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억새, 푸른 하늘, 그리고 하늘공원 전망대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 ⓒ뉴시스

억새 따라 일렁이는 가을빛 ‘서울억새축제’

은빛 억새, 푸른 하늘, 그리고 하늘공원 전망대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 은빛 솜털이 춤추듯 하늘거린다. 그 앞으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들뜬 표정으로 다가선다. 손에 들린 카메라는 덩달아 흔들린다. 비단처럼 고운 억새밭 속의 연인, 가족, 친구들이 삼삼오오 맑은 웃음을 자아낸다. 환하게 짓는 미소는 그렇게 또 하나의 가을의 전설이 돼 추억으로 남는다. 밤이 되자 은은한 달빛 아래 조명까지 받은 억새는 또 다른 정취를 빚는다. 잿빛 억새가 빨강, 보라, 연두, 노랑… 한밤에 무지개로 피어난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가슴 시린 시민들 마음을 포근히 감싸준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서울억새축제’는 2002년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을 조성하면서 첫발을 뗐다. 서울시가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일대를 ‘하늘공원’과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제2매립지를 하늘공원으로 바꿔 억새를 심었다. 15년이 흐른 지금, 하늘공원에는 철새가 날아들고 맹꽁이와 개구리가 산다. 2015년엔 멸종 위기 동물인 삵이 발견돼 생태공원으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각종 쓰레기가 매립된 탓에 150여 종의 귀화 식물도 자란다. 난지도 귀화식물은 우리나라 전체 귀화식물의 50%를 차지한다. 아름다운 조명의 하늘공원 야경. 억새축제 기간에는 야간 개방을 하고 있다. 생태공원인 만큼 낮에는 시민에게 개방하지만 밤에는 야생 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문을 닫는다. 예외가 있다. ‘서울억새축제’ 기간 중이다. 억새풀이 만발한 10월, 입구와 전망대를 비롯한 억새밭 일대에 조명을 설치해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억새밭 내 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야간 소공연도 펼쳐져 눈과 귀가 즐겁다. 이번 억새축제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거리 퍼레이드, 팝페라, 7080 노래 공연, 마술쇼 등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공연에는 시민 100여 명이 모였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기는 문화 축제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제15회 서울억새축제를 즐기고 있...
소방훈련ⓒ뉴시스

꼭 한번 해봐야하는 ‘안전체험’이 무료!

서울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6 서울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해·재난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이 높은 지진대피 요령은 물론 화재·교통·생활안전·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안전체험 및 전시(운영일시 : 10.21~23 / 10:00~17:00 / 모두 동일) 연번 테마 프로그램 타이틀 1 화재안전 소화기 전시 및 교육 2 화재안전 소화기 체험 3 화재안전 소화기 사용법, 각종 감지기 교육 및 체험 4 긴급구호 심폐소생술, 심장 제세동기(AED) 교육 및 체험 5 화재안전 화재대피 체험(암연 순반응 대피) 6 재난안전 우리집 대피로 만들기 체험 7 재난안전 재난안전(지진, 열연체험) 8 생활안전 신변안전(상황역할극, 안전퀴즈), 교통안전(승하차, 안전벨트, 표지판) 9 화재안전 지진․소방 체험(건물 비상탈출 체험 외) 10 교통안전 자전거 등 보호구 착용 체험 11 화재안전 공기호흡기 사용법 체험 12 수상안전 선박 안전용품 전시 및 체험 13 재난안전 항공기 구명동의 체험, 로프 매듭법 14 교통안전 교통안전 체험(차량 급정거, 전복) 15 교통안전 한국도로공사 교통 체험(차량) 16 재난안전 지진 등 종합안전 키오스크 전시 17 재난안전 적십자 활동 안내 및 전시 또 소화기, 감지기, 보호구 등 각종 안전용품 전시와 함께 안전플래시몹, 시민안전기원 뮤지컬공연, 안전문화강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안전플래시몹은 행사기간 오후 12시 20분부터 12시 30분, 2시 50분부터 3시까지, 시민안전기원...
2015 정원박람회 키친가든 모습

