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향 강변음악회가 열렸다.

시원한 바람과 감동이 솔솔~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2019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해가 갈수록,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한강은 젊음과 낭만으로 가득 찬다. 주말 밤마다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한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흥미로운 눈길로 푸드트럭의 음식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여행지를 거닐 듯 노란 판매부스 사이를 거니는 사람들. 모두 한강의 낭만을 한껏 즐기고 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이색적인 풍경 6월 8일, 이날은 한 가지가 더 준비됐다. 초여름 밤 한강변에서 열리는 특별한 야외 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강변음악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공연 전,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바라보니 이미 공연장 주변 잔디밭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6월 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향 강변음악회가 열렸다. 서울시향은 2011년부터 강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클래식 음악에 한강이라는 색다른 분위기가 더해져 더욱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문화행사로 전석 무료이며, 의자형 객석이 꽉 차더라도 걱정은 없다. 음악은 객석을 넘어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인지 무대 주변은 가족, 친구, 연인들의 돗자리로 붐빈다. 피크닉 돗자리로 가득한 무대주변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서울시향의 선곡도 참 좋았다. 올해 초 부지휘자로 선임되어 교향악축제와 교육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윌슨 응의 지휘로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연주됐다. 이어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도 들을 수 있었다. 이어지는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함께 곡 해설이 진행돼 듣고 이해하기에 편한 시간이었다. 야외공연장에 대규모로 마련된 휠체어석 여기에 수어통역을 준비한 배려도 눈에 띈다. 또 하나 감동적인 것은 야외공연장에 대규모로 마련된 휠체어석이었다. 텅 빈 자리임에도 일반관람자들은 휠체어석에 앉지 않았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대중음악과 오케스트라...
비 내리는 늦은 오후, 홍건익 가옥에선 방마다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분위기 최고! ‘홍건익 가옥’에서 즐기는 소확행

비 내리는 늦은 오후, 홍건익 가옥에선 방마다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왔다도심의 돌담길은 서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경복궁을 지나 사직동 쪽으로 '홍건익 가옥'으로 향하는 길 역시 그랬다.홍건익 가옥은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을 위해 개방한 공공한옥이다.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직진, 사직동 주민센터를 마주 보며 우회전을 하면 된다. 3분 가량 걸으면 커피전문점과 연립건물 사이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한옥이 보인다. 커피전문점과 연립건물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홍건익 가옥비 내리는 늦은 오후, 가옥에선 방마다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대문을 지나 오른쪽으로는 화장실로 쓰이는 행랑채가, 마주 보이는 곳에는 사랑채가 있다. 중문을 지나면 안채가 나오고 뒤로 돌아가는 길은 별채와 후원으로 향한다.공간을 연결하는 작은 출입문은 ‘일각문’이라 했다. 2개의 기둥을 둔 출입문으로 규모가 작아서 보통 대문이나 정문으로 쓰지 않고, 집 뜰의 공간을 구분해줄 때 담장과 연결하여 협문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개의 기둥을 둔 출입문으로 규모가 작아서 협문으로 쓰이는 ‘일각문’홍건익 가옥의 대지면적은 740.5㎡, 건물 면적은 154.6㎡이다. 대문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 별채와 일각문, 우물, 후원이 있는 구조다. 사랑채는 중문으로 바깥채와 안채가 구분되며, 안채 협문과 일각문이 후원과 집을 구분하는 기능을 한다.살림집에서 공공한옥으로 바뀌며, 용도가 변경된 공간이 있다. 대문채는 관리실, 행랑채는 화장실로 쓰이고 있다. 사랑채·안채에서 별채가 있는 후원으로 갈수록 지대가 높아졌다. 홍건익 가옥에는 옛 우물의 모습이 남아 있다.별채에는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주위에 원형 우물과 빙고라 불리는 얼음 창고도 있다. 우물은 그 모양이 흡사 우리가 생각하는 옛 우물의 모습 그대로였다. 별채에서 바라본 후원의 야외 공간 역시 해가 좋은 날 앉아서 쉬기에 적당해 보였다.안채는 시민들의 모임장소나 회의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을 사랑방’으...
서울함공원은 한강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음(音)~ 좋네” 서울함공원서 즐기는 가을 음악회

