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아름다운 ‘서울로2017’

사뿐사뿐~ ‘서울로7017’ 걷다보면 흥겨움 가득!

빛으로 아름다운 ‘서울로2017’ ‘지금 당장 경험해봐야 할 여행지 100선’, 제목만 들어도 눈이 번쩍~한 이 여행지에 ‘서울로7017’이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2018년 8월 미국 타임지는 고가도로에서 공중정원으로 변한 ‘서울로7017’을 꼭 가봐야 할 매력적인 관광지로 선정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개장 2주년 기념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5~6월에도 행사는 계속됩니다. 사뿐사뿐~ ‘서울로7017’을 걸으며 문화와 여유를 즐기세요. 지난 5월 20일,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았다. 2년 동안 총 1,670만 명(2019년 4월 30일 기준)이 방문했다. 매일 평균 2만 명이 꾸준히 서울로7017을 찾은 셈이다. 1월부터 4월까지 서울로7017을 찾은 방문객을 보면 2018년과 보다 2019년이 약 12만 명 증가해 현 시점에도 시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서울로7017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당시 영국 가디언지, 미국 CNN, 파이낸셜타임스 등에서 소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로 7017을 선정했다. 2018년 8월 미국 타임지에서는 ‘지금 당장 경험해봐야 할 여행지 100선’에 서울로7017을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에도 서울로7017이 역할을 한 바 있다. ‘서울로7017’ 개장 후 2년 동안 총 1,670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로7017 자체 설문 조사 결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5.74점으로 작년 5.49점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주로 휴식, 산책을 목적으로 서울로7017을 찾았다. 주목해야할 점은 2회 이상 재방문 한 방문객이 56%로 나타났으며, 5회 이상 재방문율도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점은 ‘안전시설, 보행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12%),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 증가’(11%)...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 ‘아이들극장’

아이와 공연 보고 싶을 때, ‘아이들극장’ 추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 ‘아이들극장’ 작은 인형들이 배우들의 손에서 공을 차기도 하고, 날아다니기도 한다. 자리에 앉은 아이들은 인형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극 속에 푹 빠져든다. 어린이들이 보는 인형극이라고 우습게 보면 오산. 완성도 면에 있어서 성인극 못지않다. 수준 높은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종로 ‘아이들극장’.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이다. 넓은 로비와 밝은 실내, 체형에 맞춘 객석과 전용 화장실, 수유실 등 아이들이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간을 조성하였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쉼터 공간뿐 아니라 무대에 올리는 공연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급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중 하나가 ‘2018 키우피우 인형극축제’. 아이들극장이 선보이는 국내 우수 인형극 시리즈로 6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주 동안 3개의 인형극이 펼쳐진다. 현재 아이들극장에서는 우수 인형극 시리즈를 선보이는 ‘키우피우 인형극 축제’가 진행 중이다 한 주에 하나씩 인형극을 만날 수 있는데, 지난주에 무대에 올랐던 공연은 아시아문화원의 ‘깔깔나무’이다. 새 아파트로 이사 온 날, 파니는 아끼는 인형 곰곰이를 잃어버린다. 쓰레기통에 버린 것 같다는 엄마의 말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온 파니. 쓸데없고 지저분한 것들을 모아 간다는 수레 할아버지가 곰곰이를 가져갔다고 생각한 파니는 할아버지를 뒤쫓아 고물상까지 따라가게 된다. 가는 도중 넘어진 파니는 고물상에 겨우 도착하지만 할아버지 대신 겅중이, 움찔이 형제를 만나게 된다. 그들과 함께 곰곰이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인형극과 멀티미디어 공연이 어우러진 ‘깔깔나무’ 무대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영상을 가미한 무대연출, 아름다운 음악은 런닝타임 내내 무대에 집중하게 했다. 딸아이를 위해 찾은 공연장에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올랐다.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훼손되는 자연의 소중함과 친구들 간의...
서울로에서 진행된 바디페인팅 퍼레이드

댄스·인형극·보드게임 즐길 수 있는 ‘서울로’ 가자!

