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아다 꼴라우(Ada Colau)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장이 ‘서울-바르셀로나 우호도시 협력강화 협정서’를 체결했다.

서울-바르셀로나, 도시재생 등 17개 분야 협력 약속

지난 9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아다 꼴라우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장이 ‘우호도시 협력강화 협정서’를 체결했다. 유럽 순방길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날 일정을 시작했다. 박원순 시장은 아다 꼴라우(Ada Colau) 시장과 9월 28일 바르셀로나 시청에서 만나 ‘서울-바르셀로나 우호도시 협력강화 협정서’를 체결하고, 총 17개 분야에서 도시 간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정은 앞서 2012년 11월 양 도시가 처음 체결한 ‘우호도시 협력관계 협약’의 후속 협약이다. 무역, 투자, 경제, 관광, 문화 등에 한정돼 있던 협력분야를 17개로 대폭 확대‧세분화했다. 17개 분야는 ▴직접민주주의 ▴시민참여 ▴혁신 ▴공유경제 ▴포용적 성장 ▴일자리 창출 ▴기술발전 ▴사회혁신 ▴경제투자 ▴전자정부 ▴교육 ▴대중교통 ▴환경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문화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이다. 아다 꼴라우 시장과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은 “아다 꼴라우 바르셀로나 시장과 면담을 통해 다양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 오늘 양 도시 우호협력도시 강화 협정을 계기로 향후 실질적 교류를 통해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양 도시 관계를 더욱 내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바르셀로나 도시재생과 혁신정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현지시간)에는 바르셀로나 도시공간 개선사업을 총괄하는 광역행정청(Area Metropolitana de Barcelona, AMB)을 방문해 주요 도시재생 정책을 공유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대규모 사업보다는 노후기반시설을 활용한 사업이나 보행로 강화 같이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간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유럽 순방 첫 날, 바르셀로나 도시재생 정책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는 박원순 시장 이어 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주재 등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순방길에 오른다. 사진은 201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총회 현장

9박11일 유럽순방…키워드는 ‘미래혁신’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주재 등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순방길에 오른다. 사진은 201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총회 현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스페인 2개 도시(바르셀로나, 빌바오), 스위스 2개 도시(취리히, 주크), 에스토니아 탈린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순방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미래혁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회적경제, 블록체인, 시민참여 민주주의 강화,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한 일정을 소화하며 서울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적경제와 관련해서 박원순 시장은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Global Social Economy Forum) 3차 총회’(10월1~3일)를 주재한다. GSEF는 사회적경제 분야 유일의 국제네트워킹플랫폼으로 서울시가 창설을 주도, 명실상부한 국제회의로 안착 중이다.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연임하고 있다. 이번 3차 총회는 뉴욕, 마드리드, 빌바오 등 전 세계 80여 개국 1,500여 명의 도시정부 대표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와 도시’를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산업과 관련, 서울시가 글로벌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해나간다는 목표로 블록체인의 상징적인 정책 스팟들을 방문하고, 서울시의 정책구상도 밝힐 계획이다. 세계적인 ICT 도시의 기반을 다져온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순방기간 중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지로 불리는 ▲스위스 주크(Zurq)의 크립토밸리(Crypto Valley), ▲취리히시 소재 블록체인센터인 ‘트러스트 스퀘어’,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를 소개하는 ‘e-Estonia 전시관’ 등을 방문한다. 특히, 현지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