서울함공원은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의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는데요. 서울함공원에서는 9월 15일와 22일, 양일간 ‘평화음악회’가 열립니다. ‘평화음악회’에서는 경찰악대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미8군 군악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보컬그룹 등이 출연하여 분위기 있는 가을 음악을 선보입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음악도 즐기고 평화에 대해 얘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퇴역군함을 배경으로 평화 음악회를 즐겨보세요. 서울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5일와 22일, 양일간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까지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환기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9월 15일 ‘평화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90분간 서울함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된다. 경찰악대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경우악단’이 출연하여 ‘아프리카 심포니’, ‘내 마을의 강물’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과 아바(ABBA)메들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보컬그룹 ‘허니지’가 출연하여 경쾌한 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9월 15일, 22일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22일에는 오후 5시부터 60분간 ‘응답하라, 서울함952’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매년 가을 마포문화재단이 마포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클래식음악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미8군 군악대인 ‘퍼시픽 그루브’가 흥겨운 팝, 재즈 장르 음악들을 들려준다. 이어서 ‘와이즈 발레단’이 비발디 사계 중 ‘가을’,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100년 가옥서 즐기는 북촌음악회…10일부터 예약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5월 12일 ‘북촌음악회’가 열린다. ‘감동’을 부제로 한국전통음악과 서양클래식, 고전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016년 5월 처음 공연이 시작되어 제8회 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 5월 12일, 6월 9일, 9월 8일, 10월 13일 봄과 가을 총 네 번의 무대를 올린다. 공연은 토요일 저녁 5시에 시작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는다. 5월 12일 올해 첫 번째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부제로 호른의 김홍박, 클라리넷 조성호, 피아노 김재원, 판소리 명창 김태희, 고수 조용복이 출현한다. 백인제가옥 사랑채 전경 특히 호른의 김홍박은 세계 메이저 오케스트라(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단원이며 세계적인 거장들과 유럽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한국인 호른이스트이다. 클라리넷 조성호는 세계적인 명성의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창 김태희와 고수 조용복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5월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11일 이틀 동안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북촌음악회’를 검색하면 된다.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지난해에는 매 공연마다 예매시작 10여 분만에 마감되어 온라인 예매 시에는 특별히 서둘러야 한다. 북촌음악회 5월 공연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참여방법 및 프로그램) ■ 제8회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 일 시 : 2018. 5. 12.(토) 17:00~18:30 ○ 장 소 : 백인제...
2017년 신년음악회 공연

출발! ‘신년 음악여행’

2017년 신년음악회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이들과 함께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1월 16~17일과 19일 총 3일의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궁중음악, 민속악, 오페라, 클래식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참여하는 만큼 공연애호가들에게 좋은 신년 선물이 될 것이다. 2018 신년 국악 한마당 포스터 먼저, 올해 창단 53주년을 맞이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이 1월 16일~17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예부터 궁중과 민간에서 펼쳐온 ‘신년 맞이 나례(儺禮), 영신(迎新)’ 무대와 가야금 병창, 창극, 서울굿 등 민속악 중심의 다채로운 무대로 각각 색다르게 펼쳐진다. 16일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철호 단장이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으며, 소리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박애리가 사회 및 협연자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수제천을 시작으로 궁중음악과 궁중정재, 대취타, 전통연희 한마당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사물놀이의 원조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신모듬’을 시작으로 박애리가 부르는 남도민요연곡, 2017년도 KBS국악대상 수상자인 채수현이 부르는 경기민요연곡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 공연에서는 정화영 명고가 예술감독을 맡으며 출연진으로는 안숙선, 이생강, 김무길, 김일구, 안옥선, 김해숙, 김혜란, 이춘희, 최경만, 이명자, 남상일 등 국악계 명인·명창·명무가 총 출동한다. 안숙선 명창 외 50명이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를 비롯해 가야금 산조, 대금·거문고 산조 병주, 창극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산 자의 재수 소망과 죽은 자의 극락천도를 기원하는 ‘서울굿 대감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악 무대가 펼쳐지며 락음국악단의 ‘아리랑’ 연주로 막을 내린다. `2018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은 콘스탄틴 트링크스 19일에는 세종 대극장 무대 위에서 또 한 번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세...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남산 활용법'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남산 활용법’