“기대만발” 서울정원박람회, 이렇게 즐겨요

2015 서울정원박람회 키친가든 모습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이란 분야로 선정된 ‘12개의 우수작가 정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 작가 야노티(矢野 TEA, 일본)의 ‘초청작가 정원’,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이 조성하는 특별한 ‘식물원·수목원 정원’ 4개소 등 평소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정원들이 배치된다. 특히 가족, 연인, 실버세대, 조경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대상 : 셰프와 함께 정원에서 요리 하기 & 포트가든 체험 가족과 함께 이번 박람회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세종호텔 총주방장인 박효남 셰프와 함께 텃밭정원 작물을 활용한 `정원에 차린 식탁` 프로그램에 참여를 권한다. 박효남 셰프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해보고, 자신이 만든 음식도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직접 가져온 소품을 활용해 가족들이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스몰 포트가든 체험`도 추천한다. 다양한 꽃모를 화분에 심어보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효남 셰프(좌), 영화 `플라워쇼` 포스터(우) 연인 대상 : 정원을 소재로 한 국내 첫 개봉영화 야외관람 & 거리공연 정원과 플로리스트를 주제로 한 아일랜드 영화, 를 중앙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도 아름다운 정원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서니쥬니’, ‘율’, ‘파스톤’ 등 10여개 팀이 공연하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을 진행해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2015년 정원박람회 모습 실버세대 대상 : 가을밤의 정원 음악회 & ...
하늘공원에 가득 핀 해바라기ⓒ뉴시스

“더위야 가라!” 막바지 여름나기, 여기 어때요?

하늘공원에 가득 핀 해바라기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 있나요? 더위가 길어지니 지치고 입맛도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계속 짜증만 나고 말이죠. 이쯤 되면 여름을 어서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오늘은 가을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막바지 여름나기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무더위에 지쳤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해바라기가 활짝~ 피었습니다 | 하늘공원늦여름, 초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 바로 해바라기다. 지금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가면 노랗게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 해바라기 밭이 그리 넓진 않지만, 해바라기를 한눈에 감상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올라갈 땐 더우니 맹꽁이 전기차 타고 올라가자.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에서 해바라기 말고도 또 즐길 곳이 있다. 바로 메타세콰이어 길. 쭉쭉 뻗은 나무들을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전해진다. 특히 이곳은 사진 찍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봄직한 출사 장소. 그만큼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늦여름의 싱그러움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늦지 않았다. 푸르른 녹음 아래서 한 컷 찍자! (02-300-5501~2) 실개천이 흐르는 경의선숲길도심 속에서 여유를 | 경의선숲길안그래도 더운 여름. 복작거리는 도심을 걷고 있으면 마음까지 답답해지는 느낌이다. ‘경의선숲길 공원’에서는 이런 마음이 좀 사그러든다. 이곳은 경의선이 지하로 개통되면서 남겨진 지상의 공간으로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사람들은 미국의 센트럴파크에 빗대어 ‘연트럴파크’라고 부른다.인공 호수에서는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원 끝으로 가면 커다란 나무가 양쪽으로 심어진 길과 커다란 호수가 시원함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길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기찻길을 테마로 하기에 길게 이어진 길 중간중간에 벤치와 기차 레일로 꾸며진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정말 기찻길을 따라 가을이 성큼 다가왔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곳이다. 용마폭포공원시원한 ...
양재 시민의숲 음악회

