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의 꽃 영상을 보며 랜선 나들이를 떠난다

직접 체험해본 랜선 놀이공원 “즐거움은 그대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점차 줄고 있지만, 아직 멀리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다면 걱정이 더할 것이다. 하지만 봄을 이렇게 보내기 아쉽다면 서울의 산과 공원(http://parks.seoul.go.kr/)이 준비한 ‘온라인 안전 공원 놀이·산책’을 이용해보자. 특히 아이들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즐겁다. 아이들과 랜선에서 익힌 내용을 기억해보며 나중에 공원을 둘러보면 흥미는 배가 될 것이다.   서울숲, 꽃은 피었으나 아직 놀이시설은 개방하지 않았다 ⓒ김윤경 코로나19 이겨내는 집에서 즐기는 공원 생활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4, 5월에 하지 못한 프로그램 대신 랜선으로 마련한 약 20여 개다. 장소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은 다르다. 그렇지만 크게 나누면 온라인 교육을 듣거나 랜선공원을 산책하거나, 이벤트나 공모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 중 몇 가지를 소개해본다. 추천 1. '응답하라! 랜선 놀이공원’ '응답하라 랜선 놀이공원’은 중부공원 녹지사업소가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 들어가 신청하면 수요일 아침 이메일로 꽃과 식물 등 생태 관련한 활동지를 보내준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수요일 아침에 활동지가 온다 첫날인 22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https://yeyak.seoul.go.kr/search/totalSearchView.web)에서 신청을 하자, 24일 수요일 아침 이메일로 활동지가 왔다. 두 장이라 어린 아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 날은 개구리에 대한 내용과 함께 개구리 모자를 만드는 창작활동까지 들어 있었다. 서울시 산과 공원 사이트(http://parks.seoul.go.kr/story/news/detailView.do?bIdx=1811)에는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활동지가 업로드되어 있다.  응답하라! 랜선 놀이공원 개굴개굴 개구...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힐링 산책 어때요?

지난 10월 25일(금),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을 다녀왔다. 서울도보관광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본 것이다. 서울도보관광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코스는 올 10월 신설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주변 약 2.5km의 거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2시간 여동안 걷는 관광이 진행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경과 거울못, 청자정의 모습이 멋스럽다 ⓒ장혜경 도보관광은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있는 거울못 식당 앞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는 모습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참가자들 모두 초면인지라 약간의 어색함은 있었지만, 체험에 대한 설레는 마음으로 가벼운 인사를 나누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해설사의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에 관한 얘기를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문에서 바라본 모습 ⓒ장혜경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은 대한제국 순종황제가 1909년 11월에 창경궁에 개관한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이다. 1945년에 해방되면서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하여 국립박물관이 개관하였다. 이후 1972년 경복궁으로 신축 이전하면서(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1986년에는 옛 중앙청 자리로, 1996년에는 현 국립고궁박물관 자리로 다시 이전되었다. 1992년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용산시민공원으로 조성하였는데, 이곳에 지금의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이 들어선 것은 2005년 11월의 일이다. 거울못의 한편에 한국의 건축미를 한눈에 보여주는 청자정이 서있다 ⓒ장혜경 ● 첫번째 관람지점 : 청자정 해설사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박물관 앞에 조성된 커다란 연못인 '거울못'가를 따라 걸으며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청자정(靑瓷亭)'이다. 청자정은 경쾌한 청색 지붕의 ...
용산가족공원 물놀이장