가을 남산 풍경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이 지난 9월 22일 시작됐습니다. 서울은 10월 29일 단풍 절정이 예상되는데요. 올 가을엔 먼 곳으로 갈 필요없이 남산에서 가을을 느껴보세요.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음악회, 인문학 토크,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가족·연인과 함께 남산의 가을에 한껏 취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오에 만나는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 10월 18일부터 20일, 평일 낮 시간(11:00~13:00)에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장충체육회 앞 삼거리에서 `정오에 만나는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가 열린다. 국악, 클래식 등 장르도 다양하다. 행사기간 동안 가을차 마시기, 단풍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세부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문의 02-3783-5993 ■ 프로그램안내 구 분 공연 내용 체험 프로그램 공 통 유어예 가야금 프로젝트 가을차 마시기, 단풍엽서 만들기 10.18(수) 스투페오(첼로 트리오) 초상화 드로잉 10.19(목) 계피자매(악기 앙상블) 단풍엽서 캘리그라피 10.20(금)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국악) 디퓨저 만들기 ※ 세부 프로그램은 변경 가능성 있음 남산예술산책 : 도시 산책자의 남산 활용법 `남산 예술산책`이 10월 21일과 11월 11일, 양일간 백범광장에서 개최된다.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는 인문학 시간이다. 10월 21일에는 남산 기슭에 자리한 공부공동체 ‘감이당’을 이끄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인문학 토크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솔가와이란’의 공연이 있다. 이어서 작가 박활민과 안무가 밝넝쿨, 그룹 ‘솔가와이란’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 11월 11일에는 역사문화해설가 윤인주, 안무가 송주원과...
2010년 광복 65주년 기념음악회

촛불 감동 그대로… 15일, 광화문광장 무료음악회

2010년 광복 65주년 기념음악회 깊어가는 여름밤, 촛불 물결의 감동이 다시 한 번 광화문광장에 찾아옵니다. 서울시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한영애, 전인권 등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공연 중 시민들은 지난겨울 손에 들었던 촛불 대신 휴대폰 플래쉬를 들어 광화문을 환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 속에 다시 하나가 되는 시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로 초대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은 광복의 기쁨과 광장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15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1만석 규모의 ‘광복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시는 서울시향과 함께 2005년부터 해마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개최해 온 가운데 올해는 지난 겨울 많은 시민이 참여했던 촛불광장의 감동을 재현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음악회 장소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인 광복회 회원은 물론 지난 촛불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쓴 환경미화원, 소방대원 및 경찰, 자원봉사자 등 약 1,000명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돼 자리를 빛낸다. 광복 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 이번 음악회의 본공연(오후 8시~9시50분)에서는 최수열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총 8곡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이 자랑하는 비올리스트 안톤강,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을 이어가는 사물광대, 촛불집회 당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했던 한영애밴드, 전인권밴드와 협연한다. 사전공연(오후 7시~7시40분)은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합창단의 합창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메들리로 꾸며진다. 이어 두 합창단은 합동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
옹달숲 음악제

숲속 작은 음악회 ‘음악소풍’에 초대합니다

옹달숲 음악제 양재 ‘시민의숲’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숲속 작은 음악회 ‘음악소풍’을 개최한다. ‘음악소풍’은 공원으로 소풍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이 도시락과 피크닉을 즐기며 부담 없이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음악 축제다. ‘음악소풍’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시민의숲 매점 근처에서 진행되며, 인디필드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보컬, 국악그룹 등 모두 8팀이 출연한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신마취 음악축제 ■ 시민의숲 ‘음악소풍’ 출연진 ◯ 5월 13일(토)  - 신길역로망스 : 어쿠스틱 듀오, 대표곡 '좋아 좋아', 'I Love Bossa' 등  - 정밀아 : 파주 포크페스티발 대상 수상, 대표곡 ‘그리움도 병’, ‘꽃’ 등 ◯ 5월 20일(토)  - 쓰다 : 포크 싱어라이터, 대표곡 ‘귀마개를 파세요’, ‘서울의 밤’ 등  - 타루 : 국악뮤지컬단체, 대표창작극 ‘운현궁 로맨스’, ‘마술피리’ 등 ◯ 5월 27일(토)  - 피그말리온 : 혼성듀오, 대표곡 ‘안녕? 안녕! 안녕...’, ‘달에게’ 등  - 모리슨호텔 : 인디 필드 가수, 대표곡 ‘결혼하는 날’, ‘온통 뺏겼다는 걸’ 등 ◯ 6월 3일(토)  - 감성주의 : 싱어송라이터, 대표곡 ‘시작할까’, ‘좋겠다’, ‘막다른 길에’ 등  - 한달음애 : 국악그룹, 피아노, 가야금, 피리 협조곡, 민요 등 문의 : 공원여가과 02-2181-1182 ...
양재 시민의숲 음악회

