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갤러리

용산기지 내 ‘용산공원 갤러리’ 주말‧저녁에도 운영

서울시가 용산기지 캠프킴 부지(용산구 한강로1가 1-1) 내에서 운영 중인 ‘용산공원 갤러리’의 운영 시간을 주말 및 저녁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용산기지 캠프킴 부지 내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 주한미군 위문협회) 건물을 활용해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미군기지 폐쇄 및 반환 전 기지 내 건물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은 ‘용산공원 갤러리’가 첫 사례다. ‘용산공원 갤러리’는 그간 평일·낮 시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서울시는 주한미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말·저녁시간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용산공원 갤러리 편의공간 또한 옛 USO 건물 1개 동을 추가 활용해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 시민참여 및 다목적 기능을 담을 ‘시민소통공간’, 다양한 자료와 정보 수집 및 열람할 수 있는 ‘문서보관소’를 마련했다. 용산공원 갤러리 문서보관소 아울러 용산공원 갤러리에서는 시기별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여름방학(7~9월)을 맞아 매주 토요일 용산역사문화이해와 창작 프로그램으로 ‘꼭두청룡 오토마타 만들기(오후2~4시)’, 갤러리 건물에 남겨진 역사 흔적 탐구와 원데이 드로잉 프로그램인 ‘건축산책 드로잉 클래스(오후5~7시)’를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용산갤러리’ 검색) 하반기(9~11월)에는 ‘용산기지 주변지역 워킹투어’는 코스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보는 ‘용산기지 버스투어’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용산공원 갤러리가 자발적인 시민참여의 분위기 형성과 용산공원 조성과정의 공론화에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무수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용산역

이런 곳이 있었네!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용리단길’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무수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용산역 호호의 유쾌한 여행 (137) 용리단길 산책 요즘 용리단길이 SNS에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새로운 명소가 아닌 오래 전부터 서울의 이야기를 품어온 옛 동네입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용산역에서 출발해 용산공원 갤러리로 이어지는 용리단길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았습니다. 실제 용산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이 해설을 해주셨어요. 설명을 들으며 용산역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옵니다.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 노동자상 용산기지 주변지역 워킹투어(용리단산책)은 용산역 1번 출구에서 시작됩니다. 용산역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끌려간 강제징용 노동자를 나타낸 것입니다. 깡마른 남자가 곡괭이를 손에 쥐고 있어요. 어깨에 앉은 새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나타냅니다. 용산역은 당시 조선인 노동자들이 집결한 장소입니다. 100만 명이 넘는 조선 청년들이 강제징용에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용산역을 지나면서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을 되새겨 봤으면 합니다. 연복사탑중창비 제자리를 찾아갈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용산역 오른쪽에 있는 철도회관 마당에는 고려시대 석비가 있습니다. 탑의 이름은 연복사탑중창비입니다. 고려 수도 개성에는 연복사라는 큰 절이 있었어요. 조선시대에 소실된 후 다시 지었고 지금도 개성에 연복사가 있습니다. 고려 때 연복사에는 5층 불탑이 있었는데 소실되었다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불탑을 재건했습니다.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내력을 담아 이 비석을 세웠습니다. 개성 연복사에 있어야 할 이 비석이 왜 이곳에 놓여있을까요? 110여 년 전 일제가 용산으로 반출한 후 미처 일본으로 가져가지 못해 이 자리에 남게 된 것지요. 이 비석이 제 자리로 돌아갈 날을 기다려 봅니다.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 예정인 용산철도병원 용산역 앞에는...
폐쇄되었던 용산 미군기지 내 ‘용산공원 갤러리’가 조성되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미군기지 담장 넘어 ‘용산공원 갤러리’ 직접 가보니…

