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일자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청년일자리 해법, 청년에게 직접 듣다

29일,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일자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1월 29일, ‘청년일자리 토크콘서트 : 청년일자리 해법, 서울시에서 길을 찾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 다녀왔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시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함께 마련된 자리로,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년 150여 명이 직접 만나 청년일자리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했다.행사장이 북적북적할 정도로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청년일자리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무엇보다 눈에 많이 띄였다. 사전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단순히 일자리 숫자가 부족해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서 심각하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전과는 일자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손한민 청년소사이어티 대표는 “청년들이 취업을 하더라도 남들과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내 삶에 대한 본질을 바라본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기에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해 임금보조와 같은 방안뿐만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차원에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이 청년들이 가서 일을 하기 힘들고 낙후돼 많이 찾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산단의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덧붙였다.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보의 미스매치만 해결해도 한국에서의 일자리 문제는 대부분 해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의 임금이 100이라면 현재 중소기업은 53정도 밖에 안 된다. 대기업과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줄여감으로써 임금격차를 줄이고, 대기업과 직접적으로 거래하지 않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골목상권 보호, 중소기업의 고유영역 확보 등을 통해 보완하려 한다”고 말했다.또한 “숙련의 미스매치 문제에 있어서는 정부 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보완해 해결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