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성묘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추석은 ‘온라인 성묘’ 준비해 볼까?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같으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는 기대감에 한껏 들떴을 시기다. 특히 추석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조상들의 산소 등을 찾아가서 성묘하는 일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이 감염병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지 모두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제 추석 방역대책으로 온라인 성묘와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을 권하고 있다. 각종 교육과 세미나, 공연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게 친숙하지만 성묘를 온라인으로 한다니, 도대체 어떻게 진행하는지 무척 궁금했다. 필자도 아버지를 일산 청아공원에 모셨는데 가족끼리 언제, 어떻게 방문을 할지 고민 중이다. 여기저기서 온라인 성묘를 추천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다. 온라인 성묘 방법이 궁금해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다. ©청아공원 홈페이지 캡처 청아공원 홈페이지에는 이미 안내문을 통해 당부의 글이 있었다. 추석 연휴 동안 제일 밀집할 개연성이 높은 곳이 추모시설이고 방역을 책임지는 행정당국에서는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추석 연휴 추모객의 방문 자제를 당부하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4가지 대안이 준비돼 있었다. 추모시설의 문자 전광판 이용 추모시설의 전광판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김재형 추석이면 필자가 자녀들과 함께 찾아가던 청아공원 한 건물에 문자 전광판이 있다. 스마트폰 모양 옆에는 먼저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 짤막한 글들이 LED 전광판에 나온다. 그동안 청아공원을 방문할 때마다 보던 전광판이다. 온라인 성묘의 첫 번째 방법으로 이 문자전광판을 이용해 추모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문자를 전송할 전화번호가 안내돼 있었고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필자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문자를 전송했다.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읽으면 왠지 너무 슬픈 마음이 생겨 한 번도 보낸 적 없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참여해 봤다. 온라인 카페에서 성묘 온라인 카페에서 사진을 요...
올 추석, 고향 방문을 멈춰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올해 추석은 잠시 멈추고 온라인 추모·성묘 어때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정부가 권고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이고 손꼽아 기다리던 추석이지만 우리 스스로 잠시 멈춤을 하는 게 좋을 듯하다. 먼 거리를 수많은 사람이 오가며 접촉이 발생하고, 귀성 후에는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 추석, 고향 방문을 멈춰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최병용 우리집은 매년 추석 2주 전쯤 고향 선산에서 친척들이 모여 하던 벌초를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 도처에 무증상 확진자가 있고 깜깜이 전파가 현실인 상황에서 조상묘 벌초하다 산사람이 병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불가피하게 직접 벌초를 한다면 혼잡한 날짜와 시간을 피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며 해야 한다. 작년 추석에는 직접 벌초했는데 올해는 벌초 대행에 맡기기로 했다. ⓒ최병용 벌초를 멈추면서 올해 추석은 귀성도 멈추기로 했다. 대신 각자 집에서 간소하게 음식을 차려 조상을 기린다. 3남 4녀의 대가족으로 본가에 자녀들까지 모이면 20여 명이나 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대신 보건복지부에서 9월 21일부터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 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온라인 추모를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추모가 가능하다. ⓒ최병용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석·설 명절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던 제도를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통행료를 받는 것으로 정책을 수정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신호인 셈이다. 불가피하게 귀성을 하는 국민들을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할 방침이다. 먼저 철도와 고속·시외버스 승차권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