서울로에서 진행된 바디페인팅 퍼레이드 서울로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인과 친구사이라면 ‘서울로 퍼레이드 행진’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인형극’을,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은 ‘보드게임과 책 읽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을 듯하다. 여름밤 댄스 대행진 | 6.30 6월 30일 서울로7017에서 연인·친구와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댄스 대행진’이 열린다.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서울로7017 상부(목련마당 일대)와 하부(만리동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는(1부) 다국적 밴드 공연과 바디페인팅 이벤트가 목련마당에서 진행되고,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는(2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댄스 퍼레이드와 아프리카 리듬의 댄스공연이 진행된다. 4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서울로는 걷는 행진 퍼레이드는 목련무대에서 장미무대를 지나 서울로 하부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진다. '여름밤 댄스 대행진' 시민 축제단 모집 배너 밤 8시 30분부터는(3부) DJ공연과 함께하는 댄스파티와 중림·만리동 지역상인들의 푸드마켓존이 펼쳐진다. 현재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 함께 할 시민축제단을 모집하고 있으니, 여름밤을 뜨겁게 보내고픈 이들이라면 참여해보자. (☞여름밤 댄스 대행진 ‘시민축제단’ 모집) 2017 여름축제 마리오네뜨 인형극 서울로 인형극장 | 6월23일~ 어른과 아이 모두 동심의 세계로 빠지게 할 인형극도 준비돼 있다. 23일 저녁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와 8시 2회 공연으로 총 18회 열릴 예정이다. 전문공연단과 시민공연단 14팀이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현장 상황에 따라 공연 장소와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니,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로 인형극...
`서울로7017` 담쟁이극장에서 어르신 `인형극단 오늘`의 첫 공연이 선보인다.

애들아, 인형극 보러 ‘서울로7017’ 갈까?

`서울로7017` 담쟁이극장에서 어르신 `인형극단 오늘`의 첫 공연이 선보인다. 청파주민센터 강당 안.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새, 꽃, 나비 인형을 분주히 움직이며 인형극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 올 초 창단한 '인형극단 오늘'의 단원들로, '서울로7017' 자원봉사단인 초록산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15명이다. 다음 달 있을 데뷔 무대를 위해 매주 4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다. '서울로7017' 개장일에 맞춰 5월 20일 오후 5시 첫 번째 공연으로 '인형극단 오늘'의 인형극 가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로 7017' 상부 담쟁이극장에서 주1회(토요일 오후 5시~6시, 상반기) 정례 공연으로 열린다. 담쟁이극장은 '서울로7017' 상부 만리동 부근에 위치한 한 평 남짓의(지름 2m) 아담한 공간으로, 인형극이나 독서낭독회 등을 열기에 제격이다. '인형극단 오늘'은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평균나이 66.8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점도 시선을 끈다. 평소 인형극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었던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유홍영 전 국립극단 아동청소년극연구소 소장의 지도 아래 전문 인형극단원들과 함께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인형극 배우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또, 극에 필요한 인형을 직접 제작하고 대본, 목소리 연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개장과 함께 무대에 올릴 인형극 는 구전신화 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길에 장상도령, 선녀 등 여러 사람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이야기로, '소통, 연결, 화합'이라는 '서울로 7017'의 테마와도 일맥상통한다. 서울시는 인형극 정례공연 외에도 담쟁이극장에서 상반기 중으로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대상 구연동화와 부직포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주1회(목요일 오후 4시~6시)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로 7017' 담쟁이극장 상반기 인형극 프로그램(5.20.~6....
2012073011240622_mainimg

엄마가 들려주는 장애 이야기

지난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애아동들과 비장애아동들의 재잘거림이 이어지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실내놀이터 '아이마루'는 일순간 소리가 멎는다. 불이 꺼짐과 동시에 켜지는 무대 조명에 실내는 조용해지고 아이들의 또렷한 눈망울이  우리두리인형극단의 무대로 몰린다. 15분 남짓한 인형극이 끝나면서 장내에는 또 다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인형들을 조심스레 만져보기도 하고 장애를 가진 또래 아동들과 키득거리며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담당선생님의 설명이 곁들여지는 그 무렵, 무대 뒤편에서 긴장된 마음으로 어린 관객들의 반응을 청취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이들이 있다. 방금 공연을 마친 무대 뒤의 얼굴 없는 배우들로, 17~42세의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내 자식을 바로 알리겠다'는 소신과 목표가 있기에 공연 내내 무릎을 꿇고 있어 저려오는 다리의 통증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다. "인형극을 하는 단원들 모두가 오래도록 이 일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소박하지만 목표가 같기 때문이에요. 내 자식의 장애를 바로 알려 장애에 대한 편견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자는 것이지요." 우리두리인형극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유재숙 씨는 장애인에 대한 편향된 인식이 바뀔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어머니 단원들이 우리두리인형극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8년 3월. 한 '부모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상담가 양성교육을 접하면서이다. 더 성숙한 태도로 자녀들을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에 감동을 준 것이 인형 만들기였고, 그 인형을 통해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바로 인형극의 시작이다. 장애를 이해하게 돕는 우리두리인형극단 우리두리인형극단에서 하고 있는 공연은 <내 친구 여진이>, <우리는 모두 대장>, <함께 가는 길>, <내 동생과 할 수 있는 백만가지 일> 등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선생님, 친구, 이웃과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들이 주요 내용이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관계와 그 안에서 일...
2010120311174154_mainimg