폐쇄되었던 용산 미군기지 내 ‘용산공원 갤러리’가 조성되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2018년 8월 평택기지 이전 후, 폐쇄되었던 용산 미군 ‘캠프 킴(Camp Kim)’ 부지 내 USO(주한미군 미군위문협회) 건물에 ‘용산공원 갤러리’가 오픈했다.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16㎡ 규모의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사무소로, 6·25전쟁 이후에는 USO에서 사용했던 건물로서 역사적·건축사적 가치가 큰 건물이라는 평가이다. 담장 안은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었으나, 이번에 용산공원 갤러리로 시민들을 맞았다.근처를 지날 때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 담장 안을 살짝 들여다보곤 했었다. 그동안 다른 미군 기지처럼 이곳 역시 민간인 출입이 금지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디어 지난 11월 30일, ‘용산공원 갤러리’가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지하철1호선 남영역에서 도보 5분 거리, 고층빌딩 사이 한강로에 야트막한 담장과 기와지붕, 바로 ‘캠프 킴(Camp Kim)’ 안에 있다. 옛 USO(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 건물은 100여년의 시간을 품은 '역사교과서' 같은 곳이다.입구에 들어서자 호기심과 함께 약간의 긴장이 감돌았다. ‘용산공원 갤러리-서울시와 주한미군의 공동전시관’이라는 안내판을 따라 안으로 들어섰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주한미군사령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갤러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고자 추진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용산문화원, 개인 등이 소장한 사진, 지도, 영상 등 60여 점의 전시물이 선보이고 있다.용산기지 역할 및 서울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사진, 지도, 영상 등 60여 점이 전시 돼있다.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부터 해방 이후 정전협정, 한미상호방위조약, 대한군사원조 프로그램, 공사 중인 USO 건물,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 지난 73년 간 한·미 동맹의 상징인 용산기지의 역할과 6·25전쟁 이후 서울과 주한미군이 어떻게 공생해 왔는지를 살펴볼 ...
용산공원 갤러리

용산기지 내 건물 첫 개방…용산공원 갤러리 개관

용산공원 갤러리 '서울시-주한미군 공동전시' 포스터 서울시는 오는 30일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을 ‘용산공원 갤러리’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옛 USO건물은 약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창고 사무소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2018년 8월까지는 USO로 운영되는 등 건축적·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와 주한미군은 갤러리 개관에 따라 ‘서울시-주한미군 공동전시(Joint exhibition of SEOUL-USFK)’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용산문화원,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지도, 영상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주한미군 측에 공동전시를 제안했고 9월부터 주한미군 측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연말부터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용산공원 갤러리 내에 ‘소통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 용산공원 갤러리○개관 : 2018.11.30. ○관람시간 : 월~금 10:00~16:30 (주말·공휴일은 휴관) ○장소 : 캠프킴 부지 내 옛 USO 건물(용산구 한강로 1가 1-1)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201년 반환 예정인 서울 용산 미군기지ⓒ뉴시스

용산미군기지 지하수 오염 심각…500배 초과

2017년 반환 예정인 서울 용산 미군기지 서울시가 2016년도에 추진한 용산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지하수 확산방지 및 정화용역을 마치고 오염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올해 정화용역 결과, 기지 주변에서 검출된 오염물질 중 녹사평역 주변은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 캠프킴 주변은 석유계총탄화수소가 허용기준치의 512배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벤젠 정화기준이 0.015 ㎎/ℓ인데, 녹사평역 주변 연평균 농도는 0.532 ㎎/ℓ, 최고 농도는 8.811 ㎎/ℓ이었다. 석유계총탄화수소 정화기준이 1.5 ㎎/ℓ인데, 캠프킴 주변에서는 연평균농도 20.4 ㎎/ℓ, 최고 농도 768.7 ㎎/ℓ이 나왔다. ■ 녹사평역 주변 지하수 오염도 분석 결과 구분 분석항목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석유계 총탄화수소 오염지하수 정화기준(mg/L) 0.015 1 0.45 0.75 1.5 연평균농도(mg/L) 0.532 0.08 0.076 0.199 0.5 최고농도(mg/L) 8.811 2.017 1.276 3.919 27.7 서울시는 녹사평역은 2001년 이래, 캠프킴은 2006년 이래 정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최고치보다는 녹사평역은 70%, 캠프킴은 92%나 개선됐는데도 여전히 지하수법에서 정한 허용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용산미군부지 반환이 2017년 말인 것을 고려할 때 오염원에 대한 치유계획 및 부지관리 방안이 수립되어야 하나, 현재 오염 및 부지 현황 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 캠프킴 주변 지하수 오염도 분석 결과 구 분 분석항목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석유계총탄화수소 오염지하수 정화기준(mg/L) 0.015 1 0.45 0.75 1.5 연평균농도(mg/L)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0.001 20.4 최고농도(mg/L) 불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