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함께 노는 바닐라와 윤우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라는 집, 어떻게 꾸밀까?

거실에서 함께 노는 바닐라와 윤우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3)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라는 집 - 온라인 집들이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사는 공간은 어떻게 다를까? 부부의 취향에서 아이와 반려견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곳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는 과정을 인테리어 꿀팁과 함께 소개해본다. 1. 북카페 거실에서 놀이방 거실로 신혼 초 내가 꿈꾸던 거실은 북카페였다. 커다란 테이블에 맞는 소파, 의자와 함께 언제든 책이 닿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아이가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닌 후엔 이 모든 로망을 양보해야 했다. 결국 우리집 거실은 윤우와 바닐라가 가장 잘 놀기 좋은 지금의 인테리어로 거듭났다. 제일 먼저 처분한 것은 책상과 함께 쓰던 소파였다. 소파를 중고거래로 팔고 빈백스타일의 등받이 쿠션을 두었다. 따로 집이 없는 바닐라에게는 이곳이 가장 편한 장소다. 윤우가 침을 흘리고 바닐라가 혀로 핥아도 커버만 벗겨서 자주 빨 수 있어 좋다. 우리집 거실 스타일의 비포(북카페 스타일)&에프터(놀이방 스타일) 북카페 거실일 땐 TV가 침실에 있었다. 아이가 뽀로로와 핑크퐁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로는 유튜브 영상을 TV로 틀어주곤 했는데, 뛰어다닐 때마다 TV가 윤우나 바닐라에게 떨어질까봐 늘 걱정이 되었다. 그러다 벽걸이 TV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안전할 뿐만 아니라 더 넓어진 거실에 왜 진작 설치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벽걸이TV 설치 후 더욱 안전해진 거실 지난번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와 반려견에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매트이다. 여전히 잘 넘어지고 쿵쿵대며 걷는 윤우에게도 필수지만 쉽게 슬개골이 탈구되는 소형견인 바닐라에게도 꼭 필요하다. 매트는 두께와 접는 방식에 따라 종류가 정말 많다. 최근에는 퍼즐조립형 매트도 나왔는데 거실의 모양에 따라 짜 맞출 수 있고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 디자인도 많다. 거실에서 함께 즐겁게 노는 바닐라와 윤우 윤우의 장난감은 자주 꺼내고 ...
말을 못하기에 더 애틋한 아이와 반려견

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 베이비사인과 카밍시그널

말을 못하기에 더 애틋한 아이와 반려견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2) 베이비사인과 카밍시그널 직접 겪기 전까지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아이를 키우고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이마다 성격이나 발달과정은 저마다 다르고 반려동물의 습성이나 취약점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토록 작고 소중한 존재인 아이와 반려견을 위해서 보호자는 해야 할 게 많다. 왜 잘 먹지 않는지, 어떤 표현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플 때 무얼 해줘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비록 언어능력은 없지만 아이와 반려견은 보호자에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가 주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은 베이비사인(Baby sign)이라고, 상대 개를 진정시키고 차분하게 만드는 강아지의 신호를 카밍시그널(Calming signal)이라고 한다. #1 베이비사인 베이비사인은 말로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생후 8개월 ~ 만 2세 이전의 아이가 부모와 나누는 일종의 '보디랭귀지다. 베이비사인의 유형에는 3가지가 있다. 본능적으로 사용하는 베이비사인, 어른의 몸짓을 따라하면서 나타나는 베이비사인, 아이가 이해한 상황을 나름대로 몸짓으로 표현하는 상징적인 베이비사인이다. 배가 고플 때나 잠이 올 때 나타나는 베이비사인은 본능적인 것이며 전화기, 리모콘 등의 사물을 보고 표현하는 것은 상징적인 베이비사인이다. 대개 상징적인 베이비사인은 보호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손바닥을 펴 인사의 뜻으로 ‘안녕’을 하는 윤우 요즘 윤우는 본능적인 베이비사인 단계를 지나 보호자의 행동을 따라하는 베이비사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안녕’, ‘안녕하세요’에 대한 베이비사인을 배우고 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은 안녕이고,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것은 안녕하세요라고 학습이 되었다. 아직 두 손을 모아 손바닥을 보이게 하는 ‘주세요’는 잘 하지 못한다. 이 시기의 애교라고 할 수 있는 ‘사랑해요’는 양 손을 머리 위로...
함께 자라서 더욱 행복한 아이와 강아지