공원에서 휴식 한 스푼, 음악 두 스푼

양재 시민의숲 음악회서울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양재 시민의숲과 월드컵공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먼저 시민의숲 ‘옹달숲 음악제’는 숲 속의 편안한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전기 확성을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음악으로 진행한다.공연일정은 총 5회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가족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아카펠라와 인디음악을, 6월 15일과 22일 수요일 정오에는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연주된다.공연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플로리스트가 만든 화환 또는 꽃송이를 들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 찍기, 유쾌한 삼행시 창작 콘테스트도 마련돼 있다. (문의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2181-1183) 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월드컵공원에서는 ‘유등과 함께하는 맹꽁이 수변음악회’가 6월 11일, 12일, 18일, 7월 2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는 평화의공원 수변무대에서 2004년에 시작됐으며, 전문 예술인부터 실력 있는 색소폰 동아리, 통기타 동호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예술인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맹꽁이 수변음악회’에서는 음악공연 외에도 유등 40여점을 수변에 설치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의 유등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맹꽁이 수변음악회는 시민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8일에는 강변가요제 출신의 혼성밴드 '어우러기'의 공연, 7월 2일에는 민요, 밴드,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합동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월드컵공원 수변음악회에서는 마땅한 공연 장소가 없어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밴드, 음악동호회 단체나 개인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42)공원의 음악회는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직장동료와 주말에는 가족 또는 연인과 ...
신나는 에코투어에 참가하면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하늘공원을 투어할 수 있다ⓒ뉴시스

신나는 에코투어! 맹꽁이차 무료로 이용하세요

신나는 에코투어에 참가하면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하늘공원을 투어할 수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협력해 ‘신나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월드컵공원 내 다양한 환경시설(매립지,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 풍력 등)을 견학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에코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출발해 마포자원회수시설, 월드컵공원(하늘공원)로 이어지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입니다. 전문교육을 받은 해설사(에너지 드리머)들이 2인 1조로 해설을 진행합니다. 에너지 자급자족 원리, 쓰레기 소각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각 시설을 둘러보게 되는데, 특히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맹꽁이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타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회당 최대 48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매월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1)를 통해 예약하면 됩니다.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을공원 투어’도 신설해 1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1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 해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공원ⓒ시민작가 이선정

아직도 공원에서 산책만 하세요?

완연한 봄 날씨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 탁 트인 도심 속 공원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콧바람 쐬며 산책도 하고, 벤치에 앉아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공원에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누리게 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무려 200여종이나 준비되어 있거든요. 오늘은 올해 서울의 18개 공원에서 준비한 활쏘기, 농사짓기, 요리하기, 족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지금까지는 몰랐던 공원 속의 또 다른 즐거움, 꼭 챙겨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여가·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18개 공원에서 공원별 특성을 살린 200여종 8,500여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합니다. ☞ 연간 프로그램 일정 보기 그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활쏘기로 건강도 챙기고 역사도 배우는 ‘남산 석호정’의 프로그램입니다. 가장 오래된 민간 활터인 남산 석호정은 작년 11월 재정비를 마치고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허리가 바로 서는 건강 활쏘기’와 ‘활쏘기로 배우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건강 활쏘기’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며 총 2개월 과정에 참가비는 8만 원입니다. ‘활쏘기로 만나는 역사기행’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 : 02-3783-5998) 남산 석호정의 `건강활쏘기` 다음으로 자연과 함께 서당체험과 인성교육을 내세우고 있는 ‘남산 호현당’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5월부터 서당으로 꾸며져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나는 예의바른 어린이’, ‘유아서당체험’이 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즐거운 전통놀이’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고사성어’와 ‘재미있는 한국사 한자용어’도 기대...
소풍결혼식

작은 결혼식, 이번엔 월드컵공원에서!

지난해  소풍결혼식 현장지난해 강원도 정선 푸른 밀밭에서 찍힌 유명배우의 결혼식 사진이 한동안 화제였는데요, 작은 결혼식, 착한 결혼식, 에코 웨딩 등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공통분모는 여유롭고 개성있는 나만의 결혼식이라는 점입니다. 이번엔 소풍 떠나듯 설레고 여유 있는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을 소개합니다.예비 신혼부부라면 월드컵공원 내 메트로폴리스길과 미니잔디밭에서 11월 20일까지 ‘소풍결혼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소풍결혼식은 청접장 준비부터 결혼식 피로연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웨딩으로 차별화합니다. 재생용지로 청첩장을 만들고, 일회용 생화 및 화환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결혼식 장소가 공원인만큼 피로연 음식은 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비가열 음식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결혼식을 통해 부득이 발생하게 되는 이산화탄소(CO2 )의 상쇄를 위해 나무심기 등 기부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소풍결혼식 소품(좌), 도시락(우)환경을 생각하는 만큼, 결혼식 비용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습니다. 실제 지난해 2개월(9·10월)간 시범적으로 9개 팀의 소풍결혼식을 진행한 결과, 일반 결혼식과 비교해 결혼비용이 약 41%(하객 200명 기준)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객들의 소풍결혼식에 대한 만족도도 82.4%로 높았습니다.아울러, 시는 소풍결혼식 컨설팅을 위한 협력단체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합니다. 공모 참여 조건은 친환경결혼식 진행 경험과 나눔 또는 기부경험이 있는 단체여야 합니다.서부공원녹지사업소 오진완 소장은 “생태공원 운영 취지에 맞게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피로연 음식문화 개선 및 친환경 요소를 강조한 소풍결혼식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공원에서의 착한 야외 결혼식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식 및 컨설팅단체 공모 신청 및 문의  ○ 문의: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71  ○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주소 : (03901)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수분크림 용기에 제조일자를 적는 아이

