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의 홍보 포스터및 추천카드

한강로동주민센터의 ‘내친소’를 소개합니다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내친소' 명함과 안내문 용산구는 서울시에서 조금 늦게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작은 늦었지만, 결실은 빠르고도 놀라웠다. 지난 12월 서울시청에서는 2018년을 결산하는 ‘찾동 공감마당’ 행사가 열렸다. 여기서 용산구 한강로동주민센터의 특화사업인 ‘내 친한 이웃을 소개합니다(내친소)’는 인기상과 공감상을 얻기도 했다. 한강로동 주민센터 얼마 전 한강로동주민센터를 찾아 용산구의 ‘내친소’ 사업에 대해 좀더 알아보았다. ‘내친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한강로동주민센터 특화사업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을 찾아가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 통장들과 주민단체가 시행해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에 한강로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동주민센터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2017년 12월 ‘내친소 복지살피미 명함’을 제작해 통·반장을 비롯해 공인중개사, 장기투숙시설 운영자 등에게 배포했다. 명함에는 “우리 동네 복지살피미가 되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동주민센터 상담 추천자와 대상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복지살피미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후 성과는 예상보다 꾸준히 이어졌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250여 세대의 취약가구가 새로이 발굴됐다. 기존 수급자가 다른 취약계층 이웃에게 ‘내친소’를 추천하기도 했다. 월세가 밀린 가구를 알게 된 공인중개사가 취약계층을 알려준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내친소’ 사업은 또 다른 따뜻한 결과들을 낳았다. 용산 우체국은 장기 방치된 우편물 가구를 조사하겠다고 했고, 용산돌봄연대와 함께 고독사 예방 돌봄 사업 MOU를 체결하게 됐다. 복지플래너 수첩에 빼곡히 붙은 '내친소' 명함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강로 1동 찾동 사업을 담당하는, 복지플래너 고혜정 주무관은 “사실 수급자들이 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로고가 새겨진 가방

알려드려요! ‘나만의 찾동 공무원’ 찾는 법

찾동이 모자를 쓰고 있는 시민. 찾동이는 찾동공무원의 현장방문 전기차를 말한다. 겨울바람이 쌀쌀해서일까. 문득 ‘우동주’가 떠올랐다. ‘우동주’란 우리동네주무관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모든 서울시민에게는 자신을 담당하는 각각의 공무원이 있다. 예전 통 담당자는 벌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 위주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요즘 ‘우동주’는 지역 생활문제를 함께 묻고 얘기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나만의 찾동 공무원은 서울시 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서울시 복지포털 홈페이지로 들어가 나만의 찾동 공무원 코너에서 내가 살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자 우리동네 담당 공무원을 알 수 있었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우리동네주무관' 이름이 나왔다. '복지플래너'는 주민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사'는 65세, 70세 대로 어르신 및 출산가정을 방문해 건강 관련 서비스를 설계해 준다고 한다. 어쩐지 나를 담당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든든했다. '우리동네주무관'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직접 전화를 걸어보았다.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있어서 연락을 주시면 알려드리거나 논의를 하지요. 예를 들어 가로등이 파손되거나 도로가 훼손돼 문의를 주셨다면, 각 담당 분야로 직접 연결해 빨리 개선하도록 돕기도 하죠.” 전화를 받은 원효로 주민센터 최용신 주무관이 대답했다. 우리동네주무관은 마을에 다양한 자원을 모으고 연결해 안전하고 촘촘하게 마을복지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즉 통·반장, 마을세무사, 마을변호사, 수도검침원,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을 연결하는 셈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이름에 걸맞게 서울 곳곳을 달리는 찾동이 특히 주소를 입력하는 칸에는 통을 적도록 한 점이 눈에 띄었다. 새 주소로 바뀌어 몇 통인지 잘 모르는 데 굳이 적어야 할까 싶었지만, 담당자는 통장님들과 반장님들이 맡은 구획이 있기 때문에 주소를 정확하게 기입해달라고 부탁했다. 다행히 새 주소를 입력하면 내가 속한 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