아기와 강아지, 함께 자랄 때 예쁜 순간 베스트 3

함께 자라서 더욱 행복한 아이와 강아지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1) 함께 쑥쑥 자라는 아기와 강아지 아이를 가졌을 때 출산 후 키우던 반려견을 어떻게 할지 묻는 질문이 많았다. 신생아와 반려견이 함께 크는 게 위험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아이가 100일 정도 크면 다시 데리고 오라는 조언도 많았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만 없다면 가능한 빨리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게끔 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물론 서툴렀다. 반려견 바닐라가 짖는 소리에 아이가 놀라기도 하고 아이에게 수유하는 시간에 자기 대신 윤우를 안아주는 것에 어리둥절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의 시간을 거쳐 이제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처럼 남매처럼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1년 넘게 함께 키우면서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랄 때 예쁜 순간을 꼽아보았다. #1 서로의 간식을 나눠 먹을 때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새로운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유식이나 간식을 먹고 난 이후 바닐라가 잔해물을 먹으려고 한 것. 마치 악어와 악어새마냥 이유식을 마친 윤우의 식탁을 바닐라가 깨끗이 치워줬다. 윤우의 분유빵 간식 잔해물을 탐내는 바닐라 아이의 이유식이나 간식에는 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거의 없어 반려견도 함께 먹으면 좋다. 어떤 날을 일부러 이유식을 많이 만들어 바닐라 몫을 챙겨주기도 했다. 요즘은 윤우가 먹는 떡뻥이라 부르는 유기농 쌀과자나 제철 과일인 수박이나 복숭아를 함께 나눠 먹기도 한다. 먹는 차례를 지켜 윤우와 바닐라에게 하나씩 나눠 주는 연습을 해보고 있다. 자신의 차례에 간식을 먹는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이 참 예쁜 순간이다. 윤우의 볼에 붙은 떡뻥 부스러기랑 수박을 탐내는 바닐라의 모습 #2 어느 순간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바닐라는 윤우를 싫어하는듯 하면서도 곁을 맴돈다. 윤우도 꼭 바닐라랑 같이 탈 것을 함께 하려한다. 놀이터에서 그네를 경험한 뒤 자꾸 그네를 타고 싶어하는 윤우에게 집 안에 설치할...
아기와 반려견

육아는 템발?! 아기와 반려견을 달래준 나의 육아템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이야기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7)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아기와 강아지 육아템 # 1 우는 아이 달래는 육아템(육아 아이템) 처음 아이를 돌볼 때 당황스러운 것은 무엇 때문에 우는 지 모를 때다. 분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줬지만 울 때마다 엄마는 온갖 재롱을 피우며 아이를 달랜다. 계속 안아 줄 수도 없고 밖에 나갈 수도 없을 때 나를 도와준 아이템을 소개한다. 육아는 소위 장비발, 템발(아이템발)이라는 말을 아기를 키우면서 공감하게 됐다. 실내에서 유모차를 쓰는 분도 있겠지만 매번 밖에서 쓰던 바퀴를 닦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초보엄마가 감히 추천하는 육아템은 바로 ‘바퀴가 달린 식탁의자’다.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가 되면 대부분 식탁의자를 구매하는데 나는 신생아 때부터 식탁의자를 구입해 활용했다. 실내에서 바퀴 달린 식탁의자를 유모차 대신 썼다 식탁의자를 180도로 눕히면 신생아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안전벨트와 바퀴 고정장치도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혹은 미세먼지 때문에 나갈 수 없을 때 윤우를 눕혀 집안을 돌아다녀 본다. 한참을 돌면 어느새 아이가 잠들어 있다. 그럴 때 뒤로 눕혀서 그대로 재우기도 한다. 이유식 하는 윤우와 윤우가 떨어뜨린 간식을 주워 먹는 바닐라 6개월이 지나고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니 현재 윤우는 본래의 용도인 식탁의자로 잘 쓰고 있다. 한창 쥐기를 할 시기라 이유식이나 간식 그릇은 식판에 고정되는 제품이 좋다. 워낙 흘리고 먹는 터라 이유실 할 땐 바닐라가 주변에서 맴돈다. 그러다 윤우가 흘리는 간식을 낼름 주워 먹는 바닐라를 보면 악어와 악어새와 같은 조합이랄까. #2 짖는 강아지 달래는 육아템 성견이 된 바닐라는 보호자인 나를 애타게 찾는 편은 아니다. 다만 장시간 혼자 두고 외출을 하거나 비가 와서 산책이 어려운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이 되곤 한다...
부모 손을 꼭 잡고 있는 아이

