019년 연말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출처=케이컬쳐스)  박상윤 대표는 귀국한 뒤 2012년 11월 ...
양재꽃시장 화훼판매장

“화훼농가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큰 힘 됐어요”

코로나19로 받은 타격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화훼농가살리기 캠페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임대료 인하' 등 코로나19 지원 정책 등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 업체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383만 명이 구독하는 인기 유튜브 '워크맨'에도 출연했던 양재동 꽃시장 지하 화훼상가 중 한 업체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Q.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점이 힘드셨나요? 우리나라는 기업 행사와 관련해 꽃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데, 대학 졸업 성수기인 2월부터 졸업식과 기업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전년대비 매출이 80% 급감했습니다. 양재동 꽃시장 지하화훼상가 ©김나희 Q. 자영업, 소상공인, 화훼농가 살리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있었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셨나요?  정부 차원에서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독려로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나서서 꽃 소비 촉진에 앞장서 줬어요. 예를 들면 서울 도심 지하철역 주변의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계절에 맞는 꽃을 포장해 나눠주는 일은 매출이 급감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농협캐피탈 화훼농가 살리기, SK텔레콤 지점별 고객 꽃 한 송이 나눠드리기, 현대자동차 사내 테이블 화병 꽃꽂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꽃 소비 캠페인을 열어주었고, 지금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곳(aT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임대료도 인하되어 너무 감사했죠. 4월에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꽃 시장 알바 겸 꽃 소비 홍보를 많이 해주셨던 부분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화훼릴레이부터, 착한 소비 붐도 일어나서 그런지 한 두 송이씩도 많이들 사러 오고, 집 인테리어용으로 여자분들부터 남자분들까지 다양하게 소비하러 오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꽃 소비가 증가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의 느낌은 어떤가요?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직접 가족들이 모이기보다 나이 드신 부모님들께 비대면 꽃배달 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해드리는 경우가 예...
인터뷰 진행한 자영업자 박윤경씨의 일하는 모습

신청한지 2주 만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받았어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수혜자인 박윤경 씨를 만나보았다 ©신연희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박윤경 씨(55)를 만났다. 그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매출에 울상이었다. 오피스텔, 상가와 사무실이 포진해 있는 마곡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공포심에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다고 한다. 이사도 현저하게 줄고, 상가와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 상태라 계약이 이뤄지기 어렵다. 박 씨는 매출이 떨어져 임대료와 관리비 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 박 씨를 비롯한 자영업자들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눈이 번쩍 뜨였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박 씨도 발 빠르게 신청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대상과 온라인 신청방법 ©신연희 지난 5월 29일 박 씨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방식과 동일하게 5부제 접수를 통해 온라인(https://smallbusiness.seoul.go.kr)으로 신청했다. 박 씨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5'였기 때문에 금요일에 신청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6월 16일 서울시 지역경제과로부터 70만원의 생존자금이 입금되었다. 신청한지 2주 만에 현금으로 빠르게 받아 더욱 유용하다. 박 씨는 생활비, 임대료와 관리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미소지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현금 70만월을 두 달에 걸쳐 집중 지원한다. 다음달에도 70만원의 생존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내역 조회 화면 Q. 지원금을 신청은 어렵진 않으셨나요? 박 : 신청이 어렵지 않았어요. 제 주민등록번호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첫날 신청을 했습니다. 지원자격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본인인증 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
허가네 식당은 테이블 4개의 아득한 공간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받으면 숨통 좀 트일 것 같아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바이러스가 퍼지자 동네의 자영업자들은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이름난 맛집이나 유명한 업소가 아니라면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외출을 꺼리는 사람들로 생기는 부작용은 고스란히 영세 자영업자를 향하고 있었다. 줄어든 손님은 매출과 연결됐고, 생계를 위협하는 문제였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는 재난지원금으로 사람들의 소비를 부추겼다. 무엇보다 서울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생존자금’으로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 달에 70만원씩 두 달간 총 140만원을 지급한다. 광역자치단체 중 소상공인에게 융자나 대출이 아닌 현금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동네 영세사업장의 경우 긴급생존자금은 조금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성북구 종암동 허가네 김밥집과 허영 대표 ⓒ박은영 “정육점 같은 경우에는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지원금을 받아 써야 한다면 김밥을 사먹기보다 소고기를 사 먹을 테니까요. 제 관점에서도 그랬어요. 돼지고기 먹을 거 소고기를 사 먹는다 이거지요. 전통시장보다 동네마트가 더 잘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우리 같은 영세업자들은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북구 종암동에서 ‘허가네 김밥’ 대표 허영(53)씨의 말이다. 김밥집이라는 특성상 시장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해서 크게 매출이 늘거나 하지는 못한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상황들을 더 자세히 물어보았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고 저희 가게는 무척 힘들었어요. 저희는 김밥을 단체주문 받는 경우가 많은데, 단체주문이 아예 끊겼거든요. 나들이 등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일체 없어졌기 때문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습니다.” 부담 없이 쉽게 사먹을 수 있는 동네의 분식집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멀리 떠나지 않는 이상 집에서 매끼니 식사를 챙겨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분식집 이용을 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허가네 김밥’은 테이블 네 개의 아늑한 공간이다. ⓒ박은영 “학교 소풍으...
서울시 자영업자는 25일부터 신급생존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영업 친구에게 알렸다…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 시작!

잦아들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조심스러운 일상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단계다. 이에 수개월 간 바이러스로 움츠러든 소비 심리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난으로 직결되고 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이 25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시 가방 관련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필자의 한 친구는 한번씩 통화를 할 때마다 걱정이 많았다.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일상을 빼앗기기 전의 일이니 현재는 말할 것도 없다. 안경점을 하는 한 지인은 지난해 폐업을 고려했다. 라식이나 라섹, 렌즈 등 동네마다 실제로 안경점이 폐업하는 곳이 늘고 있기도 했다. 당장 업종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은 일. 매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운영 자금이었다. 자영업을 하는 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다고 걱정이 많았다 ©Getty Images Bank 이에 서울시가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생존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서울시는 월 70만원씩 2개월간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의 생존지원금 신청은 25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6월 15일부터 방문접수가 시작된다. 지원 대상과 방법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자격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자영업자 긴급생존지원은 모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 자영업긴급생존지원금 지원 자격은 2019년 연 매출액 2억 원 미만 사업자로 등록증상 소재지가 서울이어야 한다. 대표자 주소지와는 관계없다. 2019년도 9월 1일 이전 창업자로 2020년 2월 29일 코로나 심각단계 전환 시점의 월 기준으로 6개월 이상의 운영 기간을 보유해야 한다. 지급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실상 폐업상태에 있는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사자 수 5인 미만의 업체로, 제조업, 광업,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