공원 속 작은 워터파크! 용산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

용산가족공원 물놀이장 지난 7월 29일 용산가족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용산구는 그동안 효창공원과 응봉공원 2곳에서만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도 추가해 주민편의를 더했다. 공원 내 푸른 나무들 사이에 아늑하게 물놀이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첫 날이었지만 꽤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풀과 워터슬라이드, 터널분수 등을 설치했다. 구민들 요구를 반영해 쉼터(몽골텐트)도 기존 3개소에서 19개소로 6배 이상 늘렸으며, 각종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용산가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전경 탈의실, 의무실, 종합안내소는 물론 쉼터도 곳곳에 마련돼 있었고, 관리요원도 11명이 배치돼 물놀이장 운영 및 안전관리, 응급환자 간호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해 대비하고 있었다. 워터슬라이드에는 위아래 두 세명의 안전요원들이 아이들을 수시로 살펴봐줬다. 탈의실, 의무실, 종합안내소는 물론 쉼터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스릴 있게 내려와 온통 물을 뒤집어 쓴 아이들 표정에서 신나는 모습이 절로 느껴졌다. 구청 소식지를 보고 6살 아들과 함께 찾았다는 여성은 “첫날이지만 관리도 미숙하지 않게 잘 운영했고, 아이가 무척 좋아해 함께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숲속 작은 도서관(좌)과 맨발로 걷는 길(우) 용산가족공원에서 물놀이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물놀이장 옆에는 놀이터가 있어 쉽사리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달래준다. 또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보고 맨발로 걸어보는 길도 걸어보는 것도 좋다. 텃밭도 있었는데, 옥수수와 방울토마토, 고추, 호박들이 탐스럽게 영근 모습이 잠시 도시를 벗어난 느낌을 준다. “우리도 내년에 텃밭 함 신청해볼까.” “그러게. 진짜 엄청 잘 자라네. 이래저래 오면서 가꾸고 따면 되겠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늘높이 뻗어가는 탐스러운 옥수수를 보니 나 역시 텃밭을 분양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놀이장은 주차장과 ...
박기원, 만개, 2016

용산가족공원서 공공미술 ‘APMAP’ 전시회 개최

박기원, 만개, 2016 서울시는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용산가족공원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일대에서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2016' 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map'은 국내 신진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 대중화를 위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경기도 오산, 제주 녹차밭, 경기도 용인 등 여러 곳에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에서 17개 전시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3회(10시30분, 16시30분, 17시30분) 진행되며,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의 경우엔 관람 3일 전 전화(031-280-5587) 및 이메일(museum@amorepacific.com)을 통해 예약하면 도슨트의 설명에 따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남혜연, 남명기, A Journey of footsteps, 2016 또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를 즐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전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와 전화(031-280-55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미술에 관심을 가진 민간과 협력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앞으로도 시는 크라운해태 등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미술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또는 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예술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민간단체와 기업이 서울시와 함께 손잡고 공공미술 발전을 추진해갈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
농사

노들섬·용산가족공원, 텃밭 분양합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텃밭과 용산가족공원 텃밭을 경작할 도시농부를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노들텃밭이 280두락, 용산가족공원 텃밭이 190두락이며, 한 세대당 한 두락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작기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로 연간 사용료는 두락당(6.6㎡) 2만 원입니다. 올해는 노들꿈섬 개발 계획에 따라 공모당선팀 ‘밴드오브노들’의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이로 인해 지난해 420두락였던 노들텃밭 일반경작자 분양 규모는 280두락으로 축소됐습니다. 텃밭 분양은 개인이나 이웃, 직장동료, 동호회 등으로 구성한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텃밭 참여 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우편, 이메일(노들텃밭 : nodeulfarm@gmail.com, 용산가족공원텃밭: krmys6302@seoul.go.kr), 직접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분양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은 노들텃밭은 2월 20일 노들텃밭 현장에서, 용산가족공원텃밭은 2월 27일 용산가족공원 공원관리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노들텃밭과 용산가족공원 텃밭은 도심에서 친환경 텃밭을 경작하며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도시농업 거점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농사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경작 기간 중 다양한 농사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이용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노들텃밭과 용산텃밭은 서울의 대표적 도시공동체 텃밭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농작물을 재배하여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챙기고, 공동체 경험을 쌓는 1석3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02-3783-5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