노을여가센터 프로그램, 직접 참여해보니…

수분크림 용기에 제조일자를 적는 아이서울시는 ‘공유공간 발굴사업’을 통해 본래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 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쳐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난지도골프장 공원화로 인해 방치되었던 노을공원 내 옛 난지도골프장 클럽하우스를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말, 생태요리교실,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된 ‘노을여가센터’가 가장 먼저 개방했다.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노을여가센터지난 14일, 기자는 아이와 함께 노을여가센터에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운영하는 ‘겨울방학 공원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입소문이 나서인지 개인예약이 가능한 주말에는 일찍 마감이 되어 2주전에야 겨우 등록할 수 있었다.한파 이후 다시 추워진 날씨였지만, 강의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로 가득찼다. 다들 오순도순 모여 과학실험을 하듯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전자저울계에 비커를 올려 놓고 첨가물들을 한방울씩 섞으며 손크림을 만들고 있다. 천연수분크림 만들기 수업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미리 준비된 용기를 에탄올로 소독을 하여 키친타올에 가지런히 놓는다. 두 분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먼저, 비커에 호호바 오일, 로즈힙 오일과 비타민 E를 1그램씩 넣고 잘 젓는다. 유상층이 생기면 올리비리퀴드, 알로에베라젤, 글리세린, 판테놀 그리고 향을 내기 위한 제라늄 오일과 라벤더 등 첨가제를 넣어 다시 잘 저어 수상층을 만들어주면 된다. 효능과 제조방법이 적힌 화이트보드 부모와 아이들이 준비된 비커에 각종 오일과 에센스를 넣고 있다그렇게 만들어진 수분크림을 용기에 붓고 밀폐한 후 스티커를 붙여 제조날짜와 유효기간(천연크림은 3개월)을 표시하면 완성! 이게 끝이 아니다. 크림 제작 후 남은 잡지로 화장품용기를 넣을 수 있는 쇼핑백까지 만들고 나니 그럴싸해 보였다. 아이와 함께 재활용의 가치까지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폐잡지를 활용해 쇼핑백을 만들고 있다‘천연수분크림만들기’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프...
생태체험

“발자국 흔적으로 동물세상 체험하세요”

서울시 서부공원녹시사업소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야생동물 생태교실 90’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겨울철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야외 놀이 활동과 교구활용을 통해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90분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2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합니다. 단, 설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생태교실은 크게 실외 생태놀이 한 시간, 실내 체험프로그램 30분으로 구성되며 유아 숲 지도사 자격증 및 숲 해설가 자격증을 보유한 네 명의 전문 생태해설가가 진행합니다. 야생동물 발자국 스탬프와 스크래치틀실외 생태놀이에서는 월드컵공원에 사는 고라니와 너구리의 발자국 및 똥 등 동물흔적을 추적해보고, 야생조류를 위한 먹이통 매달기와 새집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내 체험프로그램은 동물 발자국 스탬프 놀이, 동물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관심 있는 분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하시면 됩니다.('유치원 숲에서 놀자' 검색) 1회당 15명 이상 30명 이내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겨울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야생동물의 흔적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 식별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