공원에서 휴식 한 스푼, 음악 두 스푼

양재 시민의숲 음악회서울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양재 시민의숲과 월드컵공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먼저 시민의숲 ‘옹달숲 음악제’는 숲 속의 편안한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전기 확성을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음악으로 진행한다.공연일정은 총 5회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가족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아카펠라와 인디음악을, 6월 15일과 22일 수요일 정오에는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연주된다.공연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플로리스트가 만든 화환 또는 꽃송이를 들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 찍기, 유쾌한 삼행시 창작 콘테스트도 마련돼 있다. (문의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2181-1183) 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월드컵공원에서는 ‘유등과 함께하는 맹꽁이 수변음악회’가 6월 11일, 12일, 18일, 7월 2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는 평화의공원 수변무대에서 2004년에 시작됐으며, 전문 예술인부터 실력 있는 색소폰 동아리, 통기타 동호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예술인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맹꽁이 수변음악회’에서는 음악공연 외에도 유등 40여점을 수변에 설치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의 유등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맹꽁이 수변음악회는 시민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8일에는 강변가요제 출신의 혼성밴드 '어우러기'의 공연, 7월 2일에는 민요, 밴드,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합동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에서는 마땅한 공연 장소가 없어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밴드, 음악동호회 단체나 개인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42)공원의 음악회는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직장동료와 주말에는 가족 또는 연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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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무료 음악회를 소개합니다!

지난 23일(금) 오후 7시 '광복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8월 정기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국군교향악단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문화행사다. 공연시간이 가까워오자 400석의 관람석은 빈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 들어찼다. 음악연주곡은 계절 분위기를 맞춰 그때그때 선정한다. 이번 8월 연주회는 광복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곡을 위주로 선정됐다. 국군교향악단이 '애국가'와 '내 나라 내 겨레'를 연주하자 관람객들은 우렁차게 따라 부른다. 이어서 오페라 '나부코' 서곡에 나오는 생상의 첼로 협주곡 1번 A단조 Op.33가 울리고,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대장의 해금 협연으로 '방아타령'이 연주됐다. 방아타령이 나오자 어둠 속에서도 관람객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워했다.  이어서 아리랑판타지 두 편이 연주되었다. 첫 번째는 북한작곡가 최성환이 쓰고, 2008년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의 지휘로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평양에서 연주했고 MBC를 통해 생중계 되었던 곡이다. 두 번째는 KBS 열린 음악회 편곡자로 영화음악 작곡가인 김바로 씨의 관현악곡이다. 두 편 다 수난의 시대와 오늘의 영광을 담은 멋진 작품이다. 항상 음악회 마지막마다 앙코르가 나오는데 가곡이나 민요를 부르거나 연주곡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들려준다. 그 날은 8월 광복의 기쁨을 같이 즐기자는 뜻에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이 연주됐다. 이어 옛 독립유공자들이 즐겨 불렸던 선구자를 자막을 보면서 2절까지 다시 한 번 힘차게 불렀다.  국군교향악단원들은 육·해·공군에서 음악을 전공한 현역 병사들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엘리트들이다. 그러다보니 일반 교향악단보다 젊음의 에너지가 더욱 넘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듯 현충원 음악회는 서울시민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9월 연주회는 두 번 예정돼 있다. 9월 12일(목) 오후 7시에 9월 현충원 정기음악회가, 9월 27일(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