“육아 궁금증 풀어드려요” 초보 부모를 위한 Q&A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잘 되지 않죠. 기저귀를 가는 것부터 이유식을 먹이고 재우는 일까지 뭐 하나 만만한 일이 없는데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헤매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초보 부모를 위한 양육서를 발간했습니다. ‘육아는 처음이지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이 책에는 ‘양육의 8가지 원칙’, ‘영아의 기질별 특성’ 등이 담겨 있는데요. 내 손안에 서울에서 이 책에 소개된 초보부모가 갖고 있는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담아봤습니다. 오늘의 육아는 맑음이기를 기대할게요. 물건을 던지는 아이의 심리는? Q 시도 때도 없이 물건을 던지는 아이, 던지지 말라고 해도 알아듣는 것 같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영아기의 아이들은 화가 날 경우 말로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물건을 던지거나 다른 사람을 때리며 자신의 화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받게 되면 화난 마음이 가라앉게 됩니다. 그 다음에 “던지면 다쳐서 안 돼. 대신 싫어! 라고 말로 해야 해” 등과 같이 안 되는 이유를 친절하지만 단호한 말투로 이야기 해주세요. 또 영아기에는 자신의 신체를 마음껏 움직여보기 위해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이때 발생하는 소리 등이 재미있어서 놀이로 물건을 던지기도 해요. 만일 아이가 이런 마음으로 물건을 던진다면 무조건 못하게 하지 말고, 오히려 마음껏 던지면서 놀이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장난감이 신기한 듯 쳐다보는 아이 아이들, 이럴 때 손을 빤다 Q 30개월 우리 아이, 세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손가락을 너무 빨아요. 저는 평소에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놀아주려고 노력하는데 저와의 애착에 문제가 있어서 손가락을 빠는 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이 돼요. A 영아기의 아이들이 입으로 물건을 빠는 ...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결혼부터 출산·교육까지 한 번에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입구 성북구에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가 그곳이다. 아이 키우기 힘들어 출산율이 줄어든다는 요즘, 센터에서는 결혼부터 출산, 교육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11월 개관한 온가족 행복지원센터는 성북구 정릉로 27길 61-6에 있다. 버스를 타고 정릉동 태영아파트 앞에서 하차,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으니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가 보였다.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층별 안내 정보검색과 독서를 할 수 있는 2층 휴카페 센터는 4층 건물로, 구석구석 공간을 빈틈없이 잘 활용했다는 느낌이었다.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이 있는 1층은 생애주기별 가족행복 서비스 상담과 비혼·임신· 갈등상담 및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상담실’에서는 육아, 개인적인 심리상담 등 일대일 전문 상담이나 가족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에 고충을 느끼거나 심리상담을 받고 싶을 때 성북구민 누구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전화(02-919-5141)로 할 수 있다.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에서는 이후 긴급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상담과 비혼 청소년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나 강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정보 검색과 독서를 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공간은 2층의 ‘휴카페’다. 3층  ‘강당’에서는 가족행복·신체활동 등 대규모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4층 ‘공동육아나눔터’는 안심하고 우리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 공간으로, 아늑하고 아기자기했다. 별도로 마련된 수유실과 품앗이방,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프로그램 게시판, 성북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다양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자녀양육을 위한 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월부터는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녀 양육을 함께하는 가족품앗이방 가족품앗이 그룹...
아기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 엄마

“엄마인 나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아기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 엄마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6) 아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기 #1 우리 밖에 나가볼까?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윤우지만 백일이 지나고 나니 엄마는 바깥 활동에 욕심을 내보게 된다. 주로 방바닥 생활을 오래하는 윤우와 바닐라에게 바깥은 새로운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사실 엄마인 나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아이와 밖에 나가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많다. 기저귀와 가재 손수건, 담요는 필수다. 그리고 공갈 젖꼭지나 치발기를 챙겨야 한다. 유모차에 아이를 눕히고 혹시 덜컹거림에 놀랄까봐 나비 베개로 목을 고정해주었다. 아이도 바깥 공기의 다름을 아는지 바람과 소리,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 유모차 산책이 즐거운 윤우 #2 보호자가 지켜야할 펫티켓 바닐라도 함께 산책하기 위해 주로 반려동물 동반가능한 공원으로 산책을 나선다. 요즘은 반려동물 산책시 꼭 지켜야할 펫티켓이 있다.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매너를 의미하는 말이다. 집 근처 공원에도 많은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지만 모든 사람이 반려동믈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반려동물도 보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바닐라는 겁이 많은 편이라 짖음이 심한 편이다. 소형견이라 큰 소리는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쪽으로 산책을 하거나 사람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멀찌기 떨어져 하는 편이다. 가끔 강아지가 귀엽다며 무작정 달려오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 일부러라도 강아지가 물 수 있다고 주의를 준다. 서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산책 줄을 하고 산책 중인 바닐라 #3 산책 후에는 손씻기, 발씻기 아이가 무언가를 만지는 것은 아지만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긴다. 이 시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전경