휠체어 인형극단의 감동 공연

매월 넷째주가 되면 진행하는 정기봉사가 있다. 잊혀져가는 효(孝) 사상을 심어주기 위한 '효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봉사다. 아이들의 삭막해진 정서가 못내 안타까웠던 아줌마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한 달 한 달 연명하듯 진행해나가는 그런 봉사이다. 이름이 '효 아카데미'라서 좀 그럴싸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인근의 어르신들께 한 달에 한 번 서로 정을 나누는 작고 소박한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어떤 때는 풍선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손마사지도 해드리고, 언제인가는 송편도 함께 만들었다. 연말을 맞아 이 달에는 '공연 봉사'라는 거창한 주제의 봉사가 진행되었다.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기타를 치기도 하고 플루트를 불기도 하고 솔로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인형극 공연이 있었다. 그런데 이 인형극공연에는 아주 특별한 공연단이 오셨다. 장애인공연단이다.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집안의 운둔생활에서 벗어나 세상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도록 하자! 그런 마음으로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명의 휠체어 장애인들에게 인형극을 가르쳐오셨던 것이다. 처음 시작은 12명이었지만 현재는 6명이 연습하고 계시며 그 중 3명이 오늘의 공연 맴버이시다. 그들이 어르신 앞에서 인형극을 공연하는 모습 그 자체만 보아도 오늘 '효 아카데미'의 효과는 100% 이상일 것이라는 기대에 마음이 뿌듯해왔다. 그런데 한 장애인의 말씀을 들으니 새삼 '나'라는 존재에 대한 감사마저 느낄 수 있었다. 기자: 어떻게 인형극을 배우게 되셨습니까? 이00: 네, 사고가 난 후 집에서 운둔하는 저에게 복지관에서 인형극을 해보라고 권유해서요.기자: 인형극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시게 되셨습니까?이00: 대사를 외우고 인형의 한 동작 한 동작을 배우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몇 시간 안돼는 연습을 하고 집에 가면 땀에 절어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긴 시간 혼자만 생활했던 때문인지 모든 것이 쉽지...
2010100504140878_mainimg

이거 볼까? 저거 볼까! 골라 보는 재미가 있네~

하이서울페스티벌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 이들이 많다. 폐막식이 진행되는 10일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는 만큼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조금만 찾아보면 내가 원하는, 나에게 맞는 공연을 찾을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눈여겨 봐야할 공연을 장르별로 나눠봤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원하는 공연을 골라 관람하는 일 뿐이다. · 공연일시: 10월 9일 오전11시30분, 오후3시 / 10일 오후2시 · 공연장소 : 9일 -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마포대교 하단에서 출발                10일 - 반포한강공원 & 잠수교 >> 찾아가는 길 거인이 서울에 나타났다. 관람객들은 여의도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에서 4m가 넘는 거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거리를 누비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거나 지낼 곳을 찾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좀처럼 쉽게 보지 못하는 광경인 만큼 아이를 둔 가족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줄 것이다. · 공연일시 : 10월 9일 오후5시30분, 10일 오후2시· 공연장소 : 9일 -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 마포대교 하단에서 출발                 10일 - 반포한강공원 & 잠수교 >> 찾아가는 길 <고래의 꿈>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역동적인 뮤직퍼포먼스로, 노래를 좋아하는 아기 고래 ‘고래몽’이 쓰레기더미를 따라 회색빛 도시에 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6m 고래로 변신한 움직이는 자동차 악기, 3.5m의 대형 자라 인형, 물고기 악기로 다시 태어난 30여 대의 자전거는 거리를 들썩이는 축제의 바다로 만든다. · 공연일시: 10월 9일 오후1시, 오후5시 / 10일 오후2시· 공연장소 : 9일 - 청계광장 & 서울광장 일원               10일 - 반포한강공원 & 잠수교 >> 찾아가는 길 <무슈 퀼비토>는 거대한 오뚝이 모습을 한 ‘살아있는 장난감’이다. 관객과의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