등하원부터 놀이 지도 도와줄 ‘돌봄히어로’ 모집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전경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로 활동할 중장년 세대 참여자를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에 선발되면 총 30시간(이론 21시간, 실습 9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어린이집·유치원 등하원, 식사 및 간식 먹이기, 야외활동, 놀이 프로그램 진행 등 육아·돌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 아이 대상은 0~10세로, 근무시간은 주5일이며 활동비는 시간당 1만 원 이상으로 책정된다. 신청 자격은 아이 돌봄에 관심 있는 만 45세~64세 서울시 거주자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신체‧정신이 건강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좀더 자세한 사업 내용을 알고 싶다면, 8월 3일 남부캠퍼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 또는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자리 연계 이후에도 분기별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간담회, 결과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경험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육아 및 돌봄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며 “더불어 육아 가정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과 고민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50+포털 ...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 ⓒ김윤경

육아 고수,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소개합니다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 ‘아이를 잘 키워보겠다’는 결심은 어느새 온데간데없고 피곤한 모습만 가득하다. 칭얼거리다 겨우 잠든 아이를 보며 서툰 부모 노릇에 미안해지다가 이어지는 울음소리에 다시 힘이 빠진다. 아이가 아플 때 가슴은 철렁했고 예상하지 못한 일에 당황하기 일쑤다. 부모도 초보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서글프다. ‘나만 서툴고 내 아이만 이러는 걸까…. 이럴 때 시원하게 이야기해 줄 조언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시에는 각 구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다. 도봉구에는 방학동과 창동 두 군데 위치한다. 그 중 창동 도봉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도봉동을 담당하고 있는 안영실(52)보육반장을 만나 보았다. 도봉동 우리동네 보육반장 안영실 씨 Q.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간단히 말해, 어린아이에 대한 육아 정보 및 상담을 해주고 관련 기관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각 구마다 4~6명 정도 보육반장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보육반장이 직접 조사한 동네의 육아자원, 어린이집 정보, 육아상담 등을 제공하고 육아모임과 활동을 지원해 드리지요. Q. 부모들이 ‘우리동네 보육반장’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우선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에 들어가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검색하세요. 각 동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사진과 핸드폰 번호 및 센터 번호가 나오거든요. 또는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문의하셔도 연결해드리고 있어요. 도봉구는 검색사이트에서 ‘도봉구보육반장’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관련 블로그도 찾아볼 수 있어요. Q.‘우리동네 보육반장’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궁금한데요. A. 20년 간 전업주부로 두 아들을 키우며 보냈어요. 아이들이 크니 자연히 새로운 일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 해 처음으로 이 제도가 생겼어요.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상담을 통해 ‘우리동네 보육반장’에 지원하게 되었...
어린이ⓒ뉴시스

서울보육비전2020, 국공립어린이집 2,154개소 목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지요? 아이를 키우는 데는 부모의 사랑뿐 아니라 주변의 이웃, 우리 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보육은 공공의 의무라 여기고 ‘보육걱정 없는 서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얼마 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를 돌파했고, 2020년에는 아동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일, ‘서울시 보육비전 2020’를 발표했는데요, 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볼까요? 서울시가 보육의 양과 질을 모두 담보한 공공보육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 보육비전 2020’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2월 20일, 박원순 시장과 국공립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된 ‘서울시 보육비전 2020’을 발표했다. 5대 분야는 ①보육서비스 양적·질적 제고 ②안심보육 환경 조성 ③보육교사가 즐겁게 일하는 보육 환경 조성 ④맞춤형 돌봄지원 체계 고도화 ⑤돌봄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및 협력체계 강화다. ■ 서울시보육비전 2020 주요 사업 내용 사업명 주요 내용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20년까지 2,154개로 확충영유아 2명 중 1명 이용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공적관리시스템 확대 보육교사 인력풀 ‘20년까지 2,600명으로 확대 민간어린이집 이용3~5세 아동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차액보육료 5만~6만3천원 국고+시비+자치구비 매칭 전액 지원 ‘어린이집 안전관리관’전국 최초 운영 ‘16년 금천구 시범운영‘17년 25개 전 자치구 확대(자치구당 1명씩) ‘어린이집 공동회계사무원’전국 최초 운영 ‘17년 10명 선발, 시범운영‘18년 50명→’19년 100명→‘20년 200명 ‘보육교사 직급체계’ 전국 최초 도입 평교사→주임교사→원감→원장(안) 마련, ‘18년 국공립 200개소에 시범운영 후 확산 맞벌이 가정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